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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첫날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고시반을 찾은 합격생들(헛소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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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3:27:03

리그가 끝났고 플레이오프가 시작됐다.

전국수석은 커녕, 전국 16등에 드는 합격생을 12년째 못 내고 있는 킹스에는 유난히 빨리 방학이 찾아왔다.

작년 아깝게 17등을 해서 내년이 기대되는 고시반을 학보 'sac-bee'가 찾았다.


 

좌측부터

 

1. 페자 동문: 수년전 고시반 동차합격에 학교수석으로 손쉽게 빅5펌에 들어가신 선배님. 현재는 파트너로 근무 중이시며 후배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 중이시다. 오늘은 루크 정교수와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다고 한다.


2. 벨리 동문: 1차 합격은 수차례였으나, 결국은 2차 못 뚫어 재무팀 근무 중이시다. 하지만, 워라벨이 좋다는 후문. 댁이 학교 부근이라 산책하고 오는 길에 생수병 들고 들리셨다.


3. 자일스 학생: 재수해서 온 학생. 모의고사는 좋은데 1차 합격부터 안 되어 방학 첫날부터 고시반에 출석했다고 한다. 발바닥에 땀 안 차려고 양말을 덧 신는 것은 많은 센스있는 합격생들의 조언. 

 

4. 디박 지도교수: 고시반 지도교수. 빅펌서 파트너 은퇴. (비록 편입하였으나)모교에 큰 힘이 되겠다고 부교수로 교편에 섰다. 지금은 4년만기 정교수가 되어 고시반 합격률을 올리기 위해 열일을 하고 있다.


5. 월튼 정교수: 숫자를 시원스래 빨리 본다고 정평은 났으나, 이 세상 숫자보는 법이 아니라는 비판도 받는다. 새로운 실험을 이어가려는 그는 새크에 맞다는 후문. 

디박 교수가 심혈을 기울여 옆 학교 부교수이던 루크를 정교수로 모셔왔다.


6. 팍스 동문: 졸업생으로 1차합. 2차불 이후, 다음 해 시원스래 동차로 합격했다. 그 때의 노력때문이었을까? 안경이 선명하게 보인다.

 

7. 베글리 동문: 조기 졸업생의 신화. 전국 차석 학생의 수석 입학으로 화재를 모았던 학생.

모의고사에서 두각을 못 나타내다, 첫 시험에서 동차로 합격. 본지에도 기사가 나가는 등 새크의 프랜차이즈가 되고 있다. 과외로 음악을 하며, 윌리 학생이 앨범커버를 작업해줄지도 지역 관심거리이다.

 

8. 잭슨 동문: 장학금 받고 졸업하시고 학교 근처에서 선술집을 운영하시는 영원한 새크맨!

최고의 빅6펌 중 한 곳에서 근무하셨다. 업계에선 보통 빅5까지 인정한다는 후문으로 뒷맛이 좋지만은 않다.

 

 

 

 

 

 

 

자일스의 양말+쓰레빠가 영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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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16 14:10:39

드립력 좋으시네요 크크크

2019-04-16 17:37:39

  이야 정말 맛깔나는데요!!

 부럽습니다 이런 센스는 타고나는 건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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