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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상, 드웨인 웨이드의 은퇴를 바라보며 그를 추억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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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14:26:57

내가 제일 좋아하는 NBA 선수 드웨인 웨이드가 오늘부로 은퇴했다.


2006년부터 응원해왔으니 년수로 치면 13년되었다.


2006년, 농구가 좋아 매일 2~3시간씩 농구하던 중2 남학생이


이젠 28살,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직장인이 되어버렸다.


내가 나이를 먹은만큼, 내가 바라보던 선수들도 하나둘 은퇴를 한다.


다른 선수들의 은퇴는 그리 와닿지 않았지만


웨이드의 은퇴를 바라보니 한 시대가 저물어간다는 느낌,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된다.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웨이드의 말처럼


나도 이제 내 다음 미래를 위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때인듯 하다.


둘 다 새로운 세상을 잘 살아가기를 바라본다.




2006년, 이런 플레이에 매료되었었는데...



내가 처음으로 nba를 보기 시작한, 그리고 웨이드의 팬이 된 계기가 된 nba finals 2006





라이브로는 보지 못했지만 2006년 히트의 우승을 보고, 웨이드의 팬, 히트의 팬이 되었다.




2009년에는 득점왕도 해보고





2010년 디시젼 쇼를 통해 Big 3를 만들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트리오



하지만 2011년 첫 파이널에서, 노비츠키에게 무너져버렸다.



하지만 다음해에는 두번째 우승을







그다음해에는 힘들게 세번째 우승.


이 때가 내가 제일 재미있게 히트의 경기를 본 때이기도 하고


제일 그리운 히트의 모습이다.



르브론이 떠나고, 보쉬가 쓰러지고


웨이드도 결국 고향팀으로 떠났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던 라일리의 결정이 아쉬웠었다.



이 당시 마이애미의 웨이드는 아니었지만


내 우상을 보기 위해 시카고에 갔지만,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해 볼 수가 없었다... 


아쉽게 저지랑 사진을 찍었었던 기억...



이후, 시카고에서 클리블랜드도 갔었고



그래도 웨이드는 마이애미 유니폼이 가장 어울린다.


다시 돌아온 웨이드



지금은 대세가 되어버린 골스와의 경기에서 기적의 버저비터도 성공시키는 등


아직 더 뛰어도 될 듯 하지만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었다.



마지막 시즌이라 경기 후에 선수들과 유니폼도 교환하고


올스타전에서는 같이 은퇴하는 노비츠키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애증의 관계인 둘이지만, 은퇴할 때가 되니 둘 다 모두의 존경을 받는 사이가 되었다.



서로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둘 다 30점씩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애증의 관계는 계속되었다 



마지막 홈경기에서 히트 선수들과 마지막을 함께하고






오늘 NBA 마지막 경기에서는 트리플 더블까지 해버렸다...


꼭 은퇴해야하는건가 


https://youtu.be/K9FrZndY9ro




3번의 NBA 우승, 12번의 올스타, 8번의 ALL NBA, 2009년 득점왕, 

마이애미 프랜차이즈 득점, 어시스트, 스틸 1위인 Dwyane Wade


이렇게 내 10대, 20대를 함께 했던 우상은 떠나지만


나는 계속 마이애미 히트 팬으로 남아있을거고


그와 같이 새로운 시대를 잘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https://blog.naver.com/henqkim/221511067343

 

제 블로그에서 발췌해왔습니다.

 

 

저의 우상인 웨이드가 오늘 부로 은퇴했네요.

 

회사를 다니며 살기 바쁘다보니 마지막 홈경기, nba 경기를 라이브로 못봤네요 

 

nba매니아 모든 분들 각자 nba 입문하게된 계기가 되었던 선수들이나 팀이 있었을텐데

 

전 그게 마이애미 히트와 웨이드였습니다.

 

 

요즘은 커리의 등장과 함꼐 3점슛이 대세가 되어버린 nba 흐름으로 자주 경기를 보지 않게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제 주변 친구들은 다 골스팬이더군요...

 

여전히 히트팬인 저로써는 예전 빅쓰리 시대때의 nba가 그립습니다 

 

 

비록 웨이드는 은퇴를 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마이애미 히트의 팬으로 남을 듯 합니다.

 

다른 팀을 응원하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구요

 

르브론이 떠난 이후로 마이애미 경기가 예전처럼 재밌지않아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보면 예전 생각이 나면서 열심히 응원하게 됩니다.

 

마애이미가 웨이드 era 이후 팀 정비를 잘 하여 다시한번 동부 패권을 잡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웨이드 안녕, 나의 우상 안녕...




ps) 그나저나 하슬렘 또한 오늘이 마지막 경기였는데 언급을 못했네요...


하슬렘 선수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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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4-11 14:35:46

ㅜㅜ 대부분 엑박이.. 왜죠?

WR
2019-04-12 15:12:58

컴퓨터로는 잘 나오는데 핸드폰으론 엑박이네요.. 왜이럴까요 ㅠ

2019-04-11 16:47:05

대부분 엑박이지만 모두 보이는 느낌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아이버슨은 너무 초라하게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웨이드는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를 한 것 같습니다.

 

WR
2019-04-12 15:13:18

컴퓨터로는 잘 나오는데 핸드폰으론 엑박이네요.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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