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의 신사 였지만 플레이는 파괴적이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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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15:06:17

코트 위의 신사로 불리며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죠.

하지만 힐옹의 플레이는 상대방에게 그닥 신사답지 않았죠.

저렇게 퍼스트 스텝을 해버리면...

정말 저렇게 간결하면서 붕떠서 덩크찍는거 참 멋지네요...

실제로 인품도 굉장히 좋으시다던데...

참 힐옹은 다가졌네요.

Comments

2019-03-28 15:23:25

거 건강을 못가지셨어요ㅠㅠ 갠적으로 티맥 전 퍼스트스탭이 정말 멋있었어요

2019-03-28 16:45:09

티맥 퍼스트스텝도 정말 예술이죠.

힐옹은 약간 다른 느낌나요...뭔가 칼같이 날카롭단 느낌.

티맥은 좀 더 화려한 느낌.

2019-03-28 15:42:38

90후반 잡지로만 접할때 생각했던 플레이 이미지랑 나중에 동영상 접하고나서 이질감이란

2019-03-28 16:46:18

전 딱 이시기에 미국이민을 와서 라이브로 볼때마다 우와 우와 했었네요.

그런데 얼굴도 미남!

2019-03-28 15:53:55

피닉스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부활 하던 시즌 인가요?

2019-03-28 16:56:05

그때는 부활이긴하죠. 롤플레이어로요.

그전같은 모습은 힘들지만 센스는 살아있었고 수비도 곧잘했다고 봅니다.

가끔 멋진플레이도 보여줬고요.

2019-03-28 17:34:01

르브론과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2019-03-28 17:52:47

르브론에서 파워와 슈팅레인지를 조금 줄이고 첫발 스피드와 순발력을 늘이면 부상직전 전성기 힐 이죠.

2019-03-28 17:51:08

역대 스몰포워드 중 가장 빠른 크로스오버와 퍼스트 스텝 소유자 아니었나 싶어요.
스틸 권위자 무키 블레일락을 드리블로 제끼고 무톰보한테 인유어 페이스를 먹인 선수.. 스카티 피펜을 아이페이크와 숄더 페이크로 얼려 버리고 돌파하는 장면은 지금봐도 지리고 진리죠.

2019-03-28 18:32:52

필라가 아니라 나이키나 아디다스면 어땠을까요

2019-03-28 21:34:57

스텝 밟고 어깨 먼저 집어넣으면 상황 종료

2019-03-28 23:01:50

그랜트가 대단했던것중 하나가 아이솔 상황에서 돌파 시작전에 항상 버릇이 있었는데 돌파전에 항상 다리사이로 드리블을 한번 치고 돌파를 했었죠.

그걸 상대 감독도 알고, 선수도 알고, 심지어 팬들도 알았는데 정말 못막았습니다.

보면 미친듯이 빠른것도 아니었고 페이크가 많은것도 아니었는데 못막으니 상대 팬으로써는 정말 미칠것 같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