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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에게 블락당한후 매섭게 노려보는 팀 하더웨이.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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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8: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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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3-18 18:12:39

블락인가 폭행인가...덮치는 수준
매서운건가 놀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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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8:16:52

“날 이렇게 블락한 남자는 니가 처음이야”

3
2019-03-18 18:23:39

파울 아니냐며 심판에게 항의하는 눈빛같기도 합니다.

2019-03-18 19:21:42

이 형님 바클리와의 불꽃 신경전도 기억나네요

1
2019-03-18 19:53:01

이 영상엔 잘 안나오지만 넘어지는 하더웨이의 등을 샥이 살짝 밉니다. (아래 영상의 1분 48초 경부터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GyTQFW8nk

 

블럭당해서 열받기도 했겠지만 솔직히 저 순간엔 저 정도로 노려보기만 한 것도 굉장한 인내심을 발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이 당시에 샥을 굉장히 싫어했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런 거였거든요.

 

실력은 굉장하고 막을 수 없다는 거 아는데, 굳이 그 실력외의 요소로 안해도 되는 행동을 해서 그 비매너적인 플레이들이 너무 싫었습니다.

 

다들 많이 아시는 장면인 Chris Dudley 를 상대로 인유어페이스 찍고 나서 밀쳐버렸던 것처럼요.

3
2019-03-18 20:14:15

저는 샼을 좋아했지만, 확실히 그런게 있었죠... 자신의 압도성을 물리적으로 증명하고 굴복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나쁜 성미같은게.

2
2019-03-18 21:07:38

예, 댓글이 길어질까봐 추가는 안했지만 샥이 점점 나이들면서 자신의 압도성을 자랑하려는 성격이 점점 엔터테이너 기질로 바뀌면서 모두를 즐겁게 하려는 성격으로 되어갔죠.

 

그게 대충 히트로 팀을 옮기면서 시작된 거 같은데 그 때부터 사심없이 샥을 좋아했던 거 같아요.. 

1
2019-03-18 23:01:49

저도 그런 부분 때문에 오닐을 안 좋아했죠. 인유어페이스 날리고 과하게 발을 높게 든다던가. 상대가 힘으로 버티는거 같으면 왼손으로 날려버린다던가.. 그냥 힘에서는 나한테 너는 절대 안돼 이런걸 보여주고 싶어서인지 자기가 작정한 플레이가 있으면 과할 정도로 손이나 발을 써가며 찍어 누르려는 모습이 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스포츠맨쉽 관점에서는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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