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말론의 몇가지 특이한 기록들

애초 타고난 피지컬이 대박인데다

가열찬 웨이트 트레이닝이 더해져서 리그역사에 길이남을 철강왕이 되었죠.

놀라운게 보통 웨이트 많이하는 선수들도 나이들면 데피니션이 희미해지는 편인데,  말론은 마흔 넘어서도

젊을때와 차이없는 근육 선명도를 보여주더군요.

도인급 관리능력의 소유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

말론은 전문 피트니스 선수였어도 엄청났을 것 같네요 운동선수로서 저 나이에 오히려 20대때보다 몸이 좋은 케이스는 빌더들 같은 경우 밖에 못봤네요 복서나 파이터들도 탄력을 잃더군요 조던옹도 워싱턴땐 불스2기때 데피는 아니었고 카터도 여전히 가볍고 관리가 느껴지는 몸인데 탱탱함은 예전만 못하죠

맞아요.  운동도 운동이지만 음식을 평소에 어떻게 먹는지 진짜 궁금한 선수

농구선수라 탄수화물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할 수도 없을텐데...

그런 점에서 말론은 리그 역사를 통틀어 봐도 아주 예외적인 케이스죠.

데피니션만 보면  말년 데이빗 로빈슨 정도나 그나마 비견될만 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