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의 올시즌 스탯

수비만 빼면 공격적인 면에서는(턴오버가 많다거나 볼소유가 높다거나 3점이 안된다거나 온볼득점만 많다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오프볼 득점이나 득점의 다양성도 좋고 슈팅도 좋고 1,2,3쿼터에 쉽게 넣기보다 4쿼터 클로저로서 득점도 많구요.) 이적 첫해들이랑 비교해보면 히트 이적 첫해나 캡스 이적 첫해랑 비교하면 아주 많이 나은 수준이긴 합니다.. 패스의 질도 원래 잘하던 킥아웃은 여전히 잘하고 레이커스의 패턴 때 어려운 패스들 전담으로 하면서 상당히 잘 넣어주고 있어요. 문제는 수비를 다시 허리 안 좋을 때 수준으로 안하고 있고 자유투를 클러치 때도 여지없이 흘리는건 심각합니다. 그런것들이 실제 하는것에 비해 부진하다는 이미지를 생산하기에도 충분해 보이구요. 멍하니 수비 안하는 장면이나 클러치때 본인이 자유투 놓쳐서 경기 날리는 장면들이 계속 나오니 아무리 잘해봐야 부진하다는 평가를 피하긴 어려워보입니다.

여전히 공격에서는 탑클래스죠..

그런데 수비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많이 아쉽고, 또 4쿼터에 체력때문인지 부상때문인지 쉬운 샷들이랑 자유투 놓치는 모습이 참 아쉽습니다..

 4쿼 방전이 있다고 하는거 치고 엄청 좋네요. 그것만 없으면 29-9-9 하는건가요??

까는글인가요?
릅빤데....전혀 공감 안가는 멘트네요..
팀이 지는 팀 스탯왕은 절대 mvp가 아닙니다.

자유투 밖에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