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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역대 최고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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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76
2019-02-20 20:23:13

 

 

 


 

Mission Impossible : 뉴욕 닉스를 두 번이나 우승 시킴

29
Comments
1
2019-02-20 20:33:59

지금 닉스보면...
사실 저분은 닉스가 만들어낸 환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WR
10
2019-02-20 20:47:16

역대 최초의 한시즌 시엠, 파엠, 올엠 3관왕이기도 합니다.

닉스 역사상 유일한 시엠이고 유일한 파엠(2회)입니다

저 선수 은퇴하던 75년 프레이저가 올스타 mvp를 탄 것이 닉스의 마지막 올스타 mvp입니다.

1
2019-02-20 21:03:41

닉스가 만들어낸 환상종...
미디어가 만든 가짜선수라 믿습니다

1
2019-02-20 20:34:21

다른 종목이긴 하지만 포르투갈의 유세비오가 떠오르네요.
피지컬이 대단해보입니다.

WR
2019-02-20 20:47:32

비슷하네요.

2019-02-20 20:51:18

와...고대괴수분인가요?? 몇년대에 뛰던 선수인가요?

WR
2019-02-20 20:54:20

1970년과 73년 우승입니다. 고대에서 시작했지만 고대 괴수에 속하지 않는 선수입니다.

2019-02-20 20:53:01

파이널인가 부상에서 돌아와 대활약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혹시 정확히 어떤 사연인지 아시나요?

WR
17
2019-02-20 21:05:00

첫 우승할 때 파이널 7차전입니다. 5차전에서 승리했지만 리드가 부상당했고 6차전을 결장했습니다.

그런데 7차전에 아픈 몸을 이끌고 출전했습니다.

큰 활약을 한 것은 아니었는데, 그의 출장 자체가 닉스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줬습니다.

그리고 상대팀에는 엘진 베일러가 있었습니다

18
2019-02-20 21:11:19

마지막 줄 읽고 끄덕끄덕...

12
2019-02-20 21:42:35

2019-02-20 21:42:50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무려 7차전이었군요. 부상이었음에도 나오다니.. 대단했네요.

 

베일러옹은 지못미..

3
Updated at 2019-02-21 00:47:43

정확히는 7경기때 채임벌린 상대로 점프볼따내고 4득점 했다고 나오네요. 그런데 파엠이라서 당시 닉스 가드였던 월트 프레이저가 안됐기도 합니다. 7경기에서 프레이저의 스탯은 36득점(FG 70.6%) 19어시 7리바였네요.

Updated at 2019-02-20 22:04:51

엘진 베일러 한 단어로 납득이 가는군요

2019-02-20 21:21:14
2
Updated at 2019-02-20 21:25:26

몸이 마치 조던과 매직 윌킨스가 두루 섞인듯한 강력함이네요 인자강 느낌입니다 예전 쿠바의 전설적인 아마복서 테오필로 스티븐슨스럽기도 하네요
저도 유잉만한 닉스 레전드가 있나 싶은적 있었지만 유잉이 우승 1회 했더라도 리드가 최고 닉스맨임엔 이견이 없겠습니다 모세스말론 같은 선수는 올타임랭킹때문에라도 계속 언급이 되는데 진짜 윌리스리드는 확실히 저평가되는것 같네요

2019-02-20 21:30:14

이거레알

2019-02-20 21:44:27

아!? 닉스

2019-02-20 21:50:30

 저도 뉴욕 우승이 궁금하더라고요. 이때 선수들은 잘 몰라서 그런데 리드말고 프레지어가 있었나요?

누가 우승 주역이었고 상대가 누구였을지 궁금하네요.

1
2019-02-21 00:21:42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teams/NYK/1973.html
70라인업은 좀 심심해서 73라인업 올려봅니다.
마이크비비 아버지인 헨리비비도 있었고 나중에 정치가로도 이름을 떨친 빌
브래들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불스 감독이었던 필 잭슨도 계십니다.
데이브 드부셔 제리루카스 월트 프레지어 얼먼로 모두 명전 헌액자입니다.

2019-02-21 08:17:38

필 잭슨이 선출이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2019-02-21 10:24:38

필잭슨이 감독으로서의 11개 반지 외에도 선수때 반지가 1개 있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그게 저 시절이었나보네요~

필잭슨 보시면 지금도 코비보다 큰거 같던데 선수를 안 하기도 힘들었을거 같네요

2019-02-20 21:51:57

정말 수긍이 됩니다. 실력 인기 이 모든걸 떠나 불가능한 걸 해낸 유일한 인물이겠네요

2019-02-20 21:54:10

인정합니다!

3
Updated at 2019-02-20 22:09:41

본가에 이것과 같은 디자인 카드 가지고 있는데 뿌듯하네요~

(아래 사진은 구글링한 사진입니다.^^;;)

 

* 그런데 사실 한번의 우승은 진정한 패션리더 프레이저 형님이 너무 잘하셔서...

2019-02-20 22:54:33

뭔가 역대급 선수라기엔 평균이든 누적이든 스탯이 살짝 아쉬워서 그런지 잘 언급이 안되고 알려지지 않은 선수 같습니다. 저도 십수년간 nba의 팬임에도 윌리스 리드에 대해서는 파이널에서 부상투혼으로 우승시켰다 이거 말고는 없네요.

2019-02-20 23:48:04

저는 솔직히 잘 모르는 선수입니다만, 자신만의 GOAT가 있다는 것 자체가 좋네요.

2019-02-21 10:12:10

지금의 시카고를 보면...

 

시카고를 6번 우승시킨 양반이 바로 GOAT라고 입증하는 강력한 증좌입니다.

2019-02-21 16: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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