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 웃음벨!!
이번 미네 필리 트레이드만큼 윈윈의 끝판왕 트레이드는 본 적이 없네요.
버틀러는 맘에 안들던 타운스 없는 자기를 꼭 필요로 하는 팀에 가서 에이스가 되어 매경기 빅샷 때리고 매일 종 때리고 팀내 선수들에게 지지받고 환영받고
타운스는 눈엣가시인 버틀러가 사라지니 항상 만면에 웃음을 띄며 마음껏 자기 플레이 펼치고 좋은 활약중이고
NBA에서 서로 싫어하는 팀원 둘을 트레이드로 강제로 떼어놓고 곧바로 잘 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코비와 오닐이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오닐은 곧바로 히트에서 mvp 2순위 활약을 했으나 새 리더가 된 코비는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하며 참담한 시즌을 겪었죠.
그런데 이번만큼은 정말 헤어져서 둘다 행복하네요.
이건 왠 골든벨이죠?식서스 전통인가요..?
네. 그 경기에서 제일 활약한 선수가 라커룸에서 종을 울리는 전통입니다.
이건 좀 역사와 관련되어있는데 결론적으로는 미국 독립의 상징인 liberty bell이 필라델피아에서 울렸고 현재 보관도 되어있습니다.그래서 저 벨은 필라델피아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짐이 버틀러다
종치는거 중독되는 순간 MVP 되겠네요
뒤에서 박수치는 시몬스 귀엽네요. 좀 더 발전하자 시몬스야
아이버슨은 저 종을 몇번이나 울렸을까?
그 시절은 안울렸던걸로...
그럼 오히려 종 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네요?
전통이라고 해서 상당히 오래 됐을줄 알았는데..
저때 저 종 잇엇으면 2001년 파이널 1차전에저 종 깨졋을 듯...
버틀러 시즌 다 종쳤으면
특정 선수 비난 사유로 신고했습니다..
시즌 2호 웃음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