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 오닐 vs 알론조 모닝

모닝은 신장문제를 앓으면서 시즌을 대부분 소화못하고 은퇴까지 과정을봤을때, 잡음을 발생시키면서까지 마앰으로 복귀하려고할때는 사실 별기대는 안했습니다. 커리어가 끝났다고 봤거든요 단순히 마지막종착지를 고향팀으로 정한건줄로만 알았는데 관절 마일리지도 넉넉하고 신장이식도 해서 그런지 체력은 떨어졌을지언정 저때 운동능력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원체 다혈질때문인지 다시시작한다는 초심때문인지 대부분 노장이 됐을때는 적극적인 투쟁심을 잃어가는 반면 모닝은 저때처럼 여전히 백보드를 뒤흔드는 체중을 실은 덩크와 포효와 근육자랑을 해댔고 누가 덩크 일기토를 신청하든 정면에서 받아주는 저때 저모습 그대로였죠 92년 드래프트 123픽이 한팀에있는 진풍경도보고 저둘이 같은팀코트에 동시에 올라오는 모습도 보고... 효율은 .. ..포스만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