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테이텀 17-18 시즌 오펜스 x 디펜스 하이라이트

테이텀보면 늘 생각나는게 03년 2픽을 디트로이트가 밀리치치가 아니라 멜로를 뽑았다면 딱 저랬을 것 같습니다. 물론 멜로의 포텐셜이 더 크니 더 좋은 모습이겠죠. 당시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의 디트와 현재 보스턴이 겹쳐지고 미드레인지 게임 달인 멜로와 테이텀이 겹쳐보이네요

트리플쓰렛에서 굉장히 영리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네요, 그리고 첫 몇번의 드리블에서 인앤아웃이나 렉쓰루 비하인더백 드리블로 순간적인 틈도 잘만들고요, 그러면서 점퍼도 잘올라가고, 최적 스탭으로 림까지 가는 방법이나.. 수비 달고 리버스로 올라가는 법이나.. 아주 좋은 기본기들을 잘 장착하고 있는게 보이네요.

운동능력이나 사이즈도 좋고, 슛도 좋고, 캐치앤슛이나 드리블도중 쏘는 것도 좋고.. 정말 멜로도 조금 보이는것 같습니다. 이선수는 나중에 올느바급까지 크겠는데요?

윗 댓글 말씀대로

00년대 흔히 말하는 수비 위주의 팀 바스켓을 구사했던 스퍼스, 디트로이트에

티맥 코비 멜로 같은 화려한 점퍼 스타일의 스윙맨이 영입된다면 어땠을까 하는

느바 팬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 줄 플레이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입성과 동시에 온갖 기술을 능수능란하게 펼치는 저 서태웅 같은 신인이

보스턴에서 어떻게 성장할지 정말 기대되네요.

오펜시브 영상이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