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자체가 뛰어나다는 느낌은 없지만 몸뚱이가 워낙 타고나서 1~2픽은 갈것 같습니다. 스탯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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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18:13:03
확실히 윙스팬 포함 기본 체격이 좋고 키에 비해 민첩한게 느껴지네요. 기술적으로나 번뜩이는 센스는 저에게는...잘 안보이지만 제 기대를 깨고 좋은 선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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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24 18:26:14
에이튼 활약상과 별개로 NC State가 애리조나한테 이길줄 몰랐네요 오늘도 SMU상대로 에이튼은 17-15찍고 팀은 또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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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18:26:27
팀도 업셋 당해서 아쉬운 경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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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18:54:38
상대방 머리위로 덩크를 찍을줄 모르는 센터는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되는데 왜 안찍는지 모르겠네요
여유가 있어서 그냥 올려놓는건지 아니면 몸싸움이 생각보다 약해서 밀려서 못뜨는건지 궁금하네요
충분히 찍어넣을 상황에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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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19:04:27
점점 에이튼에 대한 기대감이 내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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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19:47:22
조용히 웃고 있는 마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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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19:51:15
음...포스트업을 못하는건가요 안하는건가요...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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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19:54:08
하이라이트만으로 선수를 평가하기엔 참으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 NCAA 영상 하이라이트 올려주는 사람은 실패하거나 턴오버한 모습들도 같이 넣어줘서
잘한 것만 모여있는 하이라이트보다는 좀 더 정확하게 선수를 볼 수 있는거 같아 좋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디안드레 에이튼 역대급이다, 오든과 비슷한 느낌이다라는 얘기들이 많았는데
하이라이트들을 보면은 압도적인 모습, 스타급 센스 이런 특별함들은 잘 안보이는거 같습니다.
물론 좋은 스탯들 찍어주고 있지만 에이튼보다 머리 한두개 아래인 선수들과 대부분 매치업되면서
보여주는 것들이고, 그마저도 인사이드 폭격이 아니라 외곽에서 슈팅 던지는 것들까지 포함이라..
슛터치는 괜찮아보이지만 NBA에서 저런 슛터치로 1옵션 2옵션도 힘드리라 봅니다.
에이튼보면서 느낀건 만약 제2의 KG 소리듣던 타이슨 챈들러가 고졸후 바로 NBA 직행이 아닌
NCAA 무대 갔으면 저런 모습 보여주지 않았을까 하네요. 다른 선수 어느정도 봐줄 수 있는 센스,
골밑 움직임, 외곽슛도 던질 수 있는 모습들이지만 NBA 무대에 대입해봤을때 견적이 나오는 느낌..
수비에서의 몸싸움, 움직임, 감각들은 바짝 서 있는 모습에 민첩성도 좋고 그래서 타이슨 챈들러처럼
수비에서는 큰 공헌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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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01:12:44
역대급이었으면 애초에 올 8월 1픽 논쟁에 불붙었을때 배글리 포터 돈치치에게 안밀리지 않았을까요? 아마 슛터치도 좋고 피지컬도 좋은데 그에 비해 뭔가 모자란 느낌이라 멘탈 문제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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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21:46:11
역대급 센터 느낌이라면 그 해 압도적 1픽을 찍어야되는데 아무리 졸업반에 정체가 왔다쳐도 당해 1픽 사수 못하는건 (건강문제도 없음) 플레이 스타일로도 좀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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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21:51:47
확실히 몸도 괜찮고, 빠르고 괜찮긴 하고, 기록도 좋지만 뭔가 압도적인 맛이 좀 부족해 보이네요. 기술적으로 월등하다는 느낌도 없고요. 괴물들이 득실대는 nba에서 어떨런지
피닉스에 가장 필요한 포지션이자 선수로 보이는데, 점점 더 기대치가 낮아지는듯, 반대로 베글리 같은 경우는 에이튼보다 섬세함도 떨어지고 그렇긴 하지만 번뜩이는 뭔가가 보이는데 (존재감 같은), 에이튼은 그런게 덜해 보여요. 물론 하이라이트만 가지고 얘기하긴 웃기지만요.
돈치치는 날이갈수록 평가가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기술적으로, 정신적으로 가장 완성되어 있어 보이고, nba에서도 충분히 일정부분이상 활약 가능해 보여요.
제 예상은
베글리-돈치치-포터-에이튼-잭슨-카터-밤바-섹스턴 순으로 지명될 것 같아요. 밤바도 주가가 떨어질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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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01:17:19
동의합니다. 플레이스타일 상이랄까? 아직까진 뭔가 폭발력이 좋아 보이지 않아요. 7풋이상의 사이즈, 저 윙스팬, 엄청난 버티컬, 슛터치 까지 모든걸 갖췄는데 왜 저정도 밖에 보이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저는 지금 드랩하라면 돈치치-배글리-에이튼 으로 가겠지만 시즌 내내 계속 된다면 말씀하신 순서대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번외로 오늘 밤 듀크 vs 텍사스 배글리 vs 밤바의 경기가 있습니다. 만약 밤바가 이 경기에서 배글리를 꺾는다면 당분간 돈치치의 독주는 누구도 막지 못하겠죠.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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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01:34:41
데이비드 로빈슨 이야기까지 나왔었는데..
그보다는 무톰보하고 비슷한 느낌이네요. 빨라진 무톰보랄까
좋은 선수같기는 한데 역대급 센터라는 느낌은 안들고 엠비드는 봤을때 기술적인 면이 도저히 센터의 그것으로는 안보였는데 에이튼은 정통수비형센터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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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14:15:13
저번부터 봤는데 들어가지도 않는 3점은 왜계속 쏘나요? 차라리 그시간에 포스트업 연습을 더하든가 자유투만 봐도 놓치는게 더 많은것 같고
이것저것 할생각말고 일단은 수비랑 포스트업부터 차근차근 닦는게 나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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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25 23:19:01
요즘은 유망주들을 너무 빡세게 보는게 유행인 것 같군요.
막 데뷔한 선수들도 벌써 망이니 흥이니 재단하더니 아직 리그 입성까지 한참 남았고 이제 막 성인 무대에 데뷔한 20살짜리 선수들까지 너무 안좋은 것측면만 부각시켜서 평가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현재 리그에서 날라다니던 선수들의 아마시절이나 드랩당시 신인, 1~2년차때보면 그때도 어설프고 부족한건 매한가지였어요. 정말 몇몇 선수들빼면....
더구나 빅맨 유망주는 스윙맨, 가드에 비해 당장의 기술보다 저 몸뚱아리가 최고 가치입니다. 2,3년뒤에 괴수로 변해도 이상할게 없어요.
생각보다 기대는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