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이 경기와 다음 라운드인 스퍼스와의 1차전에서도 패했지만 3쿼터에서 스퍼스를 쑥대밭을 만들며
미친 퍼포를 보인게 3쿼 커리 퐈이어의 시발점이였죠
마침 국내중계 경기였고 ( sbs 케이블)
아이버슨 은퇴후 여러선수 좋아하던 갈곳잃은 그저 흔한 nba팬에서 아 얘는 진짜 대박이 될거라는 느낌
14-15,15-16 커리가 아이콘으로 도장 찍던 시기였다면
이때 플레이오프와 이 다음 시즌인 13-14 커리는 그 밑바탕을 야무지게 보여주던 시기
떡하니 이 플레이오프 이후 바로 다음 시즌에 커리는 서부 올스타 가드 부문 득표 1위를 하게 됩니다
(전시즌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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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05:07:23
초밀착마크를 안당하는 모습이 신선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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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15 08:27:19
시원시원해서 좋네요. 그나저나 2번에 잭이라는 선수는 첨에 대충 보고 웨스트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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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15 09:39:35
아직까지 '골스파르타'의 향기가 남아있던 12-13시즌 플옵이군요.
커리 갠적으로는 아쉬운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올NBA팀에 이름을 올리거나, 올스타가 되거나 둘 중 하나는 할 줄 알았는데 결국 빈손이 되었지요.
서부 6위로 올라가서 3위의 덴버를 격파했는데, 이때 덴버에서는 타이로슨의 버닝이 무서웠던 기억이..
산왕과의 세미 컨파도 아쉬웠습니다. 다잡았던 원정 1차전을 놓치면서 결국 4-2로 물러났으니까요. 1차전에서 호되게 당한 포포비치 감독이 선택한 전술은 당연히 '커리봉쇄'였는데, 커리가 스크린 받고 나와 3점 라인 밖에서 공을 잡으려고 하기 전, 아예 그 위치를 선점하여 공간을 내주지 않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물론 지금처럼 하프라인, 3점 라인 밖 더블팀은 없었지만..
사실 더욱 아쉬었던 건 13-14 시즌이었죠.
클리퍼스와의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서부 플옵 1회전 탈락, 퍼스트팀도 가능해보였지만 결국 세컨팀에 머문 커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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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15 11:40:16
당시 크폴하고는 1st 팀도 경쟁했는데 크폴이 사실 그 정도 게임 빠졌는데 커리가 2nd 인게
맥기 저때는 몸이 두꺼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