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집어넣는 알드리지?

개인적으론 무의식적인 습관이라 봅니다.

 위험한 플레이는 맞고...(상대팀이 보기엔 더티하다 해도 할말없는)

만약 부상으로 이어지면 욕은 먹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습관적으로 팔꿈치 쓰는 선수나..

축구에서 태클이 항상 스파이크 보이게 높게 들어가는선수나...

오랜시간 버릇처럼 들어버린거라 생각합니다.

심판진이 부상으로 이어질때마다 강경하게 조치를 해야, 고치려는 노력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넵 저도 선수의 위험한 습관이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깔끔하게 결론을 내려주시네요.

저게 자자랑 같다고 보시나요??듀란트 슈팅 자체가 앞으로 스텝을 밟았고 체중이 실리는 뒷발도 아닌 앞쪽 입니다. 도대체 어딜봐서 더 심하고 같습니까

네 같다고 봅니다. 댓글들 보면 아시겠지만 주관을 갖고 중간과정 따지다 보면 각자 해석하기 나름이에요. 결론만 놓고 보면 둘다 착지공간 침범해서 발을 밟혔는데 이건 명백한 사실이잖아요? 그 과정에서도 둘 다 스텝도 추가적으로 있었구요. 저는 둘다 위험했고 둘다 고의는 아니라 봅니다만 제 결론은 그겁니다.

어제는 자자가 스텝 두번 가져가서 불필요한 동작이었고 고의성까지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오늘 비슷한 상황에서 다르다는걸 강조하기 위해 스텝 보폭이나 슈팅동작까지 추가로 얘기가 나오네요. 그렇게 따지면 같은 언더컷 상황에서 판정의 일관성이 없어지죠. 오히려 페이더웨이 때문에 달려들다가 스텝 더 크게 가져간것보다 알드리지 더블 스텝이 더 부자연스럽다는 반론도 가능한걸요. 그래서 전 결과만 놓고 동일한 행위라 판단했습니다.

제 의지와 상관없이 댓글이 길어진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참에 저문제가 공론화 되어서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면 좋겠네요.

저는 자자랑 비교를 한적이 없습니다만..

윗댓글 보고 댓글 단 거긴 하지만..

이 시점에 올리는거 자체가 자자랑 비교할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으셨나요? 아니면 다른 분들 댓글에서 자자랑 비교될 거라고 예상이 눈꼽만큼도 안되셨는지..

비교를 한적이 없습니디만 하는 반응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인스타그램에 블리쳐 리포트하고 하우스오브 하이라이트에 동시에 올라온 영상을 아무도 안올렸기에 별 생각 없으 올렸습니다. 함부로 추측하지 마세요

뭐.. 블리쳐리포트하고 하우스오브 하이라이트에 동시에 올라온 이유 자체가 1경기의 자자의 플레이에 의한 카와이 부상과 그 이후의 논란들 때문에 올라온거죠. 이 정도는 당연한 컨센서스라고 생각합니다만 전혀 예상 못하셨다니 할말은 없네요. 저도 처음에 달았듯이 윗댓글 보고 단거긴 합니다.

본인 댓글 다시 보고 왔으면 좋겠습니다만.. 누구나 파출리아랑 비교할 의도라고 생각하겠는데요 상황으로보나 님 댓글로보나

지금 시점에 제목도 이렇게 달아놓고 "자자랑 비교를 한적이 없습니다만" 라니. 

저는 단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을 올렸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목이 자극적이였다면 죄송합니다만 전혀 그런 의도는 앖었습니다

아닙니다. 제가 너무 민감했던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필요한 1스텝+카와이 부상이
자자가 욕 먹는 이유 아닌가요?

저기 알드리지가 자자와 다른 건 듀란트가
부상당하지 않았다 뿐인걸요. 오히려 스텝이 자자보다 더 어색하네요

다른게 그거밖에없나요. 카와이 슈팅이랑 듀란트 슈팅이랑 다시 보고 오시죠. 오히려 자자스텝이 더 어색하네요

페이드어웨이는
기본적으로 쫓아가면서 컨테스트하지 않나요?
페이드어웨이를 제자리에서 막나요?

저는 페이드어웨이를 제자리에서 막는다고 한적 없는데요.

파출리아가 발 집어넣었다고 했지

저도 파출리아 발 안집어넣었다고 한 적 없는데요.

알드리지도 똑같다고 했지

넵 알겠습니다

안집어 넣었나요?. 저게 아니면 자자도 안 넣은거겟군요.

슈팅하는 듀란트가 발을 앞으로 내밀었고

어제는 수비하는 파출리아가 발을 크게 내밀었고

두개가 같나요? 저건 아니고 자자는 넣은겁니다

답글 달기 전에 수도없이 반복해서 보고왔습니다.

듀란트는 자기가 발 앞쪽으로 밀어넣은거고

파출리아는 자기가 밀어넣은겁니다.

정말 두개가 같다고 보시나요?

마지막 멘트는 님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앞으로 뛰면서 슛을 쏘는 선수의 실린더를 완벽히 보호하려면 그럼 슛 컨테스트하는 선수는 뒤로 뛰거나 재자리 점프밖에 못하나요?

앞으로 뛰는 모션으로 슛을 하는 선수는 필연적으로 슛 컨테스터와 접촉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슛을 릴리즈한 이후에 자신의 몸이 실린더 밖으로 나오는거니까요.

근데 페이드어웨이 모션은 릴리즈 후에 몸이 실린더보다 오히려 뒤로 가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컨테스터의 몸의 중심이 똑같이 기울더라도 슈터의 실린터를 침범하는건 페이드 어웨이 상황에서 카와이의 뒷발 까지 침범한 자자의 플레이가 훨씬 룰에 어긋나는 플레이죠.

스텝의 폭도 이번 사건에선 중요한 포인트겠지만...

결국은 이미 발생해버린 부상이고,  앞으로가 더 중요한듯 합니다.

시즌이 끝나면.....  새로운 파울규정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결국 선수 차원에서 서로를 배려하는지 못하는 안좋은 습관에서 나오는 부상 같습니다.

슛이 끝난 선수에겐 불필요하게 다가가는 것 자체가 좀 더 강한 파울로 규제받아서, 수비연습때 습관적으로 나오는 스텝을 없애려는 노력이 생기길 바랍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사실 고의고 말고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어요. 

고의던 아니던 선수는 부상당했고 그런 불행한 상황을 막기 위해선 선수의 양심에 호소하는거보단

규정상으로 강력하게 규제하는게 파울을 일으킨 선수에게나 당한 선수에게나 효과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자보다 더하다고 먼저 비교하신 분들 때문에 자자보다 덜하다는 댓글이 달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맞네요

맞습니다 이건 카와이와 듀란트의 차이지
자자와 알드리지의 차이는 아닌것 같네요..

보복성 플레이라니. 무슨 근거로 그런말씀인지 모르겠네요.

보복성으로 했다는건 좀 너무 나가신거 같은데요

언론에서 올린건데요..?;; 그냥 보고싶은대로만 보시네요.

골스쪽에서 만든거라고 해도 없는 장면을 지어낸건 아니잖아요;; 악마의 편집으로 짜깁기 한게 아니라 이 영상도 인게임 중에 일어난 플레이 중 하나입니다.

이번 샌안전이라뇨... 샌안이 무슨 독기 품고 부상이라도 시키려고 하나요?

샌안 선수들이 조심해야죠...

지금 부상으로 아웃된 선수가 스퍼스 에이스인데...

골스팬의 수준을 저하하는 급의 댓글이네요

문재가 없다는 분은 없는것 같은데요. 단지 먼저 자자랑 비교하신 분들 때문에 자자보다 덜하다는 분들이 계시는 것 뿐. 그리고 저 상황으로 듀란트가 부상을 당했다면 당연히 알드리지도 비난을 받아야죠. 하지만 결과가 같다고 해서 모두 똑같은 비난을 받아야 하는건 아닙니다. 발생 원인 자체가 자자가 더 심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자자보다 덜한 비난을 가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상황 발생후 알드리지는 사과의 제스쳐를 취한 반면 자자는 그냥 지나간 후 파울콜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죠. 그리고 더티플레이 전력이 없는 알드리지와 다르게 자자는 더티플레이 전력이 다수 있구요.

제 생각에 알드리지 발이 듀란트의 실린더 안에 침범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수비로 보입니다만. 어디가 문제가 되는지 설명해주시겠어요?

무슨말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다시 설명해 주시겠어요? 저는 알드리지 수비가 문제없다라는걸 말하고 싶은데, 서로웨님은 뭘 말하고 싶으신거죠?

저는 잽스탭으로 한발 더 들어온걸 문제삼고 있어서요. 자자가 욕먹는 이유도 불필요한 한발때문 아닌가요? 알드리지의 이 동작도 관성으로 보긴 어렵고 쭈뼛쭈뼛 들어온 마지막 스탭이 불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피하라고했나요?

저건 강도는 낮아도 자자보다 완벽하게 고의적으로 스텝 한번 더 넣었는데요?;

자자는 한걸음만큼 들어간거고, 알드리지는 자기 발 사이즈만큼도 안나갔어요.

그 위치마저도 듀란트가 제자리 점프였다면 안 밟는 위치고요.

'자자보다', '고의로' 이런건 개인의 의견일 뿐 입니다.

자자와 알드리지 머리속에 들어가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거구요.

듀란트가 뛰는 순간 하고 착지 순간 발위치보면 알드리지가 듀란트의 실린더를 침범했다고 할 수 없죠.

자자가 카와이의 실린더를 확실히 침범한데 반해서요. 

이런 논쟁의 여지가 있는 글엔 룰과 팩트로만 토론해야 파이어가 안난다고 생각하네요.

그렇죠. 투스텝 했다는 것만으로 자자랑 비슷한, 아니 더 심한 플레이라고 하셨던 분들이

이런 의견에 대해선 코멘트가 없으셔서 아쉽네요.

코멘트 달 필요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앞으로 떠서 떨어진 걸 어쩌란 말입니까. 수비수가 블락 뜨지 말고 피해야 하나요?

엥 제 말이 그말이였습니다...

자자랑 똑같이 더티플레이라고 주장하셨던 분들이 이런 의견에 피드백 주시면 좋겠단 의미였는데... 

아 그 말씀이셨군요. 제가 이해를 제대로 못했네요.
 
어제 파출리아와는 경우가 다른 건데도 비슷한 거라며 가솔과 알드리지의 영상이 여러 번 올라와서 개인적으로 좀 보기 싫었습니다. 기분 나쁜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딱 물타기란 느낌이 들었어요.

불필요한 스텝이 있었던건 사실이죠

불필요한 스텝 말한건데요?

저 영상에서 알드리지 스텝이 정상이라고 보이세요?

따질 필요가 없는 상황이죠.
실린더를 침범하지 않은 이상 수비수가 스텝을 고쳐 밟든 말든 상관할 이유가 없죠.

만약 자자가 오늘 알드리지 같이 수비했었어도 과연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있었을까요?

행위가 같지 않기에 결과 또한 다른 겁니다.
알드리지가 발을 더 짚어넣어 밟게 되었다면 같은 케이스로 듀란트 역시 부상 당할 확률이 높았겠죠.
그러나 같지가 않아요. 알드리지의 발은 듀란트의 점프지점까지 나오진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밟아서 다치면 운이 없었다, 사고다 정도로 치부하지 고의란 말이 나올 정도로 비난하진 않습니다.

아니 제가 말씀드린건 자자가 오늘 알드리지와 똑같은 동작으로 만약에...

 복귀한 카와이를 상대로 저런 수비를 했다해도 지금과 같이 실린더를 침범하지

않았기에 아무 문제 없는 수비였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을까 라고 묻고 싶은겁니다.

따지는건 아니고요.... 진짜로 저게 전혀 문제가 없는 수비였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그러는거에요.. 자연스러운 수비라고 저는 보여지지가 않아서요.....

전 자자가 알드리지 같이 수비를 했다면 욕을 엄청 먹었을거라 생각이 되서요...

저 또한 욕했을 것 같구요.....

네 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점프지점 앞까지 착지지점으로 보고 보호하자는 논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러한 룰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부작용이 훨씬 클 거라고 봐서.

아무리 공격수에게 유리해야 한다지만,
앞으로 착지하다보니 밟게 되어 문제가 된다면 그건 수비수보고 비켜라고 할 게 아니라 공격수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실린더룰에 맞춰 플레이를 해야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온파이이어님 말씀도 맞는 말이지만.. 불필요해 보이는 스텝으로 보여서 저는

위험해 보여서 질문드린겁니다....

위험해 보이긴 한데 그 책임을 수비에게 묻는 게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저게 문제라면, 결국 슛터들 점프한 위치에서 한 발 앞 정도까지 비켜줘야 한다는 소린데 그런 룰이 있을 경우 정상적인 컨테스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나요? 골밑 컨테스트 상황도 생각해 본다면 더욱 더.

말이 많아졌네요. 여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불필요한 스텝을 하나 더 한건 엄연한 사실인데 수비더러 어쩌라니요.....;;

전혀 문제가 없는 수비라는 말씀이신가요?

자자나 알드리지나 심한 정도를 떠나서 둘다 불필요한 스텝인건 사실아닌가요?

그리고 아래에 '달려라 다리야' 님께서 실린더 침범에 관련하여 자세한 글 남겨주셨네요.

그 글에서 주장한, 슛터들의 한 발 앞까지 보호하자는 주장에 동의하시나요?

파울이 되지 않는 선에서 슛터에게 달라붙는 게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좋은 수비라고 생각하죠. 슛터에게 어느 정도 부담을 줄 수 있고, 달라붙어 있기에 슛팅 이후 자유로운 활동도 제약할 수 있죠.

저도 파울되지않는선에서 달라붙은 수비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알드리지도 한스텝 더 밟기 전까지는 좋은 수비였다고 생각됩니다.

위에도 댓글 남겼지만 고의고 아니고는 중요하지 않고 알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자와 알드리지 모두 다요.

그리고 영상으로 보기엔 알드리지도 불필요한 스텝을 뻗은게 맞고 그걸로 인해 듀란트가 부상을 입었다면 알드리지도 비난을 받았겠죠.

근데 룰 상으론 듀란트는 앞으로 뛰었기 때문에 슈팅 후 자기가 스스로 자신의 실린더 밖으로 벗어난겁니다. 알드리지는 그에 반해 듀란트의 실린더를 침범하지 않았구요.

그에 반해 자자는 듀란트의 실린더를 명백히 침범했고 그로인해 카와이가 부상을 당했기에 룰도 어겼을 뿐 아니라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힌거죠.

알드리지는 블락을 뜨지조차 않았고 컨테스트도 거의 포기한듯 보였는데 잽스텝에 마지막 어색한 스텝이 영 걸리네요

실린더를 침범하지 않았기에 전혀 신경 안 써도 될 문제입니다. 파출리아 때문에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봐서 그렇지 그냥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저 상황은 수비수 탓 할 이유가 없어요.
'앞으로 착지할 수 있으니 앞에 있는 수비수들은 발 밑을 비워놓으라'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칠 게 아니라면요.

이해합니다!

저도 제 응원팀 선수에게 저런 스텝이 들어왔다면 룰 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았어도 맘이 그랬을거에요.

보기에 따라서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선수가 부상을 입을 수도 있었던 상황에 대해 이런 댓글들 달기 싫었었는데 자자보다 심하다는 댓글들이나 사실과는 다른 댓글들이 많아서 이런 댓글들을 달게 됐네요!

듀란트 점프위치, 착지위치 보세요.
알드리지는 듀란트의 실린더를 침범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아무 말 없이 끝날 문제죠.
근데도 저걸 알드리지 잘못으로 몰아가는 것이야말로 물타기라고 표현할 수밖에.

불필요한 스텝은 똑같다고 해도,

중요한건 실린더 보호 아닌가요?

실린더가 뒤로가던 사람의 실린더를 침범한거랑,

 실린더가 앞으로 오는거랑 어떻게 똑같을수가 있습니까.

둘다 욕먹을 플레이라해도 정도가 다른겁니다.

사람을 한대 때린거랑, 10대 때린거랑 어떻게 같을수가 있겠어요?

자자를 기준으로 만든건 위에 이 영상을 보고 자자보다 더 심하네요. 라는 댓글들 때문아닐까요..

자자보다 심하다는데 자자를 기준으로 비교해야하는것 아닌지.

고의성은 NBA커리어님이 먼저 꺼내셨구요 고의성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선수 본인만 알겠죠.

자자랑 자꾸 비교가 되는건 상황도 상황일 뿐 아니라 위에서 먼저 자자보다 심한 플레이라는 댓글 달렸었어요. 그에 대한 반론이 달리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죠.

세 경우 모두 부상 위험이 있는 경우라는건 공감합니다.

룰에서 어긋나던 어긋나지 않던 동업자 보호 측면에서 저런 위험한 플레이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리 영상 글 안 보셨는지 안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댓글보면 고의성이 중요하다는 댓글 많습니다.

근데 이 글에는 고의성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댓글이 많으니..

상황에 따라 말이 변하는게 참 그렇네요. 

설명을 자세히 잘해주셨네요.
결국 우리는 이런 선수를 부상시킬 수 있는 위험한 플레이를(undercut) 지양하는 룰을 만들어야한다이거나 저런 수비를 통해 파울을 한 선수에게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라는 이야기가 중점이 되면 좋겠는데
계속 무언가 감정적인? 자자와의 동일성? 고의성 이야기만 언급이 돼서 아쉽네요.

앞으로 뛴거던 Sweep&sway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달려라 다리야님 말씀대로 과거 듀란트 3점 슛폼을 보니까 Sway 동작에서 많이 앞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 컨테스터와 접촉이 생기는 경우도 많았구요.(지난 1차전에도 몇번 있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컨테스터가 앞으로 나오게 된 슈터와 컨테스트가 생기는건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컨테스터는 접촉이 생기더라도 슈터가 최대한 부상을 당하지 않게 몸을 피해주거나 해야겠죠. 알드리지와 자자 모두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번 알드리지 건에서는 알드리지의 불필요한 움직임이 있었기에 선수보호 차원에서 비난을 받을 수는 있지만 실린더 룰 자체에는 저촉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 룰 자체를 어기고 상대 부상까지 일으킨 자자와 룰을 어기지 않은 상태에서 위험한 플레이를 했지만 부상을 입히지 않은 알드리지의 행동을 똑같다고 보는 것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거구요.

결론적으로 

위험한 행동을 한 것 = 알드리지 자자 모두 O

룰을 어기며 위험한 플레이를 한 것인가? = 자자 O, 알드리지 X

의도가 있는 행동인가? = 둘 다 알 수 없기에 판단 불가능함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뛴 거든, sweep&sway든이 아니라 두 경우는 명백히 다릅니다. 앞으로 뛴 경우는 자기실린더 내에서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슈팅이 아니라 수비에게 다가가면서 실린더가 이동하기 때문에 undercut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반면 듀란트의 슈팅 모션은 지극히 실린더 안에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동작이고, 이것이 듀란트만의 고유한 동작이 아닌 리그 대부분의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있는 슈팅요소라면 사실상 점프 지점에서 한발짝 내외의 앞 영역은 착지지점으로 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심정적, 감성적 영역을 배제하고 보면 논란의 행위들은 모두 치열한 경기에서 지극히 프로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공격수의 실린더 앞 영역을 잡아먹는 압박수비입니다.
본질적으로 같은 수비라는 것이죠.
알드리지는 조금 움직였고 자자는 많이 움직이지 않았느냐.. 라는 점은 알드리지가 더욱 기민하고 뛰어난 수비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조금만 움직여도 최소한도만의 착지지점을 제공할 만큼 실린더 앞 영역을 훌륭히 잡아먹음)본질적으로 다른 수비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죠.

점프지점 한발 앞까지 보호하자는 건 좀 과한 처사입니다. 정상적인 수비에 이은 블락마저 막는 결과를 낳을 겁니다.

골밑에선 더 지키기 힘들죠. 악용하는 걸 피하기도 힘들고,

한발이냐 두발이냐 숫자에 연연할 필요 없어 보입니다. 슈팅메커니즘 상 해당 공간을 슈터가 차지할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실린더에 포함되니 슈터가 보호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다소 과장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보호하자는 무슨 주장을 하는 게 아니라 현행 undercut 룰이 그렇다는 겁니다. sweep&sway 하는 슈터들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룰이 그래요. 

그렇다고 해서 수비를 향해 달려들며 점프슛하는 경우는 없죠.

해당 선수의 해당 점프슛 모션이 나오면 착지지점이 얼마나 앞으로 나오든

자연스러운 모션과 착지지점을 형성한다고 보는 겁니다.(물론 앞으로 이를 이용해서 앞으로 널뛰듯 뛰는 변종이 나와 이 룰을 악용하는 선수가 나올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그래서 3점슛처럼 모션이 딱 정해져 있는 슛의 경우 정상적인 수비는 

옆으로 비껴나가면서 손만 컨택하는 형식이 됩니다.

전 이게 공감이 안가는게 애런브룩스같이 남들 몸하나만큼 착지지점이 앞으로 쏠리는 경우에는 슈팅실린더에 들어가니 컨테스트도 하지 말라는거랑 똑같은말이거든요.

점프지점이지 착지지점이 아닙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오늘도 새로운걸 배워가네요. 근데 sweep&sway 동작이란게 개인에 따라 워낙 편차가 커서, 그걸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힘들지 않나요? 말씀하신것처럼, 그걸 쭉 밀어넣어 슛터의 뒷다리까지 차지하는 경우는 심판들이 콜을 하고, 알드리지 정도는 그냥 넘어가는거 같은데요.

실린더를 침범하는 위험한 플레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고 룰을 위반했음에도 심판이 넘어간다는 것부터가 논란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심판이 넘어간다고 해서 괜찮은 게 아닙니다.

저 그냥 여쭤보고 싶어서 그러는데요 이 sweep&sway는 오히려 본인 발이 실린더를 넘어가는 것 아닌가요? Nba룰에는 실린더 룰이 없고 fiba룰에 있어서 찾아봤는데 이렇더라고요
in the front by the palms of the hands, when the arms are bent at the elbows so that the forearms and hands are raised, but no farther in front than the feet,
in the rear by the buttocks,
at the sides by the outside edge of the arms and legs.
The cylinder extends from the floor to the ceiling, allowing the player to jump upward.

이런거라면 애초에 실린더는 땅에서 점프할때 정해진거고 sweep&sway한다고 확장되는건 아닌거 같은데 제가 영알못이라 해석을 잘못한건가 해서 여쭤봅니다

아 이부분 빼먹었네요 This principle protects the space on the floor which he occupies and the space
above him when he jumps vertically within that space.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실린더는 수직으로 점프할때 기준으로 봐야 합리적이지 선수마다 sway 동작에서 앞으로 나오는 정도가 다 다른데 착지 지점을 기준으로 룰을 정한다면 논쟁의 소지가 너무 많아요. 

피바 룰에서도 점프시점을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구요.

단지 동업자 정신이나 스포츠맨쉽으로 착지지점을 보호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건 동의합니다.

여기 쉴드 치는 사람이 샌안팬이란 증거가 있나요?

제가봐도 샌안팬분들보단 오히려 다른 분들이 더 그러시는것 같네요.

위에 SAS 닉네임 다신 분이 있길래 적었는데, 

쉴드치는 분들 전부가 샌안팬은 아닐 수도 있는 점 인정합니다.

정정해서 말씀드리자면 요점은 그렇습니다.

두 건이 다르다고 하시는 분들은 과연 1차전의 부상 건이 없었더라도 이 장면을 동일하게 판단하실지..

네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전 샌안팬 맞습니다. 전 알드리지가 실린더안을 침입하지 않았다고 판단해서 정상적인 수비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다른 분들의 나중 덧글에 설명이 들어보니 알드리지가 위험한 수비를 한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보웬의 플레이를 왜 카와이가 감수해야 하는 지 모르겠고, 또 알드리지 쉴드 치는 사람이 샌안팬이라는 증거가 있는지요? 

왜 카와이 부상당해 마음도 안좋은 샌안팬을 어디든 갖다 붙여 얘기하십니까. 

1. 왜 카와이가 부메랑이 되어 맞아야 하나요? 그럼 10년 뒤 골스도 부메랑이 되어 에이스 발목 돌아가도 된다는 말입니까? 

3. 이때다 해서 골스 까는 사람은 샌안팬인가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샌안팬분들은 오히려 이 상황에 왈가왈부를 그리 많이 하고 있지 않은데 왜 샌안 팬들이 불꽃3점님이 말하는 비난에 묶여 비판을 받아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는 뜻입니다.

아니요. 불꽃3점님이 처음 원문에서 샌안팬으로 한정지어서 글을 쓰셨고, 샌안팬인 제가 당연히 왜 이런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서 남긴 댓글이구요, 그리고 왜 반말 쓰시나요.

취조한 적 없구요. 불꽃3점님이 먼저 글 좀 잘 읽고 반박하라니 하나하나 집어 얘기한건데 그걸 왜 취조라고 하시나요. 열린 인터넷 공간에서 저 정도 의견과 질문도 취조라고 합니까. 그리고 자자 고의라고 말한 사람중에서 샌안팬도 있겠죠. 그런데 불꽃3점님께서 첫 댓글에 샌안팬만 저격해서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애초에 보웬의 업보를 왜 카와이가 감수해야 하는지부터 모르겠군요. 무슨 연좌도 아니고.

농구에서 부상의 위험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위험이 아예 없는 플레이는 없죠.
당연히 정도는 따져야한다고 봅니다.
축구도 백태클이 금지된 이유는 같은 위험한 태클이지만 그 정도가 심해서니까요. 같은 범주의 기준 자체가 애매한 만큼 정도의 비교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위의 영상과 쟈쟈의 플레이를 따지고픈 생각은 없습니다.

위쪽에 누가 더 심하네 하며 자자는 잘못이고 알드리지는 그만큼 아니다 식의 댓글들이 있길래 한 말입니다.안 좋은 플레이 범주에서 전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전 골스팬이지만 카와이 부상은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고,파출리아 역시 고의든 뭐든 분명 파출리아의 잘못된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그와 별개로 누구는 괜찮네 누구는 안됬네는 잘못되었나고 봅니다.결과가 다르다고 다른가요?행동의 모션이 다르다고 다른건가요?알드리지는 어떤 모습이었고 파출리아는 어떤 모습이었다까지가 끝이라고 봅니다.둘 다 고쳐야 될 플레이인거고요.어느 한쪽은 괜찮네는 말이 안되네요.결과가 몸짓이 달랐을뿐인거죠.

전 자자와 알드리지는 비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정도는 따져야 한다는 주의고 안좋은 플레이의 기준이 애매모호한 이상 정도를 안따질수는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르브론의 체이스다운 블락도 잘못되면 큰 위험이 따르고 인유어 페이스 덩크도 위험하죠. 지양해야하고 지양하지 말아야하는 플레이는 명확히 나눠지는 범주가 아닌 정도로 파악하는게 더 맞지 않나 싶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자자와 알드리지의 경우 제 생각은
나쁜플레이가 100 좋은 플레이가 0이라면 자자는 80 알드릿지는 70이라 생각하지만 이를 영역을 나눠서 좋은 플레이 나쁜 플레이로 나누기가 힘들단 뜻이었어요. 손으로 눈가리기 같은 플레이도 애매하니까요.

앞으로 몸이 나가는 슈팅폼과 다르다고 명시하셨던데요

애런 브룩스가 앞으로 뛰는 슈팅폼은 아니에요. 다리가 엄청 들려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떨어지는거지. 듀란트랑 똑같이 다리를 넓게 벌리고 쏘는걸 선호하는 몇 안되는 선수거든요. 듀란트보다 그 폭이 더 클 뿐이죠.

그게 실린더 안이냐 아니냐는 보면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듀란트는 완벽하게 자신의 실린더안에서 스윕앤스웨이가 일어나죠. 어디나 예외는 있을 수 있는 겁니다.

애초에 NBA는 선수의 실린더라는 개념으로 파울 기준을 정의하고있지도 않기때문에(실린더는 피바에서만 쓰는개념) 실린더에 대한 논의는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실린더 얘기가 나온 이유가 한분이 계속 실린더 침범한 게 아니라서 괜찮다고 하셔서 그래요. 하지만 실린더를 침범한 것으로 드러났구요. 그리고 슛할 때의 실린더는 점프시점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지 착지지점에서 형성되는 게 아니라는 게 전제돼있습니다

그러니까 듀란트 뛴지점(실린더)보다 앞에까지만 간 알드리지는 실린더를 전혀 침범한게 아니라는거죠. 슈팅실린더를 침범했다는 의견이 공감이 안된다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