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드랩 유망주 'Zach Collins'의 DX 장단점 영상입니다!

이번 토니 준우승팀 곤자가 대학교 '잭 콜린스'의 DX 장단점 영상이 올라와서 공유합니다! 개인적으로 영상이 올라오기를 상당히 기대했던 선수이기도 하고, 아직 매니아 내에서 잭 콜린스에 대해 소개된 글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먼저 소개해보려고 올려보는 영상입니다 ^^

(http://www.draftexpress.com/profile/Zach-Collins-7303/)

 Strengths

□ 사이즈와 어질리티
- PF/C로 뛰기에 좋은 사이즈(7푸터), 적절한 프레임.
- 발이 빠르고, 공간이 나면 뛰어오를 수 있는 선수(슛시도의 70%가 림어택)
- 훌륭한 세로수비, 인스팅트, 타이밍을 갖춤(40분 환산 4.0개 블락)
- 움직일 수 있는 빅맨(이동성)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는 공격전술을 하기에 괜찮은 속도를 갖춤.

□ 오펜시브 업사이드
- 40분 환산 경기당 22.7득점 2점 야투율 67.2%, 3점 성공률 47.6%(21번 시도 10개 성공)
- 곤자가에서는 대부분 림피니셔의 역할, 하지만 스트레치 포텐셜을 갖춤.
- 점프훅 터치가 좋음 : 128번의 포스트업 포제션 중 생산성 1.13PPP 기록
- 타고난 퍼실리테이터는 아니지만, 스스로 플레이 해낼 수 있음.

□ 리바운딩 능력
- 좋은 리바운딩 본능을 가짐, 리바운드 상황에서 노이즈를 가져올 수 있음.
- 40분 환산 평균 13.4개 리바운드 수치, DX TOP 100 선수 중 6번째 기록.
- 공격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빠르게 움직임. 좋은 모터를 가짐.
- 몸무게가 겨우 230 파운드에 불과하지만 솔리드한 기본능력을 갖춤. 아래에서 자리잡을 수 있고, 박스아웃을 해냄.

Weaknesses 

□ 윙스팬과 피지컬
- 평균적인 길이(윙스팬)와 리치, 솔리드한 프레임이지만 (엘리트급으로) 매우 길다라고 볼 수는 없음.
- 230파운드, NBA에서 센터로 뛰기엔 한계가 올 것.
- 대학시절 보여준 림프로텍션과 리바운드 능력이 얼마나 통할지 의문.
- 발전하긴 했지만 여전히 터프하다고는 볼 수 없음. 평균적인 수준.

□ 수비를 배워야 함
- 수비적으로 기복이 심함. 미세한 샷페이크에도 당함.
- 40분 환산 6.1파울, DX Top 100 선수 중에 3번째로 높은 기록.(파울프론)
- 기본기는 있지만, 인사이드에서 수비규율이 부족함.
- NBA에서 평균적인 출장시간을 부여받으려면 얼마만큼의 발전을 기다려주어야 할지.

□ 공격에서 빛나지 못함(스킬부족)
- 퍼리미터에서 더 날카로운 스킬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함.(외곽슛 샘플사이즈가 너무 적고, NBA 수준의 레인지를 가졌다고 보기는 부족)
- 0.08 AST/FGA로, DX TOP 100 선수 중에 95번째 수치.
- 공격시 시간/공간이 필요함. 라인 드라이버로서 한계가 있음.
- NBA 수준의 높이에 대응하려면 반드시 스킬과 기교의 발전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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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추가해보자면, 잭 콜린스는 현재 목드랩 DX 11위, 닷넷 11위에 랭크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과연 언제 뽑힐지(!!!) 가장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프로스펙터구요. 이 선수를 주목하는 이유는 얘가 스탯 분석가들에게 평가가 대단히 좋습니다. 잭 콜린스의 평가가 점차 높아지는 것에는 분명 토니에서의 활약도 있겠지만, 각종 가공지표(TS%, 디펜시브 레이팅 등)로만 보면 최상위권 유망주로 분류됩니다.(40분 환산 스탯볼륨이면 켄터키 시절 KAT이 소환됩니다....) 물론, 숫자만 보고 선수를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될테지만, 이를 유의미하게 보는 분들도 있겠죠.

 

이미 목드랩 탑 10은 가시권인 것 같은데요. 굳이 따지자면 프로젝트 형이라 픽순위가 좀 높아보기도 합니다만,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