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탁턴 VS 크리스 폴 누가 더 좋은 포인트가드일까?

순수실력이 비등하다면 한팀에서 근 19년 개근한 스탁턴이죠

전 스탁턴

스탁턴은 딱 22경기 결장했네요. 1526 경기 중 뛴 경기가 1504 경기..

그 중에 한 시즌에 18경기 결장이었구요.

진짜 금강불괴의 몸이네요.. 

하지만 그런 스탁턴보다 AC 그린... 1281경기 중 딱 3경기 결장...

이건..스탁턴이죠.

둘사이엔 아주 큰 벽이 있어서....

크리스 폴

가끔 시대가 원하는 선수는 항상 바뀌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같이 더 많은 공움직임과 많은 선수들이 전술에 참여하는 농구에서

전통 포가에 교과서 같은 스탁턴의 장점이 잘 살아날까 싶고,

폴은 전통포가에 가깝고 전통포가도 잘할것 같지만

슈가에 가까운 공격형 포가들의 공격능력이 빅맨 위주의 농구에서

잘 살아날까 싶습니다.

포가의 역대 순위를 따진다면 이뤄놓은게 많아 보이는 스탁턴의 손을 들어주고 싶구요. 

영상 진짜 멋지네요. 음악도 멋지고.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이건 의심의 여지없이 존스탁턴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에 두 선수는 역대로 보면 티어차이도 나고 아직 이런 비교는 좀 무리인거같아요.... 

프라임 타임 한두시즌 빼면 누적이나 팀 업적에서 걍 비교대상이 아예 아닌거 같은...

아!! 물론... 단서를 달자면 아직은요 (어쨋든 폴 커리어가 안끝났으니까요)

두 선수를 비교하면, 일장일단이 있지만, 내구력 면에서 스탁턴이 어마무시하게 앞서는데, 테크닉이나 기술은 분명히 크폴이 더 나아보여도, 물론, 크폴도 승부근성은 지지 않는 선수지만, 스탁턴의 깡다구나 킬러본능이 한수 위에 있다 봅니다. 더티플레이어에도 손꼽히는 스탁턴은 진짜 악바리였죠. 조던과 한 시대를 뛰면서 물 먹은 선수가 한 둘이 아니지만, 스탁턴도 반지 하나가 참 아쉬운 선수.

취향에 따라 스탁턴을 No.1 PG로 보는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

PG의 최고 덕목이라 할 수 있는 어시스트 카테고리에 가장 많은 이름을 남기고 있는 선수이죠..

저 역시도 농구선수로는 매직이 훨씬 더 뛰어난 선수라고 보지만,,

역대 PG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매직, 커리가 아닌 스탁턴을 선택할 겁니다.

스탁턴은 내구성도 내구성이지만 철저하게 패싱으로만 게임을 풀어나가고

폴은 패싱과 공격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춰 운영하는 타입인데

뭔가 스탁턴의 4쿼터 경기력은 늘 긴장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어 스탁턴 근소우위 줍니다.

조던팬으로서 파이널에서 슛하면 제일 무서운 선수가 스탁턴이었습니다. 

페이튼도 인정한 더티플레이어이고 알고도 못막는 픽앤롤 플레이로 파이널 2번의 큰 역할까지 했으니까요.

폴이 커리어 마지막에 뭔가 대미를 장식할 만한 사건을 벌이면 모르지만,

지금 상황에선 개인성적(퍼스트팀외 기타), 골스가 원탑에 스퍼스와 휴스턴이 막강해 파이널 기회가 올지 굉장히 부정적이라 이 두선수의 격차는 늘 한뼘정도 차이날거 같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폴봅니다

내구성과 꾸준함의 대명사긴한데

커리어 내내 리그내 위상은 후대 세대가 생각했던것만큼은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올느바퍼스트팀 설렉션이 1번인가 2번 밖에 없거든요

 크리스 폴 역시 좋아하긴 하지만,

스탁턴을 평가할 때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받는 게 '반지'라고 생각한다면

CP3와의 비교는 완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두시즌이 아니라 20년 넘게 구단주를 한다고 상상해봤을 때

전 무조건 스탁턴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퍼스트팀 갯수나 2차 스탯 그리고 득점에서도 크리스폴이 우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스탁턴이 진정 위대한것은 누적인데 이건 누가 더 좋은 선수인가라는 말은 좀 애매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