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튼이 압둘-자바를 특히 잘 막았는데, 자바가 약간 전성기가 지나긴 했어도 이튼같은 상대를 만난 건 거의 처음이었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죠. 일단 대부분의 센터들이 자신(7-2)보다 작은데다가 간혹 큰 선수도 거의 허수아비처럼 빈약한 체구들에 불과했는데, 이튼은 자신보다 더 크고 (7-4, 실제로 보면 머리가 커서 그런지 그보다 더 커보임. 거의 7-5급에 야오에게도 크게 꿀리지 않을 포스...) 웨이트도 당당한데다가 윙스팬도 괴물이었으니...
그 앞에서는 자비에르 맥다니엘(6-7) 정도도 어른들 농구하는 데 난입한 초딩 수준이었죠.
더락 나오는거 예상했는데
마크이튼...레임비어삘의 엄청난포스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