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번 마이클 조던 vs 닉스(55득점)

이거죠 

이 경기 국내 방송에서도 중계해줘서 본 기억이 있네요. 복귀한 조던이 주구장창 점퍼만 던져서 어린 마음에 실망했던 기억이...

아이고 스탁스옹

클러치 상황에서 패스 정말 멋지네요..

조던은 진짜 패스도 최상급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45번 시절 조던 몸매가 가장 멋있는거 같아요. 1차 쓰리핏때는 좀 말랐는데, 96년부터는 벌크업이 확실히 된 모습인데....이때가 딱 그 중간정도로 살이 붙어있어서 제일 멋있더라고요.

마지막 패스가 제일 인상깊었던...역시 MSG 의 사나이

조던은 정말 언제봐도, 몇번을 봐도 예술입니다. 농구 그 자체입니다.

90년대 모든 선수중 이 세상에서 제일 고생하는 농구를 하던게 존 스탁스입니다.

수비시 조던을 일대일로 막아야 하고, 공격시 조던의 수비를 뚫어야 합니다.

농구 역사상 최강의 공격수를 막고 역사상 최강의 락다운 디펜더를 뚫어내며 득점을 해야하는거죠.

그런데다 조던의 몸집이 훨씬 크고 힘도 훨씬 센데다 운동능력까지 압도적입니다.

그러면서 엄청나게 트래쉬 토크를 받는거죠.

 이 압박이 어떨지 상상 해보셨나요.

그리고 90년대에 91, 92, 93, 96 네번이나 플레이오프에서 조던과 붙었고 2번의 6차전, 1번의 7차전 혈전을 치루는 내내 이 모든 것들에 시달린겁니다.

플레이 보면 정말 영리하네요...
득점을 만들어내는 장면들 보면 진짜 예술입니다.

하..반칙이다..반칙..

 2:57 사람입니까

득점이 너무 쉬워 보이는 경지입니다...;;

 심지어 저게 시즌 중반에 복귀해서 몇 게임 뛰지도 않았던 상황에서 나온 게임이었죠 아마. 

 농구 참 쉽게 합니다. 진짜.. 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