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ing foul 로도 볼 수 있지만 머리 주변과 팔꿈치와의 충돌을 플래그런트 1 조건인 unnecessary contact 로 본 것 같네요
만약 팔을 휘두른 것처럼 보였으면 플래그런트 2까지 갈 수도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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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01:18:19
팔꿈치 가격은 없어보이고 보것의 무릎과 폴의 하복부쪽의 충돌이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플래그런트까지 받아야하는 파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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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5 03:00:33
실제 어디에 주된 충돌이 있었냐가 궁금한 게 아니고 플래그런트를 내린 심판 판정의 근거를 추측해본 글입니다.
1. 일단 니킥이 아닌 이상 무릎이 서혜부 근처에 부딪힌거로는 플래그런트 안 주니까 제외했습니다.
2. 글 본문 영상의 위에서 내려다보는 앵글을 보면 수비자가 공격자 쪽으로 몸을 내미는 게 잘 보입니다. (심판도 이 장면을 보고 결정을 내립니다.)
3. 팔꿈치가 몸에 붙어 있어도 어쨌든 내밀어진 몸과 같이 공격자의 목어깨 주변과 충돌합니다.
4. 플래그런트1 조건인 "불필요한 충돌"에 "솔더체크"나 "머리 주변 가격"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것을 근거로 플래그런트 판정을 한 것 같다고 썼습니다.
5. 여기서 "과도한 컨택"이 추가되면 플래그런트2가 되므로 팔꿈치를 휘둘렀으면 플래그런트2를 받을 수도 있었겠다라고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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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2:09:12
30초 부분을 보면 보것의 팔꿈치와 폴의 머리부분과의 접촉은 없어보입니다. 다만 바로 고꾸라질정도로 보것의 무릎에 강하게 충격을 받았네요.
제 생각에는 보것이 고의적으로 무릎을 폴의 진행방향 쪽으로 갖다 대는 위험한 플레이라고 판단해서 플래그런트를 준 것 같습니다.
결정이 난 이후에 노비츠키도 자신의 왼 무릎쪽을 가르키면서 항의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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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07:32:12
보것은 하는거 보면 정말 상대방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딱봐도 '요놈 달려오면 찍어버려야지' 이런게 보이네요. 저런플레이가 대놓고 주먹휘두르는거보다 더 위험한 플레이죠. 힘이 서로 충돌하는데 관절부분을 저렇게 부딪쳐 버리면.....
보것은 실력과는 별개로 정말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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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1:24:53
저도 실력과는 별개로 이런류의 선수들을 제일싫어합니다. 동업자 정신 없는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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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0:33:55
액션 자체는 보통 뚫렸을 때 하는 가벼운 블라킹 파울로 보이는데 둘이 신장 차이가 너무 나서 보것 팔꿈치 위치가 폴 머리로 가버리네요. 폴도 어깨에 먼저 맞는게 보이는 만큼, 조금만 더 큰 선수였다면 어깨에 맞았을 테고 커먼 블라킹 파울 받았을 것 같습니다. 어찌됐건 위험한 장면이었으니 플래그런트 1 정도는 줘도 할말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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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5 13:10:59
플래그런트 안불 줄 알았는데 줬네요.
보것이 워낙 애매하지만 상대에게는 위협이 되는 교묘한 파울의 대가라..
교묘함에는 또 뒤지지 않는 폴과 맞붙은 장면이었네요;
클립팬 입장에서 쫌 다른 이야기지만 저는 폴이나 클립이 저런 상황 좀 영리하게 피해갔으면 하네요
어제 게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장면 전에 댈러스는 오심 등으로 뿔이 많이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면 플레이오프도 아니고 점수차도 20점 이상 났는데 상대를 자극하는 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죠
ㅠㅠ왜재생이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