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맥기의 저 덩크를 보고 차라리 그냥 평범한 덩크를 했으면 좋았을것 같다라고 했었죠.
아마도 확실하게 메이드 시켜주길 바라는 의미였는데, 저 덩크에 대해 맥기 스스로는 매우 만족해 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팀 메이트 였던 닉영도 저 덩크를 지지해줬다고 하는데, 문제는 다른 팀원들은 이해가 안되는 플레이였다고 하죠. 실제로 맥기는 뭔가 뽐내는걸 좋아하는 성격이었는데 예를 들면 팀이 상대팀에게 박살날 위기에서도 어떻게든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려고 안간힘을 쓰다 결국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게 됩니다. 근데 이미 상대에게 완벽하게 박살나고 있는 상황임에도 트리플더블이 확정되자 포효를 하죠. 이후에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말이 많아지자 본인은 그래도 후회하지 않고 매우 만족한다는 인터뷰까지 하게 되죠.
제 의견은 차라리 고난이도였다면 그럴만도 하겠는데, 별로 그런것도 아니었고 그냥 백보드에 던지고 잡아서 찍는 덩크였으니 그냥 평범하게 한것과 별반 다를게 없었죠. 그럴거면 그냥 득점하는게 낫지 않느냐라는 의미에서 감독과 팀원들이 불만을 표했던것 같습니다.
첫번째 덩크 시도같은 이력이 있는 맥기였으니 두번째 덩크가 샥틴어풀에 선정된것도 그런의미였지 않나 싶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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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0 18:23:22
아마 골텐딩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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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0 21:17:28
저 축복 받은 몸뚱아리로 저거 밖에 못하다니. 차라리 뮤레산이나 하승진이면 이해라도 가지. 볼때마다 아까워요.
골스팬분들 뒷목잡으실 모습이 벌써 눈에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