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이 연장 초반에 점수를 내면서 앞서가다가 막판 포틀이 수비성공하고 뒷심발휘하서 쫓아가는 형태로 2차연장까지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저도 그 때만 해도 질 줄 알았는데 꾸역꾸역 따라가더라고요. 알드리지는 전반에는 정말 잘해줬지만 후반들어선 야투가 잘 안들어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릴라드였죠.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점점 살아나더니 3차연장때 릴라드타임으로 게임을 끝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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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01:18:52
그러니까 저 괴물들이 인제 한팀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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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01:27:40
내년이 정말 기대됩니다.
공격에선 알드리지, 수비에선 던컨.
이제 던컨이 무리해서 20득점 30득점 올려주지 않아도 팀이 잘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마어마하네요
근데 2차연장 2분동안 무슨일이 있었길래 6점차가 뒤집히고 10점차로 뒤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