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전미 넘버원 고교생 Ben Simmons

침대는 시몬스죠...내년 막드랩 1위에 컴페리즌이 티맥이네요. 액섬에 이은 또다른 호주 유망주인데, 호주에 인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군요...호주가 아시안게임에 나오지 않는게 다행입니다.

내년은 뎁쓰가 더 좋다죠?! 벌써부터 내년 드랩이 기대됩니다

장신의 포워드인데 패스가 매우 좋고 스킬셋도 좋은 선수라고 들었습니다. 어쩌면 아직 못본 새로운 유형의 선수일지도...?! 과감히 피지컬을 떨어지지만 스킬셋은 더 좋은 르브론 예상해봅니다 

영상만으론 르브론은 택도없고 날써니시절 멜로보다 운동능력 좋은진 모르겠는데 일단 벌써 6-10이고 신장대비 기술 시야는 좋네요 근데 4번으로 정착하면 별로 못클듯 르브론과라 그런지 같은 나이때 위긴스보단 플레이가 성숙한것같네요

진짜 운동능력 좋게 생겨서 생각보다 안좋네요.

저 게 운동능력이 안 좋은 건가요? 미국엔 얼마나 괴물이 많은 거죠 

제가 보기엔 장신인 키에비해 퀵니스도 좋고 점프력도 덩크할 때 머리가 림 근처까지 가는 게 뛰어난 것 같은데요.. 아직 몸이 다 성장하지 않은 고교생인 걸 감안하면 매우 좋은 것 아닌가요?

탄력은 모르겠는데 신장대비 퀵니스는 좋아보이지 않나요?

왼손잡이인가요? 오른손잡이인가요?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기대하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 맥도널드랑 전미파이널에서 좀 챙겨봤는데
동나이대에서는 독보적이라고 봅니다. 시니어 시절 고교 넘버원픽이라는 건 어차피 상대적인 평가라 여타의 스타급과는 비교가 쉽지 않겠지만 기본 자질이 매우 골고루 좋은 선수입니다. 경기 화면상으로는 리얼 신장이 6피트10은 돼 보일 정도로 컸구요(처음엔 센터인 줄 알았습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 대한 재능이 보입니다. 공격에서 임팩트가 좀 떨어지는 감이 있는데 핸들링이나 슛 셀렉션, 포스트플레이에서의 스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패싱력과 시야가 발군입니다. 팀이 강팀이라 굳이 자기가 나서지 않아도 공격자원이 넘쳐났기 때문에 팀전술이 시몬스를 견제하는 상대 디펜스의 빈틈을 이용하는 것이어서 르브론처럼 공격적으로 돋보이는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내외곽 가리지 않고 폭발력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점프력과 순발력, 속력에서 조금 아쉬웠지만 골격이 꽤 큰 편입니다. 보기보다 웨이트가 나갈 겁니다. 타고난 근육의 탄성보다는 근력을 키워 힘의 차이로 만들어내는 속도감을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본인도 웨이트에 굉장히 열심이더군요. 제가 기대하는 최고의 컴패리즌은 레너드급의 수비력을 갖춘 6피트11인치의 카멜로입니다. 버스트는 정신줄은 놓지 않는 라마 오돔이구요. 벤 시몬스는 오돔처럼 왼손잡이이기도 하죠.

나름 빠는 선수의 라이벌격(한발 앞서있지만)이라 예전부터 꾸준히 관련 기사들이나 영상들을 챙겨본 편인데.... 제 결론은 종합적인 운동능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순간스피드도 좋고 힘이야 뭐 고등학교 게임이니까 두드러지지 않는데 나쁘지 않은 정도 탄력은 보시다시피 대박이구요. 사실 스카우터들의 대부분의 평가들도 그렇고....고등학생 신분과 저 사이즈 감안하면 최상급 리스펙트가 가질만한 운동능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예요. 오히려 프레임이 빅맨으로 전향할 시에는 작아보인다는게 문제라 어정쩡하게 스윙맨도 아니고 빅맨도 아닌 트위터가 될수도 있는게 문제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