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 플레이라고 할정도면... 보웬이나(미안.... ) 아테스트 정도급은 되어야 하는건 아닌지...
물론 결과론적으로 아틀란타에 큰 화를 입힌것은 사실이나....
모든일을 결과론 적으로만 볼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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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5-28 09:37:50
주력선수 셋이나 보내버렸다니.. 코버외에 제가 모르는 사람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된적이 있었나요?
단순히 퇴장당한걸 보내버렸다고 표현하신거면 너무 나가신것 같네요..
얼마전 하워드가 보것 신경전에 말려서 팔로 치고 퇴장 당할번 했는데.. 만약 그때 퇴장당했으면 보것이 하워드 보내버린건가요?..
그런말씀이라면 로드맨은 사람 여럿 보내버린 악질선수라고 볼수 있겠군요..
물론 델라가 깨끗한 플레이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터프하면서.. 상대방 부상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 좋아보이지도 않고요..사실 저도 크게 맘에 안듭니다.
하지만 이번 플옵에서의 모습만으로 보웬이나 아테스트정도급으로 되는건 너무한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선수 부상시키는 모습을 보이면 그 땐 진짜 더티플레이어라고 해도 되겠죠.
하지만 신경전 정도는 열정이 넘치는 정도(?) 트레쉬 토크정도로 보고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요?
사실 저도 트레쉬토크나 신경전하는 선수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냥 쿨하게 농구로 승부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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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09:39:41
한선수는 부득이한 사고가 일어난것이고 다른 두 선수는 자신들의 플래그런트 파울 때문에 퇴장당했죠. 다짜고짜 세명 보냈다고 부정적으로 언급하시는건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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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0:21:10
플래그런트 파울을 했던 선수들이 본인들이 그냥 델라베도바에게 엘보우를 날렸거나 발길질을 했나요? 더군다나 정면에서 보면 Taj는 발길질도 한게 아닙니다. 레그락을 시도한 그의 발을 거칠게 뺐을 뿐 찬 적도 없어요. 반복적으로 똑같은 자극과 거친 행동을 했는데 이걸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말씀하신대로 깨끗한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고 하시는데 그럼 어떤 선수인지 모르겠군요. 얼마나 더 많은 선수를 부상입혀야 더티 플레이어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테스트도 한 선수에게 경기 출장이 어려울 정도의 부상을 입혔다 할 수 있는건 제임스 하든에게 휘두른 엘보우 공격과 연습 중 마이클 조던에게 입혔던 갈비뼈 부상이 다입니다.
퇴장당한 선수들은 다 델라베도바의 자극과 얽혀있습니다. 고의적인 행위에 분노를 해서 일어난 행위입니다. 캐브스 팬분들은 켈리 올리닉의 플레이에 고의적이었다며 죽일 듯한 기세로 그에 대한 독설을 날리시고는 델라베도바의 플레이들에 대해서는 모두 어쩔 수 없었고, 상대들은 퇴장당할만한 짓을 했을 뿐, 그 자신은 허슬 플레이어다.는 정도의 취지의 의견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보이는데 불편할 따름입니다. 러브의 부상에 대해 켈리 올리닉의 고의성을 강조하며 그가 플로어를 떠나야 한다 주장하시는 분들 상당수가 델라베도바와 코버, 호포드의 사건에는 허슬 플레이다라고 말씀하는 것 같네요. 입장의 차이겠지요. 부득이한 사고는 켈리 올리닉과 케빈 러브 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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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1:10:41
러브와 올라닉의 사건도 상당한 이슈였죠....
개인적으로 저는 러브의 사건을 올라닉이 고의로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다만 멍청한 행동이었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델라베도바가 잘했다는것이 아니고 고의적으로 자극적인 행동을 했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러한 플레이는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요.... 하지만 아틀란타와의 시리즈에서 더티플레이로 볼 정도인가? 하는 생각입니다. 언급했듯이 보웬이나 아테스트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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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1:35:57
시카고와 애틀과의 시리즈에서 문제가 됐던 델라도바의 플레이는 보웬, 아테스트와 다른 종류였다 뿐이지 같은 급의 더티플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델라도바 같은 플레이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쓰셨는데, 보것과 하워드 간에 어느정도 신경전은 필요할지언정 델라도바같은 플레이가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아테스트처럼 피지컬하게 더티 플레이를 한다면 'play off foul' 로 인식 될 수 있겠죠.. 그렇지만 레그락 시도, 암락 시도는 그냥 비열한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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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5-28 14:30:29
플레이오프는 아니였지만 아테스트가 예전 하든한테 날린 팔꿈치같은전적이 있는데 어찌 델라베도바보다 낫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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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4:41:12
의견 감사드립니다. 어느 선에서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설령 고의성이 없다 해도 반복적으로 상대를 자극하고, (레그락이나 무릎 하단 쪽 태클) 마치 무고한 척 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이 선수가 과연 의도성이 전혀 없이 이런 플레이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더군요. 지금의 상황을 보면 레그락이나 호포드에게 going at하는 장면은 의도된 점이 거의 확실하다는 점, 그리고 Korver는 올리닉-러브에서의 경합과 같이 어쩔 수 없는 사고였다는 점인데 이 선수를 더티 플레이어인가 아닌가라는 논란이 있을 때 저는 한쪽으로 정의하기 애매한 - 지점에 놓여있다고 봅니다. 이 선수의 행위들에 대해 분명 hustle play로 보기에 불편한 장면들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러므로 지양해야 하는 행위들을 버젓이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의도된 행동으로 상대를 자극한다는 부분에서보자면 분명 트래쉬 토킹과 맥을 같이 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선수의 행위에서는 부상에 대한 노출이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 Taj에게도 Horford에게도 마찬가지였구요, 더군다나 Taj의 상황에서 마치 자신이 억울하다는 사인을 하고 있더군요.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이 선수를 - 저 개인적으로는 더티 플레이어 범주에 넣고 싶습니다.
충분히 지저분한 플레이를 계속 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물론 입장과 의견의 차이겠지요. 유로스텝님의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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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08:48:52
부상은 난 모르겠고 저 공은 우리 공이야! 이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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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09:39:28
농구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저건 허슬이라고 보기엔 좀 더러운거 같네요 제눈엔. 정말 미세하게 의도
싫어서 몸을 날리는거 처럼 보여요.
그냥 공을 살리려고 몸을 던지는게 아니라 항상 보면 코트에 미끄러지듯 넘어지는 선수한테 엉기는 느낌이죠.
굳이 몸을 날린후 저런식으로 (계속 민다고 해야되나?) 계속 미끄러지면서 옆에 있는 선수랑 컨텍을
할 필요가 없죠.
제가 보기엔 허슬도 허슬인데 같이 뛰어드는 선수 전혀 생각안하고 뛰어드는거 같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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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1:30:34
전 충분히 더티플레이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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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5-28 12:42:08
부상의 우려가 있는 동작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게 기본이자 매너죠. 본인의 의도는 허슬일지라도 그게 종종 상대방에게 부상을 입힐 위험이 있는 플레이가 된다면 그건 이미 허슬을 벗어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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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3:27:28
제게도 델라베도바의 플레이들은 위의 HOT_CURRY님 말씀처럼 누가 다치든 말든 그런 걸 아예 신경을 안 쓰는 걸로 보입니다.
다치게 하겠다는 의도는 없더라도 다친다면 어쩔 수 없지 정도의 의도는 있다고 할까요...?
동호회 농구에서 속공 레이업에 뒤에서 쫓아오면서 풀스피드 블락 뜨면 욕 엄청 먹죠.
그 자신은 블락을 위한 플레이지만 부상 확률이 너무 높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딱 이런 정도로 보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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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8:05:54
델라베도바가 열정으로 그런행동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공을 향해 몸을 날리거나 몸싸움중에 넘어지는 것 까지는 허슬이라고 보는데
몸을 날린이후에 공과 상관없이 몸을 상대방쪽으로 굴리거나 (농구할때 몸을 굴릴필요는 없죠^^)
상대방 하체를 잡고 늘어지는 행동은 아주 질이 나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본인이 살기위해서 죽기 살기로 하다가 넘어질때 본인 몸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런 행위는 비겁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히스토리가 쌓여가고 있지만.... 더티플레이어라기 보다 열정이 넘치는 거겠죠....
마일리지를 계속 늘려간다면 그때 더티플레이어라고 말해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