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25득점 14리바 8어시 GAME WINNER! R2 G4 VS 시카고

그 시리즈 다음에 1년후에 플레이오프 한번 또하고 나서 마이애미 간거에요.

올랜도랑은 2009이고 2010년에는 보스턴과 맞붙음

그냥 노마크 점퍼도 안들어갈 정도로 슛감이 엉망이라 야투율이 안나옵니다. 거기다 골밑 마무리도 예전만 못하니 더 떨어지네요. 르브론이 플옵이라고 점퍼 공간을 못 만들어낼 정도로 스킬이 부족하진 않습니다. 그동안 플옵에서 보여준 풀업 점퍼도 많구요. 다만 슛이 몇 개 연달아 안들어가면 자제하는 스타일인데 지금은 그럴수가 없으니 바닥을 치는 중이네요.

플옵때는 항상 점퍼활용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랴서 항상 나오던말이 풀업을 자유자재로 던질줄 알아야된다였구요
그전에 정규시즌에서 점퍼만드는 루틴은 아이솔 공간벌려놓고 렉스루넣다가 키와 리치를 이용해서 기습적으로떠서 컨택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그런 점퍼를 득점루트로 쓰기도했고 성공율도 좋았죠
그런데 그런 점퍼는 만드는데 시간과 공간이 많이 들어서 그런장면을 플옵에서는 거의 보여주지 못했죠
언제든지 자유자재로 스크린을 타고 바로 올라갈수도 있고 돌파하다가 멈춰서 풀업을 던질수도 있는 그런 슈팅이 가능하게 만들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럴려면 원투스텝으로 슛을올라가야 하는데 르브론 점퍼는 거의 홉스텝이죠 릴리즈시간과 자세에 있어서 언제든지 풀업을 던질수 있는 스텝은 아니죠

말씀하신 돌파하다 뜨는 풀업 슈팅도 가능합니다. 플옵에서도 썼구요. 히트 첫 시즌 시카고와의 시리즈에서 마지막 5차전 결승골도 그런식으로 넣었죠. 그리고 듀란트처럼 돌파하다가 리너식으로 던지는 점퍼도 사용하구요. 기본적으로 중요한 순간일수록 점퍼던지는걸 꺼려하는 성향인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미숙한 건 아니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플옵에서 점퍼활용없이 돌파만으로 다득점은 거의 불가능하죠. 르브론의 경우 스탭백을 주로 사용하니 홉스탭으로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중요한 순간에 점퍼를 못 던지지는 않죠.

그 슛은 왼쪽돌파하다가 왼발부터 원투스텝 퓰업은 쓰는데 오른쪽 돌파하다가는 원투스텝밟고 쏘는 풀업은 구사하지 않더군요 오른쪽 돌파중 원투스텝풀업은 분명다른 기술이죠 45초쯤의 점퍼처럼 르브론의 오른쪽돌파중 풀업은 거의 홉스텝점퍼입니다. 이건 대부분의 점퍼에 일가견있는 선수들이 원투스텝으로 올라가는거랑은 다른 메커니즘이고 사용하기 어렵죠 이런 이유인지는 몰라도 르브론이 주로 애용하는 점퍼구간이 왼쪽에 한정되어있고 오른쪽 구간에서는 점퍼를 거의 쏘지 않거나 혹은 쏘지 못합니다. 이는 플옵에서는 상달한 약점이며 오른손잡이 슈터가 왼쪽에서 점퍼를 던지는거보다는 오른쪽 돌파하다가 점퍼를 뜨는게 수비수입장에서는 더 막기 어렵습니다. 그런고로 르브론이 점퍼를 더 자유자재로 어떤상황에서든지 쏘기위해서는 홉스텝보다는 원투스텝으로 올라가는 점퍼스텝을 익혀야한다고봅니다. 르브론이 오른쪽 풀업점퍼는 확률상 자제를 하거나 스킬의 완성도의 부족등의 이유로 자제하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에 맥그레이디님에게 댓글 단 이유는 르브론은 홉스탭으로만 점퍼를 던진다 그래서 언제어디서든 점퍼를 올라가는게 불가능해서 플옵에서 죽쓰는거 아닌가한다. 이 부분에 대해 다른 의견을 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르브론도 원투스탭으로 점퍼 올라가는게 가능하며 실제로 플옵에서 사용한 적이 있다라고 말씀드린거구요. 또한 플옵이라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지 못해 점퍼를 못던진다는 것에도 의문인게 기본적으로 르브론이 점퍼를 가장 많이 던지는 상황은 트리플쓰렛 상태에서 잽스탭 후 던지는데 이게 플옵이라고 불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1대1 드리블 중에 던지는 점퍼 또한 스탭백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며 실제로 일명 디트침공이라 불리는 경기에서도 스탭백 점퍼와 돌파로 디트로이트 수비를 이겨냈었죠. 따라서 르브론이 플옵이라고 점퍼를 못 던진다는게 이상하다는거고 르브론이 점퍼 스킬이 완벽하다고 말씀드리려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