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는 아무래도.. 330M 정도에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냇츠는 리쪼단장이 우리 팀에 남아있는 선수에 더 신경쓰겠다면서 하퍼와 이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네요, 냇츠 입장에서도 줄수 있는건 다 줬는데 안남았으니 어쩔수 없죠.

방금 보신 뉴스의 소스는 존 헤이먼인데, 보라스의 언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마디로 돈 더주라는거죠. 당장 지금 시장에 보면 마차도 10년 300m도 꺼려해서 놓친팀이 많은데, 하퍼도 10년 300m 계약에 대해서 많은 팀들이 회의적일겁니다. 아마도 지금 최고액 오퍼가 필리스일거같은데, 화싹은 이미 하퍼영입을 포기한상태고, 샌프란시스코도 기존 협상태도를 바꾸지 않을거라는 소식도 들려오고있습니다. 네셔널스는 코빈도 영입한상태라 초반 오퍼인 300m 넘게 지르기가 어렵구요. 파드레스는 이번 마차도 영입으로 손을 땠을거란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오직 존 헤이먼만이 파드레스가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구요. 사실상 10년계약 2명을 만드는건 자살행위랑 똑같죠. 게다가 투수친화구장인 펫코파크에서 말입니다. 결국 남는건 300m 넘게 오퍼한것이 확실한 필리스인데, 보라스 입장에서는 스탠튼의 최고액을 깨고싶을겁니다. 그래서 지금 필리스랑 어마어마하게 줄다리기를 하고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상 지금 "Stupid Money"를 이번시장에서 쓰겠다는 필리스를 잡아야만 기록 갱신이 가능한 상황인데. 필리스의 맷 클랜탁 단장이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코멘트를 날리면서 지금 계약이 지연되고 있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