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MLB는 금지약물 복용실태가 많이 개선되었나요?

현재 mlb리그는 과거 약물시대의 사례를 반면교사삼아 비교적 약물청정리그라고 할만한가요?
(몰래하는 일부 극소수 선수를 모두 알 수 없고, 요즘시대에 100% 청정리그가 어디있겠습니까마는)
전체적인 리그 이미지가 그나마 클린하게 회복되었는지 궁금해서요.
아니면 요즘도 심심찮게 적발되거나
의심되도 수익 때문에 사무국에서 별로 신경안쓰는 추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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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야구 많이 보던 2000년대 응원팀이나 좋아하던 슈퍼스타들이 대부분 복용자로 밝혀져서 충격먹고 실망과 허탈감에 mlb를 그만 봤었던지라..

(데릭 지터
페드로 마르티네즈
켄 그리피 주니어
랜디 존슨)
제가 좋아했던 선수중에 클린하다고 하는 선수들인데
심지어 이 영웅들도 100%클린인지 다만 고도의 처방과 주기관리로 들키지 않은 것뿐인지 라고 확신을 갖지 못할정도로 미국프로야구를 불신하게 됐었거든요. 어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스포츠를 즐기던 시절이라

Mlb를 다시 봐볼까하는 요즘
괴물같은 일부 선수들을 보면
'지금도 혹시..'하는 마음이 가끔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일류 닥터들의 약물배합과 이뇨 및 주기관리는 오히려 90~2000년대에 비해 훨씬 고도로 발전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