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버 텍사스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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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6 03:04:59
https://twitter.com/Ken_Rosenthal/status/1206268572999307267?s=20
드쉴즈와 유망주 클라세와 맞딜이네요.
클루버 몸상태가 생각보다 더 안좋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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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6년간 리그를 빛낸 투수긴 하지만..
나이가 든 점 (다음 시즌이 만 34세 시즌이네요.)
거기에 부상 등으로 하필 이번 시즌 말아먹은 점
때문에 인디언스는 반등의 가능성을 엄청 낮게 보고, 포기한 거 같네요.
어느 정도는 맞는 판단인 거 같고..
(물론 클루버 짬밥에 다시 반등도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확률로 보면..)
근데 반대로 받아온 매물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저게 정말 끝일까요.
엠마누엘 클리세 란 선수는 뭐 기대를 걸어볼 수도 있을 거 같긴 한데
드쉴즈는 아무리 클루버에 대한 기대나 가치가 떨어졌다고 해도 메인으로 담길 매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지라..
지금 인디언스로 넘어와도 주전 경쟁도 빡세보이고..
아마 클리세가 메인이자 인디언스가 거의 모든걸 건 자원인 것 같은데.. (추가가 있더라도 이름 나온게 저 둘이 먼저니 클리세가 가장 메인 아닐 지..)
그렇게 까지 높게 기대치를 걸어봄직 했었나 싶네요.
클루버가 레퍼런스에 찾아보니 내년 연봉이 17.5M 이라 현 시장에서 그렇게 엄청 부담되는 수준도 아닌데 그냥 차라리 클루버 부활에 걸고 존버 타는게 더 괜찮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