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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의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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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5-16 16:46:26
 
이 번역글은 I LOVE NBA 카페의 킹 제임스님이 히트 포럼 게시판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좋은글인거 같아 갖고 왔습니다.
 
사진은 제가 추가했어요^^;
 
 
 
 
 
 
ESPN에서 웨이드의 희생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서 번역해봤습니다. 발번역인데 욕하진 말아주세요.
나중에 글의 출처를 찾아서 링크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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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있던 슈팅연습이 끝난후 웨이드는 코트에 누워 3점슛을 연습하고 있었지.
 
 
두개는 들어갔지만 웨이드는 만족하지 않았어. 그래서 그는 자리에 앉기로 결정하고 머리위로 5개중 3개를 꽂아넣었지.
 
 
그 와중에 르브론은 한무리의 미디어와 페이서스, 그리고 그들의 새로운 트레쉬 토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고.
 
 
웨이드의 차례가 돌아왔을때 르브론은 웨이드가 슛을 연습하던 똑같은 지점에 와서 자리를 잡았어.
 
 
"얼마나 넣었어" 르브론이 물었다.
 
"5개중 3개"
 
"알았어"
 
경쟁. 항상 경쟁이다. 심지어 NBA에서 가장 재능있는 두 동료 사이에서도 말이다. 2인자라는건 결코 용납될수 없는 일이지.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두 선수에 대한 생각은 아마도 둘중 누구도 스카티 피펜 역할을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는 것이다.
단지 두명의 조던이 같이 일하는 것이지. 그리고 작년 1년을 경험하면서 그건 가장 명확한 일이되었고.
자신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둘다 조던의 마인드로 플레이를 했으니까.  
 
 
그리고,  이제 더이상 그게 아닌게 되어버렸네.
 
일월 초, 그러니까 단축시즌이 시작되자 마자 2주후에 웨이드는 발부상을 당했지. 그리고 르브론이 어떻게 코트에서 도미넌트
했는가를 지켜보게 된거야. 오래된 친구사이지만 큰형인 웨이드는 이제 더이상 자신이 수퍼맨이 될필요가 없다는걸 깨달았지.
적어도 스탯에서 보여지는 것에서 만큼은.  
 
웨이드는 "둘이 돌아가면서 씹어먹자" 는 마인드로 작년 NBA 타이틀에 근접했지만, 시즌초 벤치에 앉아서 르브론의 플레이를 구경하면서 어쩌면 이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본거야.  
 
르브론이 클리블랜드 2번의 MVP 시절때 처럼 보인거지. 게다가 더 효율적으로 말야.
 
뉴저지를 상대로 32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
 
 
그다음은 스퍼스를 상대로  33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
 
 
그리고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31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그리고 계속 이랬지..
 
 
웨이드는 생각했어. 만약 르브론이 볼을 가지면서 이렇게 도미넌트하다면 왜 르브론이 나와 똑같은 볼배분을 가져야지?
 
 
정확한 답은 없었어.
 
 
그래서 웨이드는 자신의 에고에서 한발 물러서길 결정했고, 르브론의 뒤에서 서포팅 롤을 감수하기로 했어.
 
 
웨이드는 르브론에게 MVP처럼 플레이 하라고 얘기했지.
 
 
그리고 네가 알다시피 르브론은 다시 MVP가 됐어.
 
 
웨이드가 말했어. " 단지 뒤로 물러나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 그리고 깨달았죠. 우리가 무얼 위해, 내가 무얼 위해 뛰고 있는지..."
 
 
"르브론은 아마도 가장 재능있는 선수일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얼마나 좋은 플레이를 할수 있을까요? 둘다 27점씩 몰아넣으면
좋을까요?  물론 좋겠죠. 하지만 '자 이제 내차례, 다음은 네차례' 이런건 아니예요"
 
 
"난 르브론에게 그런것에 연연해 하지 않고 플레이 할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르브론에게 얘기했죠. ' 잘 들어, 난 내가
어떻게 플레이할지 찾아낼거야. 그러니까 나에대해 걱정하지 말라구, 난 네 옆에 있을거야, 나가서 네가 원하는 플레이를 맘껏
펼쳐봐' "
 
 
이건 웨이드가 르브론에게 프랜차이저로서의 왕관을 수여하는건 아니란걸 알아둬.
 
 
이 팀은, 이 도시는 웨이드가 7년간을 보낸팀이야, 르브론이 사우스 플로리다로 와서 웨이드의 팀과 가족에 합류해서 더 많은
롤을 짊어진다는것은 건방진 일이라는걸 알잖아.
 
 
 
그래서 그들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서로 돌아가면서 플레이 한거고.. 물론 잘 나가던 때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던 때도
있었어. 심지어 플레이오프가 깊어질수록 여전히 자신이 플레이할 차례를 기다리는것처럼 보일때도 있었고 말야.  
 
 
"난 우리가 의사 소통이나 서로의 플레이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을 잘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펼치던 쇼에 너무
익숙해져서인지 여전히 부자연스러웠던거죠."
 
그리고 업앤다운은 있었지만 그래도 파이널에 갔고, 두번의 리드를 지켰었잖아.
 
 
그렇지만 충격적인 몰락은 작전의 불효용성에 대한 인지를 가져다준거지. 만약 이 조합이 포텐션을 터트리려면, 누군가는
이해할 필요가 있었어.
 
 
웨이드에게 그것은 르브론을 더 잘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된거지.
 
 
파이널에서 웨이드는 이미 그것에 대해 인지했는데, 댈러스에서 열린 게임 3에서 --- 히트가 이길수 있는 게임이었지 ---
웨이드가 소극적인 르브론을  꾸짖는 장면이 회자되곤 하잖아.
 
 
아마도 르브론이 노출된 장소에서 그런 취급을 받은적은 처음이었겠지. 르브론은 기분이 상했어.
 
르브론은 확실히 마지막 파이널 네경기에서 설명할수 없는 정신적 흔들림을 떨쳐내지 못했지. 웨이드는 그런 르브론의 흔들림에
반응하려고 했지만 말야.
 
 
르브론이 그런 두려움 혹은 르브론을 흔들리게 만든 무언가에 굴복하기엔 너무 훌륭한 선수라는것을 상기시켜줬지만.  
 
 
"내가 뭐라고 얘기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내가 주려고 했던 메세지는 알아요" 웨이드가 말했어. " 난 농구에 대해 압니다, 그리고
농구는 항상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도 않고, 어쩔때는 리듬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나 내가 르브론으로부터 끄집어내려
한것은 게임을 바꿀만한 플레이였죠. 왜냐면 르브론은 그만큼 타고났거든요. 전 르브론을 잡고 있는 그것을 없애려고 노력했죠"   
 
 
"르브론에게 그렇게 심하게 대한 사람은 내가 알기론 없어요. 확신이 있어서 그에게 그렇게 말할 용기가 있는 사람말이죠.
르브론은 나중에 고마워했어요. 제 생각엔 그게 우리의 관계를 더욱 강하게 해준겁니다"
 
 
만약 르브론이 웨이드의 말에 정말 감사했다면 그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수 없지. 왜냐면 웨이드가 이제 서서히 그를
이해하기 시작한 거니까...
 
 
그들은 오랜시간동안 친구였지만 웨이드는 진정 르브론이 가지고 있을 스트레스에 대해 결코 이해하지 못했어.
 
"트위터를 봤어요, 내가 TV를 켰을때 르브론에게 모든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는걸 알았죠. 그 비난들이 계속 쌓이고
쌓였죠. ' 르브론은 누군가 자신의 방패막이 되줄 사람조차 없는데, 어떻게 이런것들을 견뎌낼수 있는거지? 심지어 가장
가까운 나조차도 이해못할때가 있는데...'"  
 
 
그래서 웨이드의 목표는 간단해졌어. 르브론을 편하게 만드는것.
 
만약 르브론이 그자신의 팀에서조차 편안하지 못하다면, 과연 그런장소가 있기나 할까? 근데 너 그거 알아 르브론을 편하게
하는거? 그건 코트안에서의 엄청난 활약이야. 자신이 활약할 차례를 기다리는게 아냐. 그냥 가능한한 많이 MVP급 활약을
하는거지.
 
그 일월의 웨이드가 가졌던 찰나의 순간이 르브론을 완벽하게 편안한 상태로 만들었어. 심지어 르브론이 자신은 이번시즌
새롭고 더 발전된 사람으로 돌아왔다고 말했어도, 웨이드의 온전한 양보와 인정이 르브론을 르브론 자신으로 만든거야.
 
 
"난 그가 경기전 자신의 져지를 매만지고, 모든걸 준비하는 과정을 봐요. 그는 제가본 가장 정신적으로 강한 선수입니다."
물론 웨이드의 말뜻은 르브론이 조금 편집증적이지만 미친건 아니라는 말이야.  
 
"난 그의 마인드를 흐트려놓는 한 부분이고 싶지 않습니다. 더 편하게 해주길 원해요"
 
웨이드에게는 그건 더 적은 볼소유를 뜻하는 것이야. 그 뜻은 그의 미드레인지 게임에서 리듬을 찾는데 더 어려움을 겪을것이라는
뜻이고, 그 뜻은 그의 스코어가 떨어진다는 뜻이지. 
 
 
"내가 한걸음 물러선다는건 그 어떤 것보다 가장 힘든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해 못해요. '왜그래야 하는거야" 라고 말하죠.
하지만 저는 승리로인한 성공을 원합니다. 득점왕 타이틀이 아닌 이기는것을 말이죠"   
 
"이건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로부터 나와야 한다는걸 느꼈어요. '해봐, 르브론, 넌 최고의 선수야. 우린 너를 따를거야'
제가 그렇게 말했을때, 르브론은 약간의 한숨을 내쉰것 같아요"  
 
 
르브론이 어메리칸 에어라인의 군중앞에서 MVP트로피를 들어올린것은 웨이드의 희생의 가장 큰 증거이지. 그러나 챔피언으로써 공식적으로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전까지는 아니야. 왜냐면 웨이드의 비이기적인 행동은 단지 르브론을 도운다거나 그의 MVP 수상을 돕는데 있는것 만은 아니니까. 거기에는 약간의 이기적인 부분이 있지.  
 
 
르브론의 반지획득, 코비의 조던과 매치되는 6개의 챔피언쉽, 심지어 던컨의 5번째 링에 대한 얘기는 뒤로하고, 웨이드는 확실한
목표가 하나 있지. 그 자신만의 전설을 남기는것.
 
 
" 개인적으로 내 자신에게 얘기했죠. 만약 3번의 챔피언쉽을 이룬다면, 그건 믿을수 없는 커리어라고. 지금 한개의 링을
가지고 은퇴한다면, 물론 다른 많은 레전드들보다는 괜찮은 거겠죠. 그러나 항상 내 자신에게 얘기 했어요. 총 3번의 챔피언쉽,
그럼 제 자신에게 만족할겁니다. "
 
 
그게 일어나기 위해선, 현재 보쉬가 복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한 상태에서, 르브론이 남은 플레이오프에서 최상의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는걸 말해.
 
 
맞아, 히트가 다시 파이널 올라간다는걸 포함해서.
 
 
"르브론은 이번엔 다를거예요. 무엇이 다를지는 아무도 모르죠. 괴물 르브론이 되길 바라는수밖에."  
 
 
"그는 확실히 작년과는 다른 선수예요. 파이널에 올라가면 다른 정신력을 가질겁니다"  
 
 
만약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한 웨이드가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이번시즌 르브론을 바꿔놓는데 자신이 많은 기여를 했다는걸
알아야 해.
 
 
아니면 금요일에 있었던 즉석 슈팅 컨테스트에 대해 상기하던가. 웨이드가 5개중 3개를 꽂았고, 르브론은 하나만 메이드했지.
그런 상황에서라면 서로 언제든 여전히 경쟁관계라고 말해도 괜찮을거야.  
 
 
 
이 게시물은 홈지기님에 의해 2012-05-16 17:20:56'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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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5-16 16:17:31

둘 다 조던 같이 플레이 했기 때문인가....

웨이드가 제 2의 피펜이 될 수 있는건가요?
2012-05-26 23:03:07
누가뭐라건 lebron이 더 뛰어난 플레이어기 때문에
웨이드도 이제 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
난 개의치마라
이거 같네요
아무래도 lebron이 경기푸는데 있어서
웨이드가 저래 맘을 편하게 해주면 한결낫겠죠
 
2012-05-26 23:04:13
그래도 플레이스타일상 웨이드는 조던과지 피펜과가 아니죠
애초에 lebron이 조던과가 아니고 차라리 매직의 플레이에 가까운만큼
꼭 웨이드가 피펜이 되어야하는것도 아니죠
 
 
5
Updated at 2012-05-16 16:48:14

이게 바로 리더죠. 자신이 다 하려 들지 않고 동료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며, 기꺼이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자기자신을 잃지 않는 웨이드는 훌륭한 리더입니다. 지금 리그의 슈퍼스타 중 누가 웨이드 같이 르브론을 감당하고, 품어줄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둘 중 누가 1인자고 누가 2인자인지를 어떻게든 가리려 하지만, 이 둘에게는 그런 건 문제거리도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르브론이 정말 좋은 동료와 함께 하게 돼서 기쁘네요.

Updated at 2012-05-16 16:36:54

웨이드는.. 얼굴, 몸매, 패션감각까지 겉모습도 멋지지만,

알면 알 수록 멋진 녀석인 것 같습니다.

르브론이 마이애미로 옮긴 건,
우승반지에 대한 열망도 있겠지만,
웨이드의 존재도 대단히 큰 요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르브론 팬 입장에서, 
비록 그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조합이 아닐지라도,
르브론 옆에 웨이드가 있다는게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 동료이자, 형, 때로는 친구, 서포터 역할까지.
2012-05-16 16:35:32

웨이드 멋지구나... 


르브론이 정말 멋진 친구이자 동료를 둔거 같네요. 
오래도록 같이 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1
2012-05-16 16:37:53
웨이드 마인드가 참 좋네요. 내년시즌에는 웨이드가 MVP에 도전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그러려면 올해 우승해야되겠죠. 히트 화이팅~ 제임스 Go~!!
1
2012-05-16 16:40:34
아주 예전 09-10시즌쯤 르브론이 마이애미로 갈수도 있다는 말이 처음 나왓을때
저는 솔직히 그렇게 달갑지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웨이드 팬의 입장에서 웨이드가 누구를 서포트 해주는 플레이를 한다고 할때
유일하게 그걸 이해할 수 있는 선수가 오직 르브론이었기 때문이었죠
(다시말해서 웨이드가 그렇게 하는 플레이를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같은 팀에서 뛰게 되니 많은 생각이 바뀌게 되었네요
역시나 르브론은 그럴 가치가 있는 선수였고
특히나 올시즌 웨이드가 부상으로 뛰지 못할때 르브론의 모습을 보니 더욱더 그랬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열망을 보게 되니
이런거 저런거 생각할 필요없이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의 상황은 조금 힘들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저 두명이 있기에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겠습니다
go heat!
2012-05-26 23:38:26

제가 딱 그랬어요.
웨이드가 넘버원으로서 우승하는 모습을보고 싶었어요.
웨이드와 동급이상의 르브론같은 슈퍼스타(게다가 미드레인지 스코어러인 점까지)
그래서 보쉬와 롤플레이어들을 잘 수급하길 바랬지만.
웨이드가 우승반지를 차지 할 수 있다면, 그가 원한다면 그가 원하는대로 좀더 르브론을 푸쉬하는 플레이라도 괜찮아요. 그는 마이애미의 프랜차이져이고, 영원한 레전드가 될거니까요.

1
Updated at 2012-05-16 16:53:33
아, 저의 세컨 플레이어 웨이드..
훌륭한 마인드네요. "내가 승리의 1등 공신이 아니고 오늘 경기에서(그것이 심지어 파이널 매치라 해도) 가장 가치있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도 여전히 나는 최고다" 라는 자부심이 없다면 할 수 없는 희생이네요.
웨이드가 어떤 희생을 했는가를 르브론이라면 이해할 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시즌 르브론의 MVP는 그 놀라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 준 웨이드도 한 몫 한 거로군요.
빅3 성립 이후 사람들의 이목이 대부분 르브론에게 가 있는 상황이라 웨이드 팬으로서 질투도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웨이드, 정말 멋집니다!!
그동안 너무 강해진 것 같아서 애써 외면해왔는데 올해 클립스가 탈락하게 되면.. 히트 중심으로 시청해야겠네요. 물론 히트가 페이서스를 잡았을 때 얘기지만..
2012-05-16 16:46:26
웨이드..
현역 선수 중 가장 본받고 싶은 선수입니다.
승부욕과 이타심 그 두개를 같이 갖기란 凡人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보쉬가 빠진 마이애미, 비록 비틀비틀하지만 이겨내고 좋은 성적 거두리라 믿습니다.
Let's Go HEAT!!
2012-05-16 16:49:30

알럽에서 오늘경기전 보고 감동했는데 .. 오늘경기 쪼금 아쉽지만 


원정가서 굴하지않고 잘해주리라 믿습니다 !! 

와데 고고 히트 고고 !!!!
2012-05-16 17:12:35

보쉬의 희생도 빠져선 안되겠죠~. 웨이드 퍈이었엇던 제가 생각해도 르브론의 능력이 더 높고 더 비중있게 다뤄줘야 된다 생각했고 그걸 웨이드도 자신도 잘 알고 자존심안내세우고 실천해줘서 기쁩니다.

1
2012-05-16 17:52:52
당연한 팬심으로 이놈이 세계최고의 농구선수가 되길 바랬습니다.
팀이 최고라면 엠비피를 딸 능력이 있는 선수니까요.
 
그래서 르브론을
환영할 수가 없었죠. 팀은 최고가 되겠지만 이 놈만은 웨이드보다 더 중심에서 엠비피가
될 거란 확신이 드는 선수였거든요.
 
하지만 웨이드의 선택은 이 최고의 재능을 돕는 것이었군요. 역시 멋진 선수입니다.
저는 리그에서 농구 제일 잘해서 와데를 좋아하는 게 아니니까요
이래서 더 좋다니까요.
2012-05-16 18:03:21
마이애미 3인방만의... 전설을 만들기 바랍니다.
2012-05-16 18:09:10

정말 멋집니다... 소름돋아요...
더 큰목표를 이루기 위한 희생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2012-05-16 20:58:13
 자랑스럽다
Updated at 2012-05-16 21:27:56

알았으니까 꼭 이겨라.

널 좋아해.
1
Updated at 2012-05-16 22:21:36
팀의 최고의 프랜차이져이자 누가봐도 1옵션으로 레전드의 반열에 오를수 있던 선수였는데 모든 영광을 르브론에게 넘길수 있다는게 정말 그 어떤 선수도 할수없는것 같습니다...대단합니다...
2012-05-16 22:22:38
바라던 바네요.
팬들은 조력자를 팀의 더맨 만큼이나 기억합니다.
멋지네요 
 
Updated at 2012-05-16 23:14:32

와데팬으로서 장말 흐뭇합니다. 우승하고 둘이 포옹하는 모습 보고프네요

1
2012-05-16 23:51:03
항상 생각해왔던거지만, 역시나 웨이드는 "롤모델"로서 손색없는 선수인듯 합니다
 
현 NBA에서 최고를 다툴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도 승리를 위한 자기 희생.
 
이것이 꼭 르브론의 버프를 이끌어내어 같이 우승까지 일궈냈으면 좋겠네요.
2012-05-17 00:49:25

멋지네요. 와데를 응원합니다.

2012-05-17 01:12:32
아..드디어 마지막 퍼즐 한조각이 완성되어진 느낌이네요ㅡㅜ
2012-05-17 01:23:10
와우 이건 정말 멋진 마인드네요 세계최고의 선수가 자신의 팀에서 에이스를 양보한다? 와우 고등학생들도 서로 자기가 포제션을 가져가겠다고 싸우는데 저 자존심 높은 선수가 그걸 굽히다니 말도 안되네요.
2012-05-17 01:54:59

갑자기 변덕규의 명언이 생각나는군요.

 "우리에겐 점수를 따낼수 있는녀석들이 있다. 내가 30점 40점 넣을 필요는 없다."

"난 팀에 주역이 아니여도 좋다."

웨이드가 30-40점을 따낼수 없다기 보다-

무슨 말인지 아시잖아요-

2012-05-17 03:22:20

이정도의 대등한 파괴력을 가진 듀오는 샤크와 코비 정도 빼고는 생각나지 않네요..

2012-05-17 11:18:39

정말 대가를 바라지 않는 올바른 '희생'은 숭고한 것 같습니다.

웨이드 멋져요
2012-05-17 11:59:45

르브론의 큰경기승부처 새가슴 징크스가 이번플옵엔 어떻게 변하게 될지..


웨이드도 팀의 에이스로서 그점이 고민이였군요
2012-05-17 12:41:59
르브론이 두번이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파이널의 와데는 진리고요.
2012-05-26 23:06:46
사실 파이널새가슴이죠
그리고 bron이 샌안과의 파이널에서도 그렇고 작년 파이널도 그렇고그랬던지라....
걱정이 안되는건 아닌데....
이렇게 웨이드도 옆에서 도와주는만큼
올해만큼은 해낼거라 믿어요!!
2012-05-17 12:26:28
웨이드가 포제션을 양보한 것이 희생이라고 표현된다면.
 
우승을 위해서 르브론동 팀원에게 양보 해야 할 듯합니다.
2012-05-17 20:02:48
올해 파이널 mvp는 웨이드가 먹자!
1
2012-05-19 08:16:51
갠적으로 희생이란 단어는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모든게 전술이고, 팀 승리, 작전성공을 위한 기여라고 보고싶습니다.
조 핍 듀오의 시너진..둘다 젤 잘하는걸 잘해서 나온거죠...핍이 조던역할을 조던이 핍을 역할을 했으면..그런 결과물이 나왔을까요?
다만 전술적인..움직임 런..컷..스페이싱이 필요할뿐이죠..
Updated at 2012-05-23 09:12:55
희생이란 말에 딴지 거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그냥 자기 자존심을 못이겨서 (팀을 위해 최선이 아닌),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선수들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안되나요?
 
보스턴 빅3도 제가 볼 때는 굉장한 희생이 뒤따라서 우승을 이뤄냈다고 봅니다.
서로 전에 에이스였던 자신의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에이스롤을 고집했다면 과연 그 승리를 쟁취해낼 수 있었을까요?
fly d님 생각엔 (위에 말씀하신 논리로 비추어보자면)
"보스턴 빅3도 희생같은건 없었다. 그냥 전술적인 움직임이었을 뿐이었다." 라고 생각하시겠지만요.
 
뭐 매번 칭찬하고 찬양하고 이럴 필요까지는 없지만
안티성향 가지신 몇몇 분들이 이런 글에까지 굳이 '희생은 무슨 희생이냐.. 나참' 하는 뉘앙스로 댓글 다는 것도 별로 보기가 안좋네요.
2012-05-23 10:47:45
제글을 이해하는 방향에 대해선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군요..
다만..진짜 희생이라면..빅2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애기라고 생각합니다..냉정하게..
와데는..하고 싶은대로..다 하고 있을뿐인데..몸에 부상이 있고..동선도 겹치고 해서..잘않풀리는 경기가 몇경기 나왔다고 생각하거든요..오히려..전술적인..조각을 서로..더 맞춰나가는 모습이..완벽함으로 가는거니까요..
..히트의 전력은..이미..리그 최강급입니다.디지고 있으면..와데고나..브롱고만 해도..손쉽게..점수를 딸수 있는데..둘사이에서..희생은..과한 표현이라고 저 혼자..생각한겁니다.....
 
또한..브롱이땜에...라는..조건...어울리지 않다고 저 혼자 생각한 것이구요..
마지막 문단에..희생은 무슨 희생이냐 나참...비꼬는..늬앙스는..절대 없었습니다..그렇게 느끼셨다면.아니라고.믿으시면 되겠습니다..
1
2012-05-26 23:09:38
시카고는
조던이 실력이 한수위였고,
피펜도 애초에 그걸 인정하고 모든 클러치를 조던에게..
공격의 제1option도 무조건 조던에게..
중심도 조던이였지만
 
마이애미는 원래 웨이드의 팀이였고,
작년까지 클러치도 1:1 ball소유도 1:1 공격시도도 1:1 가량이였단게
애초에 다르죠
그런 상황에서 이젠 웨이드가 lebron에게
난 개의치말고 니 마음대로 해라
라는 메세지를 전한거죠
피펜이 조던에게 저런말을 했다면 모두가 당연한말을 하고 있어... 이랬겠죠?
2012-05-24 03:16:21
르브론과 웨이드가 만들어내는 수많은 하일라이트필름들을 오래볼수있기바랍니다

hou
52
8854
24-03-23
bos
122
28116
24-03-18
atlgsw
86
20475
24-03-18
bosden
57
7120
24-03-16
den
122
24522
24-03-14
lal
44
8571
24-02-24
den
92
18752
24-02-20
dal
80
16259
24-02-17
dal
79
8877
24-02-06
bos
54
6249
24-02-15
dal
72
11545
24-02-14
cha
69
21218
24-02-14
orl
36
6247
24-02-09
phi
42
6879
24-02-10
indphi
60
6388
24-02-08
atlbkn
45
10625
24-02-08
sas
50
16927
24-02-05
phi
46
11126
24-02-04
cle
40
12456
24-02-04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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