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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로터리픽을 가져간 행운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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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2-09 01:02:12
2002년
 
1픽 - 휴스턴 로케츠
2픽 - 시카고 불스
3픽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01~2002시즌 리그 최하위는 시카고와 골스가 나란히 21승 61패를 기록했으나, 5시드의 휴스턴(28승 54패)이 1픽에 당첨되어, 야오밍을 선택하게됩니다. 시카고와 골스는 나란히 2,3픽을 행사하여, 각각 제이 윌리엄스와 마이크 던리비를 선택, 
 
2003년
 
1픽 - 클리블랜드 캐버리어스
2픽 -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3팍 - 덴버 너게츠
 
마이클조던과 매직존슨의 장점을 가진 고등학생선수가 매스컴의 바람으로 진귀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바로 르브론 제임스였고, 팬들을 르브론을 위해 져달라는 요구를 하기에 이르게 되죠. 결과적으로 르브론은 지역구였던 리그 최하위(17승 65패)였던 클리블랜드에 의해 전체 1픽으로  지명하기에 이르렀고, 동률을 기록했던 덴버는 전체 3픽으로 카멜로 앤써니를 지명하게 되죠. 
 
그런데 진짜 기적은 2픽 디트로이트입니다. 디트로이트는 2003년 동부컨퍼런스 최고승률팀(50승 32패)이었는데, 6년묵은 드랩픽이 시간이 흘러 대박픽이 된 케이스입니다. 당시 디트가 행사할 수 있는 최대권한이 2픽었었고, 1픽만이 보호될 수 있었죠. 그 픽의 주인공은 창단이래 단한번도 1픽에 당첨된적없는 멤피스 그리즐리였습니다. 디트는 그들의 픽으로 다르코 밀리시치를 선택하게 되는데, 아쉽게도 그는 디트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게되죠.
 
2004년
 
1픽 올랜도 매직
2픽 샬럿 밥캐츠
3픽 시카고 불스
 
2004년 하위시드 3팀은  올랜도-시카고-클리퍼스순이었는데, 신생팀 샬럿밥캐츠의 창단으로,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샬럿은 1픽은 가질 수 없지만, 그이하는 행사할 순 있었죠. 리그 최하위 올랜도(21승)은 하워드와 오카포를 두고 저울질하다가, 포텐셜이 큰 하워드를 픽하게 되었고, 샬럿은 망설임없이 오카포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시카고는 벤 고든을 예상보다 빠른 지명을 하게 됩니다.
 
 
2005년
 
1픽 밀워키 벅스
2픽 애틀랜타 호크스
3픽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6픽, 유타 재즈    
 
2004년 하위시드 top3는 애틀랜타(13승), 뉴올리언즈(18승), 샬럿(18승)이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1픽은 6번시드의 밀워키에게 돌아가게 되죠.
 
벅스의 선택은 전미 최고의 빅맨이자, 대학선수상을 모조리 휩쓸었던 앤드류보것이었습니다. 2픽 호크스는 포인트가드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지나칠 수 없었다던  "제 2의 마이클 조던"마빈 윌리엄스를 선택하죠.
 
3픽은 본래 포틀랜드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유타의 6픽과 교환을 하게됩니다. 포틀은 3픽으로 데롱이든 크리스 폴을 뽑을 수도 있었던겁니다.
 
유타는 교환된픽으로 크리스 폴이 아닌 데론 윌리엄스를 선택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당시 크폴은 마빈윌리엄스에게 2픽이 돌아간것보단 데론 윌리엄스에 이어 선택된 것을 더 안타까워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대학시절엔 폴이 좀 더 우세한 평을 받았으니까요.
 
 
2006년
 
1픽 토론토 랩터스
2픽 뉴욕 닉스 -> 시카고 불스
3픽 샬럿 밥캐츠
 
2006년 하위시드 top3는 포틀랜드(21승), 뉴욕(23승), 애틀랜타(26승)였지만, 7시드의 토론토(27승)가 전체 1픽을 차지하게 됩니다.(실제성적은 밑에서 5번째였지만)
 
2번픽은 시카고 불스에게 돌아가는데, 닉스가 에디커리를 받아오는 조건으로 2006년 1라픽과 2007년 픽교환권을 줬기 때문입니다. 시카고는 2픽으로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뽑아놓고선, 미리 점찍어 두었다던 전체 4픽 타이러스 토마스와 교환을 합니다.
 
그리고 샬럿은 래리 버드와 비교되던 곤자가의 영웅 애덤 모리슨을 선택을 하게 되죠.
 
재밌는건 실질적으로 최하위시드 3팀중 두팀은 로터리에 들지 못했고, 한팀은 트레이드에 의한 댓가로 픽을 날리게 되어 top3가 4픽이하로 밀리는 상황이 나왔습니다.
 
2007년
 
1픽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2픽 시애틀 수퍼소닉스
3픽 애틀랜타 호크스
 
2007년 최하위시드 3팀은 멤피스(22승), 보스턴(24승), 밀워키(28승)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3팀모두 로터리밖으로 밀리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네요.
 
포틀랜드는 7시드팀(32승)이었는데 1픽당첨의 행운을, 시애틀은 4번시드였고, 애틀랜타는 5번시드였습니다.
 
포틀랜드는 1픽으로 그렉오든을 선택했고, 시애틀은 케빈 듀란트를, 애틀랜타는 알 호포드를 뽑게됩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생략하죠. 가슴 미어지니깐..)
 
애틀랜타로선 완전 행운이 곁들였습니다. 애틀랜타가 Top3에 들지못했다면 그들의 픽은 피닉스의 것이었습니다. 이듬해 보호조건이 사라졌지만, 호크스가 딱히 좋은 성적은 아니었으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픽순위가 뚝떨어지게 되었죠. 2008년 호크스는 15픽을 피닉스에 넘겨야했는데, 큰 후회는 하지 않았을겁니다. 선즈는 그 픽으로 로빈 로페즈를 뽑았죠.
 
TOP3에 밀린 하위삼총사는 나란히 4,5,6픽을 행사합니다. 각각 콘리, 제프 그린, 이첸리엔을 뽑죠. (이중 그린은 트레이드를 통해 시애틀로 이적합니다. 이때 레이 앨런이 보스턴으로 왔죠.)
 
2008년
 
1픽 시카고 불스
2픽 마이애미 히트
3픽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1.7%의 기적
 
시카고 불스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중 비교적 양호한(?)성적(33승)으로 전체 9시드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기적적으로 1픽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애틀랜타의 최종성적이 37승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운이 좀 따랐다면 경우에 따라 플레이오프진출도 가능했었을지도 모릅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대박난겁니다.
 
불스의 선택은 데릭 로즈였고, 최연소 리그 MVP선수가 되었죠.
 
2픽은 웨이드가 부상으로 리그 최하위팀(15승)이 되었던 마이애미가 당첨되어 마이클 비즐리를 뽑게 되었고, 3픽의 미네소타는 OJ메요를 뽑고서 멤피스가 뽑은 케빈러브와 몇몇 롤플레이어(이중엔 마밀도 있었습니다.)를 교환하게 됩니다.
 
한편 두번째로 성적이 좋지않았던 시애틀(20승)은 4픽으로 밀려서 러셀 웨스트브룩을 뽑습니다.
 
 
2009년
 
1픽 LA클리퍼스
2픽 멤피스 그리즐리스
3픽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2009년 하위시드 top3는 새크라멘토가 탑이었고, LA클리퍼스와 워싱턴이 동률을 이뤘습니다.
 
운명은 클리퍼스에게 로터리당첨기회를 주었고, 클립은 대학무대를 완전 평정한 블레이크 그리핀을 뽑게됩니다.
 
한편 7시드였던 멤피스가 로터리에 들어 2픽을 행사했는데, 당시에도 우려가 많았던 하심타빗을 선택합니다. 3픽은 오크에게 돌아가게 되죠.
 
TOP3 에서 밀려버린 킹스는 불과 10여분만에 1년농사를 망쳐버렸는데(?) 4픽으로 타이릭 에반스를 뽑게 됩니다. 하지만 에반스는 20-5-5란 환상적인 스탯으로 신인왕을 차지하게되죠.
 
5픽을 갖게된 워싱턴은 베테랑선수를 받는 조건으로 미네소타로 권리를 넘기는데, 미네소타는 5픽을 이용해 리키 루비오를 뽑았습니다.  
 
2010년
 
1픽 워싱턴 위저드
2픽 필라델피아 76식서스
3픽 뉴저지 네츠
 
2010년 하위 top3는 본래 뉴저지-미네소타-새크순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네와 새크는 top3밖으로 밀렸고, 전체 4시드의 워싱턴이 1픽의 영광을, 6시드의 필라델피아가 2픽권리를 가지게 되었죠.
 
워싱턴은 주저없이 존 월을 선택했고, 필라델피아는 고민을 하다가 전미대학선수상을 모조리 휩쓴 에반 터너를, 네츠는 포텐셜이 큰 빅맨 데릭 페이버스를 뽑게됩니다. 네츠는 페이버스와 몇몇선수들을 시즌중 유타로 보내고, 제론 윌리엄스를 영입하게 되죠.
 
시드에서 밀린 미네와 새크는 각각 웨스존슨과 드마커스 커즌스를 영입하게되죠
 
2011년
 
1픽 클리블랜드 캐버리어스
2픽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3픽 뉴저지네츠 -> 유타 재즈
 
2011년 하위시드 top3는 미네, 클리블랜드, 토론토였습니다.
 
1픽의 영광은 클리블랜드였는데, 클블의 1픽은 본인들의 픽이 아니라, 모윌을 트레이드하면서 클리퍼스로부터 가져온 권리로 1픽에 당첨이 된것입니다. 클립의 시드는 6번이었고, 클블은 더 낮은 확률의 것으로 1픽에 당첨되었으니, 운이 좋아도 너무 좋았던거죠. 클블은 1픽과 그리고 동시에 4픽을 가지게 되어 각각 카일 어빙과 트리스탄 톰슨을 뽑았습니다.
 
미네는 전미대학에서 날라주던 데릭  윌리엄스를 재즈는 데론 윌리엄스의 댓가로 넘겨받은 권리를 통해 터키산 초유망주 에네스 캔터를 뽑게되죠.  
 
한편 픽 경쟁에서 밀린 토론토는 요나스 발렌시우나스를 뽑는데 현재 그는 유럽에 머물면서 NBA데뷔를 잠시 미뤄두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을 보면 리그 최하위해도 1픽을 가져간 경우는 두번뿐입니다. 2004년이 마지막으로 나오질 않고 있죠. 오히려, 6,7시드같은 비교적 낮은 시드에서 top3로 제법 들어가네요. 7시드에서만 1픽이 두번나왔는데, 낮은 확률에서도 희망을 가져볼만직합니다.
이 게시물은 은빛님에 의해 2012-02-09 03:04:37'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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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2-02-09 01:02:45

잘 봤습니다^^

2012-02-09 01:02:34
최하위는 흐흐 무려 75%의 확률로 1픽이 아니게 되니까요. 골스팬들께 죄송스럽지만 재즈가 가진 골스픽이 유효하게 되어서 1픽이 아니라 한 2픽정도 로터리가 터졌으면하는 소박한(?)바램이 있습니다.
2012-02-10 08:04:37

유타가 가지고 있는 골스픽은 top7보호로 알고 있습니다.. 2픽이 되면 골스에게 행운 아닌가요?

2012-02-09 01:05:00

마빈아..

2012-02-09 01:07:07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2012-02-09 01:07:14

결론적으론 꼴지를 하는것보다 뒤에서 2등~3등을 하는게 1픽엔 더 유리하다는 이야기군요.

2012-02-16 14:11:31

그건 아니죠 


확률적으로 당연히 꼴지가 가장 유리하고 
실제로도 유리합니다.

위의 내용은 꼴지를 제외하는 다른 항목을 모두 더하니 유리해보이는거죠.
(꼴지는 25%고 나머지 팀은 75%니까 당연히 꼴지가 1위할 확률보다는 다른팀들 중에 하나가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2012-02-09 01:33:41

궁금한게 있는데 로터리픽은 5픽까지 아닌가요?

2012-02-09 01:41:04
http://en.wikipedia.org/wiki/NBA_Draft_Lottery 표로 잘 정리되어 있네요. 중간쯤에 있습니다.
2012-02-09 01:55:40

좋은스탁턴님께서 올려놓으신 자료대로


14픽까지죠

플옵 진출팀이 16팀이고 나머지 팀이 상위 14픽을 갖는 게 원래의 골자...
Updated at 2012-02-09 02:02:35

3픽까지가 로터리픽이라네요.. 

Updated at 2012-02-09 02:24:40
음 이게 한국말로 말하니 좀 애매하네요.
 
그러니까 로터리픽은 1-14픽이 맞지요. 전부 로터리 즉 추첨방식으로 뽑으니까요. 그런데 픽이 아니라 1-14순위 즉 각각 시드를 가진 입장에서 공통되게(1-14까지 모두) 추첨방식으로 뽑을 수 있는 픽은 1-3픽이구요. 그래서 3픽까지 로터리라고 말하면 그냥 팬들사이에 하는 말로는 또 틀린 것은 아니구요.
 
근데 각각 시드로 따지면 또 다르지요. 3픽까지만 로터리도 나머지는 그냥 성적순이냐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서 5시드(뒤에서 5등한 팀)를 본다면
 
1픽이 8.8%, 2픽이 9.7%, 3픽 10.7%, 5픽 26.1%, 6픽 36%, 7픽 8.4%, 8픽 1.2%(8픽아래로는 안내려감)니까
 
3픽까지 추첨해서 안되면 성적대로 5픽을 받는게 아니라 최하 8픽까지 떨어 질 수 있거든요. 14픽을 제외하고는 1-13까지 모든 시드가 자기 성적보다 하위 픽에 뽑을 수 있네요. 추첨(로터리)에 의해서 자기 성적보다 하위로 갈 수 있기 때문에 3픽까지만 로터리고 나머지는 성적순으로 결정된다는 말은 또 맞지가 않지요. 아마 1시드가 4픽까지 보장되는 등의 확률이 얽히고 얽혀서 그런 것 같은데 저도 수리적인 방면은 잼뱅이라 그냥 표를 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위에 위키피디아 자료를 보면 표에 각 시드마다 %로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2012-02-09 02:22:13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2012-02-09 02:03:15
좋은스탁턴 님의 위키피디아 아티클에 의하면 오히려 3픽까지가 로터리픽이라는 얘기입니다.
The term "lottery pick" denotes a draft pick whose position is determined through the lottery
After the 1st, 2nd, and 3rd picks are determined, the 4th-14th picks are assigned to teams based on weakness of record.

로터리에 참여하는 팀은 14팀이지만 실제 로터리에 의해서 정해지는 픽은 3픽까지이니 로터리픽은 3픽까지로 보는게 맞겠죠.
2012-02-09 02:03:39

온갖 잡스러운 짓은 다 하고 있던 아이재아 토마스의 희대의 뻘짓에 정점을 찍었던게 제롬 제임스 영입이랑 저 에디 커리 트레이드죠. 진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짓거리였죠...

2012-02-09 02:26:18
2007년 드래프트가 진짜 좀 별로군요.
듀란트, 호포드 이외에는 저 아래에 마크 가솔 빼고 그리 잘 해주는 선수가 없네요.
 
 
WR
2012-02-10 16:13:31

중위권정도에서 노아(9), 호스(10), 테디 영(12)은 팀내 역할이 커졌죠. 이 중에선 노아정도면 잘 자리 잡은 케이스같습니다.

2012-02-09 10:38:09
깔끔한 정리 잘 봤습니다
역시 닉스는,, 하아,,,
2012-02-09 11:45:25
아....
 
불운의 팀 새크... 
 
Updated at 2012-02-09 13:04:55
2004년 드래프트에 대해 부연을 하자면요, 원래 신생팀인 샬럿 밥캐츠는 전년도 성적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4픽을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Top3픽은 올란도-클리퍼스-시카고에게 돌아갔죠.
 
그런데 신생팀 샬롯은 더 높은 지명권을 행사해 팀의 중심을 잡아 줄 대형 신인을 원했고(이를테면 코네티컷을 우승으로 이끈 "제2의 알론조 모닝" 오카포같은...), 클리퍼스는 엘튼 브랜드, 크리스 케이먼, 크리스 윌칵스 등 나름 전도유망한 빅맨들을 보유한 상황에서 당시 드래프트의 유력한 1, 2픽 후보가 모두 빅맨이었기 때문에(하워드와 오카포) 오히려 고졸 장신 포가 유망주 숀 리빙스턴을 원했죠.
 
결국 두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딜이 일어났죠. 샬럿은 자신들의 4픽을 넘기고 클리퍼스의 2픽을 받는 대신에 확장드래프트에서 클리퍼스의 세르비아 출신 센터 프레드락 드로브냑을 뽑아주기로 약속했죠. 클리퍼스 입장에서는 픽다운을 하면서도 자신들이 원하는 선수(리빙스턴)을 뽑을 수 있었고, 덤으로 확장드래프트에서 신생팀 샬럿이 자기 팀의 아까운 유망주를 뽑는 것을 막으면서 전력 외인 빅맨 하나를 정리한거죠.
 
결과적으로는... 오카포는 대학 시절 활약에 비해 실망은 좀 주었지만 그래도 신인왕에 수년간 팀의 기둥 역할을 하며 제 몫은 했지만 리빙스턴은 끔찍한 부상으로 커리어를 망쳐버리고 말았죠. 이후 재기에 성공해 현재 밀워키에서 나름 잘 뛰고 있지만요.
2012-02-09 13:54:28
1-3픽만 추첨이고 나머진 순서그대로 였군요.
좋은 정보네요. 그리고 실제로 꼴찌한팀이 1픽 얻기가 은근히 힘드네요. 어떻게보면 25퍼의 확률대로 10번 중에 2번 되는 것이니 올해나 다음해에 된다면 확률상 아무 문제가 없던거네요.. 올해 꼴찌가 뉴올이나 샬롯일거 같은데 두 팀이 치열하겠네요...
 
개인적으론 선즈가 7-8순위가 되어서 1픽을 스틸하길  (다른 팬분들에게 돌맞는 건 아니겠죠..)
2012-02-09 15:16:57

디트로이트 저 당시 픽만 놓고 보면 참 사기였는데.. 정작 기회를 못 얻었던게 아쉽네요..

2012-02-09 15:47:37

읽다 보니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로터리 픽이라는게 무엇인지요?


픽에 대해서 무지해서 그러는데 혹 참고할 만한 자료라도..

픽을 거래하는건 알지만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2-02-09 15:49:03

로터리 픽이라는것은


크게 말하면 14번 픽까지인데, 30개 팀 중에서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14개팀(플옵은 양리그 8개팀씩 올라가니까요) 이 가지는 픽입니다.

1~14픽을 가진 팀이 모두 1번픽을 뽑을 수 있기에 로터리픽이라고도 하죠 
(말 그대로 rottery pick = 복권 픽입니다) 
WR
2012-02-09 23:18:34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팀들은 드래프트로터리자격을 얻게됩니다.
 
당연히 성적이 좋지 않은팀이 더 유리한 조건을 갖게되는거구요.
 
최하위팀은 25%의 확률로 1픽확률이 있고, 가장 안타깝게 플옵에 진출하지못한 팀이 0.5%의 확률을 갖게됩니다.
 
로터리픽은 상위 3픽을 뽑기위한 것이며, 4픽이하는 성적역순입니다. 그러니깐 리그 꼴지팀은 최소 4픽은 보장받을 수가 있습니다.
2012-02-09 20:54:10
음, 이번에 어빙을 뽑은 클블의 1픽이 원래 클리퍼스의 픽이었군요.
만약이지만,
모윌 트레이드가 없고 클리퍼스가 그대로 1픽을 행사했다면,
어빙-고든-그리핀 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3각편대가 탄생했겠네요.....
2012-02-10 11:48:55

2010년이 좀 별로군요..
존월이 기대만 못하면서.. 커즌스가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되는 것 같습니다,
탑5내의 두 스윙맨 에반터너와 웨스존슨은 아직 많이 아쉽구요.

2012-02-16 17:30:37

잼있게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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