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9일 간단한 피닉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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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1-10 01:15:56
피닉스 1월 첫 4경기에서 3승 1패
골드스테이트 전 102-91 승
댈러스 전 89-98 패
포틀랜드 전 102-77 승
밀워키 전 109-93 승
상승요인
막강한 수비
평균실점 7위(91.5점), 필드골 허용률 7위(.424), 3점슛 허용률 5위(.289)
믿을 수 있는가? 이게 지금 보여주고 있는 피닉스의 수비다. 작년 최하위권의 수비를 보여주던 피닉스가 단숨에 수비의 강자로 변신했다. 이게 다 수비코치 엘스턴의 영입효과.
돌아온 스티브 내쉬
갈비뼈를 다치고, 눈에 멍이 들어서 제대로 뛰지도 못한다던 노장. 포틀랜드 전 17득점 9어시스트 필드골 100%(FG: 7/7, 3PT 1/1, FT: 1/1), 밀워키 전 10점 17어시스트.
스티브 내쉬의 부활은 선즈 공격의 부활.
불안요소
강팀을 상대로 수비는 과연?
포틀랜드는 레이커스와 전날 경기를 치루고, 경기 당일 새벽4시에 선즈에 도착했다. 그 전에 상대한 강팀들인 오클라호마, 댈러스에게는 수비가 안되며 패배. 강팀을 상대로도 수비가 과연 통할까?
유리한 일정은 언제까지?
지금까지 강팀과의 일정도 별로 없었고, 일정상의 빡빡함도 없었다. 이번 주도 레이커스를 빼면 클리블랜드와 뉴저지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 남아 있는 1월 9경기에서 약팀으로 보이는 팀은 토론토뿐이다. 그리고 9경기 중 6경기가 원정. 과연 이 때는 몇 승을 챙길 수 있을까?
앞으로의 변수
마이클 레드
과연 어느 정도의 실력을 회복할 지가 관건. 마이클 레드가 평균 13점 정도의 활약을 보여준다면 피닉스와 붙는 팀들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 줄 것이다.
달리자 내쉬, 이기자 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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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저도 레드를 좋아하던 한 팬으로써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