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오늘 생일인 전,현역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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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01:03:32

오늘의 생일 시리즈 입니다.

이제 금요일이죠?

주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이렇게 기쁠수가 없네요.

다음주는 설날..

쉬는날이 많다는 게 참 좋다는 게 느껴지네요.

빨리 휴일이 되었으면..

28일 생일자 입니다.

안드레 이궈달라

1984년 1월 28일생

필라델피아의 에이스인 안드레 이궈달라가 오늘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04드래프트 1라운드 9픽으로 필라델피아에 합류하게 된 그는

당시 팀을 이끌던 AI와 함께 AI2로 불리기 시작하였던 그는 루키 시즌부터 82경기 전 주전 출장하며

팀에 힘을 보태었고 9.0득점 5.7리바운드 3.0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하면서

올루키 퍼스트 팀에 드는 것은 물론 필라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05-06시즌..

건강한 웨버와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AI의 플레이들..

정말 기대감이 높았던 시기이지만..

아이버슨은 33.0득점 3.2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하였으며

웨버는 20.2득점 9.9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하였지만..

팀 성적은 38승 44패를 기록하였고 플옵진출에 실패하고맙니다.

하지만 이궈달라는 발전하였고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모습으로 엄청난 운동능력도 보여줍니다.

06-07시즌..

필라의 심장이었던 아이버슨이 덴버로 떠났고 웨버또한 떠나면서 필라는 리빌딩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리빌딩의 코어는 두말할것 없이 이궈달라였죠.

그는 18.2득점 5.7리바운드 5.7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하면서 득점에서도 발전함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아이버슨과의 트레이드로 온 안드레 밀러로 인하여 리빌딩은 더욱 빨리 이루어져서

가능성을 보여주게 됩니다.

07-08시즌에는 안드레 브라더스로 불리우며 돌풍을 일으켰고 플옵에도 진출시켰던 이궈달라

19.9득점 5.4리바운드 4.8어시스트 2.1을 기록하면서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부터 그의 발전이 조금씩 더디어 지게 되죠.

득점에서는 발전이 줄어들었고 엘튼 브랜드,스파이츠등의 매력적인 로스터가 갖춰줬음에도

브랜드의 부상등의 악재가 겹쳤고 팀 성적도 하락하고 맙니다.

그러나 그는 묵묵히 꾸준히 82경기를 출전하였고 필라의 에이스로서 활약합니다.

안드레 밀러는 포틀행을 결심하지만

또다른 유망주인 즈루 할러데이가 합류하게 되면서 매력적인 로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팀 성적은 좋지 못하였죠.

이번 드래프트에서 터너가 합류하면서

그의 롤에 대해서 잠시 흔들리는 일이 있었고 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지만

현재 필라에서 출전하며 꾸준히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7시즌동안 06-07시즌에 6경기만 결장했을뿐 모든 82경기를 주전 출장할 정도로 철인이며

그의 수비실력과 운동능력,다재다능함은 어느팀이나 탐내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제2의 스카티 피펜이다,조력자로서 최고일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개인적으로 필라에서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줬으면 하네요.

생일 축하합니다 이궈달라

토니 델크

1974년 1월 28일생

오랜만에 이름을 듣는 것 같은 토니 델크옹이 오늘 생일입니다.

96드래프트 1라운드 16픽으로 샬럿 호넷츠에 뽑혀 간 그는

당시 디박,라이스,메이슨,델 커리등이 주축이었던 팀에서 벤치에서 출전하며 활약합니다.

특히 그의 정확한 삼점슛은 팀에 큰 도움이 되었죠.

롤플레이어로서는 쏠쏠하였던 그는

골스,새크,피닉스,보스턴,댈러스,애틀,디트등에서 활약을 펼치며 저니맨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부상도 많은 편이라 10시즌동안 전경기를 출장한건 단 1시즌에 불과하기도 하였죠.

그후 그리스 리그로 가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며 활약을 펼쳤던 그는 07년에 은퇴를 선언하죠.

현재 존 칼리파리에 스탭으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생일 축하합니다 델크

마크 매드슨

1976년 1월 28일생

매드독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마크 매드슨이 오늘 생일을 맞이했군요.

스탠포드에서 활약하던 그는

25세라는 늦은나이에 00드래프트 1라운드 29픽으로 레이커스에 합류하게 됩니다.

엄청난 활약을 펼친다거나 그런 선수는 아니었지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선수였죠.

03-04시즌에 미네소타로 팀을 옮긴 그는 그곳에서도 궂은일을 담당하면서 자신의 몫을 합니다.

그후 09-10시즌을 앞두고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되지만 시즌 들어가기도 전에 웨이브가 되었고

코치 생활에 전념하기 위하여 은퇴를 결심하게 됩니다.

현재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 있다고 하네요.

그가 하는 일 부디 잘 되길 바랍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매드슨

마이클 케이지

1962년 1월 28일생

리바운드에 상당한 재능을 갖고 있었던 마이클 케이지 옹이 오늘 생신을 맞이하셨네요.

90년대 초반 시애틀에도 있으셨던 선수이시죠.

84드래프트 1라운드 14픽으로 클리퍼스에 합류하게 되었던 케이지 옹은

초반 2시즌은 많은 재능을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86-87시즌 출장시간이 36분으로 늘어나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15.7득점 11.5리바운드을 기록하더니

87-88시즌 14.5득점 13.0리바운드를 잡으며 오클리옹와의 경합에서 이기며 리바운드 왕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그후 시애틀로 트레이드 된 그는 스텟이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애틀을 강팀으로 이끄는데 일조하였고

89-90시즌 들어온 숀켐프, 90-91시즌에 들어온 게리 페이튼의 합류로 인하여

시애틀은 더욱 강팀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켐프의 성장으로 인하여 조금씩 주전과 벤치를 오가는 경기가 많아졌지만

그래도 많은 경기를 센터와 파포를 오가며 주전 출전하였고 롤플레이어로서 준수한 활약을 펼칩니다.

큰 부상도 입지 않았기에 시애틀에서 있던 6시즌동안 단 2경기 결장을 하는 모습을 보일만큼

꾸준하였습니다.

94-95시즌 트레이드를 통하여 클블로 자리를 옮기게 된 그는

핫로드,타이론 힐등의 백업으로서 활약을 펼치기 시작하였고

95-96시즌 핫로드가 빠진 자리를 매꾸며 활약을 펼쳐줍니다.

그후 필라,뉴저지를 거쳐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현재 가족들과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생신 축하합니다 케이지옹

오늘 생일을 맞은 모든 선수들 생일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 생일을 맞으신 매니아분들 생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