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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오늘 생일인 전,현역 선수들

 
  1939
2010-11-12 00:48:52
오늘의 생일시리즈입니다.
 
갑자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이제 그쳤네요..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오려는데 오니 참 약간 서글프네요..
 
어쨌든 내일 추워질런지 어떻게 될런지 걱정인 하루입니다.
 
 
오늘의 생일자 들은 돌파에 있어서는 굉장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이네요.
 
 
11월 12일 오늘의 생일자 입니다.
 
 
러셀 웨스트브룩
1988년 11월 12일생
 
 

 
 
오클라호마의 돌격대장 러셀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UCLA대학에서 좋은 포텐셜을 보여주었던 러셀은
 
08드래프트 1라운드 4픽으로 동료이자 주목을 많이 받았던 러브,
센터로서 기대주였던 브룩 로페즈등을 제치고오클라호마에 먼저 뽑히게 되었습니다.
 
 
당시 오클라호마는 시애틀에서 막 넘어온 시기였으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던 케빈 듀란트가 이끌던 팀이었죠.
 
 
그는 오클에 합류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았고 기대를 받았습니다.
 
좋은 성적은 거두었습니다.
15.3득점 4.9리바운드 5.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며
올루키 퍼스트에 뽑히는 기염을 토하지만
 
주전 포가로서의 리그 1위였던 턴오버 수치와 0.398이라는 야투율은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아쉬웠던 부분은 루키였고 젊었기 때문에 극복해낼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09-10시즌..
그는 자신이 서부를 대표할수 있는 포가로 커나갈것이다라는 모습을 보여주게됩니다.
 
16.1득점 4.9리바운드 8.0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돌파는 무서웠고 야투율도 올려나갑니다.
하지만 턴오버는 아직 약간 아쉬운 부분이기는 하였죠..
 
 
이러한 러셀의 성장과 더불어 케빈 듀란트의 득점왕포스,제프 그린의 쏠쏠한 활약,
세폴로샤의 엄청난 수비등으로 오클은 리빌딩따윈 후다닥..버전을 시전하며
 
서부의 강호로 떠올랐으며 플옵에도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인 레이커스..
그 들을 맞아 좋은 모습으로 벼랑끝으로 내 몰았으나 아쉽게도 패배하고 맙니다.
 
그러나 이때 보여줬던 모습으로 그들은 더이상 마냥 영건팀이 아니라
서부의 강력한 팀으로 발돋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10-11시즌..
 
약간 삐그덕 거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원체 슬로우 스타터들이라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시즌 후반가면 강호의 면모를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08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픽으로 합류하였을때만 하더라도 깜짝 픽이다,신데렐라다..
라는 이야기도 많았고 비판도 받았지만 이제는 당당히 오클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러셀입니다.
 
 
이번 시즌 턴오버좀 줄이고..
듀란트에게 조금더 숨통을 틔어줄수 있는 멤버로서 좋은 활약을 기대와 함께
서부를 넘어 리그를 대표할수 있는 선수로 발돋움 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러셀
 
 
 
 
코리 매거티
1979년 11월 12일생
 
 

 
몸빵 하나만은,자유투를 얻는 실력 하나만은 리그 최정상이라고 생각이 되는
코리 매거티가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99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3픽으로 시애틀 소닉스에 뽑히게 되지만
드래프트 당일 올랜도와의 트레이드를 통하여 시즌을 시작하게 됩니다.
 
 
벤치에서 출전하지만 실력을 인정받고 17.8분을 뛰었던 그는 유망주로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00-01시즌..
트레이드로 클리퍼스로 향하게 된 매거티..
 
클리퍼스에서 오돔,브랜드와 함께 이끌어 나가며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영건 클리퍼스로 발돋움 하려하였지만 성적은 그렇게까지 좋지 못합니다.
 
03-04시즌에 오돔이 fa로 풀려 클리퍼스와 계약하지 않고 나가게 되었지만
 
04-05시즌
22.2득점 6.0리바운드 3.4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한 매거티를 앞세워
클리퍼스는 플옵에 도전하였지만 실패..
 
 
05-06시즌..
브랜드의 mvp급 활약,카셀,케이먼,모블리의 활약과 매커티의 활약으로
플옵에 진출하여 덴버를 꺽고 올라갔으나 피닉스에게 2라운드에서 패배하고 맙니다.
 
그후 클리퍼스는 주전들이 골고루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였고
 
결국 07-08시즌을 마지막으로 매거티는 클리퍼스를 떠나
fa계약으로 5년 50밀로 골스로 향하게 됩니다.
 
 
골스로 향하였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였고 그의 몸빵은 여전하였으나
무언가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팀과는 약간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하지만 스텟만큼은 여전하였죠.
 
09-10시즌에도 골스에서 활약을 펼치었고 19.8득점 5.3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10-11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하여 밀워키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9경기동안 음바무테,샐먼스,델피노 등에게 스타팅을 맡기고 벤치에서 활약하였지만
팀내 득점 2위일 정도로 괜찮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좋은 활약을 해줘야 할 매거티..
부디 아직 죽지 않은 모습으로 더욱 활약을 펼쳐주길 바랍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매거티
 
 
오늘 생일을 맞은 선수들 생일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 생일을 맞으신 매니아분들도 생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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