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신경안쓰고 시작하는 시즌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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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5 17:30:55
제가 관심이 줄은 건지... 이거 참.. 주요 선수들 이동조차도 제대로 못챙기고 있었네요;;;;;
스퍼스에 바비 시몬스가 추가되었네요.. 키는 약간 작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선수죠.. 로테이션 헤멜게 분명하니 문제지만.. 제가 기억하기에 수비가 아주 좋은 스페셜리스트 수준은 아니지만 운동능력은 꽤 괜찮았습니다. 활동량도 많고.. 단지 그간 부상이 있었는지가 걱정이네요..
안토니오 맥다이스가 은퇴할 계획이라는데... 뭐 나이도 적지 않고.. 아마 마지막해가 옵션인데.. 은퇴를 고려중이라 그랬나 봅니다. 몸은 괜찮으신 모냥..
뉴욕과 토니파커 떡밥이 쉬지 않고 나오는데... 사실 뉴욕 입장에서는 2010프로젝트에서 건진게 아마레라.. 굳이 파커를 영입할 이유도 없고. .카드도 별로 없죠.. 단지 팀 입장에서는 파커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할 생각이 없는 건 확실해 보이네요..
D리그는 D리그일 뿐... 사실 1~2인치 차이가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진 않는데.. 의외로 거의 비슷한 기량, 거의 비슷한 신장이라면 이 차이를 극복하기 쉽지 않죠.. 요컨데.. 비슷한 역량이라고 해도 재능 부족이면 D리그고 이걸 극복해낸 케이스가 지금까지 스퍼스에서는 없었다는 거...
제퍼슨은 많이 적응했나 봅니다. 뭐 시즌 시작해 봐야 알겠지만.. 작년에는 손가락 부상으로 프리시즌 건너 뛰었는데.. 올해는 1년 경험했고 잘 하겠죠..
티아고에 대한 기대치는 20분 정도 뛰어줄 빅맨 수준입니다. 04~05년도 뛰어줬던 라쇼 네스테로비치 같은 수준이죠.. 사실 지금까지 던컨 파트너는 이런 수준도 없었던게 사실이구요.. 대신 이 친구가 박스장악력이 얼마나 될지가 문제네요..
팀이 전술 시스템의 장점을 어느정도 버리면서도 운동량과 활동량이 좋은 선수들을 모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좀 나빠도 일단 운동량에서 밀리면 사실 답이 없으니까.. 작년에도 팀에 탤런트가 너무 없다보니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었죠..(골밑의 샤킬 아문슨;;;;;;)
제임스 기스트 같은 넘을 왜 기회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앤 3~4번 트위너인데 키가 치명적일 정도로 작아요.. 애초에 KBL 특화용 외국인 선수로나 뛰어야 할 애입니다.(대신 KBL오면 본좌 먹겠네요..)
듣보잡 3인방 중 하나도 안남았으면 합니다. 애초에 애넨 시즌 중에 가비비 타임 나와서 때우는 거 말고는 별로 없;;;; 팀에서도 굳이 15인 로스터 꽉 안채우겠다고 하니.. 천천히 D 리그에서 상황에 맞는데 잠깐 쓰는 식으로 돌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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