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남은 샌안토니오의 위기
팀던컨이 없을때 샌안토니오는 데이비드 로빈슨과 션 엘리엇의 부상으로 도어매트(쉬운말로 맨날 지는팀)팀이 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도어매트시절 덕분에 97년(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드래프트에서 1번 지명권을 획득하여 웨이크 포레스트의 팀 던컨을 지명하여 기존 멤버의 부상탈출과 더불어 NBA파이널을 재패했습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다시 붕괴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해군제독 데이비드 로빈슨의 노쇠화.... 솔직히 로빈슨은 현재 샌안토니오의 샌안토니오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런말 하면 않되지만 모든 공격 주도권을 팀던컨에게 물려준 상태고 그렉포포비치 감독에 의해 30분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팀의 기둥이라 보기엔 너무 짧은 시간을 매 경기에 마다 출장하고 있습니다. 옛날의 데이비드 로빈슨이 부르기엔 공격 루트도 단순하고 늙어 버려서 샌안토니오의 팬으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두번째 팀던컨의 남은 계약기간은...2년 팀던컨은 작년에 올란도의 유혹을 뿌리치고 상당히 적은 액수(?)와 함께 3년간 샌안토니오와 계약했습니다. 데이비드 로빈슨의 노쇠화와 젊은 데릭 엔더슨의 이적으로 샌안토니오는 다시 우승하기 힘든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탁깨놓고 말하면...) 이번 시즌 올란도는 다시 팀던컨을 노리기 위해 패트릭유잉과 호레이스 그랜트와 2년씩 계약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년후 패트릭유잉과 호레이스 그랜트와 계약하지 않고 그돈으로 던컨을 잡겠다는 속셈이 엳보이고 있습니다. 2년후 시나리오를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당신은 팀던컨입니다. 샌안토니오에서 비교적 많은 연봉을 당신에게 제시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시즌 우승후보로 꼽히는 올란도가 패트릭 유잉과 호레이스 그랜트를 잡지않고 그돈으로 당신에게 큰돈과 함께 훌륭한 선수 그랜트힐과 맥그래이디등과 함께 올란도를 우승으로 이끌어 줄것을 요청한다면??? 유타와 샌안토니오를 비교... 샌안토니오는 현재 투윈타워를 중심으로 골밑공격과 수비수들이 투윈타워를 방어하는 동안 비는 한 선수에게 볼을 패스하여 정교하게 3점을 넣는 시스템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안정적인 시스템... 2년후에는 못 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샌안토니오는 유타처럼 바이런 러셀,도니엘 마샬,드샨 스티븐슨,러시아 신예 키리렌코와 같은 특별한 유망주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년후... 칼과 스탁턴이 은퇴하고 팀던컨이 올란도로... 로빈슨이 주전에서 밀려 난다면...샌안토니오는 다시 우승하려면 적어도 10년은 걸릴겁니다. 반면 유타는 조금은 밀리겠지만 러셀,마샬등이 어느정도 팀을 이끌어 줄것입니다. 미래의 주역 젊은 데릭엔더슨도 샌안토니오에 실망하여 팀을 옮겼습니다. 팀 던컨이 좋아서 샌안토니오로 온 데릭 엔더슨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팀 던컨은 샌안토니오를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데릭 엔더슨만 떠나지 않았더라도 전 이런걱정을 하지 않았을겁니다. 로빈슨이 가더라도 샌안토니오에는 엔더슨과 던컨이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데릭 엔더슨은 가버렸습니다. 대신 스미스과 왔지만... 스미스역시 노쇠화 현상에 시달리고 있지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비록 샌안토니오팬은 아니지만 NBA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샌안토니오의 안정적인 플래이를 다시 볼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 이거 보신분들 많을겁니다... 저를 NBA칼럼리스트로 인도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글이죠... icc-xxl이 처음 만들어 졌을때 독자 칼럼에 선정된 글이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들어갔을때 전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활동중인 nba매니아사이트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 니다" 그말을 했을때 어찌나 기쁘던지... 그래서 저의 첫 칼럼을 저를 아마추어 칼럼리스트로 만들어준 이글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현재 샬롯에 대한 글을 적고 있습니다 ^^;; 학업이 너무 바빠서 예전처럼 많이 활동할수는 없겠지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덩컨이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스퍼스를 떠난다면 분명히 약팀이 되겠져! 하지만 덩컨이 말한대로 샌안토니오가 좋아서 계속해서 남아있다면? 다른 자유계약선수들(실력이 좋은선수)이 우승을 위해 스퍼스로 올지도 모르져.. 키드보고 오라고 한것 처럼... 확실히 로빈슨은 예전의 로빈슨이 아닙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운명은 덩컨의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