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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동전의 양면] 중간평가 - 애틀랜틱 디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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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17:31:06

* 매 시즌 나름 이어오고 있는 시리즈물입니다.
* 글의 대부분의 내용이 신뢰도 0%의 제 머리속에서 나옵니다. 그냥 웃어넘기셔도 되는 내용입니다.
* 해당 팀의 팬분들께선 다소 마음에 들지 않는 평가나 예상이 있더라도 개인의 생각임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요새 저작권 문제가 요동치니... (있을지 모르겠으나. 혹여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 평어체를 양해부탁립니다.


1. 이하는 시즌 전 저의 예상을 담은 프리뷰입니다.

[09/10 동전의 양면 - 피버's 대예언] 애틀랜틱 디비전



2. 아래는 글 작성 현재까지의 디비전 시즌 순위입니다.

2009-2010 Division Regular Season Standings
Eastern Conference
AtlanticWLPCTGBCONFDIVHOMEROADL 10STREAK
Boston12480.7500.016-46-111-413-46-4W 1
Toronto617180.4868.511-111-212-55-137-3W 1
New York14200.41211.09-142-38-106-106-4W 2
Philadelphia10230.30314.56-124-24-106-135-5W 1
New Jersey3300.09121.53-171-62-141-161-9L 1


3. 디비전 그리고 각 팀 관련 평가

시즌 전 콜란젤로 단장이 50승을 예상했을때 나는 '님, 그건 좀...'했다. 마치 태평양 서쪽의 분단국가 수장의 747공약과도 같았거든. 보스턴이야 뭐 이대로 순항한다면 시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빅3가 점점 나이가 든 기색이 나타난다는 것은 걱정거리. 뉴저지의 저 위엄어린 30패;;; ㄷㄷㄷ;;; 아무래도 이번 시즌 꼴지는 맡아놨다고 봐도 손색이 없다. 하기사 시즌 시작부터 선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나가떨어졌는데 성적이 나오면 그게 기적?? 고향에 돌아와 코트에 입을 맞춘 아이버슨. 필라델피아의 초반 끝도 없는 부진은 앤써 합류 이후로 조금씩 나아지는 기세. 물론 앤써 혼자만의 힘도 아니고 앤써가 완벽한 예전 모습은 아니다.



보스턴 셀틱스 Boston Celtics


피버's prediction - high 60승 22패, low 54승 28패(동부 3번 시드)
현재까지의 성적 - 24승 8패(동부 1번 시드)

피버's 베스트 플레이어 - 케빈 가넷

역시 가넷이 있는 보스턴과 없는 보스턴은 완전 다르다. 가넷이 없어도 충분히 강하고 동부 3강으로 손색이 없는 보스턴이지만, 가넷이 함께 하는 보스턴은 우승후보 1순위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출전시간 따윈 안중에도 없는(매니아에서 예전에 누가 20-10-5를 밥 먹듯이하던 가넷보고 스탯만 올리고 팀을 승리시키지는 못하는 그냥 슈퍼스타라 그랬던가!!!!) 승리에 목마른 이 늑대 한 마리는 연일 70%대의 야투율로 상대를 스나이핑하고 있다. 수비는 명불허전. 이제 젊은 나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지금은 헤어진 서쪽의 과거 '21번 라이벌' 던잉여와 함께 클래스가 무엇인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피버's 워스트 플레이어 - 글렌 데이비스

이 다 큰 덩치 울보를 어쩌면 좋나. 지난 동부 플옵에서 버저비터 터뜨리더니 연봉잭팟을 터뜨리려다 투정부리더니... 이번 시즌은 어이없이 다치더니 출장도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케빈 가넷의 개갈굼이 예상되는데...


토론토 랩터스 Toronto Raptors

피버's prediction - high 47승 35패, low 41승 41패(동부 7번 시드)
현재까지의 성적 - 17승 18패(동부 6번 시드)

피버's 베스트 플레이어 - 크리스 보쉬

많은 이들이 2010 프로젝트 대상으로 르브론과 웨이드를 거론할 때, 여기 이 굶주린 랩터 한 마리를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는 올 시즌 50%가 넘는 야투율로 23-11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베스트 플레이어로 꼽은 이유가 스탯만은 아니다. 그의 경기 중 보이는 승리를 향한 포효는 마치 미네소타에서의 외로운 대장 늑대 시절 케빈 가넷의 그것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토론토는 어서 빨리 보쉬와의 재계약을!!

피버's 워스트 플레이어 - 안드레아 바르냐니

히도를 뽑을까 하다가, 기대치를 한참 밑도는 발냐니로 선정.. 공격은 인정, but 리바운드와 수비개념 상실 (from J.Y.D 님)
니 플레이 스타일은 인정하지만... 넌 센터야, 쿨럭.


뉴욕 닉스 New York Knicks

피버's prediction - high 38승 44패, low 28승 54패(플옵탈락 - 동부 12위)
현재까지의 성적 - 14승 20패(플옵탈락 - 동부 10위)

피버's 베스트 플레이어 - 데이빗 리

이대리는 오늘도 출근 도장을 찍습니다. 댄토니 부장의 분식회계 조작으로 다른 판매직원들이 실적 뻥튀기로 고객들의 환심을 사려하지만, 이대리는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이들이 자길 보고 '쟤도 의심가는데...' 하지만 이대리는 억울합니다. 그는 직장에서... 현장에서... 시장에서 여기저기로 발품팔고 다닙니다. 다른 직원들이 쉽고 편한 일만 하려고 할때 이대리는 정말 몸이 부서져라 뛰어다닙니다. 직장은 2010프로젝트를 위해 연봉을 아끼고 아끼지만 회사운영은 개떡입니다. 업계에선 '한 물 간 회사, 간부가 썩은 회사'라고 정평이 나있는 회사지만... 그렇지만 이대리. 이런 직장에서도 애사심 하나로, 고객을 위한 정성으로 오늘도 실적을 올리기 위해 뛰어다닙니다. 세일즈맨 이대리 파이팅!

피버's 워스트 플레이어 - 돼디 커리

정리해고 대상자. 하지만... 정리가 안 되는...




필라델피아 76ers Philadelphia 76ers

피버's prediction - high 42승 40패, low 34승 48패(플옵탈락 - 동부 10위)
현재까지의 성적 - 10승 23패(플옵탈락 - 동부 14위)

피버's 베스트 플레이어 - 앨런 아이버슨

몇몇은 나의 이 결정에 반발할지 모르겠다. 그는 분명(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디트로이트와 멤피스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은퇴 결정을 내린지 얼마되지도 않아 복귀했다. 그리고 이 팀은 바뀐 로고와 유니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더 이상 '앤써의, 앤써에 의한, 앤써를 위한' 밀레니엄 76ers가 아니다. 그리고 그 역시 세월에 따라 조금씩 기량이 떨어져왔다. 그러나 한 때는 관중동원 29위였던 코트에 환호성과 애정을 담은 격려가 다시 돌아오고, 루이스 윌리엄스 부상 이후 골치였던 PG자리를 잘 메꿔주고 있는 '코트 위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된 아이버슨에게 자그마하지만 이 자리를 선물로 준다. Good Luck! Answer!

피버's 워스트 플레이어 - 엘튼 브랜드

Career--67365037.60.5020.1430.7383.86.210.02.50.92.02.483.1119.7

08-09PHI292331.70.4470.0000.6762.76.18.81.30.61.62.342.6913.8
09-10PHI301830.60.4910.0000.8153.04.07.01.21.11.31.703.3013.8

최근 들어 조금씩 나아진다고 하지만... 애시당초 모셔올 때 필라델피아가 원했던 그의 모습은 이게 아니다.
오랜만에 쇼핑을 했던 필라델피아 구단주와 GM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님하, 짝퉁 사신 듯



뉴저지 네츠 New Jersey Nets

피버's prediction - high 25승 57패, low 15승 67패(플옵탈락 - 동부 최하위)
현재까지의 성적 - 3승 30패(플옵탈락 - 동부 최하위)

피버's 베스트 플레이어 - 브룩 로페즈

완전소중 버럭이. 화이트 던컨 버럭이. 기본기 있는 버럭이. 조만간 올NBA팀 버럭이.

피버's 워스트 플레이어 - DL 전원

자네들, 흠흠... 내가 그맘 모르는 거 아니야. 자네들이 부상당하고 싶어서 당했겠냐만... 하스피럴 넷츠는 좀 심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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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0-01-05 17:31:24

오래 기다리셨습니까?

제가 요즘 연애 사업이 바쁜 관계로다가... (


약속드렸던 중간평가글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두서없고 정확도 없는 글입니다만 잘 봐주십시오.
앞으로 나머지 5개 디비전 글이 올라올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세요

2010-01-06 12:49:53
여기 간소하지만 선물....으랏차차
2010-01-12 22:30:04

밑에 글 잘읽고 있다고 쓰고
피버님 댓글보고 으라차차

2010-01-05 18:16:05

실질적인 첫번째 댓글~입니다. 잘 봤습니다

2010-01-05 21:06:08

세일즈맨 이대리 파이팅!

2010-01-05 22:12:55

글렌 데이비스는 얼마 전에 복귀했습니다.

2010-01-05 22:19:27

허걱 시즌전꺼랑 비교해서 봤는데 피버님 예측이 대략 거의 맞아떨어지네요.
이러면 늑클리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겠습니까..

2010-01-06 10:10:46

피버님 글 잘 보고갑니다..^^

저번에 낚시하다가 폰 빠트려서 전화번호가 지워줘서 새해 안부를 못 드렸는데..

댓글로 늦게나마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연예사업도 잘되시길 바랍니다..^^

2010-01-06 14:15:20

이거 예측이 너무 잘 맞고 있는데요.

여친님이 혹 대신 예측해 주고 계신 건 아닌지...

잘 보고 갑니다.

연애도 잘 하시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기를~~~

2010-01-08 09:51:26

좋은 글 잘봤습니다... 언제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010-01-12 22:29:23

가넷 미네시절 팀 동료들 갈구는(?)걸로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빅베베 걱정되네요...

그나저나 보스턴 Best 라니...감동;

(글 잘보고 있습니다)

2010-01-13 05:02:34

좋은 글 잘봤습니다. 빅베베 가넷 개갈굼에서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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