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수비] 2-3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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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1
2010-01-03 02:51:28
저는 금일 1시 45분에 가입한 신규 맴버입니다..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농구에 대해서 검색하던 중 우연히 이곳까지 흘러 왔는데... 좋은글들이 많아서 인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공부하는 학생인데 시간 날때마다 지역수비에 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예상은 2-3, 3-2, 1-3-1 ,1-2-2 정도 될것 같네요..
1. 농구를 좋아하시고 5:5 농구를 해보신 분이라면 한번쯤은 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2-3가 지역 수비이기 때문에 말로 간단히 앞에 2명 뒤에 3명 서있기만 하면 될것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림은 /board/zboard.php?id=maniacolumn&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tm=off&keyword=지역방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475 에서 퍼 왔습니다.
첫번째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수비(파란색) 1,2번 즉, 2-3의 앞선이 공격쪽이 원가드로 나오자 앞선으로 올라온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다른 그림들에서는 보통 1,2 번이 공격(빨간색) 5번과 거짐 같은 선상에 있는데 왜 이렇게 올라온 것일까요?
그것에 대한 해답은 바로 1번에서 2,3번으로 가는 패스가 어렵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1번이 탑에 위치하고 있지만 3점능력과 공격능력을 갖췄기 때문이죠.
본래 2-3라는 지역수비가 앞선 1,2번이 정말 많이 뛰어 줘야하고 수비시 멈춘다면 그것은 수비 자체가 되지 않는 전술이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렇기에 넓은 활동양을 발판으로 1번에서 나가는 패스가 어렵게 하기위해서 나온것입니다.
여기서 빨간색 1번에서 2,3번으로 패스가 가면 어떻게 하냐 바로 3점이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올수있습니다.
맞습니다! 1번이 2,3 에게 공이 편하게 간면,,, 공을 받자 마자 스텝을 잡고 슛 포지션에 들어갈수있는 정도의 편하게 간다면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측 1,2 번이 나온이유는 그런 쉬운 패스를 막기 위해서 입니다. 수비 1,2 번이 앞으로 나오게 된다면 1번은 드리블로 한 두발 뒤로 가서 패스를 주는 방법, 로빙패스, 바운드 패스 밖에 길이 없습니다.
여기서 드리블로 한두발 뒤로 가서 공을 주게 된다면 그사이 수비측 4,5번이 앞으로 나올수있는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그에대한 방어가 적절하고, 로빙패스가 된다면 이역시도 공이 느리고 받을때 받는 선수도 편한 자세가 나올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비측 3,4번 선수가 나오기 충분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건 바운드 패스입니다. 이건... 발로 차버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선출이 아닐 경우엔 일반 아마추에게서 바운드 패스를 볼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원가드시 수비 방법입니다.
2. 수비 로스터 와 2-3시 공격법...
이 그림은 수비(파란색) 1,2번 즉, 2-3의 앞선이 공격쪽이 원가드로 나오자 앞선으로 올라온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다른 그림들에서는 보통 1,2 번이 공격(빨간색) 5번과 거짐 같은 선상에 있는데 왜 이렇게 올라온 것일까요?
그것에 대한 해답은 바로 1번에서 2,3번으로 가는 패스가 어렵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1번이 탑에 위치하고 있지만 3점능력과 공격능력을 갖췄기 때문이죠.
본래 2-3라는 지역수비가 앞선 1,2번이 정말 많이 뛰어 줘야하고 수비시 멈춘다면 그것은 수비 자체가 되지 않는 전술이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렇기에 넓은 활동양을 발판으로 1번에서 나가는 패스가 어렵게 하기위해서 나온것입니다.
여기서 빨간색 1번에서 2,3번으로 패스가 가면 어떻게 하냐 바로 3점이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올수있습니다.
맞습니다! 1번이 2,3 에게 공이 편하게 간면,,, 공을 받자 마자 스텝을 잡고 슛 포지션에 들어갈수있는 정도의 편하게 간다면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측 1,2 번이 나온이유는 그런 쉬운 패스를 막기 위해서 입니다. 수비 1,2 번이 앞으로 나오게 된다면 1번은 드리블로 한 두발 뒤로 가서 패스를 주는 방법, 로빙패스, 바운드 패스 밖에 길이 없습니다.
여기서 드리블로 한두발 뒤로 가서 공을 주게 된다면 그사이 수비측 4,5번이 앞으로 나올수있는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그에대한 방어가 적절하고, 로빙패스가 된다면 이역시도 공이 느리고 받을때 받는 선수도 편한 자세가 나올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비측 3,4번 선수가 나오기 충분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건 바운드 패스입니다. 이건... 발로 차버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선출이 아닐 경우엔 일반 아마추에게서 바운드 패스를 볼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원가드시 수비 방법입니다.
2. 수비 로스터 와 2-3시 공격법...
두번째 그림입니다.
아.. 정말 그림판 너무 어렵네요 ㅠㅠ 포샵을 못하는 관계로 ㅠㅠ
그림에서 선은 이해가 가시나요???
실선은 공이 없는상황에서의 움직입니다.
점선은 패스 방향입니다. 그리고 이 그림에서는 없지만 흐믈 흐믈은 드리블입니다.
자.. 공격측 1번이 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앞선 수비가 나오자 1번이 3번에게 패스를 했습니다. (로빙일수도 바운드일수도 패스트 일수도...)
여기서 부터 로테이션입니다.
수비측 1번은 바로 3번의 앞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림을 보시면 왜 수비 3번이 안나가고 1번이 쫓아 가냐..그럼 늦지 않냐 라고 하실수있습니다.
3번에게 공은 가지만 3번이 세트 포지션을 잡고 신장차이가 크게 나지않는다면 쉽게 슛을 쏠만한 타이밍은 나오지않습니다.
뭐 3번이 90도 쪽으로 내려가면 모르겠지만. 원가드 상태에서 2,3번은 90도 까지 내려가게 된다면 공을 받을수 없기 때문에 45도 쪽으로 올라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수비 1번이 쫓아가도 시간은 충분합니다.
여기서 공격의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2-3의 파훼법은 밖에 있는 1,2,3 번의 움직임으로 뚫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한 가운데 있는 5번에게 공이 투입되면 그것은 파훼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첫 패스가 3(2)번으로 갔어도 5번은 항상 3(2)번에게 공을 받을수 있도록 하이에서 공 받을 준비를 하면 됩니다. 자... 하이에 있는 5번만 움직이면 되냐.. 그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수비 3번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공격 4번이 공이 있는쪽 즉, 3번의 뒤... 백도어로 위치를 움직여 줌으로 인해서 3수비의 3번이 본인을 보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공이 공격 5번에게 투입이 되면 현 kcc이지스가 국내에서 보여주고 있는 하이-로우 게임이 됩니다.
이처럼 말이죠....
조금... 공격과 수비를 한챕터에서 설명을 하려니 복잡하고 난잡하긴 한데 그래도 계속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수비 4번은 노는것처럼 보이지요??? 아닙니다. 수비 4번은 공이 넘어간 공격3번과 그 반대쪽 공격2번의 일직선상에 위치해서 반대 쪽으로 넘어오는 로빙볼을 잡아주고 공격 2번이 컷팅 들어가는것을 방지 해주는 역활인것입니다.
아참!! 왜 제가 2-3에서 공이 공격 5번에게 들어가면 2-3는 파훼가 된다고 했냐면... 위에 영상은 하이로우만 나와 있지만
위의 그림에서 처럼 5번이 공을 줄곳은 1번을 제외 하고도 3곳에다가 공을 줄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공이 공격 5번에게 투입이 되자 수비 5번과의 1:1을 막고자 앞선 1,2번이 압박들어오는 그림입니다. 왜 1,2번이 압박들어모냐면 1,2,3번의 3점 또는 미들 슛보단 자유투라인에서하는 공격 5번의 1:1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비 입장에서는 막을수 밖에 없는것이지요. 수비 1,2가 붙게 된다면 공격5번은 양쪽 2,3번 그리고 백도어의 4번에게 공을 주게 된다면 오픈 찬스를 얻을수 있습니다.
만약 수비가 정말 쩌러 주시는 분이 계셔서 패스가 2,3번으로 나가는데 팅겨 나왔다??
그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3번이 앞으로 나와 줌으로 인해서 이미 2-3를 깨진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건 3번이 패스를 받고 슛을 쏴도 되지만 하이에서 공격5번의 컷팅을 봐도 되고. 반대쪽에 있던 공격 4번의 백도어를 봐도 되기 때문이죠... 그렇게 되면 수비 5번은 하이를막을수도.. 로우를 막을수도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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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을 것같았지만 한시간이나 걸렸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지역수비와 지역수비의 파훼는 정말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같은 연습량을 가지고 있다면 수비성공보단 공격성공이 훨씬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2-3에 대해 부족하다고 느끼신분은 댓글주시면 확인하고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상 처음으로 글을올린 CTM J 였습니다!!!
아.. 정말 그림판 너무 어렵네요 ㅠㅠ 포샵을 못하는 관계로 ㅠㅠ
그림에서 선은 이해가 가시나요???
실선은 공이 없는상황에서의 움직입니다.
점선은 패스 방향입니다. 그리고 이 그림에서는 없지만 흐믈 흐믈은 드리블입니다.
자.. 공격측 1번이 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앞선 수비가 나오자 1번이 3번에게 패스를 했습니다. (로빙일수도 바운드일수도 패스트 일수도...)
여기서 부터 로테이션입니다.
수비측 1번은 바로 3번의 앞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림을 보시면 왜 수비 3번이 안나가고 1번이 쫓아 가냐..그럼 늦지 않냐 라고 하실수있습니다.
3번에게 공은 가지만 3번이 세트 포지션을 잡고 신장차이가 크게 나지않는다면 쉽게 슛을 쏠만한 타이밍은 나오지않습니다.
뭐 3번이 90도 쪽으로 내려가면 모르겠지만. 원가드 상태에서 2,3번은 90도 까지 내려가게 된다면 공을 받을수 없기 때문에 45도 쪽으로 올라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수비 1번이 쫓아가도 시간은 충분합니다.
여기서 공격의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2-3의 파훼법은 밖에 있는 1,2,3 번의 움직임으로 뚫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한 가운데 있는 5번에게 공이 투입되면 그것은 파훼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첫 패스가 3(2)번으로 갔어도 5번은 항상 3(2)번에게 공을 받을수 있도록 하이에서 공 받을 준비를 하면 됩니다. 자... 하이에 있는 5번만 움직이면 되냐.. 그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수비 3번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공격 4번이 공이 있는쪽 즉, 3번의 뒤... 백도어로 위치를 움직여 줌으로 인해서 3수비의 3번이 본인을 보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공이 공격 5번에게 투입이 되면 현 kcc이지스가 국내에서 보여주고 있는 하이-로우 게임이 됩니다.
이처럼 말이죠....
조금... 공격과 수비를 한챕터에서 설명을 하려니 복잡하고 난잡하긴 한데 그래도 계속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수비 4번은 노는것처럼 보이지요??? 아닙니다. 수비 4번은 공이 넘어간 공격3번과 그 반대쪽 공격2번의 일직선상에 위치해서 반대 쪽으로 넘어오는 로빙볼을 잡아주고 공격 2번이 컷팅 들어가는것을 방지 해주는 역활인것입니다.
아참!! 왜 제가 2-3에서 공이 공격 5번에게 들어가면 2-3는 파훼가 된다고 했냐면... 위에 영상은 하이로우만 나와 있지만
위의 그림에서 처럼 5번이 공을 줄곳은 1번을 제외 하고도 3곳에다가 공을 줄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공이 공격 5번에게 투입이 되자 수비 5번과의 1:1을 막고자 앞선 1,2번이 압박들어오는 그림입니다. 왜 1,2번이 압박들어모냐면 1,2,3번의 3점 또는 미들 슛보단 자유투라인에서하는 공격 5번의 1:1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비 입장에서는 막을수 밖에 없는것이지요. 수비 1,2가 붙게 된다면 공격5번은 양쪽 2,3번 그리고 백도어의 4번에게 공을 주게 된다면 오픈 찬스를 얻을수 있습니다.
만약 수비가 정말 쩌러 주시는 분이 계셔서 패스가 2,3번으로 나가는데 팅겨 나왔다??
그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3번이 앞으로 나와 줌으로 인해서 이미 2-3를 깨진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건 3번이 패스를 받고 슛을 쏴도 되지만 하이에서 공격5번의 컷팅을 봐도 되고. 반대쪽에 있던 공격 4번의 백도어를 봐도 되기 때문이죠... 그렇게 되면 수비 5번은 하이를막을수도.. 로우를 막을수도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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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을 것같았지만 한시간이나 걸렸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지역수비와 지역수비의 파훼는 정말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같은 연습량을 가지고 있다면 수비성공보단 공격성공이 훨씬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2-3에 대해 부족하다고 느끼신분은 댓글주시면 확인하고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상 처음으로 글을올린 CTM J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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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잘봤습니다 ^^ 역시나 2-3를 깨는데 있어서 하이포스트에서의 공격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