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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라마커스 알드리지: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리더로 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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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77
2008-12-12 03:19:43

안녕하세요.

가입하자마자,수년 눈팅의 한을 풀듯이 여러 게시판에 흔적을 남기고 있는 NONO라고 합니다.

NBA.com을 살짝 보다가 '이거 한번?' 하는 생각에 겁없이 글을 한번 옮겨 봅니다.

첫 게시물에 (그것도 이 야심한 시각에) 대뜸 번역을 하자니 부족한 것도 많고 곳곳에 어색한 표현이 난무하지만,

요즘 즐겁게 관심 갖고 있는 포틀랜드의 지적인(?)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글 같아 감히 시도해 보았습니다.

번역체로 인한 평어 사용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aMarcus Aldridge: The Student Becomes The Teacher


Brandon Roy가 Trailblazers의 확고부동한 라커룸 리더로 여겨진다는 점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Portland와 같이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팀에는 많은 조언자가 필요하다. LaMarcus Aldridge 역시 이 팀에서 그러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Roy와 마찬가지로 이제 갓 3년차에 들어선 선수이지만, Aldridge는 의심의 여지없이 이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짊어질 중추이다.

이러한 점은 차치하더라도, 이제껏 그는 자신이 가진 농구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를 충분히 증명해왔다. 즉 그는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동료들을 이끌 수 있는 감각과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가진 선수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테이션이 엉클어지거나 약속된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을 때마다, Aldridge는 팀을 추스르곤 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이러한 역할을 무척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게임 중에 간혹 제가 동료들의 위치를 지정해주어야 할 때도 있지요,” Aldridge는 말한다. “전 팀을 이끌어가는 이들 중 하나기에,

동료들은 어찌해야할 바를 모를 때면 언제나 제게 찾아오곤 합니다. 전 그들이 해야 할 바를 알고 있어야 하죠.”


Nicolas Batum과 Greg Oden 등의 루키들과 플레이하면서, Aldridge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는 더욱 중요해졌다. 상당 시간을

센터로 플레이하면서 간혹 스몰 포워드로도 플레이해야 하기에, Aldridge는, 공수에서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두 포지션에서의

플레이에 대해 공히 이해해야 한다.

“여러 포지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려면, -- 제가 노력하고 있는 부분입니다만 -- 보다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ldridge는 말한다. “전 로테이션을 숙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면, 제 옆의 동료에게

무엇을 하라고 이야기 해줄 수 없겠죠. 그런 이유로 게임에 좀 더 집중하고자 하고, 배우려 노력합니다.”


그가 보여주는 이러한 학습자의 태도는 연습 시에 두드러진다. 계속된 로테이션과 반복 훈련 중 팀의 플레이가 흔들릴 때, 제일

먼저 이를 지적하곤 하는 이는 바로 Aldridge이다. 간혹 코치들이 전술훈련 중 잘못된 위치에 서있는 이나 로테이션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질 때, 이에 대해 바로 답을 내놓는 이 역시 항상 Aldridge이다.


이러한 코트에 대한 이해도야말로 2006년 드래프트 당시 Kevin Pritchard가 Aldridge를 팀에 끌어 들이기 위해 노력했던 이유이다.

“우리가 Lamarcus에 대해 계속해서 알고 있었던 한 가지는 바로 그가 게임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Pritchard는 말한다. “3년차로서 그는 NBA의 미묘한 차이점들을 상당 부분 체득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겁니다. 그는 최고가 되길 원하기 때문이죠. 최고가 되길 원한다는 것, 바로 이것이 그의 훌륭한 장점입니다.”


“우린 그가 가진 학습자로서 보여주는 자발성에 정말 흐뭇합니다. 우린 언제나, 만일 네가 NBA에서 최고가 되고자 한다면,

계속해서 변화하는 게임에 대하여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하곤 합니다.”


하지만 Pritchard에 따르면, BQ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즉 플루어 위의 코치와 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책임감과 자기 확신을

가져야 하는데, 바로 이 두 특성들을 최근 Pritchard가 Aldridge에게서 확인하고 있다.


“그는 자신에 대하여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Pritchard가 말한다. “또한 중요한 건 그가 자신에 주어진 책임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죠. 이는 곧 그가 리더로서의 역할과 코치, 그리고 동료들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되었으며,

이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야말로 Brandon과 LaMarcus에게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사족 하나. 초심자의 객기를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길...

사족 둘. 내공부족으로, NBA.com 뉴스란에선 아무리 해도 필자를 찾을 수 없어 필자는 생략했습니다.


* T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2-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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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12-12 06:32:38

하군이 저랬으면 얼마나 좋아 아쉬워요

2008-12-12 08:19:41

하하 그러게요... 하지만 자유투에 대한 인터뷰에서 연습하겠다는 말은 안하고
들어가면 보너스라고 생각하겠다고 맘편히 먹겠다는 말을 하는데... 책임감을 기대한다는건........

2008-12-12 08:54:43

타토~~~

2008-12-12 10:07:01

이건 타토를 두번 죽이는 일...

2008-12-12 10:35:23

타토...

2008-12-12 12:05:43

로이 못지않게 포틀에 절대 필요한 선수가 알드리지죠.
일단 노안들 틈에서 젊고 잘생긴 얼굴을 유지하고 있다는것도 중요하고~
거기다 저런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었다니!!

시카고 팬분들은 속쓰리시겠지만 포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알드리지를 얻은건 정말 천운이었네요~

06드래프트는 예상보다 선수들 수준이 저조했다고들 하지만

포틀에게는 가장 중요한 드래프트와 픽트레이드가 있었던 해인듯~
(알드리지TT, 로이포이)

2008-12-12 12:23:43

타토....

2008-12-12 15:35:25

그렇게도 생각할수 있겠네요.

2008-12-14 15:07:45

덕분에 잘 봤습니다^^
알드리쥐가 그 몹쓸 '기복'만 줄인다면 노력하는, 성실한 그의 성향상 정말이지 대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화이팅!

2008-12-14 18:57:21

올스타가800미터 고지고 슈퍼스타가 1000미터 고지면 한 750미터까지는 올라왔어요

한단계 더 진화 해야죠 클래스에서 클래스 올라가는 그 종이 한장의 차이만 넘어서면

빅알이랑 서부의 차세대 파포 양강 구도 형성이 가장 유력한 인물이죠.

(개인적으로 저는 왜 알드리지만 보면 쪼금 더 크고 빅맨 성향인 압둘라힘이 생각이 날까요 비슷한 듯)

2008-12-14 23:38:37

이럴때 생각나는 티토..
그렇지않아도 이미 언급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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