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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 Preseason Conference round-up : Big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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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15:02:16

너무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이니... 평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원문 링크는 http://blog.naver.com/withunu 입니다.
동일한 글이니 확인 안하셔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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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을 시작하기 전에 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몇몇 분들께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5월이후 아무런 포스팅이 없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는 현재 미국 뉴욕주 이타카라는 도시에 위치한 코넬 대학교에서 MBA 과정에 입문해 있는 상태이다. 이곳에 온지 1달정도 되었지만... 2주 전에야 인터넷이 연결되는 열악한(--;) 환경... 그리고 1주일 내내 숙제와 씨름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에게 블로그 포스팅은 꿈만 같은 예기였다. 하지만... 난 여전히 농구 매니아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 있는 소수의 NCAA 매니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개인적 사명감(?)에 즐거운 압박을 받으며 살아갈 작정이다.

사실 정말 바쁘고 솔직히 앞으로 얼마나 자주 글을 올릴 수 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 꿈과도 연결되어 있는 농구 특히 미국 농구에 대한 끈을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며... 또한 내 작은 지식을 블로그에 공유할 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다.

어쨋든 3개월의 공백을 기다려주신(?) 몇몇 소수의 애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은 다가오는 NCAA 시즌 프리뷰 1탄을 올려보려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Big East Conference 부터 하려 했지만... 지난 시즌 우승팀 Kansas를 고려해서 Big 12부터 시작해 본다.

항상 그렇듯... 평어체는 양해를 부탁드리며...

* Big 12 Conference Preseason Round-up

Kansas Jayhwaks (2007-2008 37승 3패 NCAA Champ)

올해로 Bill Self 감독 부임 5년째가 되는 캔사스! 그간 3년연속 Elite Eight 진출에 이어 지난 시즌 우승에 이르기까지... UNC에서 감독생활 중인 Roy Williams 감독 재임기간의 성과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룬 빌 셀프 감독에게 올 시즌을 정말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 같다. 왜냐고? 작년 시즌 우승의 주역 5명이 NBA 드래프트에서 모두 선택되는 영광을 누렸기 때문이다. 그 선수들은 클러치 샷의 달인 마리오 찰머스, 수퍼 스윙맨 브랜든 러쉬, 인사이드의 수퍼 어슬래틱 포워드 대럴 아써, 살림꾼 다넬 잭슨, 그리고 7푸터 샤샤 칸 이다. 게다가 NCAA 최고의 백코트 깊이를 자랑하던 캔사스의 또하나의 스타 러셀 로빈슨도 졸업해버린 상황이다. 그렇다면 남은 선수들은... 작고 빠른 수퍼 소닉가드 쉐런 콜린스와 작년시즌 신인으로 NCAA 토니에서 인상깊은 플레이를 보여준 콜 알드릭 이다.

빌 셀프 감독 취임이후 캔사스는 스타급 선수들이 드래프트나 졸업으로 학교를 떠나게 될 바로 그해에 엄청난 리크루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웨인 시미언이 졸업하면서 새로 가세한 선수들이 줄리언 롸이트, 브랜던 러쉬, 마리오 찰머스의 맥도널드 올어메리칸 트리오이며... 다음해에는 대럴 아써와 쉐런 콜린스를 수혈했다. 작년에도 맥도널드 올어메리칸 출신의 콜 아드릭이 수혈되었다. 하지만 올해의 리크루팅 성과는 그닥 크지 않다. 고교 시절 스포트 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뉴저지주 고교 올스타인 퀸트렐 토마스(6'7 F) 뿐이다. 그리고 주니어 칼리지 출신의 전학생 마리오 리틀또한 주목할 만 하다.

믿을 것은 빌 셀프 감독의 탁월한 지도능력이다. 캔사스의 게임은 빠른 백코트진의 압박을 통해 턴오버를 유도하여 속공찬스를 만드는 것이며, 쉐런 콜린스는 지난 두 시즌동안 이런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 맥도널드 올 어메리칸 그리고 플로리다주 올해의 고교 선수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 콜 알드릭도 많은 성장을 보여주어야 한다.

결론은 쉽지 않은 시즌이 예상되며... 전통의 강호 캔사스를 NCAA 토니가 아닌 Postseason NIT에서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Texas Longhorns(2007-2008 31승 7패 NCAA Elite Eight 진출)

토니 8강에서 맴피스에게 좌절을 겪은 택사스는 로스터의 큰 손실 없이 시즌을 맞이 한다. 물론 PG DJ Augustin의 공백은 뼈저리다. 하지만 외곽의 AJ Abrams(16.5 득점) 그리고 불꽃 리바운더인 포워드 데미언 제임스(13.2득점 10.3리바)는 여전히 팀에 남은 상태이며... 살림꾼 코너 에췰리와 에이스 스타퍼 저스틴 메이슨 등도 여전히 팀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오거스틴의 공백은 여전하며... 리크루팅에서도 오거스틴의 자리를 메워줄 메이저 PG의 보강은 전혀 없었다. 택사스 주 고교 올스타 출신의 슈팅가드 제이코번 브라운의 가세가 있긴 하지만 오거스틴 류의 PG가 아닌 에이브람스 류의 외곽포이다.

결국 해결책은 Texas를 다시 한번 농구 명문에 반열에 올려놓은 릭 반스 감독의 용병술이다. 에이브람스를 PG로 돌려 승부수를 띄우느냐, 아니면 기존의 PG 진의 성장을 유도하느냐가 관건인 듯 하다. 하지만 여전한 Big 12의 강호로 군림할 것이 확실하며... 아마도 Oklahoma와 함께 Big 12 패권을 놓고 다투게 될 것으로 보인다.

Kansas st Wildcats(2007-2008 21승 12패 NCAA 2nd Round 진출)

토니 1라운드에서 USC를 꺽는 작은 이변을 연출했던 캔사스 주립대...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한번 Big 12의 약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프랭크 마틴 감독 이전의 감독이던 밥 허긴스 감독이 작년 시즌 시작전 West Virginia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남겨놓은 부산물은 바로 수퍼 프래쉬맨 마이클 비즐리(26.2득점 12.6리바)와 스카이 워커 빌 워커(16.1득점 6.3리바) 였다. 밥 허긴스라는 명장이 떠난 마당에 그리고 비즐리가 NBA 드래프트 진출이 확실했던 상황에서 더이상 어떠한 고교 농구 올스타도 캔사스 주립을 자신의 대학으로 선택하지 않았다. 남아있는 선수들을 활용하는 방안밖엔 없는데... 제이콥 퓰렌, 블레이크 영 등의 선수들은 솔직히 한팀을 이끌어나갈 소질을 갖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뭐... 단지 내 예상이긴 하지만... 아마 100% Big 12의 도어매트 팀으로 전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믿으시라!

Oklahoma Sooners(2007-2008 23승 12패 NCAA 2nd Round 진출)

듀크의 전성기 시절 가드였던 Jeff Capel 감독 부임과 Blake Griffin(14.7득점 9.4리바)의 영입으로 지난 시즌 파란을 연출했던 오클라호마는 다시한번 농구 프로그램의 부흥을 노리고 있다. 블레이크 그리핀은 이번시즌 NCAA에서 가장 도미넌트한 인사이더가 될 확률 0순위의 선수이다.

하지만 4학년 센터 롱가 롱가가 졸업하면서 생긴 공백은 약간의 불안 요소이긴 하다. 하지만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의 메이저 고교 선수를 영입했다. 바로 텍사스주 올해의 고교 선수이며 맥도널드 올 어메리칸 출신의 스윙맨 가드 윌리 워렌이 그 주인공이다. 아마도 워렌은 UCLA의 즈루 할러데이, 멤피스의 타이릭 에반스와 함께 1학년 슈팅가드 왕좌를 놓고 다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블레이크 그리핀의 형 테일러 그리핀과 2명의 상급생 가드 오스틴 존슨과 토니 크록커도 여전히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다. 인사이드의 블레이크 그리핀과 아웃사이드의 윌리 워렌을 축으로 Big 12의 왕좌를 다투게 될 가장 유력한 후보가 바로 오클라호마대이다.

Baylor Bears(2007-2008 21승 12패 NCAA 1st Round 진출)

6년전 농구부내의 살인 사건으로 인해 4년간 리크루팅 제한을 당했던 전통의 농구 명문 베일러대는 작년 시즌부터 다시 자신들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그들은 엄청난 강자는 아니었지만... Big 12에서는 상당한 강호로 누구도 얕볼 수 없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이 지난 시즌 다시 나타나고 있다.

4학년 PG인 호주 출신 아론 브루스가 졸업하면서 팀 리더쉽의 공백이 예상되지만... 작년 시즌 팀의 리딩 스코어러인 커티스 제럴스(15.3득점)가 4학년이 되면서 그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예상되며, 맥도널드 올 어메리칸 출신의 3학년 레이스데리어스 던(13.6득점 4.1리바)와 인사이드의 살림꾼 케빈 로저스(12.3득점 8.5리바)가 그 뒤를 받치게 될 것이다. 또한 신입생 앤쏘니 존스(6'9 F)는 택사스주 고교 올 스타 출신으로 포워드진의 무게를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 올시즌도 Big 12의 강호로 군림할 것으로 보이며, NCAA 토니나 NIT 등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Texas A&M Aggies(2007-2008 25승 11패 NCAA 2nd Round 진출)

우선 팀의 리더인 도미닉 커크와 조셉 존스 그리고 센터 디안드레 조던 등 3명의 핵심멤버가 졸업하거나 NBA에 진출하였다. 남아있는 선수들은 리딩 스코어러 조쉬 카터(12.2득점) PG 도날드 슬론(9.5득점 3.4어시) 그리고 들이대기에 일가견이 있는 포워드 브라이언 데이비스(8.7득점)이다.

에기스는 팀 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팀이며, 예전부터 주목받지 못했지만 퀄러티를 갖고있는 선수들을 리크루팅 하는데 일가견이 있다. Xavier 대나 Temple 같은 그런 스타일의 리크루팅 전략을 쓰는 농구 명문이다. 올해도 농구 프로그램 리크루터 들의 혜안을 기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에이시 로 같은 선수도 진흙 속에서 찾아낸 진주같은 선수이다. 그런 선수가 올해도 나올지 궁금하다. 만일 그렇다면 포스트 시즌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나와 같은 가정이 성립되기를 에기스 팬들도 기대할 것 같다.

Nebraska Cornhuskers(2007-2008 20승 13패 Postseason NIT 우승)

우선 놀라지 마시라... 작년시즌 NIT 우승팀은 수퍼 프레쉬멘 제임스 하든이 버틴 아리조나 주립도 아니고... 번개 패스의 달인 닉 컬레이써스의 플로리다도 아니고... 20세 이하 유럽 선수권 MVP인 코스타 쿠포스의 오하이오 주립대도 아니다. 바로 미시시피 대인데...(그냥 NIT에 관한 글을 쓰려 했다가 못써서 정보 차원에서 써 놓는다 ^^;) 그 미시시피 대학과 연장까지 가는 혈전끝에 아쉽게 준우승한 팀이 바로 네브라스카대이다. 나도 작년 네브라스카의 경기는 NIT 파이널 한 경기만 봐서 잘 모르지만... 우선 주전 선수들이 모두 복귀한다는 점이 네브라스카의 강점이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이 상급생들이다. 어떤가? 뭔가 사고칠 듯한 예감이 들지 않는가?

그리고 주전 센터인 알랙스 마릭(15.7득점 10.2리바 1.7블락)은 호주 출신으로 호주 청소년 대표 출신이며... 사실 호주에서는 벤더빌트 대학의 앤드류 오길비 보다 좀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수비면에서...(호주에 살고있는 지인의 전언이다... 물론 그분의 개인 사견일 수도 있다...--;)

Texas Tech Red Raiders(2007-2008 16승 15패)

명장 바비 나이트 감독의 아들인 팻 나이트가 감독으로서 첫 풀 시즌을 치른다. 작년 시즌 중반 바비 나이트가 은퇴하면서 TTU도 좀 삐걱거리긴 했다. 사실 TTU의 경기도 1경기 밖에 접하지 못해서 섣부른 예상은 금물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 스코어링 리더였던 가드 마틴 제노(16득점)가 빠진 공백을 어떻게 매우느냐가 관건인 듯 하다. 외곽포인 알란 보스퀼(13.1 득점)의 성장을 기대해봐야 겠지만... 지난 시즌 정도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Oklahoma St Cowboys(2007-2008 17승 16패 Postseason NIT 진출)

작년 시즌 막판 가능성을 보여준 팀이다. 특히 2학년이 되는 맥도널드 올어메리칸 출신의 제임스 앤더슨은 NBA 드래프트에서 선발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 스윙맨이다. 그리고 새로운 감독인 Travis Ford는 전임 Umass 감독이며(Umass의 지난 시즌은 매우 좋았다.) uptempo 스타일의 바스켓을 추구한다. 그의 빠른 패이스의 농구에 제임스 앤더슨이나 바이런 이튼과 같은 맥도널드 올어메리칸 출신 백코트들이 잘 녹아들어 간다면? 아마도 Big 12의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

Missouri Tigers(2007-2008 16승 16패)

에이스 스테판 한나(14.7득점 5.3어시)가 졸업하고, 팀의 리더였던 PG 키온 로렌스는 Seton Hall 대학으로 전학을 가 버렸다는 소식이다. 이 둘 이외에는 큰 출혈은 없으나, 위에 언급된 두명의 팀 공헌도는 엄청났다. 또 한번의 어려운 시즌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할 수 밖엔 없다.

나머지 아이오와 주립대와 콜로라도는 작년시즌 게임을 본 적도 없고... 게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다툴 정도의 스쿼드를 갖추고 있진 못하다. 그래서 그냥 패스하겠다.

어쨋든 또한번의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Big 12의 전체적인 전력은 약간 하락세로 보인다. 우승팀 캔사스 앞에 놓인 험란한 행보도 재미를 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포스팅이 언제가 될진 기약할 순 없지만... 그래도 틈나는 데로 올려볼 예정이니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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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9-06 19:48:51

올해는 롱혼스가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할텐데요.

DJ Augustine의 공백이 아쉽네요. 팀에 PG가 없을텐데...

올시즌부터 들어오는 J'covan Brown, Varez Ward 둘다 콤보가드던데 J'covan은 3점이 특기라고하고 Varez는 수비가 좋다고하던데 잘해서 공백을 최소화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3가드 시스템으로 갈듯)

작년 NIT우승팀은 OSU였고 준우승팀은 UMass로 알고 있습니다. MVP수상자는 지금은 재즈 선수인 OSU의 Kosta Koufos선수가 탔구요.

WR
2008-09-07 03:57:46

안녕하세요?

제가 확실히 착각했습니다. NIT 경기는 구하기가 어려워 ASU와 플로리다의 8강인가 16강을 보고 나머지를 보지 못해서 착각했습니다. 양해를... 말씀해 주시니 이제야 기억나네요...

오스틴에 아는 분들이 몇분 계신데... 올해는 농구보다 풋볼에 더 기대를 거시더군요... 뭐 원래 택사스야 풋볼이 전통적 강자였으니...

하여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9-06 23:26:07

좋은 글 잘봤습니다.

이번 시즌 캔사스가 처한 상황은 게이터스가 2연패를 달성하고 난 지난시즌과 같은 상황이네요~

콜린스하고 앨드리히가 잘 분전해줘야 할텐데... 칼라테스와 스페이츠가 분전했지만 시즌 막판에 힘이빠져

고전한 게이터스처럼 될까봐 걱정이네요.

옛날부터 제이호크스팬이엇는데 다시 몇년만에 조금은 갑갑하게

시즌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WR
2008-09-07 04:00:00

안녕하세요?

콜린스야 제몫을 다 할 듯 한데... 콜 알드릭이 얼마나 성장해 주느냐가 관건일 듯 싶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력으론 토니 진출을 장담할 수 있는 처지는 전혀 아닌 듯 싶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제 사견입니다만...

2008-09-08 10:40:27

저도 이타카에서 살았었는데요~

반가워요~

참고로 코넬에서 제일로 재미있는 경기는 농구가 아닌 하키 경기입니다.

경기 결과는 제껴두고, 같은 아이비 팀들과 붙으면 최소 2번은 싸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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