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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ly]07-08시즌을 마치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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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3 10:47:32

필리 시즌 총평, 그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부터는 선수 평가를 해보려 합니다.


그러면 거두절미하고 선수평가! 들어갑니다.


평가라는 특성상 경어체를 생략하여보았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2. 선수 평가


◎ 안드레 이궈달라



Grade : A


필리의 에이스. 전 시즌에 비해 득점부분, 수비부분에서 전반적으로 향상됨.


전 시즌 성적은 18.2점, 5.7 리바운드, 5.7 어시스트. 무엇보다 괄목할만한 성장은 역시 턴오버.
전 시즌 3.43개에 육박하던 턴오버가 2.61개로 떨어지면서 게임 전반적으로 상당한 안정감을 불러옴.
역시 82경기 전 경기 출장. 필리 최다인 39.6분 출장에 빛나는 필리 대표 철인.
여러 평가가 많아도 결국 하나밖에 없는 필리 에이스!


이 선수를 제외하고는 필리의 올시즌 돌풍이 설명이 되지 않음.


● 공격


공격적인 측면에서 작년보다 나아짐. 작년보다 필드골을 300개 가량 더 던지고,
3P는 2배가량 더 던졌음에도 오히려 성공률은 증가했고,
(FG : .447→.456, 3P : .310→.329) 이를 바탕으로 19.9점이라는 필리 내 최고의 득점력을 보여줌.


풀업 점퍼를 공격 스킬에 장착시키면서 전반적으로 슈팅 메커니즘의 향상을 불러왔고,
확실히 좋아진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전 시즌 대비 한수위의 공격력을 보여줌.


시즌 초반 지나치게 점퍼에 연연한 나머지 돌파의 비중이 오히려 줄어든 모습도 보여주었으나,
시즌이 지나면서 다시 돌파의 비중도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줌.


어시스트가 줄어든 이유는 역시 돌파의 비중이 전 시즌에 비해 줄어들면서
이기 특유의 패싱 게임 비중이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됨.


이기의 패싱 스타일은 안으로 찔러주거나 킥아웃해주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페네트레이션이 겸비되어야 비로소 빛을 발하므로,
돌파 비중이 전시즌보다 줄어들면서 어시스트 또한 전시즌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임.


그럼에도 여전히 4.8개라는 수준급의 패싱 능력을 보여주고 있음.


● 슈팅


작년 시즌 풀업 점퍼도 못 던졌음을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로 슈팅 매커니즘이 향상되었음.

올시즌 이기의 호성적의 뒤에는 바로 이 슈팅 능력의 향상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함.


무엇보다 풀업 점퍼를 드디어 장착하는 데 성공하였음.


하지만, 아직도 슈팅 타점이 다소 흔들리고, 바디 밸런스가 앞 뒤로 흔들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슈팅 발전은 올시즌도 과도기 였던 것으로 사료됨.


스탠딩 자세에서는 타점과 릴리스가 매우 안정적이며, 또한 타점 자체가 높고 깔끔하기 때문에
매우 위력적이지만, 역시 풀업 점퍼 상황에서는 아직도 타점이 다소 흔들리고,
릴리스가 약간 불안정함.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간간히 스텝 백 점퍼가 에어볼이 될 정도.


하지만 드디어 자신의 폼을 풀업 점퍼에 반영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다소 불안정해 보임에도 확실히 풀업을 장착하는데 성공했고,
스텝 백 점퍼까지 구사할 정도로 슈팅 매커니즘이 발전함.


이선수의 성장 속도로 볼때 내년 시즌에는
드디어 슈팅의 완성도가 만족할만한 수준에 이를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 페네트레이션

역시 특유의 높은 핸들링은 고쳐지지 않음. 높으면서도 몸 근처에 팔을 붙여줌으로써
부드럽고 안정적인 르브론 제임스와 같은 핸들링 실력은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높은 핸들링 자체가 굉장히 불안정함.
(르브론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인 어깨와 몸 전체를 이용해 볼을 지키는
요령을 배울 필요가 있음. 이제 복귀하는 2번 자리에서는 이기의 바디도 수준급이므로)


돌파시에는 드리블링시 몸을 순간적으로 낮추면서 들어가는
매우 좋은 폼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핸들링에서 안정감이 생긴다면
페네트레이션의 위력이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사료됨.


시즌 초반에는 너무 점퍼에 치중하면서 돌파의 비중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중반 이후부터 다시 돌파의 비중을 늘리면서 본연의 폼을 되찾는 데 성공함.


스텝 밟는 능력이 좋고, 패싱 능력이 뛰어나면서 피니쉬 능력은 리그에서도
수위급을 다툴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여전히 페네트레이션은 이기 최대의 무기임.


높은 핸들링의 단점을 슈팅 능력의 향상으로 어느정도 메우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 핸들링이 안정이 될수만 있다면 높은 핸들링은 점퍼시 빠른 릴리스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순간적인 점퍼에는 오히려 득이 될수도 있음. 단 이기의 핸들링은 안정과는 아직도 거리가 있음)
과도기였던 이번 시즌을 거친 이후인 내년 시즌에는 점퍼와 돌파의 비중이
보다 조화로워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사료됨.


높은 핸들링과 드리블링이 충분히 발전할 여지는 보이나 선수 본인이 그 단점의 수정보다는
점퍼를 통한 보완을 선택한 듯 싶기에 사실상 눈에 띄는 핸들링의 발전은 없을 것으로 보임.


● 리딩


초반에는 낙제점. 후반에는 합격점.


초반에는 점퍼에 너무 집착하고, 에이스의 롤에 너무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장점인
서브리딩과 패싱 능력이 실종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음.


이것은 그대로 팀의 성적으로 연결되어 팀 성적이 패수가 승수의 2배에 이르는 참혹한 지경을 맞이하게 됨.


하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다시 자신의 장점을 살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후반기에는
다시 특유의 서브 리딩 능력과 탁월한 패싱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줌.


공격에서 중요한 분기점을 맞이하였기 때문에 내년에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소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으로 사료됨.


● 수비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서 놀라울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줌.


작년까지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던 헬핑과 로테이션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면서
수비 능력이 전체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줌.


작년 시즌 벌크업 이후 증가했던 피지컬함을 올시즌도 유지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피지컬한 상대에도 훌륭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원래 강했던 테크니션들에
대해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비력을 보여줌.


헬핑 능력이 향상되면서 스틸과 블락수치 또한 전시즌 대비 증가하였으며
(STL : 2.00→2.09, BLK : 0.43→0.60) 특히 스틸 능력은 전체 6위에 랭크될 정도로 뛰어남.


작년 시즌 에이스의 롤을 부여받은 이후 과중해진 공격에서의 부담감으로 인해서
수비력이 다소 정체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었으나, 올시즌에는 그 부분을 훌륭히 극복하면서
공격에서의 롤을 훌륭히 소화하면서, 수비력은 오히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줌.


맨마킹 능력은 이미 리그 전체를 대표할 정도의 능력을 보여줌. 파울은 여전히
채 2.5개가 되지 않는(2.28) 뛰어난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마킹-스틸-파울 등의 다양한 분야들을 고려할 때 이미 리그 최고 수준의 락다운 디펜더라 칭할만함.


무엇보다 시즌 내내 스테미너의 관리에 성공하고, 팀원들의 전반적인 수비 이해도 향상이
맞물리면서 팀 전체적인 수비 능력의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함.


이기가 빠지면 로테이션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줄 정도로 팀 디펜스에 있어서
그 영향력이 전년도 대비 증가됨.


작년까지는 수비력에 있어서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으나,
올시즌 팀원들의 수비 이해도 향상에 힘입어, 팀 디펜스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데 성공함.


단, 여전히 아쉬운 것은 발전한 헬핑 능력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자신의 매치업 상대에 대한 견제를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줌.
특히 달렘베어등의 다소 떨어지는 수비 이해도로 인해 생기는 공간 등을 메울 경우에
그런 모습이 다소 포착됨. 조금 더 발전이 필요한 요소로 보임.


하지만, 이런 단점을 얘기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수비에서는 더할 나위가 없는 최고의 시즌을 보낸 것으로 사료됨.


● 리더쉽


아쉬운 모습을 보여줌. 아직까지 한팀의 리더는 아니라고 사료됨.


조력자로써 후배로써는 최고의 친화력을 보였던 선수이지만, 리더로써는 다소 부족한 측면을 보여줌.


초반 팀이 부진하였을때 공개적으로 주전 라인업에 불만을 표출하면서 문제를 일으킨 전력이 있음.
이 당시 발언이 선수 전체적으로 분발을 요구한 칙스 감독의 기자회견 직후에 나온 것이라 더욱 문제가 됨.


팀 내에서 이기의 공격시 롤이 너무 크다는 비판이 나온 적도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는 팀원들에게 확고한 신뢰감을 심어주지는 못한 것으로 보임.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어가야만 하는 프랜차이저로써 많은 발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 가장 큰 장점


성실성. 이기의 현재를 만든 가장 큰 덕목. 올시즌은 그 특유의 친화력은
다소 상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었지만, 그럼에도 이 성실성만은 변함없이 빛났다.


이런 자세가 짧은 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매년 무서운 발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그의 가장 든든한 자산이 아닐까.


● 가장 큰 단점


자유투 능력. 작년 시즌 이기는 자신의 커리어의 절반에 해당하는 자유투를
한시즌에 던졌음에도 82%라는 훌륭한 적중률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거의 작년에 육박하는 자유투를 던졌음에도
성공률은 72.1%로 급격히 하락하였다. 이것은 팀 전체적인 자유투 하락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서
팀이 전반적으로 자유투를 못 던지게 만드는 데 가장 큰 악영향을 미쳤다고 볼수 있다.


아무래도 슈팅 매커니즘에서 과도기를 맞이한 것이 자유투에도
다소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며, 내년 시즌 가장 큰 분발이 촉구되는 항목이라 하겠다.


- 풀타임으로는 첫시즌 에이스의 롤을 맡은 것 치고는 합격점을 줄 만했다.
특히 수비력은 이제 발군의 수준이라 할만하다. 하지만, 리더로써는 1인자는 되지 못하는 선수이다.
감독이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한 바로 직후에 그 것에 반발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다니...
물론 에이스로써 충분히 할수 있는 수준이긴 했으나
(이기는 주전 라인업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얘기했었다.
결국 영의 기용 이후 팀 전력이 좋아졌으니 어느정도는 맞아들어간 셈.)
개인적으로는 친화력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었기에 다소 실망한 측면도 있다.
이제 다시 리더가 아닌 조력자로 돌아갔으니 좋은 모습 보여주기만을 바랄 뿐.


하지만, 리더로써는 몰라도 에이스로써는 분명히 발전했다.
이제 어설프게나마 한 팀을 책임질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였으니.
사실 필리는 장기적으로 볼때 이기가 꼭 클러치에 강한 에이스로써의 모습을 갖춰야만 한다.
그래야지만 의외성이 발생할 때 팀은 위기를 탈출할수 있는 저력을 가질수가 있다.


그래서 난 여론과는 달리 아직도 이기의 에이스화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며,
단 리더로써는 아직 많이 멀었다고 보기 때문에 리더는 브랜드와 밀러에게 맡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년 시즌에는 클러치 슈터로써 거듭나주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강심장이고 승부욕이 강해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 안드레 밀러



Grade : A+


커리어 최고의 시즌. 특히 FG 성공률은 커리어 하이를 기록함.

실질적인 팀 리더이자 가장 믿음직한 클러치 슈터.


올시즌 필리 성적은 역시 밀러를 빼놓고는 얘기가 되지 않을 정도.
이기와 함께 Andre 백코트를 형성하면서 팀 성적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일인.


공․수 전반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줌.


● 슈팅


미들레인지 점퍼가 정점을 이룸. 다소 앞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었던
바디 밸런스가 제자리를 찾으면서 미들 점퍼의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증가.


팔꿈치와 손목힘만으로 슈팅 릴리스를 가져가는 독특한 폼을 가지고 있어서
슈팅 릴리스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좋아진
슈팅 밸런스와 어우러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냄.


이를 바탕으로 미들레인지 게임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무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함.


● 공격


슈팅 밸런스를 잡는데 성공하면서 특유의 빠른 릴리스를 이용한 슈팅을 다른 공격 방식에 절묘히 결합시킴.
슈팅 적중도가 올라가면서 포스트업과 페네트레이션의 위력 또한 덩달아 증가함.


특히 특유의 순간적인 틈을 파고드는 느리면서도 리듬감있는 페네트레이션이 빠른
릴리스의 미들레인지 점퍼와 어우러지면서 페네트레이션 자체가 상당히 막기 까다로운 무기로 탈바꿈함.
거기에 뛰어난 피니쉬 능력이 결합하여 필드골 성공률을 49.2%까지 올려놓는 밑바탕으로 작용.


● 리딩


가히 게임 조립 능력에서는 리그 수위를 다툴 정도의 위력을 보여줌.


개인 공격 능력이 증가하고 확실한 클러치 무기를 보유하게 되면서
본연의 게임 조립 능력까지 덩달아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을 보여줌.


항상 마크맨을 달고서 공격에 참여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빈공간을 적절히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줌.


또한 이기, 그린 등에게 볼을 맡긴채 무빙만으로 리딩을 해내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면서
리딩에 있어서는 이미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듯한 인상을 심어줌.


가히 리그 최고 수준의 리딩이라 평할만함.


● 수비


수비 능력 자체는 리그 평균 정도임. 과거에 비해서 스틸만을 노리던 수비 방식이
상당부분 변모하면서 1선에서 어느정도의 안정감을 가져오는데 일조함.


하지만 사이드스텝이 다소 느려 빠른 상대에게는 상당한 약점을 드러내며,
자신보다 피지컬이 뛰어난 상대에게는 고전하는 모습 또한 보여줌.
(단, 리그내에서 밀러보다 피지컬이 뛰어난 1번은 단 한명. 배론 데이비스 뿐.)


그럼에도 팀이 요구하는 수비 방식을 훌륭히 소화하면서 올시즌
필리 수비 시스템의 비약적인 발전에 절대적인 공헌을 함.


떨어지는 대인 방어 능력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피지컬 능력과
뛰어난 패싱 라인 차단 및 스틸 능력, 체킹 디펜스 능력을 발휘하여 1선 압박에서는
상당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선 압박을 중요시한 필리 수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


하지만, 역시 그럼에도 수비 능력 자체는 평균 수준.


● 가장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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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8-13 11:00:03

은근히 조회수에 민감하시군요~

멋진 글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이기의 점샷 개선만으로도 필리는 큰 전력상승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간간히 보이는 안좋은 슛, 특히 크로스오버 뒤 백스텝하고 페이더웨이 등의 슛을 쏘는 경향이 있는데

가뜩이나 타점이 불안정한 이기로써는 이런 슛이 정말 부정확합니다.

또한 이제 브랜드라는 든든한 인사이드 득점원이 생겼으니 그로 인해 창출되는 슛기회를 잘 넣어주기를^^

WR
2008-08-13 11:26:07

아무래도 민감하긴 한바 봅니다.
사실 조회수가 낮고, 추천 적으면 조금 힘이 안나기는 합니다. 그래도 시즌 후기는 그 의미가 지대해서 올려야 하지만요. 여하튼 감사합니다. ^^

이기의 스텝백은 정말 말리고 싶을때가 너무 많습니다. 에어볼이 나올 정도이고 거리도 짧아서 계속 앞쪽 맞고 튕겨 나가니 조금 참아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올시즌에도 아무래도 많이 볼것 같아요. 한번 하면 계속 밀어붙이는 이기 성격상 스텝백을 아무래도 필승 무기로 만들때까지는 계속 구사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기가 원래 스탠딩 캐치 앤 샷은 굉장히 좋은 선수였으니 기대가 큽니다. 예전 웨버-아이버슨 시절에는 전형적인 캐치 앤 슛터로 꽤나 적중률이 높았으니까요.^^

2008-08-13 11:46:22

필리의 수장 불꽃앤써 님께 힘을 실어 드리겠습니다..(추천..)
친구녀석이 필리&덴버를 좋아하는 녀석이 있어서 필리가 정이 가네요...

08~09 시즌 필리 정말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명품형님과 백호 조합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개인적으로 이궈달라가 너무 좋네요..

WR
2008-08-14 02:48:25

수장은 아니지만... 여하튼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매력적인 필리죠! 한번 빠져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2008-08-13 12:23:38

불꽃앤써님의 필리 소식은 늘 감사한 마음으로 즐거이 보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WR
2008-08-14 02:48:57

예. 노력하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8-13 12:24:11

두번째 이야기 현재 조회수 502 달성
축하드려요~
이기를 약간 비싼 값에 잡았고 생각했는데 올 시즌 기록을 보니 꼭 그렇게 생각할 수도 없는 거 같네요.
마인드 자체가 성실한 선수고
다가오는 08~09시즌에 슛팅 메카니즘을 완벽하게 장착하고 철인 이기답게 부상만 없다면
대박 계약이 될 수도...

WR
2008-08-14 02:50:41

^^ 그렇네요. 조회수 500넘었군요. 감사합니다.

조금 비싸기는 한데 6년 계약이라 계약 자체는 맘에 드네요.

발전 속도가 워낙에 무서운 선수라서 올시즌 몸값에 걸맞는 활약해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상과는 담쌓은 진정한 철인 이라서.^^

2008-08-13 12:25:56

신바람 안드레 백코트 이야기군요~ 이번글은 조금 양이 적은게 불만 아닌 불만이랄까요?

이기는 점점 피펜화 되어가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좋아지네요 역시 예전부터 최고의 2인자 감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었는데....

이기가 2번으로 내려와주면서 1,2번 안드레 백코트가 완전 정착하면, 1,2번과 4,5번 양쪽다 리그내 수위의 라인업이 되겠군요... 무서운 팀 또 등장이네 이거

WR
2008-08-14 02:52:22

가독성을 위해서 조금 짧게 만들고 있는데, 다시 양을 좀 늘려야 할까요?^^

이제 이기는 자신에게 주어졌던 평을 분명히 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네요. 확실한 리더 브랜드가 왔으니까요.

저도 마이애미는 무섭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비즐리의 입성으로 웨이드-비즐리 라인업이 결성되었으니...

2008-08-13 13:12:44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일단 추천을 ^^

일단 궁금한 점은 밀러의 수비를 언급하실 때 1선 압박을 장점으로 꼽으면서 동시에 사이드 스텝을 약점으로 언급하셨는데 사이드 스텝이 강하지 않으면서 1선 압박을 잘 해낼 수 있을려면 어떤 면들이 필요 할까요? ^^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기의 몸값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버를 날로 넘길때엔 좀 걱정했는데 잘 잡아서 다행이네요

WR
2008-08-14 02:55:57

감사합니다. ^^

밀러의 경우에는 사이드 스텝이 조금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평균급에는 미친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1선 압박을 하는 방식이 뛰어난 스트렝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요.

앞선에서부터 바디 체킹을 통해서 상대가 몸을 돌리고 공 간수에만 주력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손을 잘 쓰고, 패싱 라인 차단과 직접 스틸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

압박에 걸려든 상대는 몸으로 부딪쳐 오면서 항시 손으로 위협을 주는 밀러의 수비에 상당히 곤욕을 치르게 되죠.

무엇보다 밀러와 부딪치면 대다수의 1번들은 튕겨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1선 압박이 위력적입니다.

그런데, 사이드 스텝이 다소 느리다 보니 (평균은 되지만...) 극강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1번들이 맘먹고 빠르게 치고 오면 다소 곤욕을 치릅니다.

그런데, 이런 스피드 있는 1번들도 밀러가 먼저 공간 선점하고 압박하면 고생하는 것은 매한가지이기도 하구요.^^

WR
2008-08-14 02:56:16

감사합니다. 베짱이님^^

2008-08-13 14:31:16

와우 이기랑 밀러군요!! 내년 명품과 함께할 이기와 밀러의 리그 최강의 안정백고트진을 보고 싶군요.

이기 점프슛이랑 볼핸들링이 좋아지면 조금 작은 피펜?!?

WR
2008-08-14 02:57:04

정말 이제는 안정감이 넘칩니다.^^ 그래도 둘이 합치면 턴오버는 조금 많은 편이지만...

작은 피펜이 되면 너무 좋겠어요. 저의 꿈입니다.^^

2008-08-14 03:00:30

이미 이기는 다재다능하고 무엇보다 어리잖아요!!!
이미 저에게는 피펜의 향수가 느껴지고 있답니다. (조금더 다이나믹하지만....)

WR
2008-08-14 03:01:57

그렇죠. 어린게 진정으로 장점입니다. ^^

2008-08-13 22:37:24

언제나 그렇듯이 잘 보고 갑니다.

내년 시즌 이기의 모습이 기대 됩니다.

슈팅메커니즘이 발전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 플옵에서 떨어진 이유는 이기 본인이

더 잘 알거라 생각됩니다.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내년 시즌은 2번으로 내려오기때문에

이기를 막을 선수가 쉬이 보이지 않는군요. 기대 됩니다.

이젠 클러치 슈터이자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어야겠죠.

그럴만한 연봉의 계약을 하기도 했고요..

WR
2008-08-14 02:58:13

확실히 슈팅 메커니즘의 아직 완성도가 낮다는 것은 이기의 발목을 잡는 큰 이유입니다.

그렇지만 발전의 여지는 있으니 지켜봐야겠죠.

무엇보다 핸들링이 안정적이지 못해서 압박에 속수무책이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인데 이부분의 수정이 좀 안되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2008-08-14 12:46:30

아쉬운건 이궈달라 계약이 확정된게 아니고 이궈달라와 필라델피아 모두 부인한다는 것이죠ㅠㅠ

WR
2008-08-15 06:32:18

다시 기사가 올라온 것들을 보니 노코멘트 하고는 있지만 계약은 합의가 된 것 같습니다.

다만 금액이 문제인데, 결국 6년 80mil이상은 아닌 것 같고 거기에서 얼마만큼 떨어지는가가 관건인듯 합니다.

그대로 갈 확률도 보이구요.^^

다음주중으로는 결말이 날 것 같다네요.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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