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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농구와 요즘 농구의 차이, 그리고 현재 미쿡 농구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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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22:21:48

최근 세계농구의 상향, 하향 평준화에 대해 논쟁도 해보고, 딘 스미스의 조던에 대한 충고를 보면서 예전 농구와 요즘 농구의 차이점에 대해 이런 저런 단상이 들어서...예전에 루키등을 통해 얻었던 예전 농구에 대한 지식과 이 사이트에서 최근 본 딘스미스의 조던에 대한 충고 등을 바탕으로....여기 분들이야 다들 아시는 내용들이겠지만 한번 정리를 해봅니다.


예전 농구의 경우 3점슛이 없었습니다. NBA는 79년에 3점슛을 도입했지만 7.2m에 걸치는 장거리였기 때문에 3점 사용이 가드진에 국한되었고 보편적인 전술로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FIBA의 경우 1984년에 비로소 도입이 되었습니다.

3점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날에 비해서 수비 범위가 좁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35%의 3점슛은 50%의 2점슛과 대등한 가치를지니기 때문에 수비를 하러 가야 하지만, 35%의 2점슛을 막으러 가느니 수비리바운드를 확실하게 하고 속공을 노리는 것이현명합니다. 공격측 입장에서도 35%의 2점은 팀원들에게 민폐이기 때문에 가능한 하이포스트 언저리까지는 접근한 뒤 슛을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좁은 공간에서 공수가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대값의변화 때문에, 3점라인 출현 이후 수비범위는 언제나 3점 라인 언저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지게 되지요.

딘스미스가 마이클 조던에게 '맨투맨일 때는 돌파 자제, 지역방어일 때 돌파'라는, 오늘날 기준에서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충고는 이러한 룰의 차이를 생각해 봤을 때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차징존도, 수비자3초룰도 없이 6m 이내에서 수비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상대가 자신을 전담마크 할 경우 돌파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당연히 무모하며, 스크린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리고 지역방어가 있는 리그에서의 맨투맨이란 순수한 맨투맨이라기보다는 박스원같은 변칙 수비도 포함한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요. 결국 '전담마크가 붙을 경우'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을 듯.

역으로 지역방어의 경우, 오늘날에는 윙이나 코너의 '3점'으로 깨는 것이 상식화되어 있지만 당시에는 '3점슛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외곽슛을 노리기 보다는 전담마크가 없다는 점을 역이용, 돌파를 이용해 존의 수비자들에게 혼란을 유발한 뒤 수비자들을 끌어모아서 확실한 찬스를 동료에게 만들어주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페너트레이션은 오늘날처럼 탑에서부터 저돌적으로 골밑까지 파고들어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는 르브론 스타일이 아니라, 베이스라인에서부터 파고 들어서 로포스트를 공략하거나 혹은 엘보우나 탑에서 지역방어의 취약지대인 하이포스트-미들포스트 지점까지 접근한뒤 점퍼로 마무리하거나 킥아웃해라라는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면, 마이클 조던은 오늘날 르브론처럼 탑에서부터 저돌적으로 치고들어가서 인유어페이스를 노리는 듯한 플레이를 반복적으로 한 적이 별로 없습니다. 화려한 덩크는 대부분 얼리오펜스 상황에서 나왔던 것이고, 셋오펜스에서는 베이스라인이나 엘보우에서 파고들어가면서 더블 클러치, 혹은 하이포스트, 미들포스트에서 경이적인 체공력과 타점으로 점퍼로 마무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식이었고, 그러다가 가끔 예술적인 플레이들이 작렬하고는 했지요. 1차 복귀 후에는 아예 포스트업 플레이어로 전환했구요.

슛팅에 관해서도 딘스미스는 특정한 서클을 반복적으로 돌면서 연습을 하지 말고 비슷한 지점에서 거리만을 바꾸어가면서, 즉 베이스라인에서 1m, 2m, 3m, 엘보우에서 1m, 2m, 3m, 탑에서 1m, 2m, 3m...이런 식으로 바꾸어가면서 연습하라고 지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점이 없었던 시대, 그러나 좁은 수비범위 때문에 저돌적인 인사이드 돌파도 어려웠던 시대, 당연히 가드나 포워드들은 운동능력을 발휘할 여지가 적었기 때문에 흡사 오늘날의 해밀턴처럼 스크린으로 자유로워진 뒤 전천후 범위에서 슛팅을 시도하는 것으로 공격을 풀어가야 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처럼 3점라인 주변을 돌면서 500회 류의 연습이 아닌 가능한 전천후 범위에서 슛팅 터치를 가질 수 있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해야 했을 것입니다. 이충희, 김현준 같은 선수, 제리웨스트 같은 선수들은 바로 이러한 '환경'의 산물이지요.(역으로 문경은, 우지원은 3점 시대의 산물인 셈이고요)

우리가 아는 가장 상식적인 팀전술, 빅맨이 스크린을 서주고 포워드가 스크린을 이용해 자유로워지면 순간적으로 가드가 스텝에 맞추어서 패스를 넣어준다, 포워드는 짧은 순간에 결단을 내려 점퍼로 마무리짓거나 마크맨이 달려오는 것을 역이용해 돌파...이것은 바로 3점 이전 시대의 산물입니다. 물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입증했듯이 여전히 유효한 전술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어느 순간, 이러한 고전적인 팀 전술 대신 1:1 , 2:2가 주류로 부상하게 됩니다.

전환의 계기는 3점슛이었죠. 3점슛의 존재는 수비범위를 크게 넓힐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NBA의 경우 3점이 7.2m 라인이나 되고 맨투맨룰만 허용됩니다. 6m 이내의 좁은 수비 범위가 돌연 1m 이상 넓어지면서 넓어진 수비범위를 오로지 '순수한 맨투맨' 만으로 커버해야 하는 상황...대학에서 좁은 곳의 지역방어를 페네트레이션으로 뚫어보았고, 무엇보다 연습 때 '포인트가드'연습도 하여 볼핸들링 만은 포가부럽지 않은 수준인데 여기에 포워드의 체격과 힘을 가졌던 당시의 마이클 조던은 이 룰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3점라인 언저리에서부터 포인트가드급 볼핸들링으로 치고 들어간뒤 포워드의 높이로 마무리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플레이..바로 '스윙맨' 플레이의 창시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생각해보면, 3점 이전의 농구에서는 스윙맨이라는 존재 자체가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포워드인데 바깥에 나와서 포인트가드처럼 볼을 주구장창 만지면서 1:1 공격을 한다? 효율성이 극히 떨어지기 때문에 당장 팀동료들로부터 따를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스윙맨의 선구자격인 피스톨도 결국은 쇼맨 정도의 위상에 그쳤을 뿐이었지요.

그러나 7.2m 라는 넓어진 수비범위에서 오로지 맨투맨만 허용되는 '특수상황'에서는 때로는 1:1 아이솔레이션이 고전적인 팀전술보다 승리를 위해서 '효율적'일 수도 있다는 것을 마이클 조던이 입증해 보였고, 이후 웨이트의 발달과 운동능력의 전반적 향상은 이러한 스윙맨 스타일의 플레이가 리그 전반에 확산되어 가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반면 지역방어가 허용되고 3점슛라인이 짧았던 유럽은 3점슛 플레이가 전포지션으로 퍼져나가는 약간 다른 경로의 발전을 하죠)

모 어쨌든 마이클 조던의 스윙맨 플레이는, 꺽다리와 슛쟁이의 스포츠였던 농구의 대외적 이미지를 화려한 테크닉의 스포츠로 바꾸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NBA 글로벌라이제이션의 기점이 되었고, 지금도 NBA가 스윙맨에 목을 매다는 원인이기도 하지요.


한편, 1:1과 더불어 1960년대 지역방어와 더불어 사라졌던 2:2 플레이도 3점슛라인의 존재로 화려하게 부활하게 됩니다. 3점의 존재는 스크린으로 자유로워진 가드를 빅맨들이 스위치로 마크해야 하는 영역이 넓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3점이 없다면 굳이 막으러 갈 필요없이 그냥 수비리바운드를 하러 가면 되죠. 상대 빅맨은 스크린하러 외곽에 나가있으니 더욱 생큐죠. 허나 3점이 있다면 빅맨도 외곽까지 스위치를 해주러가야 하고, 이상황을 이용하여 롤, 팝 등 다양한 플레이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1:1의 창시자가 마이클조던이었다면 2:2의 창시자는 다들 잘 아시듯이 스탁턴-말론이었지요. 이 2:2 플레이는 운동능력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적고 팀플레이에 융화되기가 용이해서 유럽에도 빠른 속도로 보편화되었죠.

불스와 재즈의 90년대 파이널 대결은 맨투맨 룰이 도달한 두 결정체의 대결이었고, 이후 샤크와 코비는 포스트맨과 스윙맨의 원투펀치 플레이로 1:1과 2:2 플레이 모두를 융회관통, 맨투맨 농구 패러다임의 최절정에 도달했지요.(지역방어가 도입되지 않았다면, 어쩌면 레이커스는 70승을 했을지도 모르죠. 2연패 직후에는 그런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달도 차면 기운다고 할까. 이런 1:1, 2:2 위주의 농구는 두가지 측면에서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는 국제대회에서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리그의 위상 하락. 92년도까지만 해도 3점 이전 시대에 기본기를 익힌 선수들이었지만, 조던 이후의 NBA 선수들은 갈수록 맨투맨에 최적화되어있는 플레이를 추구하게 되었고(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그래야 떼돈을 버니까) 그결과 지역방어에 대한 대응력이 매우 약해져갔습니다. 그리고 슛팅, 패스 같은 스킬을 다듬기보다는 운동능력 극대화에만 신경을 쓰게 되었고 어리석은 구단들도 소위 포텐셜에 현혹되어 떼돈을 안겨주는 바보짓을 하는 경우들이 늘어났지요...

두번째는 비슷비슷한 양산형 스윙맨에 대한 팬들의 권태감. 좋은 것도 자꾸 보면 지겨운법. 빈스 카터가 프리드로우라인 더블클러치 덩크로 우승이라도 하지 않는한 팬들은 과거 조던에게 받았던 충격과 비교하며 시시하다라고 느끼기 마련입니다. 이건 요즘 선수들이 예전 선수들에 비해 기량이 좋냐 떨어지냐 이전의 문제입니다. 일종의 한계효용체감의 상황인것이죠.

(단선생 15연승 열강 이후 KBL이 한계에 부딪힌 것도 바로 이런 점이죠. 로드맨이나 켐프라도 데려오지 않으면 용병 위주 흥행은 더이상 무리인 상황이 된 것이죠)

스윙맨 플레이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농구의 위상을 엄청나게 높혀놓았고, 그것만으로도 '역사적 임무(?)'를 다했습니다. 그러나 과연 지금도 슈퍼스타 스윙맨을 푸쉬하는 것이 NBA 최선의 마케팅 정책이냐......전 지극히 회의적입니다. 최소한 미국 국내에서는 이러한 스윙맨 푸쉬 정책이 한계에 도달한 것은 명백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웨이드나 브롱이나 제퍼슨이나 카터나 아이버슨이나....얼굴과 신장만 다르지 하는 플레이는 다 똑같아 보일 때가 있지 않나요? 외국인 선수들이 있어서 그나마 다양성이 있지, 미국산 선수들은 너무 비슷비슷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얘기가 많이 삼천포로 갔는데....

어쨌든 예전농구와 지금 농구는 정말 차이가 큽니다. 3점슛 도입 전후의 농구가 이처럼 다르듯이, 수비자 3초룰 전후의 농구도 완전히 다릅니다. 예전 최고 선수와 지금 최고 선수의 단편적 비교를 통한 우열비교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팀전술의 변동에 따라 '좋은 선수'의 의미 자체가 완전히 바뀌죠. 당장 2006 세선에서 미국의 에이스는 르브론이 아닌 앤써니였다는 것 보아도...

룰의 차이에 따른 팀전술의 차이가 선수 팔자를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알 수 있지요. 만약 NBA가 완전지역방어가 허용되는 리그였다면, 샤크와 모닝의 위상은 어쩌면 동급이었을 수도 있고, 레이트너도 그렇게 평범한 선수로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참 뻔한 말이지만, 예전 농구는 예전 농구대로, 요즘 농구는 요즘 농구대로 나름의 가치가 있고, 또 나름의 문제도 있었죠. 맨투맨 최적화 결과 주구장창 아이솔레이션과 포스트업이 횡행했던 것이 90년대의 문제였다면..지금 농구는 너무나도 획일화된 페이스업, 스윙맨 플레이가 난무한다는 것이 문제랄까;;

모 스턴 할배가 알아서 해법을 찾겠죠...하지만 한가지, 요즘 선수들이 딘스미스의 충고를 보고 농구의 기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았으면 하네요. 특히 르브론!! 제발 3점 최적화된 그놈의 쩍벌슛폼좀 교정해주었으면!! 스미스 말 마따나 다양한 위치에서 점퍼를 익히고 스크린 활용을 습관화하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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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08-08-06 23:34:57

체임벌린은 짐승이죠..인간이 아니라....퓨마를 때려잡았는데;;

조던이야 모..91-92까지도 볼호그 취급을 받았죠. 모 이기적인 독재자 어쩌구하는 책까지 나왔다고 하니까요.

결정적으로 3연패하고 매직 기록 넘어서니까 어제의 독재자가 오늘의 스포츠의 신이 되어버렸다는;; 여기에 아버

지 돌아가시고 극적으로 은퇴하는 것까지 결합되어서...완전 신격화 경지에 도달했죠. 그런거보면 기억이라는 것도

참 자의적인 거죠...그 뒤부터는 리그에서 너무 푸쉬를 해준게 문제같다는;;; 좀 꺾이고 후계자가 만들어졌어야 했

는데.

WR
2008-08-07 21:29:43

확실히 답사마가 묘한 매력이 있죠.

사실 다른 스윙맨은 '조던의 아류'라는 느낌을 줄 때가 많은데 답사마만은 차별화되는 나름의 캐릭터를 구축한 것

같아요.

2008-08-06 22:39:33

뭐랄까... 반박할 마음도 없지만... 추천을 아니누를 수 없게 만드는 아주~ 좋은 글이네요...

2008-08-06 22:44:14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8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아직 '3점 이전의 농구'에 익숙한 세대의 발언권이 강했기 때문에, 조던의 농구는 항상 혹평을 받아야 했죠. 포인트가드도 센터도 아닌 스윙맨이 팀에서 볼을 압도적으로 가장 많이 갖는다는 것은 비효율적인 것을 넘어 불경스럽게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3점 제도 도입으로 인해 스윙맨이 점점 힘을 얻어가던 80년대에도 여전히 빅 센터나 포인트가드의 효용은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비중이 많이 분권화됐다고 해야 할까요..... 적어도 양측 가드 두 명만 아크에 있고 나머지 여덟 명이 페인트존 부근에 옹기종기 모여있던(그 밀집지역에서 그 스탯을 올린 체임벌린옹은 대체.....) 60년대 농구와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농구가 더 재미있어졌죠.

NBA는 끊임없이 새로운 트렌드를 흡수하거나 또는 주도하며 세계 농구를 이끌어왔습니다. 과연 지금의 정체 상태를 NBA가 어떻게 풀어나갈까요.... 우리 다음 세대의 NBA는 또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2008-08-06 23:02:19

얼마 전에 80년도 필리와 보스턴, 그니까 어빙과 버드가 대결하는 경기를 봤었는데 어빙의 플레이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많이 느낀 부분도 짚어주셨군요. 역대 최고의 3번 중 한 명이지만 플레이는 지극히 간결하고...지금의 스윙맨들처럼 3점 라인 근처부터 시작해서 페네트레이션을 하는 방식의 공격은 거의 없었고 양쪽 미들포스트 쪽에서 공을 잡고 운동능력을 이용해 짧은 거리를 빠르게 파고 들어서 간단히 마무리 하거나 페이스업 상황에서의 점프슛, 풋백 득점이 주를 이루더군요. 공을 들고 무언가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확실히 다르긴 다르덥니다

2008-08-06 23:59:13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추천은 안할수가 없군요.
역시 현대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역사가 얘기가 안될수가 없죠. 현재는 과거의 거울이니까요?

구구절절 옳은 말씀..

2008-08-07 00:57:12

이래서 사람은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_-?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8-08-07 01:51:29

이런건 공지로 !!! 농담입니다.

2008-08-07 03:20:5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추천수가 많은 글은 읽고 나면 전율이~~!!

글에 대한 반박은 아니지만 위에 언급하신 웨이드, 블옹, 제퍼슨, 카터, 아이버슨의 플레이가 다 비슷비슷해

보일때가 있다에서...답사마는 살짜쿵 빼주시는게...

답사마는 일단 신체적인 사이즈가 다른 4선수에 비해 너무나도 차이가 나서

다른 선수들이 할때는 늘 하는거 아녀? 싶은 것도 답사마가 하면...헐~ 어떻게 저런!! 싶은게 많거든요.

물론 스윙맨의 롤을 보고 이야기하면 요즘의 1~3번 선수들 플레이가 거의 비슷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왠지모르게 답사마를 편애하는 감정이 작용해서...ㅠㅠ

2008-08-07 10:12:51

잘 보았습니다!! 역시 기본기가 중요하군요!!

이런 글은 추천과 함께!!!

2008-08-07 11:46:50

추천드립니다 *^^*

2008-08-07 20:41:50

칼럼으로 고고싱

2008-08-08 07:56:35

저기 그나저나 하나 물어볼게 있는데 ... 레이트너선수있잖습니까 ..

대학에서 2연패해서 92드림팀에 뽑힌것 까지만 아는데 그후 nba에 진출해서 어떻게

WR
2008-08-08 17:21:59

미네소타에 데뷔해서 17득점 전후, 7리바운드 전후, 470% 전후의 무난한 성적을 올렸지만, 문제는 역시 수비였지

요. 커리어 평균 2개 이상의 블록슛을 기록한 시즌이 없네요. 블록 외에 몸빵도 그닥 좋은 평가는 못

받았지요.

결정적으로, 후배 케빈 가넷과의 파워 게임에서 밀리면서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된 뒤에는 저니맨 신세로 지내다가

막판에 마이애미에 가서 모닝, 오닐과 조우, 드래프트 1, 2, 3위가 한 팀에서 만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2008-08-08 09:30:11

스턴 총재가 좀 더 이쪽으로도 개선 시켜줬음 하네요

2008-08-08 10:14:30

추천 남깁니다.
이 글 보면서 우리나라 농구는 대채 어디로 가야 하나 하는 한숨이

2008-08-08 10:59:40

정말 좋은 글입니다~ 굿!

WR
2008-08-08 17:23:58

헉 컬럼란;;;;;

2008-08-10 08:44:12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NBA에 대한 유용한 지식이 또 늘었네요

2008-08-10 19:19:56

제목이.. '미묵' 농구.. 옥에티네요

2008-08-15 02:53:39

다시 읽어보아도 즐거워지는 글

2008-08-23 09:51:26

좋은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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