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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draft.net] True Contender : Utah Ja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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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1 15:43:50


State of the Cap: Utah Jazz

By Josh Redetzke
7/31/08

2008/09 Utah Jazz Payroll: $62.4 million (현재는 CJ까지 66.1mil가 되었습니다)
2008/09 Estimated NBA Salary Cap: $58 million (리그 샐러리제한은 58mil이고 사치세 라인은 71mil입니다)
Roughly: $4.4 million over cap (역시 CJ를 포함하면 8.1mil 초과하고 있습니다)




The Good:

재즈는 최근 데론 윌리엄스에게 팀을 우승으로 이끌 스타로서 4년간 70mil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가 지난 3시즌동안 성장하는 모습을 본 바로는 그의 계약은 그다지 위험요소가 없어보인다.
데론은 지난 시즌 리바운드를 제외한 모든 기록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포가로서 50.7%의 fg와 10.5ast를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데론은 또한 플옵에서 슈퍼스타로서의 재능을 가늠할수 있을만한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그가 내년부터 받을 거대한 계약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그는 기꺼이 도전을 받아들일 것이다.

데론을 받쳐주는 프론트 라인의 듀오는 카를로스 부저와 메멧 오쿠어 이다. 부저는 NBA에서 알아주는 강한 파포이고 평균 21.1pts와 10.4reb, 54%의 슛성공률을 보였다. 부저가 보여주는 활약에 비해서 그가 가진 앞으로 2년간 11.5mil와 12.6mil의 계약은 저렴한 편이다.

메모는 평균 38.8%의 3점슛 성공률과 필요할 때 포스트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으로 코트를 넓게 활용할 수 있는 타입의 포워드이다.
메모의 득점은 14.5pts로 하락했지만, 그의 7.7reb로 필요할 때마다 리바운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메모의 계약은 앞으로 2년간 8.5mil와 9.0mil로 적절한 편이고.. 재즈는 좋은 계약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팀이 가진 최고의 계약은 뭐니뭐니해도 폴 밀샙이다. 6-8의 키의 언더사이즈 포스트 플레이어지만.. 밀샙은 그의 힘과 운동능력을 이용해서 더 많은 일들을 해냈다.
벤치에서 나와서 평균 8.1pts와 5.6reb, 그리고 50.4%의 fg를 기록하면서 재즈의 키 플레이어가 되었지만, 그가 이번 시즌 받을 돈은 고작 0.8mil에 불과하다.
아마도 그는 내년 여름에는 만족할만한 좋은 계약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The Bad:

재즈에는 많은 좋은 계약들과 가치있는 플레이어들이 있지만, AK의 계약만은 재즈에게 아쉬운 부분이다.
그가 앞으로 3년간 49mil를 받게 되어있지만 그가 보여준 기록은 이에 적합하지 않다. 그는 단지 11.4pts와 4.7reb를 기록했고 그가 기록한 1.5blk은 그의 커리어 로우에 해당한다.
물론 여전히 AK는 팀최고의 블록커이고 수비수이며, 올라운드 플레이어이지만.. 그가 팀에서 맡은 역할만으로는 그가 받는 돈에 걸맞는 활약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맷 하프링은 항상 터프하고 가치있는 롤 플레이어이지만, 최근 그의 출전시간과 기록이 점점 하락하고 있는 반면에 그가 받는 돈은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 2년간 6.0mil와 6.5mil)
그는 평균 8.2pts와 3.2reb를 기록했다. 그의 계약이 큰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The Future:

의심의 여지없이, 재즈는 팀을 우승후보로 만들었고, 그들의 최대장점은 팀의 밸런스에 있다.
재즈는 젊고 유능한 포인트가드와 그를 보좌해줄 베테랑들, 그리고 팀의 약점을 채워줄 좋은 롤 플레이어들로 이루어진 리그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유타가 필리로부터 카일 코버를 얻은 것은 스틸이었다. 그는 3년간 평균 5mil의 계약을 가지고 있는데, 그는 리그에서 한방을 터트려줄 수 있는 샤프슈터이면서도 좋은 프리드로우 슈터이다. 그는 팀이 필요했던 부분을 적절히 잘 메꾸어주었다. 리그에서 승리하려면 필요한 때에 적절한 딜을 해주어야 하는데 재즈는 이걸 해냈다.

이 팀이 우승할 수 있을까? 데론이나 밀샙, 그리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로니 브루어같은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한 재즈는 점점 더 나아질 것이고 플옵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5명의 주전이 적어도 앞으로 2년간 계약을 갖고 있는데, 부저와 메모는 옵션을 갖고 있다. 적절한 계약이 주어진다면 이들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유타가 앞으로 수년간 이들을 유지하면서 함께 갈수만 있다면, 그들은 스탁턴과 말론이 할 수 없었던 바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Free Throw (자유발언?):

당장 재즈의 약점을 뽑자면 백업 포가에 있다. 물론 데론이 오랜 시간 출장하긴 하지만, 만일 데론이 부상을 당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출전시간을 소화하면서 팀의 공격을 유지해줄 수 있을 만한 수준의 포인트 가드의 영입이 필요하다.
재즈가 그런 베테랑 백업 포가를 보강해야 팀이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고 유지될 수 있을만한 전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런 면에서 브레빈 나이트의 영입은 긍정적일 수 있겠네요)


Grade: A

49
Comments
2008-08-01 16:08:42

하하하 재즈도 강하죠.. 하지만 이제는 별다른 보충없이는 우승은 힘들듯 하군요.

wild wild west니까요;;;

2008-08-01 16:55:44

일단 강팀반열에는 무난히 올랐으니까
우승을 하려면 한명의 선수가 더 필요한데
AK가 지난시즌에 그래도 잘해주긴 했지만
역시나 샐러리의 압박이네요

강팀에 필요한 존재지만 샐러리가 비싸다..
왠지 오덤과 겹쳐보이는데요

2008-08-01 18:23:59

우승을 위해서는 마지막 하나의 퍼즐이..

2008-08-01 19:33:44

유타의 핵심전력은 데롱이나 부저, 오커가 아닙니다.

유타의 핵심 전력은 델타센터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델타센터의 고도라고 할 수 있죠.

유타는 오직 델타센터에서만 강팀일 뿐 원정에서의 유타는..... 음........ 밀워키 정도?

유타가 우승할려면 퍼즐 한 10개는 필요해 보입니다.

2008-08-01 20:27:28

죄송하지만 델타센터라는 이름을 안쓴지 한참 됐습니다!

그리고 원정에서는 밀워키정도라......뭐 원정에서 약하는 의미라면 맞는 말이지만

이런 말은 벅스응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한 말로 보일수 있어보이네요~

2008-08-01 21:19:20

에너지솔루션 아레나 보단 델타센터를 더 많이들 알 것 같아서 그렇게 쓴 거구요.

밀워키 벅스...... 님이 생각하셨던 약체 이미지에 특히 원정에 약한 모습이 유타와 정확히 닮아 있죠.

2008-08-01 22:53:13

전혀 웃기지 않는데 웃으시네요.

원정에서의 유타가 밀워키 정도라. 유타란 팀이 젊다 보니 홈과 어웨이 편차가 상대적으로 크긴 하지만, 너무 폄하하신 감이 있네요. 지난 시즌 챔피언 보스턴을 원정에서 18점차로 꺾고, 디트로이트를 10점차로, 뉴올리언스를 11점차로 각각 원정에서 꺾은 팀이 그 정도까지 폄하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 그렇게까지 원정에 약한 유타에게, 우승을 위해 퍼즐 10개는 필요해 보이는 유타에게 플레이오프에서 홈 1,2차전을 모두 내준 휴스턴은 뭔가요?(휴스턴팬들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휴스턴을 폄하할 뜻은 추호도 없습니다) 단지 야오가 없어서? 휴스턴은 야오 없이도 서부지구 최고의 수비팀이었습니다. 그런 팀을 상대로 원정 2연승을 거둔 유타가 원정에서는 '약체'(님께서 쓰신 표현입니다)가 되나요?

2008-08-02 01:25:43

으허허

2008-08-02 18:23:24

그만하고 싶었지만 미드 한편 보고 오니 리플들이 몇개가...... 혼자 여러분의 글을 보고 리플달다 보니 글이 어수선해 보일 수 있는점 이해해주시구요.

제가 평가한 원정 유타 전력에 대해 오해가 있으신데요. 콕 꼬집어 플옵 탈락권이란 얘기가 아니라 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잘하면 진출권이고 못하면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그저그런팀이란거죠. 그저그렇다는 표현을 두고 상중하 중에 중 또는 중하 정도로 보지 않습니까? 15개팀 중 잘 봐주면 7위 못 봐주면 9위인 팀이 여기에 딱 들어 맞는다 보는데요.

이름 설명하기 위해 뉴저지와 새크를 말했는데요. 이는 글을 보는 분이 제가 생각하는 전력을 어느정도인지 이해하기 용이하게 차용한 것에 불과한데....... 리플글 속에 뉴저지라는 팀명을 보고 전력을 그정도구나 생각하지 님처럼 반박을 위해 원정 승률을 찾아서 구지 비교해 보진 않지 않습니까? 그건 제가 의도한 바와는 너무 거리가 멀구요. 또한 뒤에 원정 성적만을 두고 얘기한 부분도 있고......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지라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었음은 인정하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셨으면 하네요. 뉴저지, 새크, 밀워키 부분은 정확한 비교를 위한게 아니라 설명을 위한 이미지 차용이었다고.....

바꾸어 말해 보지요. 단순히 뉴저지를 얘기하면서 이팀의 승률은 댈러스나 덴버의 원정 승률 정도이다 라고 쓴다면 미리 댈러스나 덴버의 원정 승률을 알고 있지 않는 이상 어떻게 뉴저지의 0.415 승률을 짐작이나 하겠습니까? 또 단순한 리플 글인데 몇명이나 댈러스, 덴버 원정승률을 찾아보겠습니까?
전혀 뉴저지의 승률을 이해시키는데 도움도 않되는 쓰레기일뿐이죠.

이정도면 스퍼스 댈러스 덴버 클블 에 대한 답변이 되겠지요.

왜 님의 글에선 정작 반박해야 할 유타는 델타센터의 고고도 영향이 미미하다 혹은 적다라는 내용의 글을 찾기 힘든건가요?

2008-08-02 19:48:33

1. 제가 델터 센터의 고도 영향이 미미하다는 글을 왜 써야 하나요? 이해를 못하겠네요. 오히려 유타나 덴버는 고도가 높은 곳이라 홈팀에게 유리한 것이 일반적인 사실인데, 따라서 여기에 대해 가타부타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가타부타할 일이 아닌데, 거기에 대해 토론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유타 팬들도 다 인정하는 점입니다.

근데 그 이야기가 여기서 왜 나옵니까? 혹 솔트레이크의 고도 때문에 타팀들에 비해 홈에서 유리하다는 점이, 님이 주장하시는 "유타는 고도의 홈빨로 이득 보는 그저 그런 팀"이란 주장의 논거라도 된다고 보시는 건지요? 혹여라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또 이야기가 길어지겠군요.

2. 결국 표현의 문제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이런 저런 상황 다 제쳐두고 산술적으로만 따지자면, 15개팀 중 7~9위면 '그저 그런 팀'이란 표현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님께서는 제3자 입장이니 "그저 그런 팀"이란 표현을 아마도 쉽게 하셨는지도 모르겠지요. 허나 그 팀을 응원하는 팬의 입장에서는 다른 어감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더욱이 그 팀이 9룡이니 10룡이니 하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에 속해 있다면, 15개팀 중에 7~9위도 단순히 "그저 그렇다"고 치부할 수 만은 없는 순위죠.

거기다가 그 팀이 원정에서 보스턴, 디트로이트, 뉴올리언스를 10점차 이상으로 꺾고, 지난 시즌 최고의 수비팀이었던 휴스턴을 원정 1,2차전에서 꺾었다면, 어찌 앞뒤 상황 설명 없이 그 팀의 원정 실력이 밀워키 수준이라는 말에, 더 나아가서 그 팀은 "고도의 홈빨로 이득 보는 그저 그런 팀"이란 자극적인 말에 반박을 아니 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의 주장을 펴기에 앞서, 역지사지 좀 해보시기 바랍니다(훈계하려는 의도는 없으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런 걸 어찌 다 찾아보겠냐는 말로 적당히 넘어가지 마시구요. 글쓰기 전에 nba.com에서 각팀들의 원정성적이나 승률 찾아보는 것은 진짜 간단한 일입니다. 매냐에서 자주 하는 말이지만 글은 자기 얼굴이라고도 했는데, 상대팀 팬들을 혹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이다 싶으면 그 정도 찾아보는 수고가 어찌 크다 하겠습니까? 그렇다 해도 그마저도 귀찮으시면, 비유를 하시거나 혹은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팀을 거론하실 때, 지금 저한테 하신 것처럼 따로 설명을 하시거나 단서를 달아주십시오. 해당팀을 폄하할 의도는 없다고 말이죠. 그래야 저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하지 않지요.

2. 뉴저지와 새크 부분은.. 정말이지 아직도 뭐가 모순인지 깨닫지 못하신 것 같아 안타깝네요. 유타의 원정 성적은 4할 승률이고 뉴저지와 새크의 전체 성적이 4할 승률대니, 유타의 원정 실력은 뉴저지와 새크의 홈 원정 전체 실력 정도로 보면 됩니다. 그러나 순위를 매길 때는 원정 성적이면 원정 성적, 전체 성적이면 전체 성적, 이렇게 동일한 기준을 가지고 적용해야죠. 뉴저지와 새크의 홈원정 전체 성적이 동부 10위, 서부 11위임을 들어, 그걸 가지고 유타의 원정 실력도 플옵 탈락권이라고 말씀하셔서는 아니됩니다. 그냥 기준 적용에 있어 약간의 혼동이 있었다고 딱 인정하시면 되는데, 이해하기 용이하게 차용한 것 뿐이다, 원정 승률을 찾아보진 않았다는 말로 넘어가시면 불필요한 오해만 쌓입니다.

3. 끝으로, 스퍼스, 댈러스, 클블, 덴버 부분에 대한 답변은 한 마디로 "찾아보지 않았는데 어찌 알겠냐?", "단순한 리플 글인데, 찾는 게 의미가 있겠냐?" 혹은 "뉴저지의 승률을 이해하는 데 도움 안되는 쓰레기다" 요 정도로 요약되는군요. 그냥 회피하시는군요. 이 무슨 무성의한 답변이란 말입니까?

자, 유타의 원정 실력이 뉴저지 정도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합시다. 그럼 그것으로 끝인가요? 아닙니다. 뉴저지의 4할 승률은 홈 원정 전체 승률이기 때문에, 당연히 유타와 전력적으로 비슷한 타팀들의 원정 승률과 비교해 봐야죠. 그래야 "유타는 과연 고도의 홈빨로 이득 보는 그저 그런 팀인가?"라는 님의 주장의 타당성이 논리적으로 밝혀질 게 아닙니까? 근데도 스퍼스, 댈러스, 덴버, 클블의 원정 성적이 전혀 무의미한 건가요? 리플인데 몇명이나 찾아보냐구요?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디 있습니까?

님께서는 유타의 원정 승률도 제대로 찾아보지 않으시고 유타의 원정 실력을 평가 절하하셨는데, 그럼 객관적인 자료상 유타와 비슷한 원정 승률을 거둔 댈러스, 덴버, 클블의 원정 실력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가 제 질문이었습니다. 님께서 다신 리플이 정말로 대답이 되었다고 보시는 건가요? 게다가 스퍼스 부분은 전혀 답변이 안 되었네요. 아울러 그런 유타에게 홈에서 2연패를 당한 휴스턴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P.S. 마지막 델타 센터 고도 영향 말씀 잘 하셨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얼마든지 물어보시고 반박해 주세요.

2008-08-02 19:52:20

그리고 리플들이 많아 복잡하다 싶을 땐 보는 사람 헷갈리지 않도록, 다시 리플 다실 때는 맨 아래에 새로 다시면 좋을 것 같네요.

2008-08-02 00:36:24

솔직히 기분이 안좋네요.

비웃는듯한 기분이 너무 드네요.

퍼즐이 10개가 보인다면 10개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면 좋겠네요.

원정에서 약한 유타라,,,?

솔직히 지난 시즌 유타가 원정에 약했다기 보다는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서 원정에서 약팀들과의 경기에서 넋놓고 경기해서 성적이 안좋았습니다.

실제로 작년 원정 성적을 보면 플옵 진출팀을 상대로 10승 10패(골스까지 포함했습니다.) 플옵 탈락팀을 상대로 7승 14패를 기록했습니다. 그것도 이기다가 4쿼터에 정신줄 놓으면서 역전 당하는 경기가 많았지요.

플옵 진출팀들 상대로 원정 5할이면 나쁜 성적이 아니고 만약 약팀들을 착실히 이겼다면 정규시즌에서 1위도 가능했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홈빨, 고도가 높아서 이득을 보는 그저그런 팀이라고 비하하면 기분이 좋을리가 없겠지요?

지난시즌 원정에서의 약점은 나이 좀 더 먹고 경험이 쌓으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입니다.

2008-08-02 01:12:49

유타팬 입장에선 기분이 나쁘실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냥 제가 보기에는 비하라기보단 말씀하신 그대로 높은 고도의 홈구장빨로 이득 보는 그저그런 팀이란게 제 나름대로의 판단입니다.

유타 팬이시라 잘 아시겠지만 유타는 지난 시즌 홈 승률 1위 팀이었습니다. 다시말해 홈빨 덕분에 그나마 그정도 성적이 나오는 것이지 원정 성적만을 놓고 보면 플옵 컨텐더라고도 보기 힘든게 사실이죠.

느바 팀들 중 몇 팀이나 원정 성적이 우수하겠냐 하실지 모르지만 유타가 다른 플옵팀들 정도의 원정성적을 거뒀더라면 높은 시드를 받았을테고 홈구장 어드밴티지로 서부 결승도 가능했으리라 봅니다.

느바를 여러해 지켜본 바 강팀이라 함은 잡아 줄 경기 즉 약체와의 경기를 확실히 잡고 가는 팀이더군요. 상위권 팀들과 선전했다 한들 잡아 줘야할 몇 경기 놓치면 결국 별 소용이 없어 보였습니다.

지지난 시즌까지 레이커스가 그랬습니다만 그때까지 대부분이 레이커스를 두고 발전 가능성은 있을지언정 우승권의 강팀으로 분류하진 않았죠.

유타의 모자란 퍼즐들...... 잘 아실텐데.......

유타에는 오직 AK47이라는 한명의 샷 블럭커만이 존재합니다.
우승을 위해선 강한 골 밑이 필수이나 강한 골밑이란 공격만을 두고 하는 얘기가 아니죠.
유타의 구멍 중에 구멍은 2번 포지션. 코비만 만나면....... 어디 코비뿐입니까?
유타 에이스 데롱이..... 하지만 그가 벤치로 쉬러 가면?

유타 GM이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저 많은 구멍들 막으러 바뻐야 할텐데....... 전혀 그렇지 않죠.

2008-08-02 02:27:59

여러 가지로 유타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논란이 될만한 말씀을 많이 하시네요.

1. 원정에서의 유타는 밀워키 정도다.
2. 유타가 우승하려면 퍼즐 한 10개는 필요해 보인다.
3. 유타는 높은 고도의 홈구장빨로 이득 보는 그저 그런 팀이다.
4. 좀 웃겠다고 하고서 이모티콘 넣은 것은 그야말로 끓는 불에 기름 붓기.

여기에 동의하실 분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근거를 가지고 차분히 따져봅시다. 유타의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7승 24패였습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성적은 원정 성적으로만 따졌을 때 동부 7위권, 서부 7위권입니다. 원정 성적만으로도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네요?

레이커님 말씀대로 과연 유타는 "원정 성적만을 놓고 보면 플옵 컨텐더라고 보기 힘든"가요? 그것도 동부에서는 클블, 워싱턴, 필리가 원정에서 유타와 비슷한 18승 23패를 올렸으니 이 세팀 빼면 동부에서는 유타보다 원정 성적이 나은 팀이 보스턴, 디트, 올랜도 딱 세팀 밖에 없군요.

오케이. 동부라구요? 서부지구를 볼까요? 댈러스를 봅시다. 이번 시즌에 그들의 원정 성적은 유타와 똑같은 17승 24패입니다. 그러면 원정에서의 댈러스도 밀워키 수준인가요?(봉봉님 죄송합니다) 아니, 유타에 대해 "높은 고도의 홈구장빨로 이득 보는 그저 그런 팀"이란 평가를 내리셨으니 원정 성적은 유타와 똑같고 홈 성적은 유타보다 떨어지는 댈러스는 얼마나 더 가혹한 평가를 받아야 할까요?

그리고 지난 해 밀워키 성적은 홈 원정 통틀어 26승 56패, 3할대 초반 승률입니다. 유타의 원정 성적은 17승 24패로 4할대 초반 승률이구요. nba를 여러 해 지켜보셨으니 1할대 승률 차이가 얼마나 '유의미'한지는 잘 아시겠죠. 참고로 님이 응원하셨을 지난 시즌 서부지구 우승팀 레이커스와 서부 9위팀 워리어스와의 승률 차이가 거의 1할대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유타의 약점들.. 그렇게도 많은가요? 유타의 구멍 중의 구멍은 2번 포지션이라구요? 언제적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까? 적어도 지난 시즌에는 2번 포지션이 구멍이라는 이야기는 거의 안 나왔습니다. 2년차를 맞이한 로니 브루어가 두자릿수 득점과 높은 스틸 수치를 바탕으로 주전으로 도약했고, 휴스턴과의 시리즈에서는 티맥을 비교적 잘 막아냈습니다. 여기에 벤치에는 시즌 중 합류한 카일 코버가 있구요. 유망주로는 CJ 마일스와 모리스 앨먼드가 있습니다. 유타의 2번 포지션이 다른 팀보다 낫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과연 님 말씀대로 "구멍 중의 구멍"입니까? 경쟁 상대인 뉴올리언스와 비교해 봐도 그리 떨어지지 않는데요?

데론 윌리엄스의 백업 문제.. 그래서 이번에 트레이도로 브래빈 나이트를 데려왔습니다. 불과 2년 전인 05-06시즌에 평균 12.6점에 8.8어시스트를 했던 선수죠. 과연 그가 다가올 시즌에 데론의 백업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적어도 유타 GM이 손놓고 한가하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플옵 컨텐더나 우승후보라 해도 보완하기 어려운 어느 정도의 약점은 다 있게 마련입니다. 과연 유타의 약점이 "퍼즐 10개"나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가요? 그런 표현은 하위권팀, 좋게 봐줘도 플옵 진출을 목표로 하는 팀에게 붙일만한 표현 아닌가요?

P.S. 되도록이면 상대팀 팬들을 노엽게 할수 있는 표현은 자제해 주셨으면 하고, 정확한 근거를 대주시기 바랍니다. 입장 바꿔서 누군가가 님이 응원하는 팀을 폄하했다고 느끼신다면 어떻게 하셨겠습니까?

2008-08-02 03:14:39

유타의 17-24 원정승률은 4할 약간 넘더군요. 이는 뉴저지의 시즌 승률과 거의 동일합니다.
뉴저지는 동부 10위, 서부에서는 새크가 4할 중반대로 11위 차지했습니다.
즉 홈게임 없는 유타는 동부나 서부에서나 플옵 탈락이란 얘기지요.

유타의 17-24 원정 성적은 말씀하신대로 서부에서 7위권이긴 합니다만 말이 7위지 6위까지는 모두 5할이 넘더군요. 또한 세팀이 공동 7위더군요.유타보다 못한 원정 성적을 낸 팀은 서부에서 6팀밖에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밑에 6팀만 깔고는 플옵 못 가죠.
결국 유타의 플옵 진출과 서부 4위 등극은 홈빨임을 부인하시지 못할 겁니다.

밀워키를 언급한데 대해선 앞에서 말씀드렸는데....... 구지 따지신다면 뉴저지 정도라 해두죠.

유타 2번 포지션...... 제가 레이커스와의 대결외에 유타 경기 보는 일은 없다봐도 됩니다. 혹시 유타와 레이커스의 정규시즌과 플옵 박스 스코어 확인해 보셨는지요. 코비가 유타만 만나면 얼마나 날라댕겼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또한 코비의 대량득점이 승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아시게 될테지요.
유타만 만나면 상대 스윙맨들이 날라댕긴다는건 지난 시즌 초부터 플옵 끝날 때까지 시종일관 변함 없던데........ 제 눈엔 분명 2번 구멍은 현재 진행형이였습니다.

자 좀 까칠하게 말해서...... 그저그런 팀은 대략 평균적인 팀 혹은 그 이하를 말하고 유타의 원정성적만을 놓고 보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정확히 좋게 보면 플옵 진출권, 나쁘게 보면 탈락권인 그런팀입니다. 바로 님이 말씀하신 퍼즐 10개정도가 필요한 팀이 유타라는 거죠.

근거를 찾아보니 제 생각이 더욱 그럴싸 하네요.

2008-08-02 10:37:39

좀 재밌네요. 주말이라서 늦잠 자고 일어났는데......

깊은 밤 잠이 안 오셔서 이렇게 다른 사람 감정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글을 쓰시나요?

유타가 원정승률이 조금 떨어지고 슈가 포지션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건

저도 동감합니다만

실제 경기를 보셨다면 원정에서 패배는 많았지만 그렇다고 경기력 자체가 크게

문제될 건 없었다고 생각하실겁니다.

말 그대로 팀의 리더라 할 수 있는 데롱이가 젊다보니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문제였고요.

아~ 중간에 레이커스와의 대결 이외에는 유타 경기 보는 일이 없다고 적으셨네요.

그럼 잘 알지도 못 하는 팀에 대해서 스탯만 가지고 아주 장황하게 글을 늘어놓으신건가요?

근거를 찾아보니 제 생각이 더욱 그럴싸 하네요.

2008-08-02 12:50:44

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럴싸한 근거가 얼마나 "그럴싸하지 않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유타의 원정 성적은 뉴저지 및 새크의 시즌 전체 성적과 동일하니 홈게임 없는 유타는 동부나 서부에서 플옵 탈락이다?

: 비교를 하시려면, 비교하려는 요소를 제외한 여타 모든 요소들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십시오. 어떻게 유타의 원정 성적을, 뉴저지 및 새크의 홈 원정 전체 성적과 비교를 하십니까? nba에 원정만으로 시즌을 치르는 팀도 있답니까? 그럼 스퍼스의 원정 성적(22승 19패)은 워리어스(전체 48-34)보다도 못하고, 포틀랜드(전체 41-41)와 거의 동일한 성적이니 홈 게임 없는 스퍼스는 서부에서 플옵 탈락이겠네요? 님의 두번째 리플의 표현을 빌자면, 사실 스퍼스는 지난 시즌의 포틀랜드 수준인데, 홈구장빨로 서부에서 3위 먹고 서부 컨파에 올라갔겠네요? 님이 드신 근거가 얼마나 부적절한지 아시겠습니까?


2. 유타보다 못한 원정 성적을 낸 팀이 서부에서 6팀 밖에 없으니 플옵 탈락이다?

: 거꾸로 뒤집어 봅시다. 유타보다 나은 원정 성적을 낸 팀도 서부에서 6팀 밖에 없네요? 위에 6팀 밖에 없는데 플옵 탈락인가요? 아, 댈러스와 덴버와 공동 7위라구요? 그럼 유타까지 해서 그 중 2팀은 올라가겠네요? 근데 왜 하필 유타가 플옵 탈락이죠? 그 기준은 누가 정한 겁니까? 결론적으로, 님께서 드신 근거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아시겠어요? 타당한 근거라면, 뒤집어서 보더라도 논리적으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3. 밀워키를 언급한 데 대해선 앞에서 말씀드렸는데, 굳이 따지신다면 뉴저지 정도라고 해둔다구요?

: 장난하십니까? 참, 말 한번 편리하게 바꾸시네요. 그렇다면 공연한 피해를 입은 유타와 밀워키 팬들에겐 사과 정도는 하고 나서 말은 바꿔야 예의라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4. 유타만 만나면 상대 스윙맨들이 날라댕긴다는 건 지난 시즌 초부터 플옵 끝날 때까지 변함없던데.. 제 눈엔 분명 2번 구멍은 현재 진행형이었습니다.

: 티맥이 있는 휴스턴과의 플옵 1라운드 시리즈는 안 보셨나 봐요? 그리고 유타가 종종 슈퍼 스윙맨들에게 당하는 건 2번 포지션의 수비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발이 느린 부저와 메모가 2대2 상황에서 제대로 대응 못해 상대 스윙맨에게 골밑까지 스트레이트로 뚫리기 때문이죠. 뭐 레이커스와의 대결 외엔 유타 경기 보는 일이 없다고 하신 말씀이 모든 걸 설명하는군요.


5. 좋게 보면 플옵 진출권, 나쁘게 보면 탈락권인 그런 팀이 바로 퍼즐 10개가 필요한 팀이며, 즉 유타다?

: 그럼 지난 시즌 유타보다 못한 성적을 낸 피닉스, 댈러스 등은 어떻게 되나요? 퍼즐이 한 열몇개는 되나요? 전문가들 예상에서 서부 탑 5 안에 드는 팀을 그렇게 분류해 버리시면, 그 나머지 팀들은 막장이라도 되나요?

2008-08-02 14:16:49

자 진정하시고 님이 쓰신 글을 다시 한번 보시죠.

'원정에서의 유타가 밀워키 정도라. 유타란 팀이 젊다 보니 홈과 어웨이 편차가 상대적으로 크긴 하지만, 너무 폄하하신 감이 있네요'

전 원정에서의 유타는 밀워키 정도라고 했고 이에 님이 위처럼 원정에서의 유타를 폄하했다고 태클을 거신거죠. 즉 논점은 원정에서의 유타가 그저그런 팀인가 아닌가 되겠죠. 그리고 전 이미 유타 홈승률이 1위라는 점을 언급한바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제 얘기는 홈구장의 고도 덕분에 유타 홈승률이 높으나 원래는 그저그런 팀이고 이를 원정성적이 증명한다는 거죠. 원정성적만을 두고 봤을 때 승률이 뉴저지 팀정도라는 것이고, 원정성적은 세팀이 공동 7위로 5할이 넘는 상위 6팀과 큰 차이를 보이며 세팀 중 한팀은 플옵 탈락권이란 얘기니 좋게 보면 플옵 진출권이지만 나쁘게 보면 서부 9위로 탈락권이죠. 서부 15개팀을 상중하로 나눴을 때 9위면 하위권으로 분류해도 무방하겠지요. 이는 님이 말씀하신 퍼즐 10개가 필요한 팀(좋게 보면 플옵권, 나쁘게 보면 하위권 팀)에 정확히 들어 맞구요.

밀워키에 대해서도..... '원정에서의 유타는 밀워키 정도?'..... 일종의 비유법이죠.
비유법의 정확한 정의는 모르지만 대충 좀더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대상에 빗대어 설명하는 거잖아요. 전 원정에서의 유타를 설명하면서 최약체는 아니지만 약체 이미지를 지니고 있고 홈보다는 특히 원정에 약한 밀워키가 제가 생각한 이미지에 어느정도 대표성을 지녔다고 보았기에 밀워키를 얘기했던 것인데.......

초딩 국어시간도 아니고...... '내 마음은 호수요' 하지만 마음이 호수와 정확히 같지는 않죠. 하지만 님은 왜 마음과 호수는 같지 않은데 같다고 하냐고 따지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제가 말을 바꾼게 아니라 그냥 님 편하게 생각하시라 그 얘기인거죠.

뉴저지와 밀워키 팬분들에 대해서도...... 제가 혹시 두 팀이 앞으로 하위권에 머무를 것이다라고 했다면 사과드려야 겠지만 뉴저지에 대해서 전 분명 뉴저지의 4할 초반의 승률이라는 명확한 사실만 언급해습니다,
첫번째 글에서 밀워키에 대해서도 단지 '밀워키 정도?' 라고만 했을 뿐 밀워키의 약체 이미지를 떠올린 건 글을 읽었던 분들이죠. 즉 최소한 밀워키에 대해서는 제가 의도한 바와 읽은 분들이 공감대를 이뤘다는 것이고 밀워키에 약체 이미지는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동의하는 바이기에 이 역시 억측이나 일방적 비난이라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즉 저는 님이 말씀하신 폄하를 한게 아니라 있었던 사실을 언급한 것이기에 뉴저지팬분들과 밀워키팬분들에게 사과해야할 짓은 안했다 보는데요.

못한 부분에 대해선 못한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모든 글들이 찬양일색일 순 없지 않습니까? 물론 비난을 위한 비난이나 억측은 않되겠지요.

아직도 제 글이 근거 없는 억측이나 비난이라고만 보시는 지요. 설사 님이 충분히 납득 못할지언정 나름의 근거와 논리는 지녔다고 보는데요.

2008-08-02 15:05:41

뭘 진정하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성을 잃었나요?

계속 말이 반복되는데, 비유를 하려면 정확하게 하십시오. 원정에서의 유타를 밀워키에 비유하신 건 '태클'이 아니라 '폄하'가 맞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이미 승률 1할 차이의 의미에 대해 언급하면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처음부터 기록 좀 살펴보셔서 뉴저지나 새크에 비유하셨으면 이런 일 없었죠. 그렇게 틀린 비유를 드셔놓고 기껏 수습하신다고 하신 말씀이, 뭐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대상에 빗대기 위함이라?... 그렇게 변명으로 일관하시는 것보단, 솔직히 기록을 정확히 살펴보지 않아서 비유 상대를 본의 아니게 잘못 골랐다고 말씀하시면 그만 아닌가요? (에너지 솔루션 센터 이야기도 그렇죠).

의도가 그렇지 않으니 사과할 필요는 없다라. 님은 별 나쁜 의도 없이 밀워키 예를 드셨는지 모르지만, 해당팀 팬들에겐 민감한 일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뉴저지는 빼십시오. 제가 언제 뉴저지 팬들에게 사과하라고 했나요?

그리고 정말로 "최소한 밀워키 부분에 대해서는 님의 의도에 읽는 분들이 공감"을 했다고 보십니까? 밀워키가 약체인 것 모르는 사람 있나요? 근데 과연 여기 매니아들이 원정에서의 유타를 밀워키에 비유한 것에 공감했다고 보십니까? 위아래의 덧글들 안 보이시나요? 전혀 읽는 분들이 공감한 것처럼 안 보이네요? 심지어 레이커스 팬들조차 님의 덧글에 동의를 안 하네요? 이런 걸 보면서 뭐 느껴지는 거 없으십니까?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못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언제 유타 찬양하라고 했습니까? 다만 그런 주장을 하시려면, 그에 걸맞는 타당한 근거를 갖추시라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수긍할 수 있게요. 그런데 님의 주장은 근거도 타당하지 않을 뿐더러(그 이유는 위 덧글에 1~5번으로 나눠 설명드렸습니다. 저의 다섯 가지 반론에 대해 하나 하나 재반론을 해주셨으면 오히려 토론이 편할 것 같네요. 반박하기 어려운 부분은 피해가거나 적당히 뭉뚱그려서 같은 말만 되풀이하지 마시구요), 그 방식 또한 위아래의 매니아들이 지적하고 운영진이 직접 덧글을 삭제했을 정도로 상대팀 팬들을 자극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고도 사과할 뜻이 별로 없으시네요.

p.s. 내 마음은 호수.. 부분은 정말 생뚱맞네요.

2008-08-02 15:15:51

그리고 원정 성적이 댈러스 덴버와 더불어 공동 7위이니 좋게 보면 플옵 진출이고 나쁘게 보면 9위로 플옵 탈락이니 퍼즐 10개가 필요한 팀 맞다?

: 좋게 보거나 나쁘게 볼 필요가 뭐가 있나요? 공동 7위면 7위 아닙니까? 제멋대로 기준을 정하셔놓고 편리하게 해석하시네요. 그렇게 자의적으로 9위까지 끌어내리셔 놓고 9위니까 하위권이요?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퍼즐 10개가 필요한 팀이라고 할 때는, 플옵을 목표로 하는 팀이든, 하위권팀이든, 홈원정 전체 성적을 기준으로 해서 판단하는 겁니다. 딱 원정 성적만을 기준으로 하여, 거기에다 전체 성적을 기준으로 해서 하는 표현을 갖다 붙이니 말이 안 되는 겁니다.

WR
2008-08-02 15:26:39

자~ 천천히 논리적으로 하나씩 해볼까요. 먼저 님의 논리를 보면..

1. 유타는 원정성적으로보면 플옵탈락감이고 밀워키수준이다.

-- 유타의 원정성적은 17승 24패로 서부에서 공동7위고.. 동부로 가면 단독7위에 해당합니다.
반면 밀워키의 원정성적은 7승 34패로 동부에서 14위, 서부로 가면 공동 13위에 해당합니다.
어떤 의미로 하신 말씀인지는 알겠지만 언어 논리적으로 볼 때 애당초 비교대상이 잘못된 것이죠.
유타의 원정성적의 비교대상은 18승 25패의 클블, 워싱턴이나 17승 24패의 댈러스, 덴버가 되야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laker님은 유타의 원정성적은 클블, 댈러스 수준이다라고 말해야지 정확한거죠.


2. 느바를 여러해 지켜본 바 강팀이라 함은 잡아 줄 경기 즉 약체와의 경기를 확실히 잡고 가는 팀이더군요. 상위권 팀들과 선전했다 한들 잡아 줘야할 몇 경기 놓치면 결국 별 소용이 없어 보였습니다.

--> 이건 뭔가요?? 여기에 무슨 논리가 있습니까?? 이렇게 말하신다면 저는 이렇게 무논리로 대꾸하겠습니다.
"느바를 여러해 지켜본 바 강팀이라 함은 잡아 줄 경기 즉 홈경기를 확실히 잡고 가는 팀이더군요. 원정에서 선전했다 한들 잡아줘야할 홈경기를 놓치면 결국 별 소용이 없어 보였습니다"


3. 유타의 17-24 원정 성적은 말씀하신대로 서부에서 7위권이긴 합니다만 말이 7위지 6위까지는 모두 5할이 넘더군요. 또한 세팀이 공동 7위더군요.유타보다 못한 원정 성적을 낸 팀은 서부에서 6팀밖에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밑에 6팀만 깔고는 플옵 못 가죠.

--> 이게 무슨 귀에 붙이면 귀걸이고 코에 붙이면 코걸이식의 얘깁니까?
이런 식으로 꼬투리 잡으면 저도 이렇게 꼬투리 잡을 수 있습니다.

"레이커스는 30-11 홈성적은 말씀하신대로 서부에서 6위권이긴 합니다만 말이 6위지 4위까지는 모두 8할이 넘더군요. 또한 세팀이 공동6위더군요. 레이커스보다 못한 홈성적을 낸 팀은 서부에서 7팀밖에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밑에 7팀만 깔면 겨우 플옵에 진출하는 수준이죠."


4.초딩 국어시간도 아니고...... '내 마음은 호수요' 하지만 마음이 호수와 정확히 같지는 않죠. 하지만 님은 왜 마음과 호수는 같지 않은데 같다고 하냐고 따지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 이건 '내마음은 호수요'를 예시로 드시다니 이건 무슨 초딩같은 반론인가요??
이런 상황에서 은유법이라니..이런 예를 드는 건 님이 스스로 자신은 유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주장한게 아니라 추상적으로 한 마디 해봤다고 자백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굳이 대답하자면.. 은유법이란 'A는 B이다'라고 할 때 A와 B 사이에 시적심상으로 공유하는 부분이 있어야 이해가 되는 법입니다.
근데 님의 댓글을 봐서는 A(유타)가 왜 B(그저그런팀)와 의미가 공유되는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님의 추상적인 댓글을 읽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해시켜 주셨음 합니다.


2008-08-02 16:22:16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제가 방금 에이지님 글에 답글 단글(16시 이후 글입니다.) 읽어 보시구요. 그래도 필요하다 싶으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2008-08-02 15:35:02

그리고 님께서 강조하시는 '논점'에 대한 반론은 이미 첫 리플에서 했습니다. 님께서는 "~폄하하신 감이 있네요"까지만 인용하셨지만, 그 뒤를 읽어보면 보스턴을 18점차로, 디트로이트를 10점차로, 뉴올리언스를 11점차로 각각 원정에서 꺾은 팀이 유타라고 했습니다. 거기다 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원정 1,2차전을 잡은 팀인데 그런 팀이 "그저 그런 팀"이요, 하위권팀이 됩니까? 대답 좀 해주십시오. 약팀을 확실히 잡고 가는 팀이 강팀이라고 반박하실 참이면, 아래 액시드 재즈님의 덧글을 봐주시구요.

WR
2008-08-02 14:33:52

어이쿠~ 왜이리 리플이 달렸나 싶어서 들어왔더니 Danny Ainge님이 고생하고 계셨네요. 괜히 죄송하네요.^^; 나머지는 제가 하겠습니다.

2008-08-02 14:36:28

어이쿠...
제가볼때는 두분 괜한 고생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얘기가 안통할꺼같네요^^;

(네, 저도 사실 한마디 할까하다가...
글이 거칠어지는 바람에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2008-08-02 15:20:30

좀 답답하네요. 아무튼 액시드 재즈님 글 잘 읽었습니다.

2008-08-02 16:33:34

되풀이된 리플들로 인해 논점이 여기저기로 뛰었는데요. 제 첫글의 핵심은 델타센터(에너지솔루션 아레나)의 고도였고 유타는 이로 인해 강팀인것이고 원정에선 약체다 라는 것이지요.

이점 유념하시고 리플 달아주십시요. 님의 리플에 반박 리플을 달다보니 글이 점점 엄한 곳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2008-08-02 17:31:08

이런 걸 보고 적반하장이라고 합니다.

글이 엄한 곳으로 가게 한 분이 누구였습니까? 바로 님이 아니셨는지요?

이유를 말해볼까요? 바로 님께서 님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드신 근거(논거)들이 타당한 근거들이 아니라, 논란의 여지가 많은 근거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수고스럽게도, 님의 주장 뿐 아니라 부적절한 근거들에까지 일일이 반박해야 했고, 그 때문에 논점이 여기 저기 튄 것입니다.

님께서 "유타는 원정에서는 그저 그런 팀이다"는 주장을 펴시기 위해 "유타의 원정 성적은 나쁘게 보면 서부지구 9위이고 플옵 탈락권이다"라는 근거(논거)를 드신 것이 한 예가 되겠지요. 반박의 여지가 없는 타당한 논거들을 들어주셨더라면, 논점이 여기 저기 튈 일이 없었겠지요.

그 점 유념하시고 리플 달아주십시오. 님께서 자꾸 논란의 여지가 있는 논거를 드시다 보니 글이 점점 엄한 곳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08-02 16:09:19

조목조목 반박해 보지요.

참. 참고로 제 글은 운영진에 의해 문제된 부분을 삭제하고 복원되었습니다. 제 의견에 문제가 아니라 표현의 문제로 삭제되었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델타센터에 대해서도 유타팬분들을 제외하고 유타의 홈구장 이름을 델타센터와 에너지솔루션 아레나(센터 아니죠 아레나 맞습니다.) 중 어느 것을 더 많이 알고 계실까요? 두가지 이름이 별개의 다른 곳을 지칭하는 것도 아니고 알기 쉬운 이름으로 표현하는게 지적받을만한 일인가요?

'비교를 하시려면, 비교하려는 요소를 제외한 여타 모든 요소들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십시오' 바로 이 부분이 원정성적만을 얘기한 이유입니다. 제 첫 글의 요지는 델타센터의 고도였고 이 부분을 제외하고 비교할려면 원정성적만 얘기해야 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복원된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 홈에서 강팀인건 인정했고 원정이라는 단서를 달고 밀워키 정도라고 표현했죠. 전 한번도 홈과 원정을 종합한 유타팀 전력에 대해 언급한 적도 폄하한적도 없는데 자꾸 홈 성적을 반영않는다고 뭐라하시면...... 어쩌라는건지.

원정성적 서부 공동 7위에 대해서도 전 분명 유타가 플옵 진출권일 수도 있고 탈락권일 수도 있다는 두가지 경우를 모두 얘기하면서 제 글을 전개 나갔음에도 님이 오히려 유타가 왜 하필 그중 탈락권이냐며 못박아 말씀하셨지 제가 유타는 탈락권팀이라고 못 박아 말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하나의 사실을 두고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할 수도 있는 거구요. 다만 논거로 삼은 사실을 왜곡하거나 해석 방법이 비논리적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제가 말한 유타의 원정성적은 서부팀 중 뒤에서도 7위이고 님도 밑에 6팀만 깔고는 무조건 플옵권이라 못 박을 수 없다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밀워키 얘기는 저도 이제 길게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오해하신 부분이 있어 그것만 얘기하겠습니다.

제가 공감대라 말한 부분은 밀워키를 약체로 여긴다는 것이고 이에 대해 님도 동의하시는듯합니다만 이 부분을 님이 글을 잘못 읽으셨거나 억측하신듯 합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셨으면 하네요.

다음 2번 포진션에 대해....... 앞서 말했듯 전 유타의 경기는 레이커스와 대전외엔 거의 본적이 없구요. 레이커스와의 대결에선 한결 같이 코비한테 털리더군요. 님은 수퍼 스윙맨이라 표현하셨지만 제 기억 속에서 유타의 박스 스코어는 준수한 스윙맨들에겐 여지없이 털리는 팀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따로 이 글을 위해 유타팀 박스스코어를 찾아서 분석하진 않았으니 유타의 2번 수비 구멍이 레이커스나 몇몇 에이스 스윙맨들의 팀에 한정된 것일 수도 있음은 인정하겠습니다. 노파심에 그럴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한다는 거지 꼭 그렇다 이건 아닙니다.

자 마지막 부분이네요. 전문가들의 예상은 홈성적과 원정성적을 종합한 서부 탑 5란 것이지. 어느 전문가가 원정성적만을 두고 유타나 댈러스를 서부 탑 5로 예상하겠습니까?
또 또 얘기하지만 전 분명 맨 첫글에서 유타의 원정에서라는 단서를 달았고 이후 여기에 대해서 쭈욱 일관되게 얘기해 왔으며 댈러스나 피닉스는 유타처럼 고고도에 위치한 홈구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WR
2008-08-02 16:41:38

와~ 생각보다 정중하게 말씀을 잘하시는 분이네요.
진작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지 왜 기분나쁘게 웃으면서 거칠게 말하시구 그래요... 보는 사람 자극되게...;;

뭐 그만하죠. 어차피 서로간의 시각차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정말 이 글에 불만이 많으시면 nbadraft.net의 Josh Redetzke씨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2008-08-02 17:09:53

하도 어이가 없어서 미끼는 안물자는 정신력으로 버텨볼라고 햇는데..
끝까지 자신만의 근거와 자신만의 논리로 무장하신게 대단하다 싶어서 한마디 하렵니다...

유타의 종합적인 전력을 폄하 한적 없다면서..
끝까지 유타의 성적 그 자체를 "철저하게 고도"의 이득덕분으로 깍아내리고 깍아내리는군요...
20여년동안 강팀으로 군림하던 팀을 저렇게 처참하게 깍아내리는게 폄하가 아니면 그냥 쌍욕인가요?^^?

무엇보다도 자신의 입으로 경기를 본적이 LAL전을 제외하고는 없다고 말하면서,
경기를 안보고는 알수 없는 부분들을 들먹이는게 참 재미있네요...
게다 계속 "근거와 논리"라는 말을 쓰시는데 정작 "근거"와 "논리"로 힘들게 이해시켜보려 애쓰는 두분의 말은 처다도 안보면서 말이죠...^^

p.s. 아아..저는 저 두분들처럼 정중하지 못해서 참 탈이네요...

2008-08-02 22:10:09

게다가 그 근거와 논리라는 것이 박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유타의 원정 성적을 왜 뉴저지와 새크의 전체 성적과 연관지어 동부 10위, 서부 11위권으로 평가하느냐고 반론했더니, 재반론이라고 하신 말씀이 밀워키, 뉴저지, 새크를 거론한 것은 이미지 설명을 위한 차용이었답니다. 이런 반론이 어디 있나요? 거기다 유타와 비슷한 원정 승률인 댈러스, 덴버도 홈구장빨 받는 그저 그런 팀이냐고 물었더니, 단순한 리플에 몇명이나 그들의 원정 승률을 찾아보겠냐면서, 뉴저지의 승률을 이해하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쓰레기라고 하시더군요. 이 무슨 동문서답식 반론인가요.

여기에 남들 모두 지적하는 잘못에 대해 전혀 인정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자극적인 표현 때문에 운영진에 의해 글을 삭제당하고도, 표현의 문제일 뿐, 자신의 의견에는 문제가 없다며 사과 한 마디조차 없습니다.

압권은.. 제 리플에 반박하다 보니 점점 글이 엄한 곳으로 가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이야기 듣고 정말 아차 싶더군요.

2008-08-02 17:19:39

1. 많은 분들이 친숙한 델터 센터명을 '일부러' 쓰셨다면, 그렇게 알겠습니다. 전 변명으로 생각했는데, 사실이 그렇다면 오해를 풀겠습니다.

2. "원정 성적만 얘기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 옳습니다. 비교하려면 원정 성적만 가지고 이야기해야죠. 그럼 왜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까?

"유타의 원정 승률은 4할이 넘더군요. 이는 뉴저지의 시즌 승률과 거의 동일합니다. 뉴저지는 동부 10위, 새크가 4할 중반대로 11위 차지했습니다. 즉 홈구장 없는 유타는 서부에서나 동부에서나 플옵 탈락이란 얘기지요."

이러니까 자꾸 말이 반복되는 겁니다. 뉴저지와 새크도 원정 성적만 가지고 따져야지, 왜 그들의 전체 성적을 유타의 원정 성적과 비교해 플옵 탈락이라고 하셨나요? 답변 바랍니다.

2. 자꾸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님이 보시기에는 제가 유타는 홈 원정을 합하면 월등히 좋은데 왜 밀워키에 비유하냐며 따지는 것 같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원정 성적만을 가지고 따지더라도 밀워키에 비유할 수 없습니다.

왜냐구요?(또 같은 말이 되풀이되는군요) 밀워키의 시즌 성적은 26승 56패(원정 7-34)로 3할 승률을 겨우 넘기는데, 유타의 원정 성적은 17승 24패로 4할 승률을 넘기니까요. 거기다가 강팀들과의 원정 성적은 상대적으로 뛰어났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휴스턴을 원정에서 2경기씩이나 잡았다고도 했습니다.

밀워키와 유타는 팀 전력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여기서 밀워키팬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비교 자체가 어렵습니다. 굳이 밀워키를 쓰시려거든, 예컨대 "경기력 자체은 다르지만 원정 경기에 약하다는 점에서는 밀워키와 비슷하다" 요런 식으로 쓰셨던가요.

제가 오해한 건가요? 그럼 님께서 밀워키를 처음 언급하신 덧글 아래 줄줄이 달린 리플들은 뭔가요? 다 오해한 건가요?

결론적으로, 제가 홈 성적 반영 안한다고 이러는 것 같습니까?

3. 덴버, 댈러스, 유타가 원정 성적만으로 서부 공동 7위인 바, 두 가지 경우(플옵 진출이냐 탈락이냐)가 있음을 단순히 전제만 해주면, 그 다음부터는 유타 아래에는 6팀 밖에 없다는, 즉 서부 9위 내지 플옵 탈락으로 볼수 있다는, 유타에 불리한 해석만을 님의 주장(유타는 원정에서 그저 그런 팀이다)의 근거로 삼아도 된다고 보십니까? 정말로 그렇게 보세요?

주장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주장의 근거만은 명백히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왜냐구요? 그래야만 1)자신의 주장에 설득력을 더할 수 있으며, 2)주장(님이 말씀하신 '논점')은 제쳐놓고 쓸데없이 그 '논거'가 타당하니 어쩌니 하는 또 다른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일을 피할 수 있으니까요.

유타보다 원정 성적이 나쁜 팀은 6팀 뿐이 없다? 요것이 정말 타당한 논거라고 보세요? 유타보다 원정 성적이 좋은 팀도 6팀 뿐이 없다는, 앞선 논거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논거도 있는데도요? 요컨대 이처럼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사실이나 현상은 소위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논거'로는 결코 적합하지 않습니다. 두 가지 경우를 앞서 언급하셨다고 해서, 그 점이 달라지진 않습니다. 님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하신 논거는 분명히 다르게도 해석이 가능한 논거거든요.

따라서 제가 유타가 왜 플옵 탈락권이냐고 항변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무얼 전제하셨던 간에, 님께서 님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쓰신 논거는 "나쁘게 보면 유타는 서부 9위고 플옵 탈락권"이라는 거니까요. 분명 그 점을 근거로 쓰셔 놓고 "못박아 말한 적 없다"고만(저는 못박는다는 표현 쓴 적 없습니다만) 뻗대면 어떻하나요? 두 가지 경우를 모두 언급했다는 사실이, 그처럼 논란의 여지가 있는 논거를 쓰신 데 대한 면죄부라도 되나요? 님의 표현을 빌어 한 마디만 더하면, 6팀만 깔고는 플옵권이라 못박을 수 없다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듯이, 6팀만 위에 있는데 플옵권이 아니라 못박을 수 없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제 아시겠습니까? 이처럼 해석의 여지가 다른 사실이나 현상은 주장의 논거로 써서는 안됩니다. 논점을 뒤로 한 채, 또 다른 논쟁을 불러오니까요.

4. 그리고 유타가 코비에게 고전한 건 사실이지만, 한결 같이 코비에게 털렸던가요? 안 그런 적도 있었는데요? 레이커스 VS 재즈 간의 서부 준결승 4차전의 연장전은 못 보셨나 봐요? 그리고 유타가 플레이오프에서 코비에게 허용한 평균 득점과 필드골 성공률 수치는, 뛰어난 수비팀이 아니면 다른 팀들도 코비를 상대로 허용하는 수치인데요?

5. 계속 답변을 미루시는데, 스퍼스 관련 부분이랑 댈러스, 덴버, 클블 부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원정에서의 스퍼스는 과연 골든 스테이트보다 못한 수준이며(처음에 유타의 원정 성적을 뉴저지 및 새크의 홈원정 전체 성적과 비교해 플옵 탈락권이라고 하신 분은 바로 님이셨습니다), 유타와 원정 성적이 비슷한 댈러스, 덴버, 클블은 도대체 뭐란 말입니까?

2008-08-02 01:24:12

슬프군요 밀워키의 현실이

2008-08-02 03:54:56

모르시는게 많은거 같은데...

일단 유타의 핵심은..

제리 영감님이십니다....^^

정겨운 이름이고 저도 그 이름을 좋아라 했지만 델타 센터는 이미 없죠.....^^?

그리고 원정에서의 유타는 밀워키 정도?

벅스 팬분들께는 심심한 사과의 말을 대신 전하고 싶군요....

유타의 지난시즌 "원정승률" 자체는 아시는바와 같겠죠..

하지만...

플옵 진출 팀들을 상대로한 원정 승률을 아시나요?^^?

10W-11L네요...

LAL은 12W-9L네요...

이렇게 봐도 크나큰 차이가 있나요?

(아직 젊은 친구들이라 강팀엔 좀처럼 안질라고 박박 뎀비는데 안그러면 가끔 정신을 딴데 팔긴 하더군요^^)

더 웃기는건 원정성적만 보면 플옵도 못가는 팀이다?

NBA가 원정만 뛰나요?

어? 그럼 홈만 뛰는 팀도 있겠네요?

아 물론 유타에는 모잘란 퍼즐조각이 있습니다..

눈팅만 해도 알만큼 알려져 있죠...

그런데 유타"정도" 수준의 모자른 퍼즐조각이 필요하지 않은 팀을 한팀만 대주실수 있을까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보스턴도 그정도 갯수와 수준의 퍼즐조각을 찾고 있지 않나요?

(유타의 마지막 퍼즐이라...글쓰신거 보면 그냥 대충 글보고, LAL전 보고 하시는 말씀 같네요^^

유타의 샷 블라커는 AK47뿐입니다...

그래서 애타게 블라커를 찾고 있죠....

하지만 메꿔져 나갈 가능성은 꽤 있습죠...

프로젝트성 센터도 있고, 밀샙도 언더사이즈 주제에 꾸준이 1블락 정도 찍어주면서 터프함을 보여주네요...

강한 골밑....

그나마도 유타만큼 적당한 골밑이 적당하게 있는 팀이 얼마나 되려나요?

구멍중에 구멍 2번 포지션...이말엔 그저 웃지요...

아 물론 지난시즌도 내내 1-2번들한테 털렸습니다~

그래도 54승하고, 평득 12점을 55.8%의 야투율로 찍어주는 괜찬은 녀석이 수비도 좀 발전하는거 같아서 좋네요...

데론 백업문제...심각하죠...

그래도 지난시즌 완소 모드 프라이스와 안쓰는 허트 주고 받아온 나이트 있네요...)

유타 구단주는 원래 돈도 잘 안쓰고 짠돌이에 남들처럼 굵직굵직하고 시끄러운 일에 안달려 들죠....

대박대박 한두번 좋죠....

그렇게 욕드시던분도 대박 한번에 신도 되는데~

우리 유타 구단주는 소심하신지 그런거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오프시즌 모자란 퍼즐 조금씩 채우고 있네요?

어?

2008-08-02 04:10:21

사실이 어떻든, 근거가 어떻든 간에.

주장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방.식.이 감정을 자극하네요.

커뮤니티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008-08-02 22:01:41

낚시글이란 걸 알지만 유타팬으로서 반응을 할 수 밖에 없네요
불쾌하네요

2008-08-02 06:34:52

처음보는 닉의, 그것도 분쟁을 일으킬만한 발언과 닉넴의 조화는 누가봐도 낚시처럼 보이네요. 레이커스도 좋아하는 1인으로서 괜히 레이커스팬과 유타팬들이 엮여서 붙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008-08-02 16:13:41

물론 논란의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만 그저 낚시글로 치부해 버리시면....... 제가 좀 그렇죠.

2008-08-02 10:11:01

물론 유타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하지만 꼭 샷블락커가 없다고 해서 수비가 약한 것은 아니고

주축선수가 빠진다고 해서 순식간에 막장이 될 팀이 유타는 아니지요. 유타의 2003-04 시즌만 봐도 아실텐데요?!?

AK가 나가도 끈끈하게 달려드는 수비에 공격의 부족함을 채우는 조직력. 그래서 유타는 강팀으로 20년넘게

군림한 것입니다. 물론 Laker님의 생각도 군데 군데 맞습니다. 하지만 유타가 플옵 탈락권이라고요?? 그런 팀이

앤서랑 뚱서니가 있는 덴버도 재치고 5할 승률 밑으로 내려간 적이 지난 20년동안 단 "한"번 이고

"팀" 휴스턴도 작년과 재작년 플옵에서 이기고, 2007챔피언 샌왕과 대등하게 맞설 정도의 팀일 수 있을 까요??

거기에다가 Lakers님의 의견이 맞으시다면 작년 휴스턴과의 플옵 6차전은 휴스턴이 이겨야

2008-08-02 15:06:07

Laker 님의 문제가 되었던 표현들과 이모티콘 사용에 대해선, 운영진 징계 회의를 통해 수위에 맞게 쪽지로 알린 상태입니다. 아울러, Laker 님도 운영진의 결정과 판단에 대해서 이해를 해주시고, 동의를 해주셨고요.

그래서, 삭제되었던 댓글중,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오해를 부를 수 있는 표현들과 이모티콘에 대해선 삭제를 한 상태입니다. 이점 서로 널리 이해해주시고, 보다 건전하고 생산적인 토론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매니아 사이트는 30개 모든 팀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으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표현함에 앞서,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먼저 생각해주시고 글을 남겨주시면 더욱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감정적인 표현과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표현들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p.s acid jazz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내년 시즌 유타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WR
2008-08-02 15:54:58

저도 직설적으로 표현해서 뒷감당하느라 고생하는 스타일이라서..^^;;
리플도 가능한한 자제하고 팸위주로 글을 올리려고 하는 노력하는 편인데.. 그게 잘되지가 않네요.

역시 더 조심하고 자제해야 되는데...

2008-08-02 18:53:39

아니에요^^

의도하지 않게 좀 논쟁이 있었지만, aCid jazZ님이 잘못하신 건 없죠. (지금은 잘 마무리된 거 맞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2008-08-03 04:05:47

수고하십니다 운영진님.
그리고 aCid jazZ님 좋은글 잘 보았어요!!

2008-08-04 23:04:20

보는 제가 다 힘이드네요-_ -;;; 다들 댓글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008-08-05 18:53:45

우와 다읽었어요!

역시나 유타는 훌륭한팀이군요!

2008-08-06 23:23:09

뒤 늦게야 이런 논란을 알았네요..

제가 일찍 알았더라면.. Laker님과 심한 논쟁을 했겠군요.

애인지님과 액시드 재즈님, 비내리는 하늘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08-08-08 09:13:04

다시 고수 유저가 오셨군요
유타팬분들 많이 낚이셨습니다. 물어야지 했지만
하수 낚시 유저가 아닌 고수 유저에게는 상대가 안되기에 피하겠습니다.

2008-08-08 09:15:26

유타는 우승으로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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