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동전의 양면 에필로그] 22. 휴스턴 로켓츠
*07/08시즌 전에 올렸던 동전의 양면 후기입니다.
*혹여 응원하시는 팀에 대한 정보가 잘못 되었거나, 기분이 나쁜 표현이 있다면 양해바라며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만약 퍼가시고 싶으시면, 출처와 저자는 반드시 남겨주세요.
*순서는 우선 플옵탈락팀부터 시작하며, 가장 실망스러운 팀 -> 가장 좋았던 팀 입니다.
*반말체 사용을 양해바랍니다.
[07/08 동전의 양면 에필로그] 22. 휴스턴 로켓츠
*시즌 전 동전의 양면을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07/08 동전의 양면 - 휴스턴 로켓츠
피버's Prediction : 51승 31패(high:56승 26패, low:46승 36패)
실제 07/08 성적 : 55승 27패(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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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 Out
(필자가 보기에 별로 중요하지 않거나, 너무 많은 무빙이 있을 경우 누락될 수 있으며 아래 순서는 아무 이유없습니다. 이동의 기준은 07/08 파이널 전까지입니다.)
1. 바비 잭슨 마이크 제임스, 본지 웰스(to 뉴올리언스)
2. 제랄드 그린 커크 스나이더 + 2r픽(to 미네소타)
3. 마이크 해리스, 로렌 우즈, 저스틴 윌리엄스 10일 계약으로 쏠쏠히 써먹기
4. 그린 뱉어내기
그야말로 눈물의 이별이었다. 06/07 모든 로켓단 응원자들의 바람을 뒤로 하고 돼지 웰스라는 혹독한 비난을 들었던 봉지군을 그 이름도 두려운 魔帝를 처리하기 위한 피의 대가로 사용해야했어. 충차 봉지군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올 시즌 초중반 얼마나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던가. 그런 그를 팀의 암적 존재이며 파괴의 신인 魔帝를 처리 용도로 사용하면서 로켓단 응원자들의 맴이 얼마나 아팠을꼬.
그린은 역시나 그냥... 적선한다 생각하고, 미네소타를 위해 2라픽 하나를 얻어준 셈이지. 시즌 중반 모두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야오의 시즌 아웃 부상소식 후 해리스, 우즈, 윌리엄스 등을 차례로 10일 계약으로 써먹은 것은 결과적으로 좋은 결정이었어.
07/08 휴스턴 로켓츠
- 역사적인 순간을 우린 함께 했어.
정말... 이 팀을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똥줄이 다 타들어가고 위장약을 달고 살지 싶다. 마치 푸로빠따의 봄데 응원하는 사람의 마음처럼 '내 다신 이 팀 응원하지 않으리'하지만 또다시 응원하게 만드는 그런 뭔가가 있지 싶어.
시즌 초반 정말이지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엉망이었던 팀이었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로켓단의 수장이 된 아들만 감독이 그렇게 오프 시즌동안 외쳐댔던 '모션 오펜스'는 도저히 찾아볼 수가 없었지. 모두가 패스를 줄창 돌리려고 노력은 하는데, 왠지 시간만 보낸다 할까. 게다가 장의사 감독이 심어놓고 간 수비마저 무너지면서 우주를 누비고 다니는 로켓단들에겐 밝은 내일과 미래가 기다릴 순 절대 없어보였지.
가드진은 숫자만 많았지 도무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지경이었어. 다시 돌아왔지만 프랜차이즈가 아닌 뚱티브, 3점을 넣지 못하는 3점슛터 대갈군, 섬머리그 퐈이어 이후 불꺼진 부룩... 그리고 어찌 주체할 수 없는 악의 포스에 상대방마저 겁먹게 만드는 魔帝. 이들과 비교하자면 지난 시즌 그렇게 욕들어먹던 알스턴
2008-07-28 18:56:32
고 휴스턴~
2008-07-30 15:14:52
휴스턴이 얻어야할것들 추가요.. 아이 좋아~~
2008-08-01 17:02:51
그런데 야오의 자유투가 센터치고는 사기적으로 높긴 하네요 85%면.. 왠만한팀 가도 선두를 다툴거 같은데요. |
이번 시즌 참 관심을 갖고 지켜봤던 팀 휴스턴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히스토리 연재 중단이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신데...
안습의 연재물이긴 하지만, 중단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 하는 일들과 연재물들의 과다로 인해...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이 '동전의 양면 에필로그' 시리즈를 먼저 마치고 연재를 재개할까 합니다.
혹여 기다리시는 분들껜 이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