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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드래프트 G/F 데빈 바셀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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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4:40:13

  ACC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라온 플로리다 주립대의 풀경기랑 하이라이트를 몇개 봤는데, 경기에 나온 20 드래프티들중에서도 예전부터 궁금했던 선수인 데빈 바셀을 좀 중점적으로 보고 글을 써봅니다. 바셀은 최근 목드래프트 순위에서 대략 10픽대 중후반~20픽 초반(ESPN 19픽 SI 14픽 BR 15)에 꼽히는 신장 6’6”~6’7”의 가드/포워드인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oMbz2bYfUoE 

3&D 유형이라고 많이 소개되는 선수로서 2년 통산 3점 성공률이 4할 이상이고, (글 뒷부분에서 다룰) 수비도 눈에 띄게 잘합니다. 넓은 선수풀로 공산 농구를 지향하는 소속팀 특성이나 선수 본인의 성향/능력상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지 않는 특성등이 겹쳐서 3점 시도수 자체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닌데, 이 슈팅들 분포를 보면 스크린타고 던지는 오프스크린 슈팅은 거의 없고 제자리에서 혹은 조금 움직이면서 공 받고 쏘는 슛들이 대부분입니다.

 

▼ 시너지 스탯상 분류로 따지면 스팟업 비중이 상당히 높은 선수인 건데, 이때 눈에 띄는 건 스팟업 3점 뿐만 아니라 상대 클로즈아웃 수비 공략해서 수비 벗기는 원투드리블 치고 던지는 미드레인지 슈팅들 정확도 또한 좋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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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장면들 같은 슈팅 성공률이 우수한 것이 드리블 이후에 던지는 슈팅(오프더드리블 슈팅) 포제션당 득점(ppp) 3&D 유형 선수 치고는 잘 나오는 이유인데(0.85ppp 상위68%), 가끔 아이솔레이션 포제션 가져갈 때도 스텝백/페이더웨이 등으로 공략하는 장면들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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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이런 아이솔 장면들을 보면 대학 레벨에서도 좀 수비 약한 선수들을 골라서 공략할 때 나온 포제션들이 대부분이고, 드리블 완성도나 수비수를 퉁 밀고 올라가는 슈팅 같은 것들이 프로와서 통하려면 발전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요 

 

▼ 어쨌든 자기 리듬이 나오면 슈팅을 던질 수 있는데 반해서 돌파력은 많이 약합니다.핸들링도 좀 흐느적거리는 느낌으로 공 다루는 범위가 적고, 공격 시 수직 점프나 수비수와의 충돌 대응이 많이 부족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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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이런 약점들을 아는지 공격자가 이점을 살릴만한 요소가 큰 트랜지션에서 공 몰고 갈 때도 적극적으로 골대로 들어가서 자삥 시도하고 이런 게 아니라, 3점도 아니고 그냥 자유투 부근에서 미들 점퍼로 공격을 마무리 짓곤 합니다. 야투 대비 자유투 얻는 비율인 FTr도 22~23%로 엄청 낮은 편인데, 돌파 빈도 자체가 적고 잘 못하는 가운데 플로터 날리는 감각은 괜찮습니다. 점퍼 비중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2점 성공률이 53.2%로 높다는 것도 눈에 들어오고요.

 

미드레인지 점퍼를 던질 수 있는 상황을 더 늘려서 픽앤롤에서도 구사 가능하게 되면 훨씬 더 좋을 텐데, 전진 드리블 할 때 끊어 올라가는 수직 점프력 자체가 약하다 보니 정석적인 미들 풀업보다 스텝백류에 의존하는 편입니다. 패스는 픽앤롤에서 패스 나가고 이런 스타일은 아니지만, 팀 공격 리듬 해치지 않게 적절하게 패스 잘 빼주는 타입으로, 박스 스탯에 찍히진 않겠지만 공 흐름에 플러스 되는 선수라고 봅니다.  

 

수비는 일대일 압박부터 상대 핸들러가 돌파할 때 공을 긁는 디그 시도 등의 움직임도 활발하고, 팀수비 이해도도 뛰어나고 높이로 견제하는 것도 의외로 괜찮습니다. 공격 쪽에서는 수직 점프가 좀 많이 아쉬운데 반해서, 수비 쪽에서는 BLK%도 높고 블락하면서 신장 살리는 수비가 은근 괜찮고, nail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페인트존 보호하면서 찬스 나면 스틸따내는 감각도 뛰어납니다. 대학 레벨에서는 디나이부터 포스트 수비도 열심히 하지만, 프로 레벨이라 쳤을 때는 빅맨이나 빅윙 같이 체격 좋은 선수들을 포스트에서 막는 건 좀 힘들어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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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 프로필을 종합해보면 스팟업 3점이나 원투드리블 미들 점퍼가 안정적이고 돌파가 약한 3&D 유망주인데, 워싱턴의 픽 순번이나 팀니즈 같은 걸 떠나서 워싱턴 공격 철학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리그 전체적으로 비효율적이라 치부하는 구간에서의 슈팅들이라도 본인이 자신있는 구간이라면 롱2라도 자신 있게 쏘는 걸 장려했던 게 이번 시즌 워싱턴이 보여준 농구인데, 가령 바셀이 트랜지션에서 미들 점퍼 쏘는 것 같은 장면들이 워싱턴에서도 많이 나왔고요. 기본적으로 3점이 가능하고, 3점 위협을 바탕으로 원투드리블 미들 점퍼도 섞어준다면 팀 공격 철학에도 맞고 수비도 좋기에 팀수비 최하위권인 워싱턴 수비 보강에도 보탬이 될 거고요. 다만 이건 워싱턴 픽 순번 등의 외적 요소를 떠나서 선수 자체로만 보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거고, 워싱턴이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픽 순번은 사실 바셀 순위보다 좀 높아 보이긴 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0-04-02 20:46:28'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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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2 15:13:47

이거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3점슛라인이 2개로 그어진 이유가 뭔가요?

2020-04-02 15:27:05

작은 3점라인이 6.75m, 큰 라인이 7.25m로

 

국제농구 기준은 작은 3점라인이고, 큰 라인은 NBA 용일 겁니다.

2020-04-02 15:28:50

NCAA는 국제농구기준으로 하나요?

2020-04-02 15:34:35

제가 알기로는 NBA 외에 7.25m의 3점슛 라인을 사용하는 데는 없는 걸로 압니다.

 

NCAA도 6.75m로 기억은 하는데, 정확하진 않네요.

 

정확한 건 저보다 NCAA를 잘 아시는 분이 답글 달아 주시길...

2020-04-02 15:41:54

ncaa는 작년까진 저 작은라인을 썼는데
올해부터 fiba 기준으로 늘린게 뒤에 큰라인일겁니다

Updated at 2020-04-02 16:15:36

 

구글로 검색해 보니 요렇게 나오네요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6.25m에서 6.75m로

 

NCAA도 피바룰 기준 3점라인으로 바꾼 것 같은데

 

위 영상에서 코너 쪽이 저렇게 직선으로 그려진 3점 라인은

 

이제까지 7.25m 라인밖에 보지를 못해서요.

2020-04-02 16:29:53

더 찾아보니 fiba 3점라인도 살짝 코너 쪽이 직선으로 그어져 있네요.

 

SwifatheFOX 님 설명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헐리우드스마트짱 님이 질문하신 걸 보고 궁금해서 지금까지 구글을

 

뒤져 보고 있었네요)

2020-04-02 19:19:37

NBA 팬에게 단비같은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WR
2020-04-02 20:38:45

글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4-02 19:23:48

항상 좋은글 잘 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보는 선수인데.....이상하게도 "그녀석" 느낌이나서 급 애정이 가네요 

수비잘하는 3&D 유망주 라는 사실을 제외해도 하프코트에서 공격전개 방향 이랄까요??

 

농알못이라 정확하게 설명이 어려운데 하프코트에서 공격 시도시 동선? 이 그녀석

샌안에 있었을때 동선과 비슷해보여서요... 스크린받고 빅맨이 나오기 힘든 미들라인 공략하는모습이랄까..

 

저희도 이번 드래프트에는 꽤 높은순번을 받을것같아 픽순번하고는 좀 안맞을수도 있겠지만

왠지모르게 맘이가는 선수네요 

WR
Updated at 2020-04-02 20:41:56

사이즈에 비해 림어택이 약한 게 좀 아쉽긴한데, 기대했던 거보다 수비가 더 괜찮고 공격도 적당히 자기가 잘하는 거를 아는 듯한 플레이들을 보여줘서 저도 관심이 가는 선수입니다

말씀대로 샌안 예상픽 순번으론 좀 일러보이긴 하는데, 이번 드랲이 재능보단 팀핏/니즈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와서 실제 순위가 어떨지 궁금하더라고요.

같은 윙 자원에선 오코로가 바셀보다 더 높이 뽑힐 것 같기는한데, 이쪽이 당장 슈팅은 안 되도 더 어리고 에너지틱에 수비도 좋으니깐 샌안에도 잘 어울릴듯싶습니다. 슈팅은 차차 올리고 잘 안 풀려도 공격에서는 마치 네츠나 토론토가 RHJ 써먹듯이 덩커스팟에 놓고 4번처럼 플레이에 피지컬한 컷인 섞어주면 되니깐 이쪽이 더 안정적인 선택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바셀은 원투드리블 점퍼도 그렇고, 당연한 거지만 일단 프로에선 3점 위협이 통하는 게 제일 중요해보입니다.

2020-04-02 23:35:12

그녀석보다는 초록이에 더 가까운 선수입니다...
차라리 같은팀의 패트릭 윌리엄스가 와꾸만 봐서는 더 그녀석스럽쥬...

2020-04-02 22:48:08

제가 관심 두고 있는 선수에 대해 이렇게 상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옵션감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수 양면에서 알토란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될 자질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격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슈팅 자세가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3점슛 할때 공을 머리 뒤에서부터 던지는 느낌인데 상당히 매끄럽게 느껴지고 성공률도 높습니다. 수비 측면에서는 대학 레벨이기는 하지만 팀수비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보입니다. 팀사정이 다르지만 유력한 1픽 후보인 앤서니 에드워즈보다 per과 같은 2차 스탯도 꽤 앞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1픽이 걸리더라도 에드워즈 뽑는 것보다는 픽다운 해서 이 선수 뽑는 것이 훨씬 낫다고 보고 있습니다.

WR
2020-04-03 12:09:01

좋은 댓글 잘 봤습니다. 말씀대로 머리 뒤에서 던지는 게 딜레이는 있지만 기존 높이까지 더해져서 괜찮아 보이고, 오프스크린 슈팅도 시도 회수는 좀 적었지만 성공률 자체는 괜찮더라고요.

어제 나온 Sam Vecenie 목드래프트에서는 바셀이 10픽까지 올랐었는데, 이번 드랲은 한 8픽부터 10번중후반픽까지 평가가 굉장히 다양해서 팀 철학에 맞는다 싶으면 그냥 목드래프트 평균 순위를 신경쓰지 않고 뽑는 경우도 굉장히 많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Updated at 2020-04-03 12:11:51

관심가지던 녀석을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로리다(버지니아)주립답게 수비에서의 기본기가 좋고 자신의 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것 같아서 안정적인 픽이 될것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과연 저 피지컬로 프로에서 비슷한 생산력(스틸과 블럭)을 보야줄수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긴 합니다... 물론 어린선수이니 천천히 몸을 만들어갈수 있겠지만요... 아무튼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2020-04-03 12:11:12

아... 죄송... 플로리다... 

WR
2020-04-03 12:18:38

기본적으로 플로리다 주립이 강팀에 공산농구 지향이라 그런지 바셀 외에도 패트릭 윌리엄스나 다른 선수들도 이타적이면서 동시에 영리한 플레이들이 공수 양면에서 나오더라고요.

이쪽도 대학 레벨에서는 턴오버 유발이 거의 최상위권인데, 똑같이 nba에서 턴오버 유발 1등인 시카고가 유독 약한 페인트존 사수가 플로리다 주립은 된다는 것도 흥미가 가고요.

WR
2020-04-03 12:13:08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바셀이 가지는 매력이나 의문점들을 잘 정리해주신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피지컬이나 공격 때 가진 키보다 작은 플레이들을 하는 게 좀 아쉬운데, 자기의 강점/약점을 알고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공헌하는 부분에서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물론 이게 좋게 보면 영리한 거고 나쁘게 보면 대학 레벨에서도 표본 자체가 좀 적다 혹은 골라서 공격했다는 말이 되지만요.

오프스크린 슈팅 빈도나 기본적인 키랑 피지컬 차이가 나도, 미드레인지 섞으면서도 효율이 되고 어시 스탯에 비해 패스 질도 괜찮은 3&D 특성 보여주는 걸 보면 좀 더 작고 약하고 가벼운 오토 포터 쥬니어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사실 공격 기댓값은 포터보다 더 쳐져도 수비는 포터보다 더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2020-04-03 22:06:02

이런 시기에 이렇게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WR
2020-04-04 09:26:45

매번 글 읽어주시고 응원의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0-04-04 12:50:50

2020 드래프트 상위픽에 실망한 터였는데(특히 콜 앤서니) 그래도 숨은 옥석 발견한 듯한 느낌이 들어 흐뭇하고 특유의 상세한 감상평과 함께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볼핸들링이 흐느적 거린다는 말은 nba에서 더 강한 수비수와 수비전술을 만나면 드리블치면서 공격하기 어렵단 뜻이죠 보니 정말 볼핸들링 향상은 필수일 것 같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슛이 상당하네요 원 드리블 풀업과 미들점퍼, 3점을 위치에 상관없이 자기 슛 날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네요 슛폼이 항상 똑같습니다 슛 메커니즘도 포스트-업 경우 다음 후속 동작을 가져가는게 어렵지 않네요 수비는 예측수비를 하네요 선수마크하면서 다음 동작이 어떻게 나올지 알고 스틸과 블락을 하는 게 인상 깊습니다 똑똑합니다 팔이 길쭉길쭉하고 손질이 빨라서 앞선 수비 장점을 합치면 nba에서 상당한 수비 재목으로 보입니다 수비하는게 제가 2년전 드래프트에서 굉장히 뽑았으면 좋겠다 말했던 윙맨 미칼 브릿지스와 조금 닮았네요

제가 3&D 윙맨을 선호해서 그런지 불스에서 3번으로 키우며 썻으면 좋겠네요 오포주의 쿠크다스같은 내구성과 비싼 연봉으로는 미래를 함께 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민첩함과 신체스펙 그리고 슛이 좋아 준비 잘해서 워크아웃 오면 픽 순번이 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로터리안에 무조건 뽑힐 것 같고 10~14픽 예상합니다

WR
1
2020-04-04 13:30:07

이 트위터 유저가 드랲 전문으로 보고 또 nba에선 시카고 팬인데 여기서도 오포주-미칼-바셀 비교를 한 적이 있더라고요.
https://mobile.twitter.com/Cosmis/status/1218741201639215105
스틸% 블락% 둘다 좋고 어시 스탯에 비해 패스도 괜찮은 게 포터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다만 키가 더 작고, 포터도 사실 돌파할 때 부드럽게 되는 편이 아닌데 이런 포터보다 바셀 돌파가 더 약하긴 하지만요.

프로와서 잘하는 거 시키면서 차차 발전해서 포터처럼 상대 드랍백 수비할 때 픽앤롤 미들 점퍼를 넣을 수 있으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1
2020-04-04 15:31:12

네 에이스는 아니지만 짜임새있는 농구를 하는 nba팀이라면 탐낼만한 살림꾼 타입이라 발전 방향만 잘 열어주면 재밌는 선수가 될 것 같아요 2020 상위픽들이 애매하다면 2021로 목표를 바꾸고 중위권에서 숨은 진주를 찾는 것도 괜찮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4-09 17:35:38

예전에 봤을 떄 댓글달 내용까지 생각해놨던 기억이 나는데, 글을 다시 보니 댓글이 없네요??  


영상과 움짤을 보고 가장 먼저 느껴진 점은... 클로즈 아웃 공략 시나 스크린 탈때 돌파 경로 선정(?)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깨 넣고, 자세 낮춰서 직선에 가깝게 폭발력있게 들어가지 못하고, 빙 돌아간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렇게되면 림까지 대쉬할 추진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고, 결과적으로 settling for shot이 되는 느낌입니다. 

 

그외에 서술해주신 대로 수비에서 세로 위협이 되고, 성공률 뿐만 아니라 3점 레인지도 꽤 길군요. 

림어택이 향상되면 아주 좋은 조각이 될 것 같은데 얼른 느바에서 보고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WR
1
2020-04-09 11:30:00
저도 가끔 그러는데, 이게 실제로 댓글을 썼는데 매니아 게시판이 옮겨지는 과정(nba 토크 - > 매니아진) 에서 댓글이 날라가기도 하더군요 

말씀대로 이 선수는 온볼 뿐만 아니라 스팟업 돌파도 좀 아쉬운데, 빙 돌아간다고 표현해주신 모습이 되는 것 같습니다.

로터리 후보로 언급되는 걸 넘어서 이제는 아예 10픽에 위치시킨 목드랲도 등장했는데, 사실 윙 포지션이 리그에서 제일 귀하고 이번 드랲이 가드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픽 순번 개의치 않고 높게 뽑는 것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저도 매번 올려주시는 멋진 글들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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