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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스 관련 지역기자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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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9 22:20:58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소속 Connor Letourneau가 리그 중단 후 워리어스 팬들이 보낸 이번 드래프트나 선수들에 관한 질문들을 Q&A 형식으로 기사화한 것에 대해 요약해봤습니다.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Q1) 파스칼의 포지션은 3 or 4? 아니면 둘다?

파스칼은 현재 파워포워드에 더 가깝지만 워리어스는 그를 그린과 함께 코트에 세우기 위해 스몰포워드로도 뛰어주기를 바라고있다. 문제는 파스칼이 스몰포워드를 수비하기에 충분히 빠르지 않다는 점이다.

파스칼도 그린처럼 느린 파워포워드를 상대로 공을 쥐고 있을때 가장 생산적이고 그것은 가치가 크다. 그러나 그가 솔리드한 롤플레이어로 거듭나기 위해선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음을 증명해야할 것이다.

Q2) 오비 토핀은 많은 관심을 받고있나?

워리어스가? 아니면 전반적인 분위기가?

최근 몇몇 스카우터들이 토핀을 그들의 팀 빅보드에 라멜로보다 앞에두며 에드워즈, 와이즈먼과 함께 이번 드래프트 탑 3로 평가한다고 내게 말해줬다.

내 생각엔 워리어스가 토핀을 무척 좋아하지만 그가 탑 5 급으로 충분한 업사이드를 보장하는지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토핀은 이미 22살이고 그의 스킬셋이 파스칼과 다소 비슷한 구석이 있기때문에 현시점에서 워리어스가 탑 5픽으로 그를 뽑으면 꽤 놀라울 것이다.

워리어스는 토핀을 로터리 중후반으로 픽다운해서 뽑는 것에 관심이 있을 것이지만 그가 거기까지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

Q3) 1픽이 걸리면 라멜로를 원하는 닉스와 미첼 로빈슨을 골자로한 픽 트레이드가 일어날 가능성은?

그것에 관하여 몇몇 가정들이 있었지만 나는 그다지 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닉스는 로빈슨을 중요한 선수로 보고있고 약한 드래프트에서 몇 순위 올리겠다고 그를 트레이드 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Q4) 워리어스에 가장 알맞는 핏인 드래프티는? 꼭 최고의 선수일 필요는 없다.

에드워즈는 1픽일 가능성이 높은 선수치고 결함이 꽤 있는 선수지만 나는 그를 매우 선호한다. 그는 워리어스의 모션오펜스에서 잘 성장할 수 있는 선수이다. 그의 가장 큰 문제점인 경쟁심이나 샷셀렉션은 커리,탐슨,그린과 함께 뛰기 시작하면 그렇게 큰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다.

에드워즈를 제외하면 워리어스 업텝포 시스템안에서 포인트 포워드 타입의 데니 아브디야를 좋아한다.

19살에 이미 게임에 대한 휼륭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 아직 미숙하지만 로테이션 윙으로 루키시즌을 보낼 거라 예상한다. 그리고 토핀같은 선수와는 달리 향후 프랜차이즈의 얼굴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Q5) 2라운드 픽으로 Payton Pritchard를 뽑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나는 그와 같은 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그가 고등학생일 때 부터 지켜봤다. 높은 실링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루키때부터 솔리드한 백업가드가 될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한다.

그것은 2라운드 픽 치고 굉장한 가치이고 보우먼이 아직 믿을만한 백업가드임을 증명하지 못한만큼 그가 50픽대까지 떨어진다면 워리어스가 그를 픽하는 것은 타당하다.

Q6) 운이 좋아 1픽이 걸리면 트레이드 익셥션을 이용한 픽트레이드로 선수수급을 해야하나 아니면 에드워즈를 픽해야 하나?

어떤 오퍼를 받는 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워리어스가 픽다운을 통해 루비오나 블렛소같은 선수를 추가할 수 있다면 그런 방법을 강력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제안이 없다면 에드워즈를 픽하는 것이 최선이다. 에드워즈는 최악의 케이스에도 챔피언십에 도전하는팀의 매우 도움이 될만한 로테이션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Q7) 시설이 폐쇄된 상태에서 선수들은 몸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특히 여유가 적은 선수들이 집에서 몸관리를 이용할 수 있는 기구등이 있나?

트레이닝 스태프들이 모든 선수에게 자세한 워크아웃 계획표를 보내줬다. 대부분의 워크아웃은 몸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선수들이 그들의 루틴에 필요한 기구 트레드밀이나 웨이트등 무엇이든 이용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

Q8) 스펠먼의 컴백 가능성은? 그가 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보나?

사치세라인 아래로 가기위해 위긴스 트레이드에 포함됐던 그를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여긴다.

워리어스는 그를 좋아했고 그는 호크스에서 힘든 루키 시즌을 보내고 난 후, 워리어스에서 자리를 잘 잡는 중이었다. 미네소타의 프론트코트 뎁스때문에 그는 리그 중단전까지 지리그에서 보냈다. 그가 워리어스에 복귀하게되면 놀랄 것이지만 불가능은 없다고 본다.

Q9) 2라운드 픽에대한 계획? 둘 다 쓸리는 없을건데 트레이드하나 아니면 해외리그 지명권리로 사용하나?

51,52픽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현재로선 어떤 식으로 사용할 것인지 말하기 힘들지만 저렴하게 로스터를 꾸리기 위해 둘 다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지명권리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최근 시간이 남아돌아서 2라운드에서 뽑힐 국제 드래프티들을 살펴보는 중인데 라트비아 포인트가드인 Arturs Zagars가 눈에띈다.

이번시즌 플레잉타임을 받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는 19살에 불과한 픽앤롤 장인으로서 월드클래스 facilitator로 발전할 수 있는 선수다. 낮은 위험부담과 높은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는 워리어스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로 타당한 픽이다.

Q10) 그린이 중요한 순간에 여전히 올디펜스팀 수준의 수비수일거라 보나?

이번시즌 그린의 퍼포먼스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게 좋다. 그가 최고점에 있기위해선 솔리드한 지원이 필요한 유형의 선수라 커리와 탐슨이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수비에서 그의 지배력을 되찾을거라고 본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0-03-30 17:19:47'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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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3-29 22:30:38

역시 내년시즌이 더더욱 기대되는 골스네요!! 저도 내년에 커탐과 함께 그린이 다시 잘할꺼라고 믿고있습니다!!

2020-03-30 21:25:34

골든스테이트라면 탑5픽을 중위픽 두장으로 바꿔서 기상천외한 드래프트를 할 거 같네요

2020-03-30 22:45:18

이번 시즌 픽 팔아서 다음 시즌 픽으로 바꾸는 이야기는 안나오는게 좀 아쉽네요

WR
2020-03-31 09:38:53

이번시즌 드래프트가 워낙 약하고 알려진 바로는 21년드래프트 뎁스가 상당히 탄탄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시즌 픽을 위해 다음시즌 픽을 팔려는 팀은 없을 것 같습니다.

2020-03-31 11:04:06

이야기라는 단어를 시도라는 단어로 바꾸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들겠지만..

WR
Updated at 2020-03-31 11:51:41

리그 중단이 드래프트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대로 끝난다고 가정하면 탑5픽은 확보한 상황인데 약한 드래프트란 평가가 있긴해도 탑5급 드래프티면 플옵은 몰라도 정규시즌에 도움이 될 선수를 뽑을 수 있긴하죠. 게다가 이미 21년 드래프트는 자체픽과 미네소타픽(1-3픽 보호)을 보유한 상황이기때문에 웬만해선 픽을 트레이드 하기보단(트레이드에 관심이 있을 팀도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뽑았으면 합니다. 팀 뎁스가 얇기도하고 사용가능한 자원들도 매우 한정적이기때문에 쉽사리 탑5픽을 포기할 것 같진 않네요.

Updated at 2020-03-31 12:22:34

샐러리 캡이 줄어들 것이 명확한 상황에 5백만달러 이상을 지불할 가능성이 있는 탑5픽보다 풀이 넓은 2021 드래프트 픽이 다운되더라도 향후 샐러리 운용에 더 이득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 미니멈으로 유망주들을 다수 계약해두었지만 이번 미네소타 트레이드처럼 트레이드과정에서 처분하면서 유망주 솎아내기를 하는데 있어 샐러리는 미니멈에 가까울수록 편하다고 가정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말씀하신 내용이 제 생각보다 더 설득력, 가능성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3-31 19:13:40

개인적인 생각인데 오비토핀이 관계자들 사이에서 고평가받고있는 느낌이던데 뽑고 트레이드 시켰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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