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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의 마진을 통해 본 홈 코트 어드벤티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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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19 09:11:30
오래전부터 홈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승리 요건 중 하나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팀들은 매시즌 홈에서 더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이는 상당히 불합리해보이는 플옵 토너먼트에서 홈 경기를 한번 더 한다는 것만으로도 상위시드 팀에게 큰 어드벤티지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홈콜, 응원, 원정거리, 편한 곳에서 자는 것 등등 많은 가능성이 있겠지만 한가지로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직 없어보입니다.

 

저는 한가지 "특이한 조건"을 가진 팀을 통해 홈 코트 어드벤티지에 대한 insight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으며, 그 팀이 바로 LA 레이커스, 그리고 LA 클리퍼스입니다. (실제 분석은 레이커스만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왜냐하면 두 팀은 지난 99-00시즌부터 올시즌까지 총 21시즌동안 스테이플스 센터를 홈구장으로 공유하고 있는 팀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 두 팀간의 경기는, 다른 홈/원정 경기와는 달리, 코트, 원정거리, 편한 곳에서 자는 것이라는 환경적 요인이 배제됩니다!! 하지만 응원의 경우, 레이커스가 명목상 클리퍼스 원정을 간다고 하더라도, 홈경기 수준의 열렬한 응원을 받는다고 하죠.

  

바로 이 부분이 본 분석의 착안점입니다. 

 

 

1. 

 

우선적으로 홈코트 효과를 확인해보면,

붉은 점은 "레이커스"의 홈 경기 마진, 파란 점은 원정 경기마진입니다.


p-value가 2 곱하기 10의 마이너스 16승보다 작다, 대충 겁나 유의미하다는 뜻입니다. 

(* 농구는 무승부가 없으므로 마진=0 값이 비어있습니다.)

 

 

2. 

 

이 수치를 바로 사용해도 괜찮지만, 추가적으로 매시즌 두 팀의 전력을 바탕으로 마진을 보정하였습니다.

레퍼런스에서 제공하는 팀 SRS (Simple Rating System)을 사용하여,

 

두 팀의 SRS 차이가 원래 기대되는 경기 내 마진이기에, 이를 기준으로 수치를 보정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매 시즌 달라지는 양팀의 전력차로 인한 bias를 줄일 수 있겠죠.

 

 

네, 큰 차이는 없네요-_-a 

대신 홈, 원정 마진이 밑으로 끌려와서, 0을 기준으로 두 값이 좀더 대칭적으로 변했고, 마진 0에서 움푹 파였던 모양이 연속적으로 예쁘게 바뀌었습니다 :)  

 

결과적으로 그림 1, 2는 전력에 상관없이, 홈 경기 퍼포먼스가 좋다는 common notion을 재확인시켜줍니다. 

 

 

3. 

 

그렇다면, 궁금했던 대로... vs. 클리퍼스는 어떨까요?

 

 

보시다시피, 홈/원정 마진 차이가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일반적으로 p-value가 0.05보다 "작으면" 두 항목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vs.클리퍼스와의 홈-원정 마진에 대한 유의성은 0.48이며 심지어 중간값은 원정에서 미세하게 높네요. 

 

 

다른 팀들은 어떨까요?

 

 

 

경기한 수가 많은 순서대로 정렬한 것인데, 그렇다보니 서부팀이 앞쪽에 많고 동부팀들이 뒤에 있습니다. 

총 40경기 미니멈으로 잘랐기 때문에 샬럿과 뉴올 등은 제외되었으며, 서부팀, 특히 같은 디비젼 팀들은 동부에 비해 경기수가 2배 정도 많습니다 (대략 80경기). 

 

그렇기에 동부 팀들은 홈에서 마진이 높은 경향성을 보이더라도 유의성은 다소 낮게 나옵니다 (= 다소 높은 p-value)


(일반적으로 p-value 기준치가 0.05인데, 느슨하게는 0.1로 하기도 하고, 엄격하게 0.01, 0.001로 하기도 합니다. 이게 낮을 수록 유의미하며 무 자르듯 확 나눌 수는 없고 분석자가 임의로 유의미한 기준을 잡게 됩니다)


유독 홈원정 차이가 큰 팀을 고르자면, 

피닉스, 유타, 덴버를 꼽을 수 있겠네요. (그 다음은 미네소타, 포틀랜드, 골든 스테이트)

 

첫 번째 행은 거진 80경기씩 붙어본 팀들로 "클리퍼스"를 제외하곤 굉장히 유의미한 승률차이를 보이거나, 최소 약한 경향성을 나타냅니다 (약한 경향성을 보이는 댈러스 & 샌안; 댈러스 p-value = 0.1, 샌안 p-value=0.15)

 

사실상 충분한 경기를 치룬 (>50경기) 서부에서는 같은 구장을 사용하는 클리퍼스만 제외하고 전부 유의미한 홈/원정 격차가 존재한다는 말이죠. 

 

이는 "응원"이라는 요인이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고 추측하게 합니다.

 

 

4. 

 

그렇다면 홈/원정에서 유독 차이가 나는 스탯은 무엇이 있을까요?

 

 

원정팀의 자유투 시도시 홈팬들의 방해공작은 종종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이게 실제 자유투 성공률에 영향을 주는지는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그리고 앞선 응원 효과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와 일관되게) 

홈팀, 그리고 원정팀의 자유투 성공률은 홈/원정 여부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는 "친숙한 골대"이기에 슛이 더 잘들어갈거라는 가정에 대한 반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유투는 농구에 존재하는 모든 스탯 중에 유일하게 "독립시행"으로 직접적인 외부요인 없이 행해지는 사건이기에 통계적 파워가 강력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선수의 "순수" 슈팅능력을 가장 명백하게 보여준다고도 생각하고요.)

 

 

위 항목들을 가장 유의미한 순서대로 보면 (p-value 오름차순!),

 

1. 상대 팀과의 어시스트 차이 (AST.diff)

2. 상대 팀의 야투율 (Opp_eFG%)

3. 블락% 차이 

4. 오펜스 리바운드% 차이

5. 어시스트/턴오버 ratio 차이

 

이렇게 5가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크게 2가지 맥락을 추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나는 상대보다 매끄러운 팀 오펜스를 통해 어시스트를 많이 만들어낸다는 것이고, (AST.diff, AST/TOV + 상승한 팀 eFG%), 다른 하나는 상대를 피지컬, 에너지 레벨에서 앞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BLK%, ORB%)

 

블락과 오펜리바는 모두 피지컬한 골밑에서 나오는 버티컬 운동능력이 필수적인 항목이기에, 개인적으로 팀의 피지컬을 간단히 비교해보고 싶을 때 확인하곤 합니다.

 

이전에 했던 분석에서도 블락, 오펜리바에 피블락 수치와 디플렉션을 추가하여 에너지 레벨 순위를 구해본적도 있었죠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205260). 아쉽게도 팀 피블락과 디플렉션은 레퍼런스에서 제공하지 않아 사용하지 못 했습니다. 

 

그외에 파울과 자유투 시도 차이도 유의미하게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만 위에서 봤던 항목들보다는 다소 낮은 유의성이었습니다.

 

이는 1차적으로 앞서는 에너지 레벨, 피지컬, 혹은 매끄러운 오펜스에서 수반된 결과일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확신할 수는 없고요.

 

 

 

Take-home message

1. 홈/원정 차이는 굉장히 뚜렷하다.

2. 하지만 같은 홈구장을 쓰는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는 홈코트 어드벤티지가 없다.

3. 응원은 결정적인 요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4. 홈팀은 어시스트 관련 스탯이 상대보다 향상된다 (AST difference, AST/TOV ratio)

5. 홈팀은 에너지 레벨과 관련된 스탯이 향상된다 (BLK%, ORB%)

6. 홈팀은 파울 당하는 횟수가 줄고 자유투 시도는 증가한다.

18
Comments
1
2020-03-19 01:53:58

제가 갖고있던 인사이트와 굉장히 유사하네요!
정성어린글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WR
Updated at 2020-03-19 03:21:53

감사합니다^_^ 
<p>개인적으로 재밌던 점은, 랄과 클리퍼스가 플옵에서 만나면 랄이 모든 경기를 홈에서 하는 것과 다름없다라는 의견들이 꽤 있었는데 분석 결과를 보니 오히려 랄이 홈코트 어드벤티지 없이 경기하는 셈이군요.

상위시드이면서도 이득을 보지 못하니 이래저래 클리퍼스가 참 까다로운 상대일 수밖에 없겠습니다.

WR
Updated at 2020-03-20 17:54:21

현재 랄이 클리퍼스보다 상위시드니까요. 클리퍼스는 랄에 비해 하위시드인 손해를 받지 않는거죠. 제로섬이 되서요. 

 

클리퍼스가 랄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끝냈다면, 말씀하신대로 클리퍼스가 이득을 못보는게 맞습니다. 랄이 반사이익을 얻겠죠.

1
Updated at 2020-03-19 03:32:33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응원이 중요한 요소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본 적조차 없었는데 신기하네요. 혹시 야투율과 턴오버, 파울콜은 응원(분위기)의 영향을 받는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까요? 특히 파울콜은 홈팀에게 긍정적으로, 턴오버는 원정팀에게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암튼 제가 생각하는 홈/원정의 가장 유의미한 차이점은 전술 훈련의 유무입니다. NBA는 스케쥴이 빡빡해서 특히 원정 연전을 떠났을 때 팀 훈련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가령 본문에 나온 레이커스의 경우 1월 동부 5연전을 떠났을 때 팀 전술 훈련은 커녕 슛어라운드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다른 팀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겁니다. 원정 연전의 경우 경기 후 짐 싸서 또 이동해야 돼서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훈련을 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상대에 대한 분석을 통한 맞춤 훈련을 하지 못하고 원래 하던 전술 합으로만 원정 연전에 임하게 됩니다. 그마저도 원정 기간이 길어질수록 합이 잘 맞지 않게 되겠구요. 슛감도 훈련을 못하니 당연히 떨어지게 될 테고요. 클리퍼스와 레이커스의 경우 같은 지역, 같은 구장을 쓰니 그런 측면에서 서로 원정의 부담이 없어지긴 하죠.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정규시즌의 이야기이고, 플옵은 분석하고 훈련할 시간이 있기 때문에 또 다르긴 하고요.

WR
1
2020-03-19 04:00:15

클리퍼스와 레이커스 홈/원정 차이가 응원밖에 없다고 가정하면, 결과론적으로 마진에 차이가 없으므로 승부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라고 해석해야할것 같습니다. 실제 홈/원정에 따라 파울 개수가 차이나긴 하는데 이게 응원에 의한 효과인지는 확신할 순 없네요.

vs.클리퍼스 조건에서 각 항목을 홈/원정 별로 나눠보면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보충 자료를 만들어볼게요!

WR
1
2020-03-19 09:19:40

... 어제 너무 졸린 상태에서 raw data를 지웠나봅니다... vs.LAC만 따로 피겨도 만들도록 코딩도 해놨었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코드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ㅜㅜ raw data만드는게 더 힘든데..

1
2020-03-19 10:12:47

아이고... ㅠㅠ 안타깝네요.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WR
2020-03-20 09:37:36

개인적으로는 말씀하신게 꽤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선수들이 밤새 이동하고 자기집 아닌 데서 잠깐 쉬고 이동하고 이런걸 힘들어한다 하더라고요. 

2
Updated at 2020-03-19 10:02:01

정말 멋진 글 잘 보았습니다. 리그 중단의 적적함을 날려주는 콘텐츠를 The Next 23 님께서 먼저 제공해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많은 부분 공감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관련 지표들이 궁금해서(이번 시즌 필리의 홈원정 편차가 워낙 심하다보니) 자료도 찾아보고, The_Feeling 님 조언도 들었었는데요.

 

의외로 말씀하신 홈-원정 파울 차이가 크고(당하는 것, 범하는 것 모두), 이게 수비력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멋진 글에 조금만 댓글로 의견을 보태보면, 예전에 응원이 미치는 영향이 궁금해서 관련 자료들을 찾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관중동원력이 낮은데 홈 성적은 유독 좋은 팀이 있고, 관중동원력이 높은데 홈 성적이 나쁜 팀이 매년 있어서 왜 이런 현상이 나오는 지가 궁금했었거든요.

 

혹시 데시벨이 영향을 주는 건 아닐까 해서 데시벨 기사를 찾아보고 기록을 맞춰본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보니 그 기사가 12년 기사네요.

 

농구가 실내 경기라는 특성 상, 홈 응원 뜨거운 팀의 경우 데시벨이 130 데시벨 이상에 이르러 뜨거운 분위기를 만든다는 기사가 당시에 있었는데요.

 

전 응원의 힘은 결국 함성에 의한 데시벨에서 나온다고 봐서 이 부분이 영향을 주는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일례로 킹스는 11-12 시즌 기사에서 홈 응원 데시벨이 130을 넘는 리그 최고 팀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당시 홈 성적은 리그 22위, 48.5% 승률이었고, 원정 성적은 18.2% 승률에 불과했습니다.

 

이 기사에서 데시벨 높은 순위가 2위 레이커스, 3위 스퍼스, 4위 캡스였는데요.

 

 

레이커스: 홈 78.8%, 원정 45.5%

스퍼스: 홈 84.8%, 원정 66.7%

캡스: 홈 33.3%, 원정 30.3%

 

  

로 모든 팀이 성적도 소폭 상승하고, 스탯 기록도 대부분 상승했었습니다(NETRTG 차이를 비롯해 여러 지표에서 홈-원정 차이가 꽤 컸습니다).

 

그런데 홈 관중동원력은 당시 킹스가 27위, 스퍼스가 12위, 레이커스가 8위, 캡스가 19위였어요. 이 기사와 스탯으로 비교하고서야 관중동원력과 응원 강도가 큰 상관성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지표들로 추측해볼 때, 이번 시즌에도 홈 관중동원력 18위이지만 홈 성적은 90%를 넘는 괴물팀 벅스, 홈 관중동원력 2위이지만 홈 성적은 55.9% 승률, 리그 15위인 매버릭스(이 팀의 원정 성적은 63.6% 승률이더라구요)같은 예외팀들이 아마도 데시벨 차이가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욕심으로는 데시벨 자료도 공홈 같은 곳에서 매년 제공해주면 좋을텐데, 그런 자료는 못본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글 잘 보았다는 말씀드리고, 재밌는 글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도 얼른 글 마무리해보아야 겠네요.^^ 

WR
1
Updated at 2020-03-19 13:46:46

와, 깊은 내용의 댓글 감사합니다. 

데시벨이라;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었네요. 생각해보면 함성소리가 뭔가 사람을 끓게 만드는 그런게 있죠. 

예전에 관중 숫자를 가지고 분석한 논문을 간단히 훑어봤다가 예상보단 약한 효과라 실망한 적이 있는데, 응원이라는 요인에 한가지 정보 층이 추가될 수 있겠네요. 

 

관중 수나 데시벨을 이왕이면 경기당 평균치로 제공해준다면, 이번처럼 경기장이 동일하게 통제된 상태에서 보다 정확한 비교부터 수치화까지 가능했을 것 같고요. 

 

재밌는 내용의 댓글 감사합니다. 

앤써님의 멋진 글 기다리겠습니다 :) 

1
2020-03-20 09:45:28

제 막연한 댓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저도 저 기사보고 스탯맞춰보니 생각보다 응원의 힘은 함성에서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처럼 수치로 제공되는 게 없으니 정확한 비교분석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말씀하신 데시벨을 경기당 평균치로 제공해주는 지표가 대중에게 공개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한번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2020-03-19 16:56:24

정말 좋은 글이네요
추천 그리고 스크랩 합니다^^

WR
2020-03-24 01:36:57

아이고. 스크랩까지..

감사합니다^_^ 

Updated at 2020-03-22 06:36:37

매번 흥미로운 통계나 기록 관련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WR
2020-03-24 01:36:41

감사합니다 :)

2020-03-22 18:15:50

홈에서 열심히 뛰어서 이겨야 팬이 오고 돈을 벌 수 있다는 목적의식?

1
Updated at 2020-03-23 09:27:17

예전에 비슷한 내용에 연구를 축구에 적용했던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당시 홈원정에 대한 승률과 수치를 비교한 글이였는데 골키퍼의 선방률과 pk선방률이 유의미하게 상승했단 데이터가 있었고 이를 유전적인 이유를 끌어들여서 설명하더군요
고대 부족사회에서부터 이어져오던 부족을 보호해야한다는 수호 본능이 영향을 주는 것 같다구요

그 이유가 꼭 맞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블락과 오펜리바의 수치가 상승하는 것도 왠지 연결되는 것처럼 보여서 신기하네요

WR
2020-03-24 01:37:41

재밌는 내용이네요, 골대 수호 본능인가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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