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21주차 30승 34패
앳킨슨 감독은 갑작스럽게 떠났습니다.
계속 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앳감독은 어빙과 듀란트를 컨트롤할 방법이 없어서 잘리기 전에 먼저 떠나기로 통보했다.
어빙과 듀린트와 디조던은 앳감독을 위해 뛸 마음이 없었다.
여러가지는 아무리 샴즈가 전한 소식이라해도 일단 그런 분위기였다는 정도로만 알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네츠는 지금 이시기에 감독없이 시즌 보내기로 결심을 한거고
이제 남은 선수들과 코치진으로 어떻게든 해야할거고
어빙과 듀란트는 다음시즌 제대로 못하면 이러한 팀 내부 문제에 대한 책임을 피할수 없을거라는 점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저게 다 그냥 미디어가 추측만 한 내용이면야 좋겠지만요.
vs Chicago Bulls
110 - 107
사실 원래 불안했던 네츠였는데 헤드코치도 없고 그다음 코치대행이 자크 본인만큼
팀이 질 가능성도 좀 봤습니다만 어찌되었든 이기긴 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3분이 나름 졸전이었습니다.
딘위디가 자유투 그나마 성공해서 살았네요.
핵심은 딘위디가 또 첫구를 놓침으로서 정말 질뻔한 부분입니다. 자유투가 참 약합니다.
턴오버 29개는 진짜 삽을 무지하게 푸는 경기력이라고 봅니다.
이날 경기 잘한건 아닙니다.
팀 내부 정치싸움 중 하나로 디조던이 이번 경기 주전으로 뛰었는데
그다지 앨런이 주전이 아니라서 나은 모습은 없었습니다.
그냥 평소와 같았습니다.
디조던이 이러한 경기력으로 주전을 원했던 거라면 심각한 겁니다.
최근에 오펜스에서 나아진것일뿐 앨런이 디펜스에서 볼만했던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디조던이 주전 뛴다고 나아질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디조던은 듀란트랑 어빙이 원해서 데려왔을뿐 네츠가 특별히 원했던 선수도 아닌 뜬금없이 온 선수였고
당연히 주전으로 뛰게 해주겠다고 약속도 하지 않았습니다.
Play of the Game
https://twitter.com/BrooklynNets/status/1236750139370471437
Spencer Dinwiddie 드라이브 덩크
뭐 경기력은 별로 볼거 없었습니다.
vs Los Angeles Lakers
104 - 102
아니 이 팀을 이기네요.
팀 디펜스 으아아아아아아아
듀란트 얼굴표정이 이미 포기했는데 안 들어갔죠.
하여간 지금 그냥 승리가 급한 상황에 귀중한 승리는 챙겼습니다.
르브론의 레이업 빙글 돌아 나온것도 참 기적적이었구요.
AD 3점 미스한것도 웃겼구요.
강팀 이긴건 맞는데 네츠가 불안한건 여전하더군요.
데이비스를 저렇게 뻥 뚫려놓다니요.
이번 경기에서도 보면서 또 느끼지만 디조던이 주전 뛰어야하는 메리트가 여전히 없습니다.
어빙과 듀란트는 시즌 아웃이구요.
아직은 더 큰걸 바라지 말고 감독 없는 팀으로서 한 경기 한 경기 조심스럽게 대응해야할겁니다.
개인적으로 감독은 이번 시즌 내에 이미 찾아놨으면 좋겠습니다.
감독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더 언급해 보죠.
일단 긍정적인건 이길만한 저력은 있다는 점이랑
자크 본이 그래도 헤드코치 경험이 있고 작전타임 부르는 타이밍이 좋다는게 장점으로 드러나고 있네요.
딘위디가 볼 핸들을 주도하면 턴오버가 많다는 점이라든가 여러가지가 아직은 불안합니다.
물론 클러치때 성공을 하긴 했지만 이거 한방 아니었음 좀 아슬아슬했죠.
Play of the Game
https://twitter.com/BrooklynNets/status/1237605943145185281
Spencer Dinwiddie 페이더웨이 점프샷 클러치
그래도 큰 샷이었으니 이거 베스트 장면이라 봅니다.
크리스 치오자 이선수 네츠의 투웨이인데 개인적으로 테오 핀손 웨이브하고 이 선수를 플옵까지 계속 데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치오자가 뛰면서 느꼈던게
네츠가 선패스 마인드의 작고 빠른 선수가 꽤나 부족했던걸 깨닫게 되었네요.
요기 페럴이 떠오르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https://twitter.com/ShamsCharania/status/1237914142033444864
https://twitter.com/bruce_arthur/status/1238167742173364226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 사태로 리그 중단.
최소 30일동안 연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일은 또 처음 보네요.
무려 최소 한달동안 NBA 경기는 물론 G리그 경기에 NCAA까지 전부 취소가 되었습니다.
곧 골스 경기가 있었는데 무관중 경기 하려나 했지만 그냥 취소 연기가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강한 전염병이라지만 이번 NBA 리그를 아예 전부 취소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이번 시즌을 전부 무효로 만들어 버리기에는 현재 정규시즌 20경기조차도 안 남았구요.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예 1년을 날려버릴정도로 오래 가지는 않을거 같아서입니다.
그대신 경기를 단축하고 플옵이 늦게 시작하게 될거고
오프시즌도 미뤄지면서 다음 시즌 단축시즌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https://twitter.com/joetsai1999/status/1238294846919462912
이제 문제가 리그가 중단되면서 생기는 구단 직원들의 파이넨셜 문제가 생기게 되었는데
네츠가 아직 해결해주었다는 뉴스는 안떴지만
딘위디와 구단주 차이와 이야기를 나눈거 같습니다.
하여간 최소 한달간 리그를 쉬겠네요.
이러다가 어빙 듀란트 복귀도 하겠네요.
동시에 저희 새 감독까지 오는거 아닌가 싶군요. 안그래도 다음 시즌 오기전에 이번 시즌안에 새 감독이 왔음 했는데.
2020-03-16 15:42:48
듀랭이 다시 뛰는거 보고 싶어서 네츠보는데 딘위디 자유투좀 ㅠㅠ 듀랭 어빙 다 와서 식스맨으로 밀리면 루윌보다 나은 최고의 식스맨이 될거 같은데 자유투가 걱정입니다 |
애킨스가 떠나 아쉽지만 어떤 감독이 올까 기대도 되고 어떤 팀으로 바뀔지 궁금합니다
빨리 백신이 나와서 리그 다시 볼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