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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 경기 리캡]20.02.25 애틀란타 @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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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00:02:46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엘 엠비드가 커리어 하이인 49점을 만드는 3점슛을 성공시키고 나선 환히 웃으며 그의 귀를 관중들로 향해 관중들을 고무시킨 뒤 살짝 춤을 췄다.

이 빅 맨이 즐거울 땐 그는 거의 막기 불가능하다.

엠비드가 14리바운드도 잡았고, 토비아스 해리스가 25점을 보탠 가운데 식서스는 129-112로 호크스에 승리했다.

등 부상으로 올스타 벤 시몬스가 3경기 중 두번째 결장을 한 상태에서 식서스는 스타팅 라인업을 조정했고, 퍼칸 코크마즈가 벤치에서 나와 15득점을 기록했다.

엠비드가 이들을 이끌었다.

엠비드왈 - 전 올스타 휴식 전에 전 좀더 다른 마인드셋으로 공격적이 되어야 한다고 했죠.

 또한 저는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고 했어요. 즐거운 상황은 다른 얘기에요. 

전 항상 미소짓고 웃는 것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경기에서 압도적일 때가 즐거운 거에요.


식서스는 동부지구 플옵 싸움에서 홈코트 어드밴테이지를 차지하기 위해선 엠비드의 꾸준함이 필요하다. 

오늘 연장끝에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패한 히트와 식서스간의 차이는 반경기일 뿐이다.

브렛 브라운 감독왈 - 벤의 소식을 듣고 조엘은 자신이 하던 방식을 표출해 냈습니다. 

그가 이런 행동과 멘탈, 에너지를 가지고 나면 그는 대단한 스탯을 낼 뿐만 아니라 많은 승리를 가져옵니다.

해리스가 엠비드의 압도감에 대해 보태길- 그는 오늘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냈어요.


트레이 영이 28득점으로 애틀란타를 이끌었지만, 그는 오늘 11개의 삼점슛 중 2개만을 성공시켰다.

디안드레 헌터가22점을 보탰고, 존 콜린스가 21점을 기록했다.

전반 한때 21점차까지 뒤쳐졌었지만, 호크스는 삼쿼터를 23-9로 식서스를 압도하며 시작했다. 또한 3쿼터 막바지 8-0 런을 통해 영의 삼점슛 성공과 함께 92-91로 리드를 잡으며 3쿼터를 마쳤다.

식서스는 엠비드의 연속 4자유투로 기세를 되돌렸다. 

해리스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되찾은 리드는 105-98이 되었다.

3분 8초를 남기고 엠비드의 덩크와 19 풋 점퍼가 들어가면서 점수차는 15점이 되었고, 경기 1분여를 남기고 자유투 라인에 서는 엠비드를 향한 관중들의 대답은 'MVP'였다. 

엠비드는 오늘 14/15의 자유투와 17/24의 야투율을 보였다. 그는 마지막 1분께에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그의 이전 커리어 하이는 2017년 11월 15일 레이커스전에서 기록한 46점이었다.

로이드 피어스 감독왈 - 우리 선수들은 3쿼터 멋있었고, 그 덕에 리드를 따올 수 있었습니다. 명백히 조엘은 다루기 힘든 선수에요.


시몬스는 지난 일요일 밀워키 전에서 5분 뛴 후 부상으로 빠졌다. 그는 월요일 검사를 했고,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브라운 감독은 그의 부상 정도나 얼마나 오래 시몬스가 결장일지는 아직 모를 것이다. 하지만, 당분간 시몬스의 결장은 불가피할 듯하다.

BEST PLAYER IN THE WORLD

엠비드는 지난 금요일 브룩클린전에서의 환상적인 퍼포먼스 이후 자신을 스스로 세계 최고 선수라고 자칭한 것을 일부 철회했다.

엠비드왈 - 제가 말한 것은 올스타전이나, 4쿼터나 전 세계 최고 선수중 한명의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죠. 

전 그저 압도적이고, 막을수 없고, 제가 원하는 걸 다 이뤄내는(특히 포스트에서) 모습을 보였기에, 제가 그런 말을 증명할 자격을 얻었다고 느꼈어요. 전 그저 지금 모습 그대로를 유지해야 합니다. 

전 제가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는 것은 알아요. 하지만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전 그걸 증명해야 하죠.

 전 승리를 따내야 해요. 제 목표는 우승 트로피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여러분도 그렇게 받아들이겠죠.

 

TIP-INS

Hawks: 오늘 패배로 2연승을 마감했다. 호크스는 이번 시즌 3연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평득 30.0인 영이 오늘 전반엔 10득점에 그쳤다. 영은 지난 1월 30일 애틀란타 홈경기에서 39득점, 18 어시스트로 127-117 팀 승리를 이끌어냈었다.

피어스 감독은 작년 애틀란타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 5시즌동안 필라델피아에서 브라운 감독을 보좌하는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아왔었다.

76ers:알 호포드가 3경기만에 다시 스타팅 라인업이 복귀했다. 호포드는 지난 2월 11일 벤치행 이전까지 2007년 루키시즌 이후 835경기 연속 스타팅 라인업으로 나왔었다.

쉐이크 밀턴이 시몬스를 대신해 스타팅 포인트 가드로 나왔다. 슈팅 가드 조쉬 리차드슨 역시 스타터였다.

UP NEXT

 Hawks:  목요일 홈에서 올랜도와 붙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9경기 중 7경기를 홈에서 치룬다.

76ers: 목요일 클리블랜드 원정길을 떠나며 이번 시즌 4번의 싸움에서의 시즌 스윕을 노린다.


원문: https://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joel-embiid-sets-career-high-makes-uneven-effort-sixers-win-over-hawks


여러모로 오늘 경기는 이번 시즌 식서스 경기의 축소판이다. 그들은 초반에 압도한 이후, 중간쯤 지역 수비에 헤매면서 할 필요없었던 경기 마무리의 전력투구를 가하는 것이다.

운좋게도 우리에겐 조엘 엠비드가 있다.

올스타 센터의 인상적인 새로운 커리어 하이 갱신 덕에 식서스는 한때 21점차를 날려먹었지만, 결국 129-112로 승리했다.

이제 오늘 승리를 복기할 시간이다.

 

Embiid engaged

지난 몇경기에서 엠비드는 공수 양면에서 좀 더 강력하다. 호크스를 상대로 시몬스가 없는 상태에서 엠비드는 이 모습을 유지했다.

그는 경기 내내 빠르게 림으로 달려가 빠르게 포스트 포지션을 따낼 수 있었고, 그는 또한 루키 브루노 페르난도를 체이스-다운 블락도 해냈다.

하루종일 엠비드의 존재감을 느낀 경기였다. 그가 코트에 있을 때는 애틀란타는 림 근처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팀이 곤란한 상황 속에서도 엠비드는 특출났고, 커리어 하이인 49득점과 14리바운드, 3 어시스트와 3 스틸을 기록해냈다.


In the zone

우리는 이번 시즌 상대방이 식서스를 상대로 지역수비를 펼치는 것을 많이 봐왔다. 하지만, 식서스가 존수비를 펼친 적은 없었다.

식서스의 초반 공격은 잘 풀렸다. 엠비드는 첫 포제션에서 엘보우 지점에서 볼을 받은 후 페르난도를 상대로 드림 쉐이크를 써서 득점했다. 몇몇 포제션에선 외곽슛이 들어갔지만, 대부분 지역 방어를 찔러 들어가는 방식이 잘 통했다. 하지만, 삼쿼터에 헤매면서 22득점에 그쳤다. 

브렛 브라운 감독은 자신의 팀이 지역 방어에 흔들리는 것은 과거라고 주장하지만, 난 그리 신뢰가 안갔다. 

비록 4쿼터엔 지역 수비에 좀 더 대처를 잘 했지만 말이다.


식서스의 지역 수비는 좀 이해가 안갔다. 그들은 1쿼터를 41-24로 앞선 상황에서 2쿼터 들어 브라운 감독은 지역 수비를 섞어 쓰기 시작했다. 애틀란타는 2쿼터에 28득점을 기록했고, 이것은 브라운 감독의 석연찮은 판단같다. 그의 주장을 우리는 포스트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Harris gutting it out

토비아스 해리스는 지난 일요일 밀워키 전에서 어설프게 착지하며 그의 오른쪽 무릎을 부딪쳤다. 남은 

경기 시간 동안 그의 오른쪽 무릎은 좋지 않아 보였고, 오른쪽  무릎 멍으로 그는 '출장 불투명' 리스트에 올랐다.

오늘 아침 그의 상태는 '의문'으로 바뀌었고, 결국 스타팅 라인업으로 나왔다. 그는 이번 시즌 식서스에서 유일하게 58 전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코트에서 해리스는 부상에 의한 여파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엠비드와 해리스는 1쿼터 식서스의 41득점 중 24점을 합작했다. 해리스는 시몬스의 이탈 이후 공격을 개시하며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 엠비드의 스코어링 파트너로써 25득점, 6 리바운드, 4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Containing Trae

조쉬 리차드슨은 오늘 공격에선 인상적이지 못했지만, 트레이 영을 상대로 강력한 수비를 선보였다. 이 올스타 가드는 지난 매치업에서 식서스에 호되게 한방 먹였다. 애틀란타 원정 경기에서 영은 18/20의 자유투를 기록했었다.


오늘 경기에서 영의 득점은 효율적이었지만, 지난번처럼 경기를 접수할 정도는 아니었다. 영은 삼쿼터 버저 직전 삼점슛을 성공시키며 애틀란타의 리드를 가져왔지만, 그는 오늘 자유투를 많이 얻어내지 못했다. 

리차드슨은 4쿼터에도 영을 잘 막아내며 식서스가 리드를 되찾는데 공헌했다. 

영은 오늘 28득점을 기록했지만, 삼점슛이 2/10에 불과했고 고작 6개의 자유투만 얻어냈다.

 

The ‘new’ starters

알 호포드와 쉐이크 밀튼이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호포드는 최근 벤치에서 나오며 그의 시간을 엠비드에 할애했다. 밀튼은 로테이션상 들었다 빠졌다 했지만, 한 때 리차드슨의 부상기간 동안엔 선발로 나섰다.

전통적인 4번을 보유한 호크스를 상대로 브라운 감독은 호포드를 활용하기로 했다. 호포드가 5번 위치에 있을 때 공격은 그가 엘보우에 있는 지점에서부터 시작했다. 호포드는 픽앤롤도 운영했고, 때론 포스트에도 위치했다.그는 오늘 7득점, 8리바운드, 5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매번 밀턴을 플레이시킬 기회가 주어지면, 그는 항상 최대의 효과로 응답한다. 

그는 오늘 공수 양면에서 견실했다.이 2년차 가드는 7득점, 6 어시스트, 5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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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평일 경기를 볼 수 있었는데, 엠비드의 커리어 하이 갱신을 본 것은 즐거웠지만, 2,3쿼터엔 좀 많이 답답했습니다.

지역 방어의 여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공격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빼았긴 느낌이에요.

총 14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는데, 태반이 외곽슛을 미스하게 한 게 달려 들어오는 선수에게 리바운드를 빼앗긴 이후 그 다음 세컨 공격 태반이 성공한 느낌이랄까요?

 

 기껏 첫수비를 잘 해 놓은 게 날라가면서 힘 빠져 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쨋든 4쿼터에 다시 정돈된 수비와 엠비드의 맹활약 속에 승리는 따 냈습니다.

이제 최대한 많은 승리를 따내서 홈코트를노려야죠.

 

Trust the Process!!!!!!!!

3
Comments
2020-02-26 02:05:06

오늘은 짚어주신 것처럼 인상적인 요소가 많았던 경기였습니다.

 

호포드가 살아난 것, 엠비드의 커리어하이, 토비의 부활 등 요소요소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서 기분좋게 경기를 보았는데요. 

 

이 경기력을 잘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제발 원정에서도 말이죠.^^

 

승리의 리캡 오늘도 정말 잘 보았습니다!

WR
1
2020-02-28 22:09:18

캡스전에서의 엠비드 부상으로 모든 기대가 박살난 느낌입니다.

이제 시드 싸움은 차치하고 제발 플옵 전에 엠비드와 시몬스가 무사히 복귀해서 플옵에 맞춰 제 컨디션을 찾기만을 바랄뿐에요.

2020-03-02 09:27:33

그래도 오늘 밀튼이 새로운 희망을 준 것 같아요. 새로운 새싹들이 잘 자라주니 지금은 암담해도 미래가 기대됩니다.^^

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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