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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안드레 이궈달라 사가(S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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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0 10:28:43

 

안드레 이궈달라의 멤피스와의 관계에 대한 글이 있어서 번역해봅니다. 단순히 이궈달라 이야기를 넘어서, 선수들이 원하는 팀으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옮기는 행태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습니다.
 
 
안드레 이궈달라 사가
Sutherland - 2020.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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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순서대로 거슬러 올라가봅시다. 자, 처음에 골든스테이트가 안드레 이궈달라를 팔아넘겼어요. 그렇죠? 그 때 저는 와 잘됐네 했습니다. 왜 아니겠어요. 베테랑이고, 이기는 법을 알고, 젋은 선수들이 배울 게 많쟎아요. 근데 이궈달라는 오는 순간부터 선언했죠. 여기서 안 뛴다고.
크리스 버논(멤피스 그리즐리스 칼럼리스트, 방송인), 더 링어 NBA 프로그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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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이궈달라는 리그에서 오랫동안 존경받는 선수였습니다. 놀라운 수비력, 나이들어도 여전한 운동능력, 강력한 베테랑의 리더십 등으로요. 2015년 파이널 MVP는 그 절정이었죠.  챔피언 링만 세 개를 가졌구요.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이궈달라를 데려올 때 대단히 만족스러운 거래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에서 크리스 버논이 이야기하듯이 수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단, 특히 젊을 때 이기를 떠올리게 하는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브랜든 클락에게 확실한 멘토가 될 거라고 봤던 거죠. 자 모란트에게는 큰 경기에서 중압감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쳐줄 수 있었을 거구요.  간단히 말해 FO가 끌어모아온 팀의 젊은 핵심들에게 발전을 가져다 줄 거라 믿었던 겁니다. 멤피스는 진짜로 그가 필요해서 데려왔던 거죠. 하지만 그는 처음부터 이를 거부했습니다.
 
안드레 이궈달라는 TV 인터뷰에 나와서 이렇게 말했죠. "아내에게 팀이 아마 나를 멤피스나 다른 거지같은 팀(Memphis or some shit)들 중 하나에 트레이드할거야 라고 이야기했죠."
번역 : 소스에 따르면 멤피스는 3번의 우승을 경험한 안드레 이궈달라에게 트레이닝 캠프에 참여를 요청했으나, 그는 바이아웃을 요구하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마지막 시즌이 될 지도 모르는 이번 시즌에 원치 않는 팀에서 HOF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지 않다는게 그의 의도입니다. (2019.9.29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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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밀의 연봉을 받으면서 멤피스 같은 팀에서 뛰는 굴욕을 감수하느니, 팀에서 놔줄 때까지 트레이드를 요구하겠다는 거였죠. 어쨌든 여기 있고 싶진 않았으니까요.
 
크리스 버논, 더 링어 NBA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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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사람들은 농구를 사랑하고, 그 사랑은 거의 사이언톨로지 같은 종교에 맞먹습니다. 이 팀은 멤피스의 유일한 프로팀이고, 그릿 앤 그라인드 농구 시대가 열리는 시점부터 구장을 가득 메워 왔죠. 이런 도시를 그렇게(거지같다) 언급한 건 정말 저급한 짓입니다. 어느 NBA 팀도 그런 조롱을 받을 이유는 없죠. 아무리 못하는 팀에도 하드코어 팬들은 있고, 몇 세대를 멤피스에서 살아온 이들에게는 이미 그리즐리스가 그들 삶의 일부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LA 같은 화려함이 없다고 해서 이 도시를 조롱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른스럽지 못한 짓입니다.
 
멤피스에서 뛰었던 선수 중 그 도시와 팀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지 않은 선수가 있었던가요? 가솔 형제, 랜돌프, 토니 알렌, 마이크 콘리 다 그랬죠. 선수협 부회장의 직위를 가졌다는 것 만으로 그런 이야기를 함부로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멤피스를 거쳐간 선수들 중 이궈달라보다 더 유명한 선수들이 여럿 있었지만 누구도 그런 이야기를 입밖에 내지는 않았습니다.
 
안드레 이궈달라가 그런 이야기와 행동을 한 건 명백하게 경멸스러운 짓이었습니다. 특히 그의 지위를 생각하면 더욱 더 그는 보통 선수들보다 말을 가려서 해야 했죠. 
 
 
그럼 이제 이궈달라가 미디어에 나와서 떠들어댄, 탈선 그 자체인 입털기를 따라가 봅시다. 제일 중요한 "퍼스트 테이크(First Take: ESPN의 농구관련 방송) 를 중심으로요. 이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시즌의 합류거부를 "감춰진 축복(blessing in disguise)" 라고 했죠. "휴가(time-off)"라고도 했구요. 
 
그러니까 그는 멤피스 합류거부를 일종의 휴가라 여긴 거죠. 하지만 그 "휴가" 동안 그는 200억원의 연봉을 챙기면서 고용주의 일터로 나오라는 요청을 집요하게 거부했습니다. 3번의 우승을 경험하고, 리그 모두에게 존중받는 선수가 우승 한 번을 더하겠다고 이런 업무거부를 하는 행태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요즈음 잘나가는 팀에 반지원정대로 합류하는 행태도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인데, 이궈달라의 이런 더 심한 행태가 이해가능하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진게 이해가 안됩니다. 르브론 제임스나 케빈 듀란트가 자기가 뛰고 싶은 팀으로 가겠다며 오래 뛴 팀을 버렸다고 욕먹은게 엇그제인데요. 
 
선수가 돈은 소속팀에서 받으면서 티비 방송에 나와서 자기가 옮기고 싶은 팀을 언급하고, 그 팀에서 자기가 무슨 역할을 할 수 있고, 트레이드 되는 것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는 행태가 정상인가요? 이런 상황은 소속팀을 정말 곤란하게 만듭니다. 어떻게든 트레이드 데드라인인 2월 6일 전에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는게 알려진 것이니 트레이드 시장에서 약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거죠.
 
(문제의 방송입니다. 노는게 축복이라고 떠들고, 자기 내보내주는게 팀이랑 자기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말도 했고, 본인 입으로 어느 팀으로 가고 싶다고 이야길 하진 않았지만 LA로 가라는 스티브 A 스미스의 부추킴에 킬킬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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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그는 언론에 흘렸어요. "나는 이 팀, 저 팀,  또는 요 팀으로 트레이드되지 않으면 남은 시즌 내내 안 뛸꺼임." 그러니까 같이 뛰고 싶은 선수들에게 보내주지 않으면 뛰는걸 거부하겠다는 거였죠
크리스 버논, 더 링어 NBA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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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밀워키, 오클라호마, 샌안토니오, 올란도로 트레이드 되었다면 그는 어떻게 했을까요? 다리를 걷어차며 울었을까요? 나하곤 아무 연관도 없는 거지같은 도시들이라고 했을까요? 아마 그랬겠죠. 결국 멤피스는 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만, 만약에 이런 팀들에게 제안이 왔다면 그의 성향 상 과연 제대로 된 거래가 되었을까요?
 
뭐 알 수는 없죠. 제가 너무 꼰대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들리고 이궈달라를 과하게 미워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하나 확실히 아는 것은 선수협 부회장이라면 이런 행동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는 겁니다. 
 
팀 전체가 선수 한 명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은 용납해선 안됩니다. 나쁜 선례가 될 수 있고, 결국 이런 논란거리인 행위가 리그 전체에 만연할 수 있게 되니까요. 그렇다고 제가 비보장계약 같이 선수에게 불리한 사례를 옹호하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그쪽 역시 리그 전체를 나쁜 방향으로 몰아갈 수 있는 제도들이니까요. 
 
저는 선수들의 권리를 적극 지지하고, 선수들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하며 불만이 있으면 공개적으로 표출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그나 NBA 전체의 기준에 맞춰서 해가 되지 않는다면요.  NBA는 프로리그 중 가장 선수들에게 포용적이고 공정하게 선수들을 대하는 리그이며, 아담 실버는 꾸준하게 선수들의 권리를 옹호해 왔습니다. 선수 노조는 모든 메이저 스포츠 중 가장 힘이 세고, 이는 빌 러셀, 카림 압둘 자바 시절부터 다져온 전통이자, 르브론 제임스에 의해 더 강력해졌죠.
 
하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바로 리그의 전반적인 신뢰를 선수 개인이 망가트리는 경우이죠.  또한 선수 개인의 행복이 언제나 가장 중요한 가치이긴 하지만, 때로는 선수들은 원치않는 계약에도 응하고 연봉 삭감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있는 법이죠. 
 
이건 FA 와는 무관한 문제입니다. 자유계약 선수가 되면 당연히 원하는 팀을 고를 권리가 부여됩니다. 이걸 문제삼을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궈달라의 경우는 자유계약 시점도 아닌데 자신이 이를 기다리지 않고 태업으로 팀을 고르겠다고 한 거죠.  
 
선수들이 리그의 주역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책임이 부여됩니다. 그런데 팬들은 최근 몇 년간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행태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여러 명의 슈퍼스타들이 트레이드를 요청하고 팀 상황이 어떻건, 규정이 어떻게 이를 금지하건 간에 수단방법을 동원해 원하는 팀으로 옮기는 거죠. 리그에서 선수들이 현재 팀에서 충분히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끔 여러가지 장치를 만들어 놨음에도, 이 선수들은 그에 만족하지 않고 규정 바깥에서 원하는 걸 얻어내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카와이 레너드였습니다. 그리고 앤써니 데이비스가 뒤를 따랐고, 이제 안드레 이궈달라가 합류했습니다. 리그의 베스트 플레이어이자 존경받는 선수들이 이런 위험한 선례를 만들어내기 시작하면서, 이제 자유계약 이전에도 원하는 팀에 얼마든지 합류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특정 팀들에 대한 선호를 더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비록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리그 전체가 건강하게 운영되기 위해 지켜야 할 규율이 있는 법인데, 최근 그 규율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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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2020-02-20 06:20:06

이런건 문제가 있는거죠

6
Updated at 2020-02-20 11:35:48

아무리 선수 권리가 있다 해도 최근 몇몇 사례들은 도를 지나친것 같습니다. 제도적 개선이 필요해 보이네요. 최소 시즌 중에는 깽판 못치게 법적 책임을 물면 좋겠습니다. 선수 불만 이전에 그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뭐가 되나요?

19
2020-02-20 08:37:29

단순히 위닝팀에서 뛰고 싶어 바이아웃을 요구했다 라고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었는데, 글을 읽어보니 도가 지나쳐도 한참을 지나쳤네요. 뭐 이런게 선수라고 수백억씩 받으며 꿈의 무대에서 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리그 입성을 위해 피 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선수들에 대한 모독이자 모욕입니다.

3
2020-02-20 09:25:12

 저게 사실들이면 심각하네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거고   진짜 개인적으로 존중할수 없는 최악의 선수중 하나인듯합니다.

2
2020-02-20 10:08:07

이궈달라도 그렇고 AD, 그리고 인디애나 시절 폴 조지까지 트레이드 요구를 공개적으로 흘리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언해피하다면 그럴 수는 있지만 겉으로 티는 내지 말아야죠

2020-02-20 10:08:59

 저런 말들을 입밖에 꺼내고 다녔었군요. 정말 실망스럽네요. 

2020-02-20 10:10:0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요즘 선수들 권리가 너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았네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선수의 권리가 아닌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2
2020-02-20 10:10:38

 인성이란 게 선수 성장에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지만 스카우팅에서 테크닉, 피지컬보다 낮게 취급되는 것이 이 때문이죠. 자기에게 맞는 환경에서는 더없이 훌륭한 인격자처럼 보였던 이궈달라가 그렇지 않을 때는 이렇게 바닥을 드러내니 말입니다.

2020-02-20 10:38:14

AD,폴조지,이궈달라 나쁜 선례를 만들어가네요.

2020-02-20 11:17:59

이거(??)달라 군요

2
2020-02-20 11:24:13

이 일에 대해선,
어떤 비아냥과 조롱을 당해도
이궈달라는 할 말 없겠네요.

1
2020-02-20 11:34:57

 네 그 시작은...

10
2020-02-20 11:35:54

심각한게 ad나 카와이급의 슈퍼스타가 아니라 

어느정도 한물간 노장평가를 듣는 이궈달라조차도 구단과 파워 게임이 가능할 정도의 상황이란거죠..

이거 못잡으면 점점 개판될껍니다.

5
2020-02-20 12:08:26

 루올뎅의 정확히 반대 되는 사례네요. 선수 vs 구단의 밸런스 측면에서는 적절하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두 사례 모두 팬들에게는 상처만 남기는 사례네요.

1
2020-02-20 15:45:33

저도 루올뎅이 생각났습니다.
뛰고싶어도 돈 아끼려고 일부러 못뛰게 하는 구단... 물론 두개다 잘못된 사례죠~

1
2020-02-20 13:50:19

까놓고 말해서, 다른 곳에서 뛰고 싶을 순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을 참 뭣같이 하네요. 그 것도 언론에 당당히 나와서요. 인성이 심하게 안좋네요.

2020-02-20 14:40:11

부당거래에서 류승범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몇몇 선수들의 팬들을 무시한 저런 행동은 결국 규정 변경등으로 인해 선수들 자신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갈거라 생각합니다.

2020-02-20 15:06:50

진짜 이번 시즌 이궈달라보면서 베테랑이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지라는...그 생각과 함께 이 선수 응원하는 일은 더는 없을 겁니다

2020-02-20 18:47:51

다른 건 몰라도 입을 잘못 놀렷다는 면에서 선 넘은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원하는 팀으로 가기 위해 쓸 수 있는 수 중에 최저네요

2020-02-20 19:36:40

대충 커리 트로피짤

2020-02-20 20:47:42

카와이+폴조지 때도 그랬지만 갈수록 도를 넘는거 같네요.

7
Updated at 2020-02-20 21:36:05

이궈달라를 다른 선수들이랑 묶는건 좀 아니지않나 싶네요 지금까지 이런 선수는 없었는데요...

카와이는 제대로 소통을 하지 않은게 잘못이지 이런 팀에서는 경기 안뛴다고 대놓고 선언하고 안뛰지는 않았습니다.
레이커스가고싶네 어쩌네 하는 얘기도있었지만 본인이 속시원히 밝힌게 아니라서 확실하지 않고 파커와의 갈등을 봤을때 확실한건 하체에 부상이 있었고 그 경중에 대한 해석이 팀의 의료진과 본인 및 본인이 고용한 의료진 사이에 엇갈렸다는겁니다. 듀란트를 봐도 팀닥터라고 100% 신뢰할 수 없다고 보지만 이걸 소통없이 끌고가는 방식이 잘못된거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너드가 몸이 멀쩡한 상태인데 단순 다른팀 가고싶거나 팀이 맘에 안들어서 안뛴건 아니라고 봅니다.

갈매기도 본인이 딴팀 가고싶다고 대놓고 트레이드 요청했지만 이궈달라처럼 이런 팀에서 안뛴다고 출전 거부한게 아닙니다
잔부상때문에 결장도 있었지만 멀쩡할땐 계속 뛰게 했으면 계속 뛰었을겁니다. 다만 팀이 어차피 탱킹모드고 트레이드해야되는데 부상이라도 당해 가치 떨굴까봐인지, 뛰기싫으면 뛰지마! 차원인진 몰라도 팀이 출전시간을 제한했습니다

폴조지도 오프시즌에 이슈가 있었던거지 뭐 경기 저런식으로 안뛴건 전혀 아니고요

이궈달라처럼 트레이드된 팀 싫다고 아무 이유없이 안 뛴 선수는 처음봅니다
댓글보니 저 셋을 이궈달라랑 왜 묶어서 슬쩍 까는지 모르겠네요 이궈달라는 비교불가 전대미문입니다

2020-02-21 00:03:43

동감합니다.

2020-02-21 06:49:48

이궈달라는 이전 스티브 프랜시스가 적절한 비교 대상일거 같아요. 공교롭게도 그때도 그리즐리스네요;;;

WR
2020-02-21 07:19:36

한 명 더 있죠. 아이버슨. 그것도 그리즐리스였습니다.

2020-02-21 11:15:46

그렇죠. 다른 선수들이랑 티어를 구분해야 합니다.
명백히 더 나쁜 놈이에요.

2020-02-21 19:30:03

알론조 모닝도 있었습니다. 컨텐더 가고 싶다고 토론토 합류 거부하고 마이애미 갔죠. 참 볼만했죠. 신기하게 이번에도 마이애미네요.

2020-02-21 09:49:42

맙소사 번역 너무 깔끔하게 잘 하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능력자님!!

2020-02-21 10:35:42

알면 알수록 혐오스럽네 이궈달라;

2020-02-21 11:19:23

근데 멤피스가 우리 나라로 따지면 어느 정도 도시이길래 그러는 건가요? 위에 보니 프랜시스, 아이버슨도 멤피스에서 뛰기 싫어한거 같은데..미국에 가본적이 없어 감이 안오네요

Updated at 2020-02-21 11:53:14

프랜시스가 거부했을 당시의 그리즐리스는 밴쿠버였고

아이버슨은 멤피스애서 뛰다가

식스맨으로 나오는게 싫어서 팀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WR
2020-02-21 11:53:23

현재 NBA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프랜차이즈이죠. 옆에 있는 오클라호마 시티가 비슷한 규모이구요. 

보통 프로팀이 2개 정도씩은 있기 마련인데 이 두 팀은 모두 프로팀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팬인 저도 한 번 밖에 안가봤지만, 중부 내륙지방의 작은 도시임에는 분명합니다. 서부 캘리포니아의 화려한 도시들에 비한다면 초라해 보이긴 하겠죠. 하지만 저런 식으로 나온 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태도입니다. 

 

 

2020-02-21 11:50:30

개인적으로는 비교하신 레너드, 데이비스 보다 더 악질적이라고 생가되네요.

결론적으로는 같은 결과를 도출했지만 핑계라도 대고 최선을 다하지는 않았지만 플레이를 한것과는

다르게 대놓고 팀을 폄하하고 합류거부를 휴식으로 표한하는 것 자체가 갈때까지 간듯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다른 둘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실망이 크네요.

2020-02-21 14:02:28

레너드가 저걸 묶여서 욕먹을 이유가 없죠..

2020-02-21 13:41:59

글자 하나하나마다 공감하고 갑니다.

2020-02-21 16:44:12

마이애미 팬이에요.
웨이터스 어따 좀 보내자했더니 그걸로 이궈달라를 데려왔어요. 솔직히 농구 실력같은거 중요하지 않아요. 팀 이미지도 있다고 생각해서 마인드 뭐같은 선수를 농구 좀 한다고 데려온건 정말 맘에 안들어요.
올해 성적이 좀 괜찮으니 지가 온거지 지난시즌과 다를게 없었다면 마이애미도 거지같은 팀이라고 했을거 아닙니까.

2020-02-21 21:35:29

윈슬로가 나가고 이궈달라 온게 좀 많이 속상하긴하네요..

2020-02-21 22:05:18

 최악이네요

2020-02-22 10:52:36

이런 발언들까지 했었군요. 이기 골스 들어갈 때 골스 세컨팀으로 응원하여다 보것이 그리핀 얼굴에 빨래질 하는 거 보고 관둘 정도로, 파이널엠브이피 받았을 때 좋아서 방방 뛸 정도로 좋아했던 선순데 정 떼야겠습니다... 근데 저도 이건 카와이 갈매기 등의 선수들이랑 엮어둘 수준은 아닌 거 같네요. 훨씬 악질이죠.

2020-02-22 20:41:37

내가 사장인데... 일 잘한다해서 기존직원들보다 돈 더 줘가면서(심지어 월급을 1년치땡겨줌) 데리고 왔는데 나 이런 그지같은데서 일 못하겠다면서 딴데서 일할래요 하면서 출근을 거부하면...?(근데 돈은 다 가져가겠다함) 게다가 우리 회사를 비판하면서? 총이 필요할거 같네요

1
2020-02-26 12:23:24

멤피스에서 농구가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가 맞긴 합니다만 그건 도시내에서의 상대적인 선호의 차이이지 타도시와 비교하면 팬덤의 크기가 약소한건 사실입니다. 멀리갈것도 없어요. 오클이나 샌안 새크같은 도시도 사이즈로 보면 멤피스와 별반 차이없는데 관중동원수가 멤피스보다 꽤 많이 차이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멤피스가 만년 하위팀도 아니었고 이궈달라가 뛰었던 골스와 상대전적이 가장 좋았던 팀중에 하나기도 하죠. 이렇게 도시자체가 매도되고 20년이 다되어가는 프랜차이즈가 이런 내일모레 곧 은퇴할 선수한테 능욕당한걸 멤피스 사람들은 아마 오---래 기억할 겁니다.

 

며칠전 지역라디오 스포츠프로그램에서 이런 즉설 설문을 했죠. 멤피스대학이 March Madness에 진출조차 못할것이 거의 확실해지고 페니하데웨이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라디오 진행자가 이렇게 물었죠, 멤피스 농구팬덤은 (1) 그냥 팬일 뿐이다 (2) 우린 사실 필라델피아 중남부버젼이다 (필리팬들 비하할 생각전혀 없습니다. 다만 프로그램 진행자는 세간에 있는 필리팬들에 대한 이미지를 활용한것 뿐이죠)

 

제 생각은 멤피스 팬들 그냥 점잖은 사람들이에요. 가난한 흑인인구가 60-70%에 달해서 생업외에 농구에 인생을 걸만큼 여유로운 사람들 많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이궈달라가 그 사단을 내도 뭐하나 팬들한테 공격적인 행동하나 나온게 없습니다. 그리고 딜런 브룩스같은 선수가 그렇게 삽을 퍼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아마 다른도시였으면 팀이 딜런을 이런저런 핑계로 잠시 쉬게 하던가 경기장에서 엄청난 야유가 나오던가 그랬겠죠. 

 

그냥 이궈달라는 힘들게 살면서 적은 소득에도 프랜차이즈 농구팀하나 있는걸 감사하면서 사랑하는 소소한 중남부 소도시 팬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상처를 준거에요. 당장은 그에게 어떤한 해도 가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그걸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주 많다는 걸 그가 철들게 되면 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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