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드래프트 빅 보드 1번째 버전. (로터리까지만)
들어가며.
Mock 드래프트는 각 사이트별로 팀 니즈에 어느 정도 맞춰서 배열하는 랭킹이라 보시면 됩니다.그리고
대개 Big 보드는 그냥 호감 순위라 보시면 되요.그래서 어떤 필자건 빅보드가 5등이라 해도 목드랩에선
9위에 박을 수 있습니다.팀 성향이나 우선 포지션등에 따라 흔한 일입니다.
저는 이제껏 목드랩을 쓰면서 약간 제 빅보드를 섞어 썼는데, 올 해는 그냥 빅보드랑 목드랩을 아예
따로 써보겠습니다. 써도 잘 알아봐서 좋게 평가 한 선수는 잊혀지고, 못한건 조리돌림 당한다고 주변에서
왜 쓸데없는 짓 하냐고 꾸사리 많이 먹는데, 재밌게 봐줄 다수가 전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항상 재미와 특성 파악 용도 위주로 봐주시고, 제가 5경기이상 본 선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2~4경기 정도 본후 쓰는게 대부분이라 오류 가능성도 높습니다.(제가 본 경기만 잘하거나 못했을수)
그래서 외국 친구들과 교류를 바탕으로 어느 정도 내리고/올리고는 있고요, 차후 추가 경기 감상후
평가를 내리거나 올리거나 할 예정이고 이번 드랩은 그 변동성도 클거라 지금 버전은 그냥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 토너먼트, 신체즉정까지 시간이 있고 그 사이에도 몸만들기나
약점 단련등을 개인 트레이너랑 하고 와서 컴바인 시합등에서 주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변수도 있으니까요.
티어 구분은 제가 어제 올린글을 기준으로 합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090361
1티어 : MVP 후보에 오르는 선수 수준
매년 평균 1명, 넓게 잡으면 0~2명
2티어 : 올스타레벨의 선수.
매년 평균 3명 . 넓게 잡으면 2~4명
3티어 : 스트롱 스타터 레벨 (상급 주전) ,리그 평균 탑100급 선수
매년 평균 6명, 넓게 잡으면 4~8명
4티어 : 하급 주전에서 강한 벤치 유닛 수준 ,리그 평균 100~200위권 선수
매년 평균 9명 , 넓게 잡으면 6~12명
5티어 : 로테이션 벤치 플레이어
매년 평균 7.5명 , 넓게 잡으면 5~10명
---------------------> 여기까지 대충 26.5명 ,넓게 잡으면 22~31명.
다시 말하지만 00년 부터 13년도 드랩 선수를 전수조사한것입니다.
Positive의 2020드래프트 빅보드 . (로터리까지만)
티어 1 : 없습니다.
티어 2 : 1에서 4픽
1. 라멜로 볼 (포가)
-일단 온볼 크리에이터로서 휘젓기가 됩니다.공을 들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창의적인 패스를 예측
가능한 한 타이밍이 아니라 변박속에서 여러 번 뽑아낼줄 압니다.슈팅 타입도 다 할 줄은 알고 롱3도
풀업에서 녹여낼줄 압니다. 슈팅 효율의 처참함이란 단점을 극복할수 있겠느냐가 질문이 될테죠.
리그 자체가 공들고 돌파와 패스아웃이 여러번 창의적으로 나오는 선수,거기다 풀업 3가 되는 선수를
가장 높게 보는 추세이기 때문에 썩 유쾌하진 않지만 이 친구말곤 1픽 줄 다른 선택이 없네요.
형보다 수비는 못해도 온볼 드리블 크리에이션이 확실히 더 낫습니다.픽앤롤도 더 잘하고요.
이 선수는 온 몸이 연체동물 처럼 흐느적 거려서 (론조볼이딱딱한거에 비해 젤 큰 다른점) 의도치
않게 자체 훼이크가 잘 걸려서 수비가 운동능력대비 예측이 좀 힘든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2. 앤쏘니 에드워즈 (2번에 가까우나 1번 흉내도 구성에 따라 가능 )
-폭발적인 돌파와 풀업을 겸비한듯 보이지만, 그 폭발적인 돌파가 빈도나 효율에서 썩 좋지가 않고
분명히 풀업을 더 좋아하는 성향을 내내 짙게 보여줍니다.스텝에 비해 핸들링이 확실히 문제가 좀
있고. 창의적인 패스아웃 메이커는 아닙니다. 돌파와 킥아웃이 프로에서 더 좋아져야 할거에요.
풀업은 여러 타이밍에 되기 때문에 효율을 더 끌어올려서, 풀업기반 돌파형으로 진화할수도 있고요.
수비는 잘하면 잘할것 같은데(불독처럼 물고 늘어지는),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잘 안 나옵니다.
3. 콜 앤써니 (포가)
-일단 유례없는 노스캐롤라이나의 부진속에 부상까지 입었고, 형편없는 림어택(처참 그 자체)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폭락했습니다.저도 많이 실망했고요 (대학시작전엔 제 1픽이였습니다).
팀원 구성 자체가 스페이싱이 최악 구성이고, 대학이 원래 좁게 코트를 쓰니까 변명할게 없진
않겠지만, 그럼에도 용인 수준을 넘은 부진입니다.다만 그래도 3픽에 남겨두는 이유는 개인적인
추측으로 부상이 좀 있을거라 보고요 (발바닥이건 발이거) 그로 인해 특유의 스텝이 대학에서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좋은 가속중 끊어 쏘는 풀업은 여전하고, 3점도 난이도있는 슛을
시도할줄 알며, 돌파는 다 뚫고 개더후 높이가 너무 낮고 FIBA때보다 리듬이 개판이라 부상이
있나 추측중입니다.수비도 별로 잘하진 않는데, 열심히 하고 레인을 잘 봅니다.
아마 실제 드랲에선 4~8사이 정도 뽑히지 않을까 해요. 제 애정이 섞인 선택입니다.
4. 데니 아브디야 (포워드)
-제가 좋아할수 밖에 없는 스타일입니다.비큐 쩔고, 무리없고, 피지컬 약간 구리고,패스/수비 좋습니다.
코너캐치3점은 표본이 적지만 70%를 찍어주고 있고 (21개시도),잔드리블도 사이즈대비 좋고
오프볼에서 컷하는 센스까지 좋아서 캐치코너3과 연계해서 윙쪽에서 기여도가 좋아요.
수비도 근력이 좋고 프레임이 탄탄해서 온/오프 가리지 않고 평균이상 느바에서 가능할거라 봐요.
(정면각 스피드는 좋습니다.후진하며 옆으로 크로스 스텝은 아직 좀 무뎌요.근력키워야할부분)
문제는 사이즈가 6-8대비 드리블이 괜찮은데, 약간 6-3사이즈 선수처럼 좁게 낮게 약하게 드리블을
쳐서 이게 과연 느바서 먹힐까 싶을때가 많고, 림어택시 좀 멀리서 뜨는 경향이 있어서 이것도 좀
애매합니다. 패스나 오프볼 수비는 프로서도 통할거라 보고 캐치3점이 먹힌다면 좋은 주전급이 될거라
봅니다. 사실 위긴스 안 데려왔음 골스가 픽다운해서 이 선수 뽑는게 팀니즈에 딱이겠다했는데 위긴스
데려와서 어찌 될런진 모르겠네요. (골스시절 반스보다 패스더 좋고 피지컬 구린대신 컷 더좋은 타입)
픽앤롤이 생각보다 좋아서 저는 조잉글스 후계자로 생각하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티어 3 : 5~14번 9명
5. 킬리언 헤이스 (포가)
-디안젤로 클론이라 소개드렸던적이 있는데, 올 시즌 굉장히 좋아졌습니다.특히 몸 자체가 커지고
굵어져서 컨택으로 한 번 박고 직선으로 들어갈때 볼킵이 안정감이 붙었어요. 왼손인데 왼쪽으로 무조건
가려는 성향이 강하고 그러다보니 직진이 좀 약한게 예전 제 평이였는데 그게 좋아졌어요.
(여전히 오른쪽 가다 왼쪽으로 다시 가려해요) 편향성이 좀 있지만, 풀업/3점/돌파/점핑패스
다 되는 선수라서 기대치가 있습니다. 다만 과정에 비해, 슛 터치가 살짝 좋다 소릴 하기 힘들어서
슛효율에 따라 가치가 편차가 생길것 같네요. 일단 디러셀에 비해 슛에 관해선 좀 떨어지고 림어택은
뭐 좀 나을지도 모르겠다 싶지만요. 패스는 디러셀보다 바운드보단 공중패스는 좀 나은 타입이란점도
다릅니다. 수비는 약간 둔한 맛이 있어요.
6. 티레스 막세이 (2번에 가까움나 1번 흉내 가능)
-소개를 많이 해드렸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타입입니다.순간적으로 좌우 훼이크 넣고
직선으로 치달하는 능력과 여기서 플로터란 무기가 확실해서 패스를 좀 뽑아낼줄 알아요.
수비도 끈기랑 스피드,인지력 괜찮아서 팀디펜스도 괜찮고 1:1수비로 기대치가 있습니다.
문제는 3점이 얼만큼 들어가느냐가 될것인데, 돌파 자체도 대학레벨 좁은 스페이싱상 기복이
좀 있었단 측면에서 우려는 있습니다. 아마 실제 드랩 가면 토니 활약이 엄청나지 않는한은
8~12픽 사이가 제자리 같긴 한데, 제 취향상 여기 박아둡니다.
7. 제임스 와이즈먼 (센터)
.
-세간의 평은 3~4픽이 젤 많을겁니다.제가 7픽(사실 더 낮게 주고 싶지만, 그래도 하이프가 있으니)
으로 놓는 이유는 가장 근본적으로는 느바에서 쓰기가 좀 까다롭단 점입니다.7풋도 넘는데 팔다리가
참 길고,그렇다보니 동작이 굼뜹니다.최약체팀들 상대로 덩크 팡팡 꽂았지만, 자세히 보시면 원풋
은 낮고, 투풋일때 폭발적이며, 동작사이가 느려요.소위말히 빅점프 꽂을때 로딩이 걸립니다.
그렇다보니 수비도 생각보단 프로레벨을 상정하고 보면 마냥 위력적일것이다 보기 힘들어요.
고베어급 사이즈인데, 더 느리고 스크린걸고 롤링 자체도 로딩이 있어서 공격적으로는 페이스업
게임 포텐셜(본인이 쿰보 스타일 좋아한다했음)이 있고 미드레인지도 가능한다 메리트대비
빅맨으로서 정통 픽앤롤에 의구심이 좀 있습니다.트랜지션과 얼리덕인, 풋백에서 위력은 있을테고요.
수비적으로도 의외로 잘움직이지만, 상기했듯 빅점프에 순속이 느려서 수비적으로 좀 쓰기까다롭고
리그가 고베어 털려고 45도/베이스라인 돌파나, 숏리터치후 오프더캐치로 순속을 활용하는 빈도가
느는 판에 좀 더 굼뜬 와이즈먼에게 과연 드랍 커버리지를 시킬것이냐란 의문이 있네요.
전 사실 좀 낮게 봅니다. 모 밤바랑 비슷한 경우인데, 전 밤바가 부상입기전보다 못하다 봐요.
8. 티레스 할리버튼 (1번,2번,3번)
-제일 평가하기 힘든 선수입니다.제 스스로도 걍 3픽놓을까 싶다가도 아니야, 로터리 끝자락 가자
이러고 갈팡질팡 하는데, 이 선수는 정말 글자 그대로 "Linker"입니다.스스로 뭔 온볼 상태서
창출하거나, 혼자 슛을 풀업/3점 때리거나 림돌파 드리블 드라입브 하거나 할땐 별로 매력이 없고
굉장히 괴기한 슛폼과 몸태와 맞물려 이상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속공이건 하프코트건 리터치 및 오프더캐치후 패스등에서 창의성이 철철 넘치고 볼흐름
각도를 살짝 비틀어주거나 슛하기 좋은 각/속도로 패스 주거나 할때 보면 론조볼의 그것이 보입니다.
수비도 팀디펜스 차원은 굉장히 훌륭하고 1:1수비도 너무 빠르거나 너무 갖다 박는 타입이 아니면
쓸만해요. 링커 / 퍼실리테이터(촉진자)란 단어가 딱 어울리는데, 팀에서 조합만 잘 맞춘다면
박스 스탯보다 임팩트(온오프 마진)에서 빛을 발할 타입이라 봅니다.
9. 오네카 오퀑구 (센터)
- 현 리그 추세상 좀 작지만 (6-8) 스피드/힘/림런/ 작은 선수 스위치상 붙잡아둘 정도의 센터 란
측면에서 매력이 있습니다. 수비적으론 가장 괜찮을 센터라 보고요, 와이즈먼과 거의 신체 프로필이
정반대입니다. 와이즈먼이 무게중심 높고, 투풋일때 빅점퍼며 순속이 좀 수비적으로 느린데에 비해
이 선수는 낮고 차돌같이 단단하며 빠릅니다.풋웤도 느바에서 가드상대 왠만큼은 버텨줄수 있다
싶고요. 블럭도 좋고 , 손질도 움직이며 좋아서 림런/수비라 측면에서 페이버스 타입을 기대하면 됩니다.
패스가 기본기는 좋아서 어려운 패스는 몰라도 더블팀 직전 빼내거나, 간단한 패스웤 줄기 이어주는데
무리가 없단 점도 높게 보고 싶은 점입니다.슈팅은 시도를 잘 안해서 없다곤 보는데, 요즘 리그가
빅맨에게 시도는 시켜볼거란 측면하에서라면 미들점퍼는 폼이 좀 이상해도 나쁘지 않아요.
10.아이작 오코로 (윙포워드)
-한 번 보면 절대 눈에서 까먹지 않을 미친 허벅지를 가져서 딱 보면 그냥 눈에 들어오는 선수입니다.
수비적으론 이번 드래프트 최고라 생각하고, 윙포워드로서 1:1수비, 팀디펜스등에서 대학레벨
최고의 수준을 보여줍니다.빠르고 강한데,손도 좋고 독기까지 느껴지는 타입.
문제는 공격인데, 3점을 약간 스텝백까지 최근 경기 시도하면서 시도자체는 늘리고 있으나 30%가
안되고, 드라이브는 숏돌파(오프더캐치후) 정돈 시켜볼수 있겠으나, 역시 좋은 평가까진 못줍니다.
패스감각은 있어서 나쁜 패서는 아니고요. 작년 오번대학 츔케케에서 수비 올리고 공격(3점) 낮추면
되는데, 수비 하나 만큼은 진짜 기대를 해도 되는 선수입니다.당장 프로에선 조쉬 오코기나 테렌스
퍼거슨 같은 타입으로 육성하지 않을까 하는데, 근육이 너무 크고 좋아서 4번까지도 막아낼순 있을
거라 앞 2명보단 살짝 포지션이 다르다 생각되네요.안풀리면 론데홀리제퍼슨이나 스탠리존슨이고
잘 풀리면 돌파좀 되는 윈슬로우 타입이 될겁니다.(윈슬로우 정도 핸들러는 아닐거고요)
11. 데빈 바셀 (2번)
-플로리다 주립은 패트릭 윌리엄스 보려고 봤는데, 이 선수가 눈에 더 들어옵니다. 리그에서 사랑할
3앤디로서 기본소양은 다 갖추고 있어요.일단 풀업은 무리라도, 캐치3점이 좋고 2년연속 42% 3점찍는데
슛태도 좋습니다. 수비는 활동량이 엄청나서 그라운드 커버 범위가 매우 넓고요.1:1수비도 나쁘지
않으나 여기 저기 걸치는 활동량때문에 눈에 확 들어옵니다.(팔도 길어요)
패스도 꽤 괜찮고 움직이다 패스연계를 해줄 정도의 터치나 각도인지가 되기 때문에 단순히 3앤디 보단
살짝 업사이드가 있다 보고요. 단점은 수직 점프가 좀 약하고, 몸이 좀 프로레벨 범핑을 상정하자면
키울 필요가 있다 느껴지는 점이고, 돌파가 좀 (오프더캐치 기반임에도) 약해서 아쉬움이 있네요.
12. 폴 리드 (포워드)
-패트릭 시아캄을 한 번 기대해보가자 이 자리에 올려둡니다. 길고 빠르고 약간 휘청거리면서도
자리 잘 보고 손질까지 좋은데다 공격에서도 대학선 롤맨도 하고 빅같기도 하지만 프로오면 윙처럼
뛰어야지 싶은데 온볼 돌파나 드리블 치다 빼주기 등을 곧잘 합니다.
일단 수비적으로 스틸/블럭/디플렉션등에 매우 능하며 활동량이 시아캄에 비할반 아니지만 헐떡이면서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3점빼곤 공수 거의 할 줄 아는게 많은 4번에 가까운 윙포워드.
근데 유행(수비되는 온볼좀 되는 4번스런 포워드) 따라 취향따라 이 자리 둔거지 사실은 25픽 부근이
자기 자리 같단게 제 생각이고요.
13. 트레 존스 (1번)
-타이어스 존스 동생입니다. 기본기 충만한 수비좋고 픽앤롤 패스나 온볼 드리블 쪼개기 좋은 정통파
1번이에요.형보다 몸이 단단해서 수비가 더 좋고, 드리블 자체로 훑고 패스 타이밍 여러번 내고 하는면에
선 좀 더 좋아요. 다만 문제는 형처럼 슛인데.미들 풀업은 봐줄만한데, 3점이 좋아진 올해도 32프로입니다.
거기다 풀업 3점은 대학 3점 거리에서도 버거운게 보일 정도로 폼을 짜내서 던지다보니, 캐치3점 정도를
기대해야지 싶은 타입이에요. 풀업3점 되면 5픽까지 땡기고 싶은데, 풀업3이 아닌데도 3점이 32프로인건
좀 로터리 끝자락도 과하다 욕먹어도 할말은 없습니다.다시 말하지만 제 취향위주인 빅보드라 여기둡니다.
14. 니코 매니언 (1번)
-단거리 순속 좋고, 드리블 쪼개기 좋으며, 이걸 바탕으로 전진성 위협으로 수비 위협준후 퀵개더로
풀업 3점 땡기는게 최고 툴입니다.이 위협을 바탕으로 수비에게 각인효과를 준후 돌파와 패스를 섞는
타입이라 정통 1번 역할을 NBA에서 이행할것이냐 (1번자리에서 헤비 볼핸들러) 질문에 제가 대답을
못하겠습니다.왜냐면 경기를 보면 이상할 정도로 림근처까지 드리블을 안치고 못칩니다.
키작고 팔짧은 백인이라 그럴 수 있지란 생각을 넘는 수준으로 아예 그 부근대 돌파후 림어택이 없고
그 부근대 패스플레이도 기대에 살짝 못미칩니다.밖에서 3점 위협을 바탕으로 드리블/패스는 좋기
때문에 팀 구성에 따라선 좋은 선수가 될 여지가 여전히 큽니다만, 범용성 좋은 1번이냐 묻는다면
아니라 답하고 싶습니다.수비는 당연히 못합니다.(눈은 좋아요)
이하는 순서만.
티어 5 : 여기서부터 대략 10명
15. 오비 토핑
16. 사딕 베이
17.테오 말레돈
18.RJ 햄튼
19.키라 루이스
20.애런 네이스미스
21.패트릭 윌리엄스
22.그랜트 릴러
23.트래이시 잭슨 데이비스
마치며
일단 제가 제 기준/취향에서라도 우열을 나눌 선수가 대충 23명인것입니다.물론 현재 30명 정도
가능은 한데 나머지 10명은 로터리 밖에서 어디 넣을지 못 정했기 때문에 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아마 버전이 지나고 제가 확인하는 선수가 늘수록 여기서 빠지는 선수, 새로 넣는 선수가 생길테지만
로터리안의 선수는 큰일없음 1라운드엔 뽑히지 않을까 추측합니다.(부상변수 없는한)
프런트라인이 절망적인 스퍼스로는 4,9,10의 선수들이 매우 탐나네요. 이번에 이번 드래프트 픽 가치가 상대적으로 꽤 떨어지는걸 보면 미네소타처럼 코어를 정하고 다처분하는 감이 있더라도 픽을 모으거나 순위를 올렸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