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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 경기 리캡]20.02.10 시카고 @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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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1 20:15:08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식서스는 플레이오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곽 슈터를 얻는 트레이드들을 강화했다. 재밌게도 그들이 원하는 선수는 내내 팀에 있어왔는지 모른다.

퍼칸 코크마즈가 31득점으로 두경기 연속 30+ 득점을 기록했고, 조엘 엠비드가 28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덕에 필라델피아는 118-111로 시카고에 승리하며 홈성적을 24승 2패로 갱신했다.

코크마즈의 야투율은 12/17이었고, 이 중 3점슛은 6/11이었다. 

그는 그저께 13/17의 야투율과 7/9의 삼점슛으로 본인의 커리어 하이인 34득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기록했던 멤피스전의 기운을 그대로 가지고 갔다. 

 

코크마즈왈 - 전 그저 최선을 다해 경기하려 노력할 뿐입니다. 그리고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슈팅이죠.

식서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윙맨 글렌 로빈슨 3세와 알렉 벅스를 얻었다. 다른 측면이지만, 이 트레이드 직후에 코크마즈가 연속해서 본인의 최고 경기인 2경기를 선보인 건 그저 우연일 뿐이라고 퍼칸은 말했다. 

코크마즈왈 - 그런게 아니에요. 전 그저 코트 위에서 우리팀을 돕기 위해 노력한 거에요. 전 팀이 우선이에요. 제가 팀 동료들을 도울수 있었기에 전 정말로 기쁩니다.


식서스에선 벤 시몬스가 19득점, 10 어시스트, 10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부상선수가 많은 불스에선 잭 라빈이 32득점을, 루크 코넷이 25점을 보탰지만, 팀은 5연패에 빠졌다.

 

짐 보일린 감독왈 - 제 생각에 우리는 열심히 뛰었고, 우리는 한 뜻이었으며 많은 선수들이 애썼습니다. 우리는 좋은 팀의 모습을 보였어요.


엠비드는 4쿼터 시작을 동점으로 시작한 데에서 덩크와 숏 점퍼로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11분 남은 상태에서 87-83의 리드를 잡아갔다. 이후 식서스는 이 리드를 유지하였지만, 선수가 부족한 가운데 분전한 불스 선수들을 상대로 결코 쉽게 가져가진 않았다.

시카고는 2번이나 2점차까지 추격하였지만, 6분22초를 남기고 터진 토비아스 해리스의 3점슛으로 104-95가 되어서야 추격의 기세가 꺾였다. 그 다음엔 퍼칸 코크마즈가 두 포제션에서 한번은 원핸드 덩크로 다른 한번은 삼점슛으로 연속 득점을 하며 두경기 연속 30득점을 넘긴 3분 57초에 점수차는 111-101이 되었다.


EMBITTERED EMBIID

오늘 그의 스탯지가 훌륭했슴에도 엠비드는 아직 자신의 퍼포먼스가 그의 기준 아래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엠비드왈 - 전 슛을 잘 쏘지 못했고, 경기를 잘 하지도 못했어요. 제 본연의 모습이 아니에요. 그래서 화가 나요. 좀 더 나아질 수 있게 계속 노력할 수 밖에요.


식서스의 올스타 센터는 38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킨 후 그의 검지를 입에 대면서 '조용히 해' 라고 말하는 듯했다. 이는 3쿼터 초반 65-62로 따라잡히자  크게 야유를 했던 팬들을 향한 것처럼 보였다.  엠비드는 이렇게 응수했다." 모양새가 어떻든 상관없어요. 그저 농구를 할겁니다. 제 자신 다울거에요. 그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농구할 거라구요."

M.A.S.H. UNIT

시카고엔 부상 선수들이 너무 많다:라우리 마카넨(오른쪽 엉덩이)은 8경기째 결장, 오토 포터 주니어(왼쪽 발 부상)는 11월 6일 이후 결장중, 웬델 카터(오른쪽 발목 염좌) 17경기째, 크리스 던(오른쪽 무릎 염좌) 3경기 연속 결장, 그리고 덴젤 발렌타인(햄스트링)과 다니엘 갈포드(발목) 역시 각각 2경기 째 결장중이다.

WELCOME ABOARD

 

벅스와 함께 3장의 2라운드 픽을 주고 골든 스테이트로부터 얻은 로빈슨은 식서스에서 처음 뛰며 4쿼터에만 6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오늘 10득점을 기록했다. 벅스는 뛰지 않았다.

로빈슨은 48경기에서 40%의 삼점슛 성공율로 평득 12.9점을 기록했고, 벅스는 48경기에서 36%의 삼점슛 성공율로 평득 16.1점을 기록했다.

TIP-INS

Bulls: 시카고의 원정 성적은 8승 19패가 되었다. 

76ers: 명전선수 '닥터 제이' 어빙이 관전했다.

 
 

UP NEXT

Bulls: 올스타 휴식전 마지막 경기를 수요일 워싱턴 원정경기로 치룬다.

76ers: 올스타 휴식전 마지막 경기를 수요일 홈에서 클리퍼스와 상대한다.


원문: https://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sixers-win-bulls-furkan-korkmaz-glenn-robinson-iii-joel-embiid

지난 두경기에선 퍼칸 코크마즈가 손대는 모든 것들이 금으로 변했다.

이 터키출신 윙맨은 이번 주말 25/34로 65득점을 기록했다. 오늘 그의 31득점 덕에 식서스는 118-111로 불스를 물리쳤다.

오늘의 리뷰는 다음과 같다.


More Korkmaz magic 

코크마즈는 지난 경기의 감을 그대로 가져왔다.

그의 첫 슛은 오른쪽 윙에서의 3점슛이었고, 그다음엔 벤 시몬스와의 멋진 기브앤 고를 통해 러너를 성공시키며 앤드원을 얻어냈다. 이 22살 선수는 롤링을 통해 시몬스로부터 패스를 받아 슛을 성공시켰고, 훌륭한 펌프 훼이크로 속인 뒤 오픈 삼점슛을 성공시켰다.

6/7의 야투율로 1쿼터에만 16득점을 기록한 퍼칸은 자신감에 찼는지, 내리는 판단마다 훌륭한 결정이었다. 그는 심지어 2쿼터 시몬스의 빗나간 슛을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 팁인 득점했다.

그는 4쿼터에도 삼점슛과 덩크로 연속득점을 기록하며 식서스를 도왔다.


알렉 벅스와 글렌 로빈슨 삼세의 합류로 인해 벤치 윙맨의 경쟁은 더 심화될 것이다. 브렛 브라운이 아직 팀연습도 채 못한 벅스와 로빈슨에게 오늘 경기에서 충분한 시간을 준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최근 코크마즈의 경기력이 물오른 상태에서 차후 코크마즈의 롤이 줄어든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Welcome back, Glenn Robinson III 

로빈슨은 1쿼터 말미 코트에 들어섰는데, 이는 그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식서스에 온 것이다.

2015 당시의 로스터는 다음과 같다.

(제레미 그랜트, 헨리 심스, 자카르 샘슨, 토마스 로빈슨, 홀리스 톰슨, 로버트 코빙턴)

 2017년 덩크 콘테스트 우승자의 첫 슛은 덩크였다.

로빈슨은 이제 식서스의 전략과 팀전술을 배워가야 하지만, 그는 많은 볼소유를 필요로 하는 선수가 아니고, 삼점 슈터로써(40%, 캐치앤 샷 비중 40.5%)강점을 가지고 있기에 쉽게 트랜지션에 적응할 것이다. 

그는 오늘 몇번의 영리하고 본능적인 컷을 통해 오픈된 스페이스를 만들며 12분간 뛰면서 5/6의 야투율로 10득점을 기록했다. 


벅스도 오늘 뛸 수 있었으나 그의 데뷰전은 무산되었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 출장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전 브라운 감독은 또다른 드리블되는 픽앤롤에 능한 선수가 필요했고, 그것이 벅스라고 밝혔다. 

벅스는 이번시즌 워리어스에서 커리어 하이인 평득 16.1점에 3점슛 37.5%를 기록했다.

조쉬 리차드슨과 쉐이크 밀턴이 벅스 외의 또다른 드리블 되는 가드이다. 밀턴이 시몬스와 함께 픽앤롤을 수행하는 능력은 왜 그가지난 8경기에서 선발 출장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가장 큰 이유이다.

 

Richardson ramping up 

밀턴이 아직까지 스타터/백업 가드의 두가지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에 리차드슨은 벤치에서 나와 19분간 뛰며 3득점과 2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차드슨은 최근 코트 안팎에서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3쿼터 말미 자유투를 쏘기전 그는 즉흥적으로 팀동료를 불러 그에게 기운을 붇돋아주었다.

팀 내부자에 따르면 리차드슨의 출장시간은 점차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한다.

 

Embiid uses his muscle 

조엘 엠비드는 루크 코넷에 비해 힘이 세며, 그는 경기 초반 이것을 잘 이용했다. 그는 식서스의 첫득점을 포스트 깊은 곳에서 받아 숏 점퍼 훅슛으로 성공시켰고, 팀의 첫 12득점 중 8점을 조엘이 올렸다.

하지만, 엠비드는 전반동안 많은 오픈 점퍼를 실패했다. 하지만, 왼손가락 부상 이후 복귀한 뒤 이런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이 올스타 빅맨은 (8/17)로 28득점, 12 리바운드를 기록했다.그는 이제 50경기 연속 매경기 공격 리바운드 1개 이상을 기록중이다.


Poor defense for long stretches  

시몬스의 4개의 스틸과 엠비드의 4개의 블락샷에도 불구하고, 식서스의 수비는 경기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리 좋지 못했고, 이로 인해 관중들은 때때로 야유를 보냈다.

 하지만, 잭 라빈은 여러번 타이트하게 수비가 컨테스트한 상황에서도 삼점슛을 성공시켰고, 이로 인해 그는 32득점에 이르렀다. 


 

시몬스의 야투율은 6/13에 불과했지만, 수비적으로 충분히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또한 그는 7/10의 자유투 성공과 함께 10 리바운드, 10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또한 7개의 턴오버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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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내일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전이군요.

클리퍼스 상대긴 하지만, 홈에서 강한 만큼 좋은 경기를 거두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Trust the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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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02-12 11:30:11

베짱이님과 불꽃앤써님의 필라글을 보고 있노라면 제가 나이를 먹어가는걸 까먹게 되네요. 

 

부디 오래오래 필라 분석해주세요 

2020-02-13 01:35:06

제 이름 언급해주시니 영광입니다.^^

 

잘 지내시죠? 간간히 멋진 필력 다시금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어요.^^

WR
2020-02-14 21:03:32

부족한 번역글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분들과 필리 얘기를 나누는 것도 즐겁고, 커뮤니티지만 제프리23님처럼 오래 뵌 분들과도 이렇게 nba

얘기를 소소히 나눌 수 있는게 매니아의 낙이겠지요.

 

필리가 우승하는 그날까지 리캡글은 계속 올리려 합니다.     

2020-02-13 01:40:00

승리의 리캡 정말 감사합니다. 클리퍼스 전도 다행히 이겨서 승리의 리캡을 보게 되어 다행이구요.^^

 

이제 올스타 브레이크 잘 준비해서 후반기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WR
1
2020-02-14 21:04:35

후반기엔 홈성적의 반만큼만 원정 경기에서 보여줬으면 합니다.

홈에서 이리 잘하는데, 홈코트를 따지 못하는 현 상황이 슬프네요.

2020-02-17 10:36:47

그러니까요. 어떻게든 홈 시드를 따야하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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