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서스 경기 리캡]19.12.14 뉴 올리언스 @ 필라델피아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토비아스 해리스는 공격하는데 있어 자신만의 존을 찾은듯 하고, 이것이 식서스를 상대하는 팀에게는 또다른 난제로 작용하고 있다.

해리스가 31점을 기록하고, 벤 시몬스가 24득점, 11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식서스는 막바지 펠리컨스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116-109로 승리했다.

조엘 엠비드는 24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필라델피아의 5연승에 공헌했다. 또한 오늘 승리로 식서스는 개막후 홈 14연승중이며 이는 NBA 우승을 차지했던 1966-67 시즌 22연승 바로 다음 기록이다.

오늘 마이애미가 홈에서 레이커스에게 첫 패배를 당함으로써 이제 식서스만이 유일하게 홈에서 무패팀이 되었다.

어제 경기에서 엠비드가 38득점, 13리바운드로 진두지휘하며 115-109로 보스턴 원정 승리를 따냈다면 오늘은 해리스가 바깥에서 롤링하며 펠리칸스가 엠비드에 더블팀을 들어갈때 이를 이용하며 위협을 가했다. 

해리스는 12/20의 야투율이었으며 많은 슛이 미드 레인지 점퍼였다.

최근 7경기에서 23.6점인 해리스왈 - 전 제가 공격적으로 나갈때 매우 막기 어려운 선수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브렛 브라운 감독은 해리스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브라운 감독왈 - 그는 우리에게 믿음직스러운 고투가이입니다. 전 그에게 다양한 공격 옵션을 주문했어요. 픽앤롤, 아이솔레이션, 삼점슛,그리고 그는 이걸 잘 수행하고 있구요. 그는 올해 매우 뛰어납니다.

해리스는 올해 2월 트레이드 마감시한때 트레이드되었었다. 하지만 지미 버틀러와 함께 있기에 공격에 있어 적응하는데 곤란함을 겪었었다. 이번 여름 FA 로 식서스와 재계약 한 이후 이번 시즌 그의 플레이는 훨씬 편안하다.

해리스왈 - 이게 제가 여기 온 이후 가장 좋은 폼인듯 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좋은 리듬과 밸런스인걸 느껴요. 전 플로어에서 떨어지길 원하지 않습니다. 전 그저 우리가 승리하는데 보탬이 되길 원해요. 우리 동료들과 이 팀에서 친숙해지는 것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벤과 조엘과 같이 경기하는 방식을 맞춰가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전 저에게 필요로 하는 점을 이해하고 있어요.

브랜든 잉그램이 32득점을 기록하고, JJ 레딕이 19점을 보탰지마, 펠리컨스는 11연패에 빠졌다.

앨빈 젠트리감독왈 - 우리에겐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9개의 자유투를 놓쳤어요. 우리는 그래선 안되었습니다. 우린 넣었어야 했어요. 그리고, 이런 식의 사소한 결점들이 있었죠. 

뉴 올리언스는 전반 한때 16점차까지 났었던 경기를 따라잡아 3쿼터 잠시나마 리드를 잡았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이를 바로 응수하며 22-11로 쿼터를 마무리지어 3쿼터를 마칠 때 92-82로 만들었다.

TIP-INS

Sixers: 알 호포드가 왼쪽 무릎 통증과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2경기째 결장했다. 호포드는 이번 시즌 평득 13.8점과 6.8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호포드는 데이투데이 리스트에 올랐다.

Pelicans: 데릭 페이버가 스타팅 라인업에 복귀했다. 페이버는 무릎 부상과 지난 11월 말 어머니의 죽음으로 결장중이었다. 페이버는 15분간 뛰며 8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딕은 이번 여름 FA로 뉴 올리언스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웰 파고 센터를 방문했다. 레딕은 지난 두시즌동안 필라델피아의 리딩 3점 슈터로써 40.8%의 야투율과 17.6점을 기록했었다. 1쿼터 타임 아웃때 레딕의 헌정 영상이 틀어졌고, 레딕은 기립 환영세례를 받았다. 

올해 1픽인 자이언 윌리엄스는 무릎 수술이후 22경기 연속 결장중이다. 윌리엄스의 복귀시기에 대한 타임테이블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SLOPPY FINISH

필라델피아는 마지막 3분17초동안 9개의 프리 드로우를 놓치면서 4쿼터 초반 13점차까지 났었던 점수차를 다 까먹었다. 엠비드는 또한 21초를 남기고 즈루 홀리데이에게 3점슛 파울을 범했다. 전 식서스 출신 가드는 이 중 2개를 성공시켜 112-109까지 추격했다. 

브라운 감독왈 - 오늘 경기중 어떤 것들은 잘한게 있지만 어떤 것들은 매우 안좋았습니다. 제 생각은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게 하는 거에요. 우리는 많은 자유투를 놓쳤고, 파울 관리가 안되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파울을 해서 그것이 마지막 3분여쯤에 그 대가를 치뤄야했어요.

UP NEXT

Sixers: 월요일밤 브룩클린 원정을 치룬다.

Pelicans: 월요일 새벽 올랜도와 홈경기를 치룬다.

원문: https://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tobias-harris-norvel-pelle-joel-embiid-ben-simmons-sixers-win-pelicans

식서스의 홈 연승은 아직 유지중이다.

오늘 뉴 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16-109로 승리하면서 20승 7패이자 홈에서 14승 무패가 되었다. 

반면 뉴 올리언스는 11연패에 빠졌다.

오늘 승리에 대한 복기는 다음과 같다. 

Harris and Simmons strike the right balance 

다시 한번 해리스가 제대로 미들 경기를 펼치면서 경기를 자신에게 이끌어냈고, 공격적으로 잘 소화해냈다.

그는 3쿼터에만 9득점을 기록했는데, 이중엔 식서스가 안좋은 흐름을 누군가 깨주길 바라는 상황에서의 오른쪽 코너 3점이 포함되어 있다.

다시 한번 해리스는 식서스가 그에게 원한 바를 잘 수행해낸 경기였다.

시몬스 역시 자신의 신체적 우위를 잘 활용해 24득점, 11 어시스트에 단 한개의 턴오버만 기록했다. 그는 막바지 뉴 올리언스의 핵어 시몬스 작전에 첫 4개의 자유투 중 3개를 놓쳤지만, 그다음 4개는 모두 넣었다.

Norvel Pelle, undeterred 

투웨이 계약 선수인 노벨 펠레가 베테랑 카일 오퀸 대신 백업 센터 출장시간을 받았다. 

그의 NBA 세번째 경기에서 펠레는 림에서의 적극적인 수비로 빠르게 2개의 파울을 범했다.

 하지만 이 26세 선수는 이에 굴복하지 않았다. 그는 전 식서스 선수였던 자릴 오카포를 블락해내 시몬스의 덩크슛으로 연결시켰고, 그리고 브랜든 잉그램의 덩크 시도 역시 블락해내면서 이는 바로 속공으로 연결되 제임스 애니스의 3점으로 귀결되었다.

펠레는 지난시즌 델라웨어 블루 코트에서 뛰며 G리그 수비 퍼스트팀을 차지했다. 그는 그 전에 대만, 레바논, 이탈리아 리그를 뛰었었다. 11월 30일 브렛 브라운 감독은 펠레가 NBA 선수의 역량이라고 말했었다.

그가 식서스에 잔류하던 못하던 펠레는 이 리그에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의 많은 파울(12분간 5파울)은 아직 약점으로 남아있다. 플레잉 타임이 보장되어 있지 않고, 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그는 펠리컨스를 상대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지난 11월 12일 펠레왈 - 이 정도의 수준에선 준비하는 것이 주일과입니다. 제 등번호가 호명받고 나오게 되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내는 것, 이것이 제 할일이죠. 제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준비하는 것 말이죠. 전 앞으로 나가기 위해 배워왔고, 준비되어 있습니다. 항상 말이죠.

식서스가 그와의 계약을 이어갈지도 관심거리이다. 그와의 1년, 투웨이 계약을 한 이래 식서스는 블루 코트의 트레이닝 캠프 시작과 G리그 정규 시즌 끝날때까지 최대한 45일간만 식서스에서 뛸 수 있다. 그의 현재 계약 상태로는 그를 플레이오프에 데리고 갈 수 없다.

펠레는 6득점, 5리바운드와 3개의 블락샷,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Redick’s return 

JJ 레딕은 필라델피아로의 방문에서 6/15로 19득점을 기록했다. 레딕은 이번 오프시즌때 2년 26.5밀의 계약으로 뉴 올리언스를 선택했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 미리 엠비드와 시몬스에게 말했었다.

식서스는 1쿼터 레딕을 위한 헌정 영상을 틀었다.

레딕이 퍼칸 코크마즈를 백도어로 제치고 스크린을 통해 조그마한 공간을 만든뒤 역전 삼점슛을 성공시킨 장면은 우리에겐 익숙한 장면이다.

A lousy stretch

식서스는 시작엔 자신들의 계획대로 39-23으로 앞선채 1쿼터를 진행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이후 펠리칸스에게 48-31로 뒤쳐지며, 앞선 리드를 날려먹었다.

레딕과 잉그램의 슛창출 능력도 한몫했지만, 식서스의 수비강도- 스크린 대처, 박싱 아웃, 클로징 아웃 가 하락했다.

그들은 백투백 두번째 경기다운 경기력을 보였지만, 종래에는 원래의 수비 강도를 찾았다. 막바지 경기력이 좋지 않았슴에도 리드를 되찾은 이후 계속 이어간 점은 인상적이었다.

Embiid not quite as dominant 

전날 셀틱스전에서 38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엠비드의 오늘 활약은 어제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오늘 전반 데릭 페이버와 오카포를 상대로 공략했으며 그는 즐거워 보였다.

다만 보스턴 전만큼 효율적이지는 못했는데(6/16, 24득점), 더블 팀에 대한 대처만은 좋았다. 그는 어제 오늘 2경기에서 11개의 어시스트와 4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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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연승을 이어갔네요.

3쿼터와 4쿼터 중반까지만 봤는데, 해리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올시즌 식서스의 모토인 사이즈 우위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매치업상 사이즈가 우세할 때 주저않고 파고들거나 미들 점퍼, 그리고, 3점 공간이 나면 쏘는것 하며 

최근 정말 꾸준히 스코어러써 자신의 몫을 다해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Trust the Process!!!!!!